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매거진_전체기사자동차 전자시스템 디자인 전문지ko中 자동차 SW툴체인 유저 커버리지 1위의 출사표/article/articleview.asp?idx=6078<img alt="" src="/photo/M_W(20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92px;" /><br /> <br /> <span style="font-size:22px;"><strong>토선 테크놀로지 망모 대표 &nbsp; Mo Mang, CEO of TOSUN &nbsp; &nbsp;&nbsp;</strong></span><br /> <br /> <em><strong>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시장서 사용자 기반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5,000개 이상 기업이 제품을 활용하는 TOSUN Technology의 망모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5% 이상을 달성해 자동차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strong></em><br /> <br /> 글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br /> <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TOSUN Technology는 어떤 회사인가요?&nbsp;</span><br /> Mang&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OSUN Technology는 자동차 전자 기초 툴체인(Software Toolchain) 개발에 특화된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전동화, 지능화, 네트워크화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적 변화 속에서 SDV(Software-Defined Vehicle)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CAN을 비롯한 차량내 통신 개발 솔루션인 TSMaster가 있습니다.<br /> <br /> 2017년 창립 당시 10여 명의 소규모 연구개발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 200명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TOSUN Technology는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특성상 장기간의 연구개발과 높은 수준의 기술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도전적인 시장을 개척해왔습니다. 2024년 말 기준, R&amp;D 인력이 전체 인력의 70%를 차지합니다. 상하이, 청두, 창사에 R&amp;D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광저우, 베이징, 창춘, 충칭, 타이베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국 인천, 미국 디트로이트에 해외 거점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br /> <br /> 현재 TOSUN Technology는 중국 시장에서 &lsquo;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사용자 커버리지 1위&rsquo;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nbsp;TOSUN&nbsp;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OEM), 부품 공급업체, 반도체 기업,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뿐만 아니라 기계 공학,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TOSUN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산업 내 높은 시장 점유율과 광범위한 기술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차내 통신 개발 솔루션인 TSMaster&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핵심 제품과 기술은 무엇인가요?&nbsp;</span><br /> Mang&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OSUN Technology의 핵심 제품인 TSMaster는 자동차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통합 솔루션입니다. TSMaster는 임베디드 코드 생성, 자동차 네트워크 버스 분석, 시뮬레이션, 테스트, 진단, 캘리브레이션 등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 개발 V-모델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의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애프터마켓 서비스까지 자동차 산업 전반의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합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자동차 산업의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TOSUN의 전략은 무엇인가요?&nbsp;</span><br /> Mang&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TOSUN Technology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및 지능화 트렌드에 부응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센서와 데이터의 급증, 시스템 개발의 복잡성 증가, 빠른 개발 주기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도입해 기능 안전성, 정보 보안 등 주요 분야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혁신은 자동차 산업의 진화에 맞춰 &lsquo;SDV&rsquo;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합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글로벌 시장에서 TOSUN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요?&nbsp;</span><br /> Mang&nbsp;&nbsp;</strong> &nbsp;&nbsp;&nbsp; &nbsp;개방형 아키텍처와 우수한 성능, 낮은 진입장벽이 당사의 강점입니다. 특히 유연한 가격 정책, 주 단위의 신속한 제품 업데이트, 높은 시스템 개방성을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회사 성장 과정의 주요 도전과제는 무엇이었나요?</span><br /> Mang</strong>&nbsp;&nbsp; &nbsp;&nbsp;&nbsp; &nbsp;산업용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융합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특별히 초기 단계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입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수익 창출 없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해당 분야의 높은 기술장벽과 진입장벽을 고려할 때,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이런 도전을 극복해 왔습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53).jpg" style="width: 1213px; height: 90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망모 대표가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년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시장 리서치 결과, 프로스트앤설리번은 TOSUN Technology가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고객 커버리지 1위 기업임을 공식 인증했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연구개발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나요? &nbsp;</span><br /> Mang&nbsp;&nbsp;</strong> &nbsp;&nbsp;&nbsp; &nbsp;TOSUN Technology는 매출의 50% 이상을 R&amp;D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9개국에서 핵심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 건의 특허출원과 120여 건의 혁신 성과를 달성했습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글로벌 시장 진출 시 어떤 과제들이 있나요?</span><br /> Mang&nbsp;</strong>&nbsp; &nbsp;&nbsp;&nbsp; &nbsp;유럽과 미국의 기존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는 다양한 도전 과제가 수반됩니다. 국가별로 상이한 사용자 특성과 시장 환경을 고려해야 하며, 각국의 기술 표준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 과정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TOSUN의 현재 시장 위치와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span>&nbsp;<br /> Mang&nbsp;</strong>&nbsp; &nbsp;&nbsp;&nbsp; &nbsp;2024년 기준,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시장에서 사용자 기반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기업이 당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5% 이상을 달성해, 자동차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대학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요?</span>&nbsp;<br /> Mang&nbsp;&nbsp;</strong> &nbsp;&nbsp;&nbsp; &nbsp;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 포뮬러 대회 및 전기 카트 팀에 차량 통신 개발 소프트웨어인 TSMaster를 비롯한 필수 하드웨어(CAN 장비 등)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개발 지도를 제공하며 연구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통해 학술적, 기술적 성과 창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한국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가요?</span><br /> Mang</strong>&nbsp;&nbsp; &nbsp;&nbsp;&nbsp; &nbsp;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최적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R&amp;D 투자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 시장의 현장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8).jpg" style="width: 1183px; height: 805px;"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고려대 기증식</strong></span>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4:47:17+0900보이지 않는 자동차 혁명: 존 아키텍처/article/articleview.asp?idx=6077<img alt="" src="/photo/m_w(20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1px;" /><br /> <br /> <em><strong><a href="https://www.st.com/content/st_com/ja/events/automotive-world.html" target="_blank">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Automotive World 2025</a>에서 SDV와 EV에 대한 존 아키텍처와 Stellar SR6 G7 라인 등을 내세웠다.<br /> ST는 SDV의 전개와 함께 ST의 역량이 이미 그들의 제품을 통해 입증됐다고 말한다. <a href="https://www.st.com/en/automotive-microcontrollers/stellar-32-bit-automotive-mcus.html" target="_blank">스텔라(Stellar) 제품군</a>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미래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에 대비할 수 있는 고유한 가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하일라이트 <a href="https://www.st.com/en/automotive-analog-and-power/smart-switches-for-wire-harness-protection.html" target="_blank">STi&sup2;Fuse</a>는 전체 하네스를 소형화하고, 소요되는 자재를 절감하며, 전체 전력 분배를 최적화한다. 그리고 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는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갱신한다. 이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는 OEM과 그들 고객의 희망과 기대를 충족하는 아키텍처를 개발하는데 있어 긴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ST의 글을 전한다.&nbsp;</strong></em><br /> <br /> 글 | STMicroelectronics<br /> <br /> <br /> <br /> 존 플랫폼과 도메인 아키텍처.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가 운전할 자동차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단어들이다. 대부분은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높은 수준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차, 모든 최신 디지털 미디어 기능이 내장된 자동차를 떠올린다. 사람들은 그런 자동차의 형태와 주행방식이 어떨지는 궁금해하지만,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이라는 보이지 않는 혁명이 바로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br /> <br />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 몇 년 전, 대부분 업계 전문가는 EV가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고, 각국 정부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2035년까지 유럽연합에서 화석연료 자동차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목표도 있었다. 이런 목표 중 대부분은 여전히 유효하다. 일각에서는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 흐름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과대광고 곡선을 보면 업계가 곧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는 또 소비자가 전기차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안정적인 충전 네트워크가 마련되고, 더 경제적인 선택지가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고도 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3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43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Electronica 2024의 ST 부스에 전시된 아우디의 Q6 e-tron의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strong>&nbsp;</span> &nbsp;&nbsp;<br /> <br /> <br /> <br /> <strong>아키텍처를 언급하는 이유와<br /> 보이지 않는 요소에 대한 이해 &nbsp; &nbsp;</strong>&nbsp; &nbsp; &nbsp;<br /> <br /> 미래의 자동차가 아직 현실화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소비자가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업계에서 자동차 설계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OEM, 티어 1 공급업체 등은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더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a href="https://www.audi-mediacenter.com/en/press-releases/premium-platform-electric-ppe-a-technological-leap-for-the-next-generation-of-fully-electric-premium-mobility-from-audi-16021" target="_blank">아우디는 2024년 5월에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공개</a>했다. 포르쉐와 공동개발한 이 플랫폼은 Q6 e-tron 시리즈의 효율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br /> <br /> 하지만 자동차 아키텍처가 새롭게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lsquo;플랫폼&rsquo;을 접한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a href="https://www.st.com/content/st_com/en/events/electronica.html" target="_blank">Electronica 2024의 ST 부스</a>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현대적 자동차에서 가장 베일에 싸여 있는 부분인 E/E 아키텍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에서는 시판 중인 실제 자동차의 와이어하네스를 선보였는데,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용한 혁신을 보여줬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64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ECU(파란 박스)와 배터리(노란 박스)를 갖춘 자동차 아키텍처.</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자동차 아키텍처의 정의와 발전 과정&nbsp; &nbsp; &nbsp;</strong><br /> <br /> 주류 제조업체의 자동차에 최초로 적용된 전자 시스템은 70년대에 카뷰레터를 대체한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장치(EFI)로, 이는 전자제어 장치(ECU)를 사용해 엔진에 연료를 분사해 성능을 개선하고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장치였다. 전동 창문이나 전동 시트를 도입하는 ECU가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는 하나의 중앙 게이트웨이가 자동차에 장착된 여러 ECU와 통신하는 분산형 아키텍처로 전환했다. 덕분에 ECU의 우선순위를 지정해 스티어링이나 제동과 같은 안전 기능을 최우선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br /> <br /> 이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새로운 기능이 개발됐고, 업계는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ECU의 수를 최대로 늘리며 도메인 아키텍처로 전환했다. 이 구조는 ECU를 ADAS, 파워트레인, 섀시,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과 같은 도메인으로 분류한다. 각 도메인은 수많은 디바이스와 센서를 제어하는 ECU와 통신하는 게이트웨이를 갖췄다. 오늘날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이를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같은 맥락에서 동일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도 존 아키텍처를 연구하고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_w(10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6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존 아키텍처로 전환하면 예측 유지보수 및 기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존 아키텍처의 정의&nbsp;</strong><br /> <br /> 존 아키텍처는 자동차 내부의 물리적 위치에 맞춰 ECU를 구성하며, 강력한 처리 기능을 갖춘 차세대 ECU와 이더넷과 같은 빠른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중앙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U)를 활용한다. 그 결과, 다른 무엇보다도 케이블 길이와 굵기가 줄어 플랫폼 설계가 간소화된다. 또한 중앙 HPCU는 고성능 ADAS 기능뿐만 아니라 AI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데이터 양, 연산 처리량, 전력을 감당할 수 있다.<br />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SDV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SDV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이런 이유로<a href="https://autotechinsight.ihsmarkit.com/news/5271046/interview-continental-on-electric-electronic-e-e-architecture-migration-" target="_blank"> S&amp;P Global Mobility</a>는 2034년에 생산되는 신차의 약 40%가 존 아키텍처를 채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br /> <br /> <br /> <strong>Q6 e-tron 온보드 네트워크를 통한<br /> 숨겨진 요소 파악&nbsp;</strong><br /> <br /> Electronica의 ST 부스에 전시된 Q6 e-tron 온보드 네트워크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키텍처를 최적화한 좋은 예이다. 도메인 플랫폼에 쓰인 케이블의 경우 길이는 총 3,500 m가 넘고, 개수는 1,500개에 이르며, 무게는 약 60 kg에 달한다. 또 약 100개의 ECU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400개 이상의 커넥터가 포함돼 있다. 이 하네스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일은 흔치 않다. 전시회에서는 어떠한 ECU와 커넥터도 플랫폼에 부하를 가하지 않게끔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이는 고도로 전문화된 노하우이자 제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 새로운 사고방식이다.<br /> <br /> 존 아키텍처로의 전환은 이런 사고방식을 더욱 잘 보여준다. 보수적으로 볼 때, 자동차를 존 아키텍처로 전환하면 전체 하네스 무게를 약 20% 줄이고 배터리 주행거리 또는 연비를 늘릴 수 있다. 차량 경량화를 통해 정해진 거리를 주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멀리 주행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하네스의 경량화와 단순화가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그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_w(6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4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소프트웨어가 운전하는 자동차.&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보이지 않는 혁명에 필요한 혁신<br />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잡다&nbsp; &nbsp; &nbsp;&nbsp;</strong><br /> <br /> 차량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소비자가 사용하고 향상되기를 원하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이 보이지 않는 아키텍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차를 제어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360도 카메라 비전과 같은 기능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무선 업데이트 및 기타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선 및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대부분 운전자는 하네스가 차세대 SDV를 구현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예측 유지보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리콜 대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진행할 수 있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br /> <br /> 오늘날 실시간 가상화가 부상하면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모든 요소를 제어하는 권한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개발자가 동일한 구성요소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보장해 하드웨어 리소스의 사용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코드 실행 환경과 코드를 분리하는 것이다. 컨테이너와 하이퍼바이저 덕분에 하나의 하드웨어 에코시스템에서 여러 소프트웨어 모듈을 실행하면서도 적절한 분리를 통해 간섭을 막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서 보안, 안전,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신차에 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br /> <br /> 이 소프트웨어 패러다임의 또 다른 장점은 데이터 생성의 폭발적인 증가와 처리 기능의 중앙 집중화를 통해 분석 및 의사결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전 플랫폼에서는 수십 개로 제한되었던 센서를 수백 개까지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더 중요한 것은 더 강력해진 ECU와 HPCU 덕분에 OEM은 미래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력한 알고리즘을 실행하면서도 더욱 간편한 개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더 다양하고 풍부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소비자는 자동차에서 더 많은 가치를 누릴 수 있다.<br /> <br /> <br /> <strong>하드웨어의 변형&nbsp; &nbsp; &nbsp;</strong><br /> <br /> 앞서 언급했듯 SDV의 출현 및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의 분리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하드웨어 IP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선택해야만 가능하다. 엔지니어는 실시간 가상화, 수많은 I/O, 쉬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대용량의 고속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찾아야 한다. 특히 ECU가 점점 더 많은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게 되면서 MCU는 특수 안전 이중화가 내장된 자동차용 설계와 인증을 갖춰야 한다.<br /> <br /> 자동차 아키텍처의 이런 새로운 진화가 전기적 측면에서 독특한 과제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견고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전력 분배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스마트 스위치를 채택한다. 새로운 전자식 스위치는 기존의 용융 퓨즈 및 기계식 릴레이와 달리 더 빠르다. 결과적으로 기존 구성요소보다 훨씬 빠른 반응성을 갖췄기 때문에 이상 전기 반응이 발생하더라도 훨씬 더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자적 특성으로 인해 훨씬 높은 정확성과 유연성을 갖췄다. 실제로 실시간 부하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한 모니터링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재설정할 수 있어 수동 교체가 필요 없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6_w(3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4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자동차 제조업체는 스마트 퓨즈를 사용할 때 기존의 퓨즈 박스를 없앨 수 있다.&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스마트 퓨즈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점은 기존 스위치 및 릴레이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점이다. 전자 퓨즈는 초소형이고 전자식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 입장에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형 퓨즈 박스에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더 짧은 하네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면 하네스를 더 얇게 만들 수 있어 경량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더 적은 수의 부품으로 더 견고하고 정확하게 설계하면 전반적인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일부 엔지니어는 여전히 eFuse 사용에 따른 비용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아키텍처의 수명 동안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점차 널리 사용되는 추세이다.<br /> <br />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 자동차는 훨씬 더 큰 부하를 처리하기 때문에 전력 분배가 훨씬 중요한 엔지니어링 과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아키텍처는 12V를 처리해야 하지만, 업계는 48V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EV 충전기는 매우 높은 전압과 전력 수준(최대 3,500 kW)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널리 사용되는 솔루션은 실리콘 카바이드(SiC)와 같은 와이드 밴드갭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SiC MOSFET과 다이오드의 빠른 스위칭 주파수는 이전 디바이스의 에너지 손실 없이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처리할 수 있어 더 작은 트랙션 인버터, 더 빠른 충전 모듈, 더 효율적인 컴프레서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5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1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자동차 아키텍처를 연구하는 엔지니어&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진화하는 반도체 기업의 역할&nbsp; &nbsp; &nbsp; &nbsp; &nbsp; &nbsp;</strong><br /> <br /> 오늘날 등장하는 도메인 및 존 아키텍처는 모든 방면에서 협력하는, 즉 자동차 제조사, 티어 1 공급업체, 반도체 회사 등 업계의 주요 기업 간 긴밀하게 협력하는 발전 방향(이 경우, 하네스를 뜻함)에 수렴하는 새로운 현실이 도래했음을 증명한다. ST와 같은 기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효율성, 안전성 및 견고성을 개선하려는 플랫폼 설계자를 지원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이런 기업은 함께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주도할 미래의 자동차에 필수적인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다.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와 신생 스타트업이 반도체 제조업체와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는 이유와 시장이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br /> <br /> 새로운 엔지니어링 과제를 파악하는 ST의 역량은 제품을 통해 입증됐다. 스텔라(Stellar) 디바이스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미래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에 대비할 수 있는 고유한 가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찬가지로, STi&sup2;Fuse는 전체 하네스를 소형화하고, 소요되는 자재를 절감하며, 전체 전력 분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디바이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결국,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도체 회사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의 희망과 기대를 충족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긴밀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8_W(1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42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ST는 Automotive World 2025에서 SDV와 EV에 대한 존 아키텍처와 Stellar SR6 G7 라인 등을 내세웠다.</strong></span>글 | STMicroelectronics2025-02-20 13:38:14+0900자동차 벤치마킹의 패러다임 변화/article/articleview.asp?idx=6073<img alt="" src="/photo/M_W(20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08px;"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INTERVIEW</span><span style="font-size:20px;">&nbsp; &nbsp; Prideep Kumar Sivarama Subramaniam,</span><span style="font-size:16px;"> Vice President of</span><span style="font-size:20px;"> Caresoft Global</span></strong><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프리딥 쿠마르 시바라마 수브라마니암 부사장</strong></span><br /> <br /> <em><strong>중국 EV의 티어다운으로 &lsquo;Automotive World 2025&rsquo;의 스타가 됐던 Caresoft Global. 이 회사는 기술 중심 벤치마킹, 첨단 데이터 분석, 비용 절감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벤치마킹 업체처럼 단순 벤치마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 최적화 및 경량화 전략, 제조공정 개선, 설계 시간, 원가, 중량 변수에 따른 비용 절감 전략 제공까지 실질적인 성능, 성과 향상과 비용 절감 방안을 함께 제안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30억 달러 이상의 설계 선택, 소재, 조립 공정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해왔다. 벤치마킹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Caresoft Global의 프리딥 쿠마르 시바라마 수브라마니암 부사장과 이야기를 나눴다.&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Caresoft Global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 회사가 벤치마킹 기업이며 이미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aresoft Global은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차 벤치마킹, 전략적 비용 절감 컨설팅 및 첨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전문으로 합니다. 회사는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 공급업체 및 기술 리더들을 포함해 전 세계 200개 이상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nbsp;<br /> 작년에 우리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한국에서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및 부품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벤치마킹 지식과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7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43px;" /><img alt="" src="/photo/2_w(13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29px;" /><br /> <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30억 달러 이상<br /> 설계 선택, 소재, 공정 개선 아이디어 제공&nbsp; &nbsp;</span></strong><br /> <br /> <br /> <strong>자동차 산업의 중요 기술 트렌드가 Caresoft Global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회사는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아시다시피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기차(EV)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설계와 제조 방식이 크게 변하고 있고,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차량 시스템과 안전 프로토콜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또, 차간 연결성과 첨단 통신기술이 강화되면서 사용자 경험이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 아키텍처의 변화(예: 기가 캐스팅, 모듈형 시스템 개발), E/E 아키텍처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고, 친환경 소재 및 제조공정 등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br /> <br /> 이런 트렌드는 Caresoft Global의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Caresof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벤치마킹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디지털 툴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최적화,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br /> <br /> 또한, Caresoft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벤치마킹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AI, ML, LLM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춰 더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6px;" /><br /> <br /> <br /> <strong>Caresoft Global 비즈니스는 주로 벤치마킹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뉘나요?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Caresoft의 접근 방식을 정의하는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nbsp;&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aresoft Global은 주로 두 가지 사업 영역으로 나뉩니다. 벤치마킹 및 비용 절감(Benchmarking and Cost Reduction) 부문은 첨단 디지털 툴, 분석기술,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자인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솔루션(Engineering Solutions) 부문은 초기 컨셉 단계부터 사후 지원까지 전체 개발 과정을 최적화해 성능, 비용,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Caresoft Global은 이 두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nbsp;<br /> <br />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저희는 몇 가지 주요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합니다.&nbsp;<br /> ▶디지털트윈(Digital Twins)은 Caresoft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R&amp;D 및 제품 개발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Iceberg 3.0은 확장가능한 DaaS(Data-as-a-Service) 플랫폼으로, 글로벌 벤치마킹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비용 절감 전략(Cost Reduction Strategies)은 설계 및 제조 전 과정에서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전문 전략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br /> <br /> Caresoft Global의 티어다운 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과 차별화됩니다. 첨단기술, 심층적인 도메인 전문지식,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차량을 보다 지능적이고 신속하게 분해함으로써 경쟁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런 접근방식은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벤치마킹을 가능하게 합니다.&nbsp;<br /> <br /> 특히, Caresoft의 차별화된 비용 절감 전략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3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설계 선택, 소재, 조립 공정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는 오직 Caresoft Global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경쟁력입니다.<br /> 결국, Caresoft Global은 고객이 설계 과정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9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0px;" /><br /> <br /> <br /> <br /> <strong>그래서, Caresoft Global의 티어다운은 전통적인 차량 분해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티어다운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가 경쟁사의 설계, 비용 구조, 제조기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전통적으로 이 과정은 차량을 하나하나 물리적으로 분해해 부품, 소재, 생산방식을 분석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Caresoft Global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차량의 핵심 엔지니어링 가치, 예를 들어 BIW 혁신, E/E 아키텍처 혁신 등에 따라 선택적인 분해 분석을 수행하며, 자동화를 적용해 이 프로세스를 더욱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데이터 중심적으로 혁신했습니다.<br /> <br /> Caresoft의 목표는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이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전시하는 기술센터에서 워크숍과 이벤트를 개최해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센터는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AI, VR, ML, DT와 같은 기술이 차량 개발, 평가 프로세스, 벤치마킹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nbsp; &nbsp; &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머신러닝(ML), 디지털트윈(DT)과 같은 기술은 차량 개발, 평가 프로세스, 벤치마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I와 ML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설계 프로세스를 최적화합니다. VR은 몰입형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설계 검증 및 사용자 경험 평가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DT는 물리적 시스템의 가상&middot;디지털 복제 모델을 생성해 물리적 프로토타입 없이 성능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br /> <br /> <br /> <br /> <br /> <strong><img alt="" src="/photo/5(8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9px;" /><br /> <br /> <br /> <br />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요?&nbsp; &nbsp; &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aresoft Global의 주요 고객은 전 세계 주요 자동차 OEM과 티어 1 및 티어 2 공급업체입니다. 거의 모든 글로벌 OEM 뿐만 아니라 여러 신흥 신에너지차(NEV) 기업도 포함됩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벤치마킹 데이터, 비용 절감 전략,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비용 효율적인 엔지니어링을 실현하도록 돕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2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9px;" /><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자동차 벤치마킹의 패러다임 변화&nbsp;</span></strong><br /> <br /> <br /> <strong>차별성을 강조했는데, 더 구체적으로 다른 벤치마킹 및 엔지니어링 기업과 어떻게 비교됩니까? Caresoft Global의 주요 강점과 차별화 요소는 무엇입니까?&nbsp; &nbsp; &nbsp;&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는 직접적인 경쟁업체의 전략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객이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공유할 수는 있습니다.<br /> Caresoft Global은 기술 중심의 벤치마킹, 비용 절감 전문성, 그리고 첨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Caresoft는 단순한 벤치마킹을 넘어, 실질적인 실행이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 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습니다.<br /> <br /> Caresoft Global의 주요 차별점은, 우선 최신 차량의 혁신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정기 업데이트 제공해 최신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기술센터에서는 최신 차량 부품을 전시하면서 부품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리뷰를 제공하고 고객의 첨단 R&amp;D와 벤치마킹 활동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합니다. 또 Iceberg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속성 분석 및 최신 차량과의 비교를 수행합니다. E/E 아키텍처나 48V 아키텍처의 비교 연구, BIW 발전 연구, 모듈형 설계 접근법 분석,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최신 차량의 주요 혁신에 대한 심층 연구를 수행합니다.&nbsp;<br /> <br />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솔루션 개선하고 업계 변화에 맞춘 유동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물리적 분해 방식에 의존하는 벤치마킹과 달리, 독점적인 디지털트윈, 디지털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차량 데이터를 정리 및 분석, 이를 통해 차량 설계, 소재, 제조공정을 더욱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br /> <br /> Caresof Global은 또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벤치마킹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벤치마킹 업체와 달리 설계 최적화 및 경량화 전략, 제조공정 개선, 설계 시간, 원가, 중량 변수에 따른 비용 절감 전략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확장해 단순히 벤치마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 향상 및 비용 절감 방안을 함께 제안하는 개념입니다.&nbsp;<br /> <br /> 클라우드 기반 경쟁 분석 플랫폼(Iceberg 3.0)도 차별점입니다. 기존 벤치마킹 보고서는 정적인 데이터로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Caresoft Global은 실시간 클라우드 기반 벤치마킹 플랫폼을 제공해 여러 차량 설계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고, 비용 구조 및 성능 지표의 즉시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 원격으로 중요 인사이트에 접근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 중심 분석 플랫폼이 Caresoft를 차별화합니다.<br /> <br /> 벤치마킹 속도와 효율성 측면도 강점입니다. 물리적 티어다운은 수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되며, 많은 인력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Caresoft Global은 전문지식과 기술 중심 모델, 디지털트윈, 첨단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nbsp;<br /> <br /> 마지막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업계 전문성도 Caresoft Global의 차별화 요소입니다. 우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자동차 허브와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면서 지역별 시장 요구에 맞춘 맞춤형 벤치마킹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5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0px;" /><img alt="" src="/photo/8(5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8px;" /><img alt="" src="/photo/9(2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64px;" /><img alt="" src="/photo/10(3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46px;" /><br /> <br /> <br /> <br /> <strong>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협업은 어떤가요? 한국 시장에서 어떤 기회를 보고 있습니까?<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aresoft Global은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주요 완성차 업체(OEM) 및 부품업체들과 협력해 벤치마킹 및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EV) 개발 및 첨단 제조공정과 같은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업 기회가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Caresoft Global은 한국의 경기도 화성에 벤치마킹 및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strong>향후 5~10년 동안 자동차 산업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요? Caresoft Global이 직면한 도전과제는 무엇인가요?&nbsp; &nbsp; &nbsp; &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전기차(EV)가 대중화되고 차량 아키텍처 및 공급망이 변할 것입니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은 새로운 안전 표준과 시스템 통합을 요구할 것입니다. 커넥티드 및 디지털화의 증가는 자동차를 더욱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로 발전시키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이버 보안을 중요한 요소로 만들 것입니다. 또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 요구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친환경 소재를 통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차량 설계에서 재활용 가능성을 적극 고려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차량 소유 방식이 변화하면서 구독 기반 서비스나 공유 모빌리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우선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br /> <br /> Caresoft Global의 도전과제는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Caresoft Global은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혁신해 고객에게 유용하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차량의 연결성이 증가하고 AI 기반 분석이 확대되면서, 방대한 벤치마킹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북미, 유럽, 한국에서 강한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인도 및 동남아시아와 같은 신흥시장 진출이 기회인 동시에 물류 및 운영상의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2(29).jpg" style="width: 1233px; height: 624px;" /><br /> <br /> <br /> <strong>끝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nbsp; &nbsp; &nbsp; &nbsp;<br /> Subramania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현대기아자동차 및 그들의 협력업체와 같은 한국의 자동차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들은 AI, IoT, 자동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EV가 미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터리 기술, 경량 소재, 충전 인프라 개선에 집중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또,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술기업, 소프트웨어사, 부품 공급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환경 및 안전 규제가 더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소재를 적극 도입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며, 순환 경제 전략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nbsp;<br /> <br /> 그리고 Caresoft Global의 디지털트윈 기술과 같은 첨단 벤치마킹 툴을 활용하면 차량 설계를 정밀하게 개선하고, 원가 구조를 최적화하며,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nbsp;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0:03:04+0900세렌스AI: 운전자와 차의 강한 연결에 대해/article/articleview.asp?idx=6071<img alt="" src="/photo/m_w(20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804px;" /><br /> <br /> <span style="font-size:20px;"><strong>안병현 대표, ByungHyun An, VP &amp; Regional Business Leader, Korea, Cerence AI</strong></span><br /> <br /> <em><strong>AI 기술은 차내 음성 경험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줬지만, 결국 이것을 완성하는 것은 자동차를 아는 사람일 것이다. 그것은 친구, 연인과의 이야기하는 느낌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기차 충전이나 주차와 같은 일상적인 조작, 미래의 확장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환경까지 고려한 개인화된 편리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세렌스 AI가 음성비서의 페르소나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개인화를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와 차의 강한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br /> <span style="font-size:28px;"><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72"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in english</span></strong></span></a></span><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돌아보면 뉘앙스(Nuance), 세렌스(Cerenc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간 관계에서 어떤 주요 변화가 있었고, 이것이 세렌스 AI(Cerence AI)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는 이전에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Nuance Communications)의 자동차 부서였으며, 2019년 10월 독립적인 기업으로 분사했습니다. 이후 뉘앙스는 2022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습니다.<br /> 독립 기업으로서 Cerence AI는 차내 AI 어시스턴트 혁신에 주력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며 차내 에이전트형 AI 인터랙션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br /> <br /> 이 과정에서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lsquo;CaLLM&trade; Edge&rsquo;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Microsoft의 소형 언어 모델(Phi-3 SLM) 제품군과 우리의 방대한 자동차 데이터를 결합해 차량 헤드유닛에 직접 임베디드되는 고도로 특화된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CaLLM&trade; Edge는 OEM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AI 솔루션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PC, 스마트폰, 차량에서 음성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습니다. 현재 ChatGPT와 같은 LLM은 Cerence AI에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nbsp; &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생성형 AI와 LLM은 차내 경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사용자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추론 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지능적이고 확장된 기능을 제공해 막다른 상황을 피할 수 있으며, 차량의 센서 및 데이터 등의 맥락적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br /> <br /> Cerence AI에서는 독자적인 클라우드 및 임베디드 언어 모델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이런 혁신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 제품군인 CaLLM&trade;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차량용 AI 플랫폼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CaLLM&trade;은 일반적인 LLM이 제공할 수 없는 높은 정확도, 문맥적 연관성, 개인화된 차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ChatGPT와 같은 일부 다른 회사의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해 보다 일반적인 지능을 추가하지만, 자동차 사용사례에 맞춰 속도, 비용 효율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가드레일링을 통해 상호작용을 관리합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Car-Knowledge_1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Cerence AI만의 독보적인 위치는 무엇이며, 다른 기업들이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요?<br /> An&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Cerence AI는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깊은 파트너십, 독보적인 자동차 데이터셋, 그리고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음성비서 솔루션과 차별화됩니다.&nbsp;<br /> 우리는 25년 동안 차량 시스템에 깊이 통합된 자동차 등급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다수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계 전문성과 글로벌 접근성을 결합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정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진정한 &lsquo;자동차 네이티브&rsquo; 기업으로, 고객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며, 자동차 개발 일정과 프로세스에 맞춰 실행할 수 있는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습니다.<br /> <br /> 또, 우리는 엔드투엔드(End-to-End)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점에서 독보적입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 입력에서 소음을 제거해 깨끗한 음성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사운드 처리기술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내 음성비서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최고의 음성합성(Text-to-Speech)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br /> <br /> 우리는 차량 외부에서도 혁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lsquo;Cerence Exterior Vehicle Interaction&rsquo; 기술은 외부 마이크를 활용해 차 외부에서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트렁크를 닫거나 조명을 켜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Cerence Emergency Vehicle Detection 기술을 개발해 응급 차량의 사이렌 소리를 감지하고, 그 방향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경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술은 차량이 점점 더 자율주행화됨에 따라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차가 긴급 차량이 접근하는 방향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음악 소리를 줄이고,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br /> <br /> <br /> <strong>사람처럼 더 자연스럽게 소통하려면 감정의 인식, 표현, 그리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SDV, 그리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Cerence AI의 솔루션은 어떻게 자동차를 더욱 우리의 친구로 만들고 있나요?&nbsp; &nbsp;&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는 차량이 보다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차내 동반자를 만들어 줌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운전자와 더욱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br /> 예를 들어, &lsquo;Cerence Assistant&rsquo;는 AI 기반의 개인화 기능을 갖춘 차내 어시스턴트 플랫폼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가 운전자의 선호도와 감정적 &lsquo;지문(fingerprint)&rsquo;을 학습하고, 이에 맞춰 응답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AI는 단순히 단어나 신호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맥락과 운전 상황을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ldquo;배고프다&rdquo;고 말하면, 차는 운전자의 선호도, 현재 위치, 그리고 시간대까지 고려해 가장 적절한 추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ChatPro_2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img alt="" src="/photo/3.-ChatPro_4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Cerence AI의 포트폴리오는 &lsquo;Audio &amp; Communication&rsquo;과 &lsquo;Conversational &amp; GenAI&rsquo;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며, 그 외 주요 솔루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는 모든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br /> Conversational AI &amp; GenAI와 관련해 Cerence AI는 차량 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며, 음성기술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해 운전자와 자동차 간 상호작용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AI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보다 개인화되고 즐거우며 생산적인 주행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CaLLM 언어 모델 제품군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차내 어시스턴트를 더욱 대화형, 맥락 중심, 그리고 강력하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br /> <br /> Audio &amp; Communication은 모든 상호작용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 차내에서 외부 소음이나 방해 요소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고 높은 품질의 오디오 환경을 보장하는 데 집중합니다. 여기에는 Speech Signal Enhancement가 포함되는데, 이는 마이크 입력에서 소음을 제거하는 일련의 사운드 처리기술로, 운전자와 탑승자 음성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자연어 이해 엔진에 전달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br /> <br /> <br /> <strong>도메인과 상용화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고객과 협력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nbsp; &nbsp; &nbsp; &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는 차내 경험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요소가 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OEM과 긴밀히 협력해 그들의 고유한 비전을 이해하고, 이를 맞춤형 솔루션으로 구현합니다. 우리의 유연한 제품은 AI 어시스턴트의 음성 및 페르소나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개인화를 가능하게 하며, OE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더욱 강한 연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br /> <br /> 특히 AI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우리는 자동차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경험을 면밀히 분석하며, EV 충전이나 주차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ChatPro_6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HMI의 주요 주제 중 하나는 &lsquo;그 범위가 자동차를 넘어 확장된다&rsquo;는 것입니다. 이것이 Cerence AI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미래의 Cerence AI 솔루션은 무엇인가요?<br /> An &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우리는 미래에 음성인식 및 상황인식이 가능한 AI 솔루션이 사람들이 주변 기술을 사용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nbsp;<br /> 우리의 차세대 플랫폼은 음성과 터치모드를 결합해 진정으로 전체적이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자신의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음성명령과 터치 상호작용을 쉽게 전환할 수 있어, 편리함과 도로 위의 안전을 모두 강화하는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창출합니다.<br />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상된 멀티미디어 옵션을 제공하고, 운전자의 차 안에서 거실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우리는 자동차와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NLU+_1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자동차는 비용에 민감하며, 다양한 지역에 맞게 커스터마이즈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Cerence AI는 이를 어떻게 해결하나요?&nbsp; &nbsp; &nbsp;&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우리는 각기 다른 요구와 예산을 가진 글로벌 시장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술은 유연하게 설계돼 현지 언어, 방언, 그리고 억양을 수용할 수 있어 명확한 의사소통과 정확한 음성인식을 보장합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지역별 컨텐츠, 서비스, 그리고 선호사항을 통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운전자가 어디에 있든 진정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br /> <br /> <br /> <strong>현재 어떤 자동차 모델들이 최고의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아니면 Cerence AI가 강조하고 싶은 모델이 있나요?&nbsp; &nbsp; &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그들의 필요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은 고유하므로, 각각의 고객층에 맞는 혜택을 제공합니다.<br /> <br /> <br /> <strong>마지막으로, AEM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운전자를 파트너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주요 언어만큼이나 한국 시장을 위한 언어 지원을 열심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한국의 주요 OEM과 협력하고 그들 시장에서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9 14:01:14+0900마그나 360턴 가능케 하는 eDS Duo 메르세데스에 공급 /article/articleview.asp?idx=6065<img alt="" src="/photo/magna_w(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78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마그나의 eDS Duo는 2단, 듀얼 e-모터 드라이브와 첨단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strong></span><br /> <br /> <br /> <br /> 마그나가 360도 제자리 턴을 &nbsp;가능케 하는 강력한 e드라이브인 &lsquo;eDS Duo&rsquo;를 메르세데스 벤츠에 공급하면서 오랫 협력 관계를 확장, 강화하고 있다. &nbsp;<br /> <br /> 마그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혁신과 우수성의 유산을 창조해왔다. 이런 협력은 파워트레인 및 드라이브트레인 시스템, ADAS, 차체 및 섀시 부품, 전기화, 인테리어 시스템, 차량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br /> <br /> 마그나의 최고 전략 및 커머셜책임자인 에릭 와일즈(Eric Wilds)는 &ldquo;고객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은 혁신을 추진하고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솔루션과 상호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장기 파트너십에는 1979년부터 마그나 그라츠공장에서 50만 대 이상 생산된 상징적인 오프로드 차량이 포함된다.&nbsp;<br /> 2024년, 마그나는 오스트리아 라나흐(Lannach) 공장에서 뛰어난 견인력을 자랑하는 독특한 eDrive 시스템인 eDS Duo의 생산을 개시하며 파트너십의 새 장을 열었다. 이 상징적인 오프로드 차량의 새로운 전기 모델에 eDS Duo 전기 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br /> <br /> 마그나 파워트레인의 디바 일룽가(Diba Ilunga) 사장은 &ldquo;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차량에 3세대 동안 트랜스퍼 케이스들을 공급한 후, 이제 전설적인 차량에 첫 전기 유닛을 장착하게 돼 기쁘다. eDS Duo는 내연기관에서 배터리 전기차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마그나의 유연한 파워트레인 솔루션 제공 방식을 보여준다&rdquo;라고 말했다. &nbsp;<br /> <br /> 최대 240 kW급 2단 듀얼 e-모터 드라이브인 eDS Duo는 독특한 휠 개별 추진 시스템을 포함해 &lsquo;G-Turn&rsquo;과 같은 기능을 가능하게 해 차량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할 수 있게 한다. 최적화된 효율성과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및 디커플링 기술을 통해 eDS Duo는 높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4 11:51:25+0900한국에 노크하는 덴마크 ‘진화형’ 구독 서비스/article/articleview.asp?idx=6063<img alt="" src="/photo/M1_W(4).jpg" style="width: 997px; height: 775px;" /><br /> <br /> <span style="font-size:22px;"><strong>마티아스 히가르트 Mathias Heegaard, CEO of :Dribe</strong></span><br /> <br /> <em><strong>:Dribe는 디지털 기반으로 덴마크에서 탄생해 사용자 경험과 고객 데이터를 핵심으로 그 수요에 맞춰 진화하고 확장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차량 구독 서비스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 :Dribe는 글로벌 확장에 나섰고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 :Dribe의 마티아스 히가르트 CEO와 이야기를 나눴다.</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nbsp;<br /> <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62"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26px;"><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in english</span></strong></span></span></a><br /> <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Dribe의 차량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적인 차량 소유, 리스 모델 및 일반적인 구독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가요? 아다시피 한국은 이미 OEM이나 렌터카 회사가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상황입니다. :Dribe는 차량 선택 및 교체 측면에서 고객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키나요? :Dribe는 차량 유지보수와 보험 등 추가 서비스를 어떻게 처리하나요?&nbsp; &nbsp; </span>&nbsp;&nbsp;<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Dribe에서는 사용자가 마치 자신의 차량을 소유한 것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모든 것은 :Dribe가 책임집니다. 유지보수부터 보험까지 모든 것이 월 구독료에 포함돼 있어, 전통적인 차량 소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비용 부담을 없앱니다. 또한, 차량 구매나 리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lsquo;구매 후 후회&rsquo;와 같은 위험도 제거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면 쉽게 결정을 번복하기 어렵지만, :Dribe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구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옵션을 추가하거나 주행거리 패키지를 변경하거나 차량 유형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br /> <br /> 우리 솔루션은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됩니다. 특히, &lsquo;스티어링 플랫폼(steering platform)&rsquo;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franchisees)을 위한 360도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간편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대부분의 프로세스(청구서 발행, 차량 검사,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가 자동화돼 있어 추가 인력 없이도 운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많은 구독 서비스가 수작업으로 인한 운영 비효율성 때문에 실패했지만, :Dribe에서는 이런 업무를 자동화해 가맹점의 시간과 자원을 절약합니다.<br />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발전시켜 다양한 사용사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6개월 및 12개월의 장기 구독 옵션을 도입해 전통적인 리스와 경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디지털 경험을 유지하며 선납금 없이 모든 비용을 포함하는 모델을 유지합니다. 또한, 하루 단위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렌터카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br /> <br /> 완전히 디지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차량 예약부터 픽업, 반납, 구독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별도 직원과의 상호작용 없이도 간편하고 유연한 차량 이용이 가능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7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Dribe는 대부분의 프로세스(청구서 발행, 차량 검사,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가 자동화돼 있어 추가 인력 없이도 운영을 확장할 수 있다. 기존의 많은 구독 서비스가 수작업으로 인한 운영 비효율성 때문에 실패했지만, :Dribe에서는 이런 업무를 자동화해 가맹점의 시간과 자원을 절약한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발전시켜 다양한 사용사례에 대응할 수 있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Dribe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단순한 스타트업은 아닌 것 같은데요. 설립 배경을 소개해주세요.&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Dribe는 구독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자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이 개념은 덴마크 최대 자동차 수입사인 Semler Gruppen에 의해 2017년에 만들어졌습니다. Semler Gruppen은 100년 이상의 자동차 산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br /> <br />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도입, 새로운 규제, 소비자 행동 변화와 같은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인식한 Semler Gruppen은 단순히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Dribe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Dribe는 완전한 디지털 고객 경험과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진화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br /> <br /> 1년여 전, 우리는 새로운 구조로 전환해 프랜차이즈 조직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구축한 플랫폼과 개념이 전 세계 자동차 딜러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높은 개발 비용 없이도 구독 모델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자 하는 딜러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었습니다.<br /> 그런 결과, 202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Kosmocar SA가 :Dribe의 첫 번째 국제 프랜차이즈 파트너로 합류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 href="https://www.dribe.io/case-study" target="_blank">https://www.dribe.io/case-study</a>/ 에서 확인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덴마크의 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전통적인 차량 소유 방식에서 구독 모델로 전환되는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요?&nbsp; &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전통적인 차량 소유 방식에서 구독 모델로의 전환은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 금융 유연성, 그리고 모빌리티 트렌드의 진화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편리함과 유연성을 우선시하며, 장기적인 소유의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하기를 원합니다. 구독 모델은 보험과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월정액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접근성이 높아집니다.<br /> <br /> 또한, 도시화 역시 중요한 요인입니다. 도시 지역의 운전자들은 높은 주차 비용, 공간 부족, 변화하는 교통 습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구독 서비스가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EV)의 확산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증가도 이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은 차량의 장기적인 감가상각 위험 없이 친환경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br /> <br /> 덴마크에서 시작한 :Dribe는 처음부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덴마크를 넘어서는 구독 모델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적으로 발전된 동시에 운영 효율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우리의 초점은 100% 소프트웨어와 개념 개발에 맞춰져 있으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여러 자동차 기업들의 강한 관심과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시장에서 :Dribe의 솔루션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5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Dribe는 OEM, 리스 및 렌터카 회사들이 단 몇 달 만에 디지털화되고 확장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Dribe의 주요 타깃 고객과 현재 어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나요? 또, 한국 차량 구독 시장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구독 모델은 다양한 고객층에 매력적이지만, 우리의 주요 타깃 고객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반적으로 30 ~ 50세 연령대의 개인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구를 구성하고 있으며,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춘 경우가 많고, 자녀를 둔 가정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br /> 또한, B2B 시장에서도 구독 모델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으며, 예를 들어, 그리스 시장에서는 기업 고객층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SMC) 부문에서 :Dribe 모델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기업당 약 75대의 차량을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br /> <br /> 한국에서도 차량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덴마크와 그리스에서 우리가 목격한 시장 변화와 동일한 요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차량 구독 시장은 2024년 기준으로 55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로 평가되었으며, 2024년까지 92억 달러(약 12.2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32년에는 7,910억 달러(약 1,050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런 수치는 유연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br /> (자세한 시장 분석은 <a href="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vehicle-subscription-market-105836" target="_blank">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vehicle-subscription-market-105836</a> 차량 구독 시장 보고서에서 볼 수 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Dribe는 OEM 및 렌터카 회사에 어떤 혜택을 제공하나요? 이들과의 협업 및 경쟁 전략은 무엇인가요?</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Dribe는 OEM, 리스 및 렌터카 회사들이 단 몇 달 만에 디지털화되고 확장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덴마크에서 7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 자동차 산업 전문성을 갖춘 모회사 Semler Gruppen의 지원을 받고 있는 :Dribe는 깊이 있는 산업 지식과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결합해 성공적인 구독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br /> <br /> 우리는 단순히 최종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franchises)에게도 빠르고 원활한 솔루션 도입을 보장하도록 플랫폼을 정교하게 설계했습니다. 우리의 플랫폼처럼 복잡하고 포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br /> <br /> 현재 많은 자동차 업계의 주요 기업이 유연한 모빌리티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Dribe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하며, 각 지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가맹점은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Dribe의 구독 모델에서 데이터와 AI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주요 요소는 무엇인가요?&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우리는 디지털 기반으로 탄생한 기업이며, 데이터는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의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고객과 그들의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데이터입니다.<br /> 예를 들어, 운전 패턴 분석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가 매달 주행거리 패키지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이는 운전습관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독 모델 역시 이에 맞춰 유연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또, 고객이 구매한 주행거리 패키지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맞춤형 추천을 제공해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이거나 불필요한 주행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br /> <br /> 데이터는 고객 경험 향상뿐만 아니라, 가맹점(franchises)의 운영 최적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자 행동, 차량 이용 현황, 구독 트렌드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이탈 위험 고객 분석, 예약 패턴 파악, 차량 교체 시점 예측 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 가맹점들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br /> 또한, 우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AI 기반 기능을 도입해 왔습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기능 중 하나는 &lsquo;추천 차량(Suggested Rides)&rsquo;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고객 여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지능적인 차량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유지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탈 위험이 높은 고객의 유지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br /> <br /> 우리는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더욱 개인화되고 원활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발전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향후 5 ~ 10년 동안 자동차 구독 시장은 어떻게 발전할 것으로 보시나요? 과제는?&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향후 5 ~ 10년 동안 자동차 구독 시장은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EM 및 모빌리티 제공업체들은 개인화된 서비스와 유연한 차량 옵션을 통합하며 구독 서비스를 확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이 시장은 아직 자리 잡아가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긴 약정 기간을 제공하거나, 더 짧은 렌탈 기간을 도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구독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br /> <br /> 구독 서비스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고객 유지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차량 운영 최적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OEM 및 모빌리티 제공업체에게 소비자 행동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모델을 제공해,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를 타깃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br /> 그러나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여전히 도전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독 서비스는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하나의 주류 이동 수단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10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img alt="" src="/photo/4_W(9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전기차를 완전히 구매하기 전에 미리 체험해볼 수 있으며, 계절이나 주행거리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차량을 변경할 수도 있다. :Dribe는 자매회사인 Holo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nbsp; &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그리스 이야기를 했는데, :Dribe는 어떤 시장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확장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현재 :Dribe는 그리스(Greece)에서 Kosmocar SA와의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4년 봄에 :Dribe Greece를 출시했으며, B2C와 B2B 서비스 모두에서 강한 고객 반응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뤘습니다.<br /> 한국은 우리가 크게 잠재력을 보고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이며, 협업 및 프랜차이즈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과 자동차 업계는 구독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돼 있으며, 우리의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br /> <br /> 또한, 우리는 유럽, 중동, 아시아의 다양한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자율주행차의 발전과 전기차(EV) 보급 확산이 :Dribe의 비즈니스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또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nbsp; &nbsp; &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 플랫폼은 높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각 프랜차이즈 운영자가 보유 차량과 구독 서비스에 제공할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EV)와 내연기관 차량을 혼합해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br /> <br /> 특히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전기차를 완전히 구매하기 전에 미리 체험해볼 수 있으며, 계절이나 주행거리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차량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다수 기간 전기차를 운행하다가 여름철 장거리 여행이 잦은 시기에는 내연기관 차량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br />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자율주행차의 발전과 전기차 보급 확대가 모빌리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우리의 자매회사인 &lsquo;Holo&rsquo;는 북유럽에서 자율주행차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는 이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우리의 핵심 초점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기술들이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탐색할 계획입니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color:#2980b9;">마지막으로, 한국의 잠재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nbsp;&nbsp;</span><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한국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큰 가능성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동차 시장이 점점 더 유연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Dribe의 구독 모델은 기존의 자동차 소유 방식에 대한 간편하고 번거로움 없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br /> <br /> 우리는 한국의 로컬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시장의 고유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최적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국 고객과 함께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4 10:23:25+0900Denmark’s Evolving Subscription Service Aiming to Enter The Korean Market/article/articleview.asp?idx=6062<img alt="" src="/photo/M1_W(3).jpg" style="width: 997px; height: 775px;" /><br /> <br /> <span style="font-size:20px;"><strong>INTERVIEW&nbsp;&nbsp; &nbsp;Mathias Heegaard, CEO of :Dribe</strong></span><br /> <br /> <em><strong>:Dribe, born in Denmark as a digital-based service, provides an evolving and scalable plug-and-play vehicle subscription solution tailored to user experience and customer data. Now, :Dribe is expanding globally and sees significant potential in the Korean market. We spoke with Matthias Higaard, CEO of :Dribe.</strong></em><br /> <br /> written by Sang Min Han 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63"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font-size:24px;"><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한글보기</span></strong></span></span></a><br /> <br /> <br /> <br /> <br /> <strong>How does :Dribe&#39;s business model differentiate itself from traditional car ownership, leasing models, and typical subscription services? In Korea, OEMs and rental car companies have already introduced subscription services. How does Dribe enhance customer experience, particularly in vehicle selection and switching? How does Dribe handle additional services like vehicle maintenance and insurance?<br /> <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At :Dribe, the user has access to a vehicle that feels like and provides the freedom similar to having their own - the key difference is that :Dribe takes care of everything else. From maintenance to insurance, everything is included in the monthly price, eliminating many of the unforeseen expenses that come with traditional car ownership. Additionally, we remove the risk of &ldquo;buyer&rsquo;s remorse.&rdquo; With purchased or leased vehicles, there&rsquo;s little flexibility to change your mind. But with :Dribe, users have the freedom to adjust their subscription as their needs evolve - whether that means adding extras, changing mileage packages, or switching to a different vehicle type.<br /> <br /> Our solution stands out in several ways, especially with our steering platform. While the end-user product is top-tier, we&#39;ve also developed a 360-degree solution for our franchisees that&rsquo;s quick and easy to implement. With most processes automated - such as invoicing, inspections, and customer communication - our franchisees can scale their operations without needing to hire additional resources. Many similar subscription services have failed due to the high-volume manual tasks, but with :Dribe these tasks happen automatically, saving time and resources for franchisees.<br /> <br /> In response to customer demand, we&rsquo;ve evolved our product to suit a wide range of use cases. We&rsquo;ve recently introduced longer commitment periods (6 and 12 months commitment), which allow us to compete with traditional leasing options while maintaining the same digital experience, no down payment, and everything included in the price. Our platform also allows users to book vehicles on a day-to-day basis, entering the rental space as well.<br /> By offering a fully digital customer experience, we empower users to manage their subscriptions independently, from booking and picking up to dropping off their vehicles and managing their plan on the go - all without requiring any human interaction.<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7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Dribe automates most processes, including invoicing, vehicle inspections, and customer communication, allowing operations to scale without the need for additional personnel. While many traditional subscription services have failed due to operational inefficiencies caused by manual tasks, :Dribe automates these processes, saving time and resources for franchisees. Additionally, it continuously evolves its product to meet customer needs and accommodate various use cases.</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Can you briefly introduce :Dribe? It doesn&rsquo;t seem to be just another startup. Could you also share the story behind its founding?<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Dribe is a subscription based digital platform and concept. The concept was founded in 2017 by Semler Gruppen, Denmark&rsquo;s largest car importer with over 100 years of experience in the automotive industry and more than 3000 employees today. Recognizing the significant shifts in the industry - such as EV adoption, new regulations, and changing consumer behavior - Semler Gruppen saw the need to innovate. Among several initiatives, :Dribe was created as a subscription-based mobility service designed to embrace these trends rather than resist them. With a strong technical foundation, a fully digital customer experience, and a user-first approach, :Dribe is now shaping the future of mobility - on the consumer&rsquo;s terms.<br /> <br /> Over a year ago, we transitioned to a new structure - a franchise organization. We recognized that the platform and concept we had built could offer significant value to automotive dealers worldwide, who were looking to expand their portfolio to subscription without the high cost of developing a solution from scratch. Our first international franchisee is Kosmocar SA in Greece, who launched :Dribe in Athens in 2024. To learn more about this partnership, you can read the full case study here: <a href="https://www.dribe.io/case-study/" target="_blank">https://www.dribe.io/case-study/</a><br /> <br /> <br /> <strong>What are the key drivers behind the shift from traditional car ownership to a subscription-based model? How is the market situation in Denmark?<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he shift from traditional car ownership to a subscription-based model is driven by changing consumer preferences, financial flexibility, and evolving mobility trends. Consumers today prioritize convenience and flexibility, seeking access to a car without the long-term commitment of ownership. Subscription models bundle costs like insurance and maintenance into a predictable monthly fee, making them more accessible. Additionally, urbanization plays a key role - drivers in urban areas often face high parking costs, limited space, and evolving transportation habits, making car subscriptions an attractive alternative. The rise of EVs and sustainability awareness reinforce this shift even further, as users prefer access to greener vehicles without the risk of long-term depreciation.<br /> <br /> While Denmark was our starting point, we built our platform with scalability in mind from day one, recognizing that the potential for subscription extends far beyond Denmark&rsquo;s borders. The expertise we&rsquo;ve gained from this enables us to offer a solution that is both digitally advanced and operationally efficient. Our focus is now a 100% on building our software and concept, and therefore our solution is set for global expansion, reinforced by the strong interest and ongoing discussions we&rsquo;re having with automotive players worldwide.<br /> <br /> <br /> <strong>Who are :Dribe&#39;s primary target customers, and which sector is currently generating the highest demand? Also, how much do you know about the car subscription market in Korea from a demand perspective?<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Subscription appeals to a wide range of segments, but our primary target group is often based in larger cities. This group typically includes individuals aged 30-50, with households that have strong financial stability, a high level of education, and often children. Moreover, it is estimated that there is great potential in the concept for the B2B market, which is currently increasing its uptake significantly in the Greek market. Typically, we&rsquo;ll see the SMC segment committing to the :Dribe-concept with a portfolio of up to 75 cars.<br /> The demand for subscription in Korea is increasing and this goes hand in hand with the same factors as we have witnessed in Denmark and Greece as well as many other places. Moreover, the global market for subscription was valued at $5.5 billion in 2024 and is projected to grow to $9.2 billion in 2024, eventually reaching $791.0 billion by 2032 - this is a testament to the increasing interest and demand for flexible mobility solutions. (<a href="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vehicle-subscription-market-105836" target="_blank">https://www.fortunebusinessinsights.com/vehicle-subscription-market-105836</a>)<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5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Dribe enables OEMs, leasing, and rental companies to implement a digital and scalable subscription service in just a few months.</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What benefits does :Dribe offer to OEMs and rental companies? What is your strategy in terms of collaboration and competition with these players?<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Dribe enables OEMs, leasing and rental companies to expand their portfolio with a digital and scalable subscription service in just a matter of months. With over seven years of operational experience in Denmark - and backed by more than 100 years of automotive expertise from our owner, Semler Gruppen - :Dribe combines deep industry knowledge with hands-on experience in running a successful subscription business.<br /> <br /> We&rsquo;ve refined our solution to deliver value not only to end users but also to our franchisees, ensuring a quick and seamless implementation process. Developing a platform as complex and comprehensive as ours takes years, and as competition in the automotive space intensifies, staying ahead of the curve is more important than ever. With many industry players preparing for the shift towards flexible mobility, :Dribe offers a crucial competitive advantage to move faster and lead the market. We provide all the necessary tools, while our franchisees - the experts in their own markets - are responsible for implementing and operating the solution.<br /> <br /> <br /> <strong>What role does data and AI play in :Dribe&#39;s subscription model? What are the key aspects?<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e are digitally born, and data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building blocks of the solution we provide - we strive to stay in sync with our customers and their needs, making data a crucial component. One example is driving patterns. Our app allows users to adjust their mileage package monthly because we believe that driving needs change - and their subscription should too. To enhance the user experience, we proactively notify customers if they exceed or fall below their purchased mileage package, providing personal recommendations based on their driving patterns. This helps them avoid unnecessary overage costs or unused mileage.&nbsp;<br /> <br /> Beyond the customer experience, data also empowers our franchisees. With Business Intelligence dashboards, they gain real-time insights into user behavior, vehicle usage, and subscription trends. Whether it&#39;s churn risk, booking patterns, or vehicle replacements, our franchisees can take a proactive approach to optimize their operations and address potential challenges before they arise.<br /> At :Dribe, digital innovation has a natural role in our development. We&rsquo;ve introduced several AI-driven features, with one of the most impactful being our &quot;Suggested Rides&quot; feature. By delivering intelligent recommendations at the right moments in the customer journey, we have successfully increased retention&nbsp; - especially in high-risk churn scenarios.<br /> <br /> By continuously leveraging data and AI, we refine our services to offer a more personalized and seamless mobility experience, ensuring that both our customers and franchisees benefit from smarter, data-driven decision-making - and we&rsquo;ll continue to do this in the years to come.<br /> <br /> <br /> <strong>How do you see the car subscription market evolving over the next 5 - 10 years? What are the advantages and limitations of subscription services in the automotive industry?<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e expect the car subscription market to evolve significantly over the next 5 - 10 years. OEMs and mobility providers will likely expand their offerings, integrating personalization and flexible vehicle options. The category is still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itself, which is why we continuously refine our product - for example, by offering longer commitment periods or shorter rental terms.<br /> <br /> Subscription services offer a new revenue stream, stronger customer retention, and a data-driven approach to fleet optimization. They also provide OEMs and mobility providers with a scalable model that adapts to changing consumer behaviors and expands their portfolio to target new segments of users. However, challenges remain, particularly in gaining consumer trust. Despite this, subscription services are set to become an integral part of the mobility landscape.<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10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img alt="" src="/photo/4_W(9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garding EV adoption, subscription services can play a crucial role in helping consumers experience EVs without financial commitment. Users can try an EV before making a full purchase and flexibly switch vehicles based on seasonal or mileage needs. :Dribe also closely monitors developments in the autonomous vehicle market through its sister company, Holo.</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In which markets are :Dribe currently operating, and what are your future expansion plans?<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urrently, :Dribe operates in Greece under our franchisee Kosmocar SA. We launched :Dribe Greece in the spring of 2024, which has been a great success, with strong customer response and traction across both our B2C and B2B offerings.<br /> South Korea is one of the key markets where we see major potential for collaboration and franchising opportunities. The market is ready, the automotive players are ready, and with a plug-and-play platform like ours, the path forward is clear. Moreover, our focus is mainly on markets in Europe, the Middle East, and other parts of Asia. However, we are continuously exploring potential opportunities with automotive players from all around the globe.<br /> <br /> <br /> <strong>How do you expect the rise of autonomous vehicles and the expansion of EV adoption to impact :Dribe&rsquo;s business strategy? Do you see potential collaborations with new mobility service companies?<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ith the flexibility of our platform, our franchisees are in control of their own fleet and the vehicles they want to provide on subscription combining both EV&rsquo;s and conventional . Particularly regarding EV adoption, subscription is an enabler that can significantly enhance the adoption process, as it allows users to &ldquo;dip their toes&rdquo; and try an EV without committing to one. Moreover, it allows flexibility for users who want to drive an EV for most of the year but prefer a conventional vehicle, for instance for the summer months where longer trips might occur more often than throughout the rest of the year.&nbsp;<br /> As we continue to expand, we recognize the potential impact of autonomous vehicles and the growing adoption of EVs. Our sister company, Holo, is already a leader in autonomous vehicle implementation in the Nordics, and we&rsquo;re closely monitoring how these developments could influence the future of mobility. While they may not be a central focus for us right now, we&rsquo;re open to exploring how these technologies could complement our business strategy in the long run.<br /> <br /> <br /> <strong>Lastly, do you have a message for potential customers in Korea?<br /> Heegaard&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e&#39;re excited to explore the potential of the South Korean market as it continues to evolve. With significant changes in the automotive landscape, including a shift towards more flexible solutions, we believe our subscription model offers a simple, hassle-free alternative to traditional car ownership. We&#39;re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local partners and adapting to the unique needs of the market as these changes take shape.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4 10:15:03+0900AMD: 자율주행과 칩렛의 미래 /article/articleview.asp?idx=6059<img alt="" src="/photo/m1_w(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0px;" /><br /> <br /> <strong>Automotive World 2025(AW2025)에서 AMD의 레한 타히르(Rehan Tahir) 선임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와 관련해 AI 기술 트렌드, 추가적인 연산 능력의 요구와 함께 자동차에서의 칩렛(Chiplet)의 미래에 대해 말했다. 추세는 둔화되지 않을 것이다. AMD는 항상 그것을 따라잡으려 노력할 것이고, 자율주행차를 상상할 때 그만한 컴퓨팅 성능이 소비자를 위해 임베디드 시스템에 통합돼 보편화돼야 하기 때문이다.&nbsp;</strong><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cis.co.k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2_w(1).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300px; height: 461px;" /><strong>&ldquo;왜 AMD가 특별하게 데이터 센터나 자동차 산업에 칩렛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아십니까? AMD가 데이터 센터 GPU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이고 멈출 수 없는 성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볼륨은 너무 작아 오토모티브 칩에만 집중한다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다른 시장을 위한 칩을 설계하고 그 시장에서 수익을 올린 뒤 다른 시장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표준, 패키징과 첨단 노드와 수율 등 해결 과제는 결국 비용을 낮추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레벨 2+, 레벨 3, 레벨 4 자율주행차를 보편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을 정렬하고 개발하는 것입니다.&rdquo;</strong><br /> <br /> Automotive World 2025(AW2025)에서 AMD의 레한 타히르(Rehan Tahir) 선임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와 관련해 AI 기술 트렌드, 추가적인 연산 능력의 요구와 함께 AMD가 보는 자동차 칩렛(Chiplet)의 미래에 대해 말했다.&nbsp;<br /> <br /> <br /> <strong>AMD의 성장과 자동차의 기회&nbsp;</strong><br /> <br /> AMD의 자동차 비즈니스는 2016년부터 본격화됐다. 다른 주요 반도체 회사에 비해 늦은 셈이다. 하지만 그 격차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데이터, AI의 폭발성과 함께 AMD가 GPU 등 고성능 프로세서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막대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좁혀졌다.<br /> <br /> 2014년, 리사 수(Lisa Su) CEO 취임 후 대대적인 구조 개편과 기술 혁신 단행으로 Zen 아키텍처로 x86 CPU 시장 경쟁력을 회복하고 Ryzen과 EPYC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Xilinx와 Pensando 인수로 FPGA 및 AI 가속 솔루션 확보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가속기를 강화했다. 또, RDNA 아키텍처를 통한 게임 및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성공하고 CDNA 아키텍처 기반 AI가속기(MI300 시리즈)로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게 됐다.&nbsp;<br /> &ldquo;아직(1월 말 현재) 2024 회계연도 결산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2024년도 매출액 258억 달러), 2023년 AMD 매출은 220억 달러로 2019년, 2020년 대비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매출도 중요하지만, 정말 주목할 부분은 R&amp;D 투자입니다. 2023년에 59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이것은 매출의 25% 이상입니다.&rdquo;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br /> <br /> 투자의 이유는 당연하게,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4나노, 3나노, 2나노와 같은 최신 공정으로 갈수록, 새로운 칩 개발과 테이프아웃(tape-out)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 팹과 파운드리 비용뿐만 아니라, 설계, 검증(Validation), 그리고 검토(Verification) 과정도 수반한다. 그리고 AMD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어 모든 부분에서 데이터 및 컴퓨팅의 폭발에 대응해야만 한다.<br /> <br /> &ldquo;AI에 대한 논의 대부분이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AMD는 이 영역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지만, 지금 AI PC를 도입해 랩탑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AI 가속기(AI Accelerators)를 탑재하고 있는 것처럼 AI의 다음 발전은 &lsquo;에지 컴퓨팅(Edge AI)&rsquo;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AI를 더욱 보편화하는 필수 요소입니다.&rdquo;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nbsp;<br /> <br /> 차는 항상 클라우드에 의존할 수 없다. &lsquo;에지&rsquo;로서의 자동차에서 AI는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강력한 컴퓨팅과 통신으로 오류와 지연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nbsp;<br /> <br /> 에지 AI에 대한 변화의 핵심은 AI 알고리즘의 급속한 발전에 있다. 이미지 기반 AI 모델의 연산 요구량은 지난 10년간 100배 증가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비교적 최근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 학습을 위한 연산 요구량이 2년 만에 275배 증가했다. 10년이면 거의 100만 배다. 이것이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수요 급증과 AMD나 NVIDIA 등 반도체 기업이 막대한 투자를 거듭해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하는 이유다.&nbsp;<br /> <br /> &ldquo;이런 컴퓨팅 성능의 향상을 자동차로 변환한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연비는 갤런당 17마일에서 300만 마일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고, 출력(마력, HP)은 88 HP에서 6억 6,000만 HP로 늘어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000 HP의 차량은 약 200 ~ 300마일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 3억 마일(4억 8,000만 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기술과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커지는 컴퓨팅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유연한 칩을 만들어야만 합니다.&rdquo;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nbsp;<br /> &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3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8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XYLON의 마르코 비도비치(Marko Vidovic) ADAS 이사는 &ldquo;서라운드 뷰 기능은 라이다처럼 작동합니다. 케이블을 통해 FPGA로 영상 신호가 들어가고, 영상 왜곡 보정을 하고 하나의 이미지로 합친 다음, 이미지를 AI 엔진과 AI 모델의 입력으로 사용해 주차 공간을 감지합니다. 또, 객체를 감지하고 객체 위치를 파악해 서라운드 뷰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4개 카메라를 이용한 데모는 8개, 하드웨어에 따라 최대 16개 카메라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rdquo;라고 말했다. &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인포테인먼트 + ADAS&nbsp;</strong><br /> <br /> AMD의 전체 비즈니스는 4가지로 나뉜다.&nbsp;<br /> 데이터 센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AMD의 AI 가속기 MI300 제품군은 분기당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AI 시장의 성장 덕분에 단 1년 만에 0에서 분기당 10억 달러를 찍고 있다. 클라이언트 부문에서는 가장 강력한 AI PC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에선 주요 콘솔, PC 및 모바일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AW2025가 열리고 있는 일본의 소니(PS5)와 멀티 세대의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고 엑스박스 생태계의 일부 맞춤형 칩을 만들고 있다. 또 게임용 GPU는 PC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bsp;<br /> <br /> 남은 부분은 자동차가 속한 임베디드다. AMD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한다.<br /> <br /> &ldquo;자동차는 임베디드 그룹 내에서도 매출 비중이 20 ~ 40%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AMD의 자동차 초점은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등 3개 기둥입니다.&rdquo;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br /> <br /> 인포테인먼트 영역은 디지털 맵, 내비게이션을 위한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다. AMD는 이미 주요 브랜드들과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예를 들어 모든 테슬라 모델이 AMD X86 프로세서 Ryzen을 사용하고 있다. 또, ECARX를 통해 Lotus, Lynk &amp; Co, Polestar, Smart, Volvo Cars 등 중국 OEM과도 협업 중이다. 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의 주요 OEM과 긴밀히 협력해 곧 더 많은 발표를 할 예정이다.<br /> <br /> ADAS는 AMD의 오토모티브 사업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AMD는 독립형 전방 카메라, 독립형 서라운드 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OMS), 레이다, 라이다(LiDAR) 등 &lsquo;에지포인트 ADAS&rsquo;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의 성과를 보면, AISIN은 Zynq&reg; UltraScale+&trade; MPSoC를 채택해 자동주차 지원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개 카메라와 12개 초음파 센서를 사용한다. 히타치 아스테모(Hitachi Astemo)는 전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덴소는 라이다에 사용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4D 이미징 레이다에 이를 활용한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시장에 출시된 거의 모든 로보택시에 AMD의 기술이 들어가고 있다. 중앙 컴퓨팅, 주요 프로세서를 담당하지는 않지만,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 핵심적인 &lsquo;센서 인제스트&rsquo;에서 활약하고 있다.&nbsp;<br /> <br /> &ldquo;AMD는 지난 20년 동안 3억 대 이상의 자동차 등급 장치를 시장에 출하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품질, 기능안전성, 보안 요건을 만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AMD의 이런 성공은 자동차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하나 혹은 두 개 제품군에 기반할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합니다. 전방 카메라, 내부 모니터링, 서라운드 뷰, 레이다, 라이다 등을 모두 Zynq&reg; UltraScale+&trade; MPSoC 패밀리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rdquo;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_w(11).jpg" style="width: 993px; height: 90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AMD은 기초 소프트웨어와 일부 미들웨어를 제공하면서 OEM, 티어 1, StradVision과 같은 제3자와 경쟁하지 않는다. AMD는 모빌아이와 경쟁하는 StradVision과 협력해 Versal&trade; AI Edge Series Gen1의 AI 가속기가 StradVision의 SVNet 모델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수년간 양산해 온 16나노 Zynq UltraScale+&trade; MPSoC는 성능, 프로세서 코어 수, FPGA 리소스 등의 차이에 따라 여러 모델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ZU1에서 ZU11까지(더 많은 리소스와 고성능)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성능과 리소스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바루는 최신 Eyesight 플랫폼에 첨단 AI 처리, 영상인식, 딥러닝과 같은 AI 관련 기능에 Versal&trade; AI Edge Gen2 적응형 SOC를 통합한다.&nbsp;<br /> AMD는 이제 &lsquo;도메인 컨트롤러&rsquo;와 &lsquo;디지털 콕핏&rsquo;, &lsquo;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rsquo;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 칩을 하나 또는 경우에 따라 두 개 칩으로 통합해 IVI와 ADAS를 하나의 보드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 ADAS 및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를 위한 &lsquo;Versal&trade; AI Edge&rsquo; SoC에 Ryzen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결합하는 것이다.&nbsp;<br /> <br /> &ldquo;이는 두 가지 다른 컴퓨팅 시스템을 결합하는 첫 단계입니다. Ryzen과 Versal&trade; AI Edge Gen1을 결합한 형태인데, 차세대 보드는 Versal&trade; AI Edge Gen2와 차세대 Ryzen이 포함될 것입니다. 지금은 보드에 두 개 칩을 갖춘 단일 ECU로 구성되지만, 향후 통합이 더 진행될 것입니다. 첫 단계는 시스템인패키지(SIP) 솔루션이 될 것이고, 후엔 크기와 전체 비용을 줄이기 위한 칩렛, 첨단 패키징과 같은 혁신 기술을 탐색할 것입니다. 이것이 자동차 산업에 칩렛을 도입하는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rdquo; &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subaru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328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스바루는 최신 Eyesight 플랫폼에 첨단 AI 처리, 영상인식, 딥러닝과 같은 AI 관련 기능에 Versal&trade; AI Edge Gen2 적응형 SOC를 통합한다.</strong></span><br /> <br /> <img alt="" src="/photo/4_w(9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부스에서는 ADAS와 IVI가 결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스크린에 가상 세계가 표시되는 동안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ADAS, 엔터테인먼트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두 실행된다. 여기에는 현 세대의 Ryzen과 Versal&trade; AI Edge Series Gen1이 함께 사용됐다.&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통합과 비용, 칩렛의 요구&nbsp; &nbsp; &nbsp;&nbsp;</strong></span><br /> <br /> 엔트리 레벨, 미드레인지에서는 모놀리식 칩이 충분히 잘 작동할 수 있다. 하지만 ADAS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컴퓨팅 성능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용 절감, 유연성, 안정성, 성능 혁신 등의 이유로 칩렛이 요구된다.<br /> AMD는 CPU, GPU, NPU, FPGA 등 모든 기본 구성요소를 갖고 있고, 이는 AMD의 &nbsp;주요 차별 요소 중 하나다. 또 AMD는 이 모든 구성요소를 다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잘 이해하며 이를 칩렛 전략에 통합하고 있다.<br /> &nbsp;<br /> &ldquo;AMD는 칩렛 사업에 오래전부터 참여해 왔고 처음 칩렛을 출시한지 이미 5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MI300을 통해 2.5D 스태킹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풀 3D 스태킹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용 칩렛 아키텍처에서 자동차에 맞춘 칩렛 아키텍처로 이동하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칩렛은 결국엔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지만 발전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rdquo;<br /> 타히르 선임이 말했다.&nbsp;<br /> <br /> 칩렛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하는 데에는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비용 등 다양한 기술적 및 시스템적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이런 장애물을 해결하려면 고급 기술, 효율적인 설계 및 시스템 통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AMD가 이 여정을 진행하고 자동차에서 데이터 센터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컴퓨팅 성능에 도달하려면 HBM과 같은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발전이 요구되며, 밀도, 전력효율과 관련해 2.5D와 3D로, 3D에서 3.5D로 이동하기 위한 고급 패키징, 통신기술도 필요하다. 2D와 2.5D에서는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결합할 수 있지만, 3D에서는 밀도와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 수 있다.&nbsp;<br /> UCIe를 통해 연결된 이기종 아키텍처를 보기 전까지 첫 칩렛은 PCLe로 혁신된 동종 칩렛이 될 것이다. 기본 칩 아키텍처가 가속기나 인포테인먼트 칩이 결합된 시스템이 되고, 그런 다음 모두가 목표하는 &lsquo;LEGO 블록&rsquo;처럼 서로 다른 CPU, GPU, NPU 칩들이 공통의 I/O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될 것이다.&nbsp;<br /> <br /> AMD는 현재 유럽의 imec, 일본의 ASRA(Advanced SoC Research for Automotive)에 관계하고 있고 UCIe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동차 UCIe 그룹의 공동의장사로 활동 중이다.&nbsp;<br /> <br /> &ldquo;칩렛은 기술 문제라기보다는 비즈니스적 문제입니다. 모든 회사가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경쟁자로 간주할 수 있는 회사들이 각자의 칩렛을 인터포저에 통합해 상호통신하고 호환되도록 만들기 위한 정보 흐름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AMD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컨소시엄에서 활동 중입니다. 추세는 둔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데이터 센터 GPU 시장은 이를 높은 수준으로 끌고 갈 것이며, AMD는 항상 그것을 따라잡으려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세상을 상상한다면, 이 정도의 컴퓨팅 성능은 보편화돼야 합니다. 해결 방법은 그 컴퓨팅 성능을 임베디드 시스템에 통합해 비용을 낮춰 소비자가 사용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rdquo;&nbsp;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2 16:17:26+0900자율주행 시스템 안전성 확보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과 시나리오 테스트 전략/article/articleview.asp?idx=6058<img alt="" src="/photo/M_W(20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16px;" /><br /> <br /> <em><strong><img alt="" src="/photo/PARK_W.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150px; height: 191px;" /><br /> <br /> 이 글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나리오 기반 검증의 개념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자율주행 검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모라이의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자율주행 개발과 검증 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소개하고 모라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나리오 테스트 방법과 데이터 셋 구축 방안을 알아본다.&nbsp;</strong></em><br /> <br /> 글 | 박성연 상무, 모라이(MORAI)<br /> <br /> <br /> <br /> <br /> <br />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으로, 단순한 교통 효율성 향상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차량의 도입은 개인의 이동 방식을 혁신하고,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최적화하며, 교통 약자의 이동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br /> <br />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이 실질적으로 도로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현실 도로에서 신뢰성 있게 운영되려면 복잡한 교통 시나리오와 예측할 수 없는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도로에서 모든 상황을 테스트하는 것은 시간, 비용, 안전성 등의 문제로 인해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가상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 검증이 필수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br /> <br /> 시나리오 기반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주행 상황을 재현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의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도로 인프라, 날씨 변화, 주변 차량과의 상호작용 등 현실적인 주행 변수를 고려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또한,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시스템의 한계를 분석하고 보완할 수 있어 개발 비용 절감과 검증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br /> <br /> 이 글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나리오 기반 검증의 개념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자율주행 검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모라이의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자율주행 개발과 검증 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소개한다.<br /> <br /> <br /> <strong>시나리오 기반 테스트의 핵심 역할&nbsp;</strong><br /> <br />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있어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상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 검증은 비용 절감과 안전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강조되지만,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의 가치는 그 이상을 제공한다.<br />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는 다양한 주행 환경과 복잡한 교통 상황을 정밀하게 재현해, 자율주행 시스템이 각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도로 변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해 대비할 수 있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ORAI_1.jpg" style="width: 789px; height: 457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예시</strong></span><br /> <br /> &nbsp;</div> <br /> 특히,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 <br /> - <strong>현실적인 도로 환경 재현:</strong> 실제 도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날씨 변화, 보행자 출현, 예기치 않은 장애물 등을 반영한 테스트가 가능하다.<br /> - <strong>위험 상황 대비:</strong> 돌발적인 사고 상황이나 비정상적인 교통 패턴을 테스트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br /> - <strong>반복 가능한 검증 환경 제공:</strong>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수행해, 시스템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ISO 21448 (SOTIF)와 시나리오 기반 검증의 필요성&nbsp;</strong><br /> <br />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라고 불리는 ISO 21448은 시스템의 오작동이나 물리적 고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닌, 의도된 기능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성능 한계로 인해 특정 기능을 수행할 수 없거나, 사용자의 예기치 않은 조작 또는 외부 환경(주변 차량, 날씨, 인프라 등)에 의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를 평가한다. 이런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활용한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SOTIF 표준에서는 반복적인 시나리오 검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보완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SOTIF 준수를 위해서는 의도된 기능이 모든 주행 시나리오에서 충분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가 필수적이다.<br /> <br /> <strong>Fallback, MRM, MRC와 시나리오 기반 검증</strong><br /> <br />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레벨 3부터는 특정 ODD(Operational Design Domain) 내에서 시스템이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Fallback(시스템 실패 시 대처 메커니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nbsp;<br /> <br /> 자율주행 시스템이 더 이상 주행 기능(DDT, Dynamic Driving Task)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거나, 차량이 미리 정의된 ODD를 벗어나는 경우 Fallback 절차가 활성화되며 차량의 제어 모드가 변경된다. 레벨 3에서는 이런 Fallback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즉시 제어권이 이양되지만, 레벨 4에서는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MRM(Minimum Risk Maneuver, 최소 위험 회피 조작)을 수행해 차량을 MRC(Minimum Risk Condition, 최소 위험 상태)로 안전하게 유도해야 한다.<br /> <br /> 이런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다양한 DDT 실패 시나리오와 ODD Exit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시스템이 각 상황에서 적절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는지를 평가하고,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Fallback 절차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시나리오 테스트 방법론</strong>&nbsp;<br /> <br /> 시나리오는 도로 환경, 교통 상황, 날씨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 정의되며, 이를 체계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PEGASUS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독일에서 추진된 연구 프로젝트로,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를 보다 명확하게 분류하기 위해 여섯 개의 레이어로 나눠 정의하고 있다. 레이어 1과 2는 도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포함하며, 레이어 3과 4는 해당 환경에서 존재하는 물체 또는 차량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레이어 5와 6은 날씨 및 조명 조건과 같은 환경적 요인을 포함한다. 이런 구조를 통해 시나리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각 레이어의 조합을 통해 수많은 시나리오를 파생시킬 수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45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PEAGSUS 프로젝트 시나리오 레이어 모델</strong></span><br /> <br /> <br /> <br /> 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필요한 시나리오를 선택한 후 세부적인 파라미터를 조정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결과를 별도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이를 분석해 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용한 시나리오를 선별하거나 기존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개선하는 과정도 이루어진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방법론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ASAM OpenX와 표준화된 시나리오 테스트&nbsp; &nbsp;&nbsp;</strong><br /> <br /> 유럽의 표준 제정 단체인 자동화 및 측정 시스템 표준화 협회(ASAM, Association for Standardization of Automation and Measuring Systems)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검증과 평가를 위한 테스트 방법론과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 ASAM은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OpenX 표준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시나리오 테스트 워크플로를 제안하고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3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nbsp;ASAM의 시나리오 테스트 워크플로</strong></span><br /> <br /> <br /> <br /> 이 워크플로에서는 테스트 도메인을 OpenODD(Open Operational Design Domain)를 통해 정의하고, 도로 환경과 시나리오는 OpenDRIVE, OpenCRG, OpenSCENARIO를 활용해 기술한다. 이렇게 정의된 시나리오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되며, 이 과정에서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는 OpenOSI(Open Simulation Interface)를 통해 표준화된다. 테스트 결과는 OpenLABEL을 기반으로 저장되며,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과 시나리오 고도화가 이루어진다.<br /> <br /> 특히 OpenSCENARIO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검증을 위한 시나리오를 기술하는 표준 포맷으로, 구체적인(Concrete) 시나리오부터 논리적인(Logical) 시나리오까지 단계적으로 정의할 수 있다. OpenSCENARIO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XML(1.x) 기반의 OpenSCENARIO는 예측 가능하고 정밀한 시나리오 서술을 위한 포맷을 제공하며, DSL(Domain-Specific Language, 2.x) 기반의 OpenSCENARIO는 보다 추상적인(High-level Abstract) 시나리오 정의와 대규모 자동화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br /> <br /> 이런 ASAM OpenX 표준의 도입은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 <br /> <br /> <strong>MORAI 시나리오 테스트 워크플로<br /> &nbsp;</strong><br /> 이제 모라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나리오 테스트 방법과 데이터 셋 구축 방안을 알아본다.&nbsp;<br /> <br /> 모라이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크게 MORAI SIM과 Scenario Runner 두 가지 주요 도구를 활용해 수행된다. Scenario Runner는 시나리오를 정의하는 핵심 툴로, 주행 환경(맵, 날씨 등)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내에서 움직이는 차량, 보행자 등의 초기 상태 및 이벤트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MORAI SIM과 연동해 실행하면, MORAI SIM의 물리 엔진, 동역학 모델, 센서 모델을 활용해 테스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과 주행 조건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4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0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MORAI의 시나리오 테스트 워크플로&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모라이의 시나리오 테스트 환경은 OpenSCENARIO 1.2 버전까지 지원하며, Scenario Runner를 통해 제작된 시나리오를 순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시나리오를 한 번에 검증해야 하는 경우, MORAI Cloud를 활용해 여러 개의 인스턴스에서 시나리오를 병렬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규모 시나리오 검증이 가능하다.<br /> <br /> 이와 같은 MORAI SIM의 시나리오 테스트 환경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현실적인 도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반응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br /> <br /> <br /> <br /> <strong><img alt="" src="/photo/MORAI_5.jpg" style="width: 800px; height: 49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cenario Runner를 활용한 다양한 시나리오 제작 사례&nbsp; &nbsp; &nbsp;</span></strong><br /> <br /> <br /> <br /> <strong>시나리오 테스트 셋 구축 전략&nbsp;&nbsp;</strong><br /> <br />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의미 있는 시나리오 테스트 셋 구축이 필수적이다. 시나리오 테스트 셋은 여러 접근 방식을 통해 설계될 수 있으며, 모라이는 네 가지 주요 방법을 기반으로 시나리오 셋을 구축을 지원한다.<br /> <br /> <br /> <strong>1. 사양서 및 인증 항목 기반 시나리오 구축&nbsp;</strong><br /> Euro NCAP과 같은 사전 정의된 평가 사양서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한다. Euro NCAP은 유럽에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평가를 위한 테스트 셋을 제공하며, 급정거하는 선행 차량,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보행자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설정해 시스템의 반응을 평가한다.<br /> 이와 유사하게 UNR157 및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기준 등 여러 인증 항목에서도 정의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테스트 셋을 구축할 수 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057px;" /><br /> <br /> <br /> <strong>2. ISO 21448 기반 시나리오 설계&nbsp;</strong><br /> ISO 21448(SOTIF) 표준에서는 시스템이 예측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나리오 요소를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테스트 요소를 조합해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법론을 제공하며,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제품군은 이런 방법론을 활용해 다양한 테스트를 지원한다.<br /> <br /> 특히, 다음 그림과 같이 MORAI SIM은 도로 형상을 자유롭게 변경하거나, 날씨 및 시간 조건을 조정하며, Proving Ground(PG)와 같은 실험 환경뿐만 아니라 오프로드(Offroad) 환경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조건에서 SOTIF 기반의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잠재적인 리스크가 수용 가능한 수준인지 평가할 수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7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69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도로 형상에 따른 테스트 예시</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3. DDT Failure, Fallback, ODD Exit 기반 테스트</strong><br /> 자율주행 시스템이 더 이상 주행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DDT(Dynamic Driving Task) Failure, Fallback, ODD(Operational Design Domain) Exit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이런 시나리오는 예측 불가능한 차량 시스템 고장, 센서 오류, 도로 이탈 등의 상황을 포함하며, 시스템이 적절한 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br /> <br /> 예를 들어, 아래 그림과 같이 타이어 펑크, 센서 고장, 차량 시스템 일부 손상 등의 시나리오를 적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대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SOTIF 기반 시나리오가 위험 요소를 탐색하는 것에 집중한다면, Fallback 관점에서는 위험 요소 발생 시 차량이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지 테스트하는 것이 핵심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ORAI_8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6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DDT Failure 예시</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4. 데이터 기반 시나리오 생성 &nbsp;</strong>&nbsp;<br /> 마지막으로, 설계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과 일반 차량이 혼재된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재현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은 보다 현실적인 주행 조건을 반영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데 기여한다.<br /> <br /> <br /> <br /> <strong>결론&nbsp;</strong><br /> 지금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나리오 기반 검증의 개념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자율주행 검증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자율주행 기술이 실도로에서 안전하게 운행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행 환경과 복잡한 변수에 대비할 수 있는 시나리오 테스트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다.<br /> <br />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SAM OpenSCENARIO 및 OpenX 표준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정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MORAI SIM은 이런 표준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OpenDRIVE 및 OpenSCENARIO로 정의된 시나리오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MORAI는 표준 준수를 넘어 자율주행 시스템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 테스트 셋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고도화된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br /> <br />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면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MORAI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표준화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글 | 박성연 상무, 모라이(MORAI)2025-02-12 08:32:26+0900에이스웍스, 자율주행 구급차 공급/article/articleview.asp?idx=6055<img alt="" src="/photo/에이스웍스 자율주행 구급차.jpg" style="width: 840px; height: 84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에이스웍스가 최근 관계기관에 119 구급차를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공급했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미래모빌리티 테크기업 에이스웍스(대표 박승범)가 긴급상황에서 24시간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119 구급차를 자율주행 앰뷸런스 차량으로 개조해 최근 관계기관에 공급했다.<br /> <br />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lsquo;자율주행 기반 긴급차량 통행지원 서비스 기술 개발&rsquo; 과제의 일환으로, 에이스웍스가 수주해 1년 만에 완료한 결과다.<br />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119 구급차는 &lsquo;골든타임&rsquo; 내에 출동이 힘든 소외지대, 법정 정원 대비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nbsp;<br /> <br /> 자율주행 119 구급차는 환자정보 자동 수집, 수용이 가능한 병원 연계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구급차 이송 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소위 &lsquo;구급차 뺑뺑이&rsquo; 현상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br /> 자율주행 구급차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차량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기반으로 주변 공간에 대한 정밀 탐색을 통해 상&middot;하행 구분 없이 구급차가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탐색해 주행한다는 점이다. 평상시 자율주행 119 차량의 주행 속도는 시속 50 km이고, 긴급 이송 시에는 시속 60 km 주행이 원칙이다. 다만 상황이 긴박하다고 판단하거나 돌발상황 혹은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해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도 있다.<br /> <br /> 이 구급차는 주요 센서로 로보센스의 라이다와 카메라를 장착했고, 두뇌에는 에이스웍스 자율주행 컴퓨터인 A1 Driver를 탑재했다.<br /> <br /> 자율주행 업계 관계자는 &ldquo;자율주행 119 구급차가 활성화되면 기술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긴급 의료 체계 인프라의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rdquo;고 말했다.&nbsp;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2025-02-11 09:29:39+0900CES 2025, 새로운 오토모티브 패러다임 D.I.A.S./article/articleview.asp?idx=6048<img alt="" src="/photo/M_WEB.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br /> <em><strong>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떠난 CES. 그 자리를 기술 기업들이 채우며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재정의하고 있다. 수년 동안 C.A.S.E.(Connected, Automated, Shared, Electric) 프레임워크는 자동차 혁신을 이끌었다. 그러나 CES 2025에서 전기화와 커넥티드가 성숙한 가운데 새로운 힘들이 산업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beyond HMI/////의 피터 뢰스거 박사는 C.A.S.E.가 아닌 D.I.A.S.(Diverse, Intelligent, Automated, Software-Defined)가 오늘날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더 잘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뢰스거 박사가 CES를 정리했다.&nbsp;</strong></em><br /> <br /> 글 | 피터 뢰스거 박사(Dr. Peter Rossger), beyond HMI/////&nbsp;<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안정성과 혁신으로의 회귀 &nbsp; </strong>&nbsp; </span>&nbsp;&nbsp;<br /> <br /> CES 2025가 마무리되며 팬데믹 이후 부활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이 행사에는 4,5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여했으며, 그중 1,400개가 스타트업이었고, 14만 1,000명이 참석했다. 이 중 40%는 150개국 이상 해외에서 참석했으며, 6,000명의 산업 분석가, 언론인, 컨텐츠 제작자들이 300개 이상 컨퍼런스 세션과 1,200명의 연사를 통해 논의를 확산시켰다. 2만 7,000건 이상의 뉴스 기사를 생성했으며, 이 보고서는 그중 일부일 수 있다.<br /> <br /> 웨스트 홀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OEM과 서플라이어, 기술 제공업체를 포함한 250개 기업이 참가했다. 보쉬는 삼성, 하만과 함께 자동차 산업을 넘어선 혁신을 선보였고, 이 혁신은 센트럴 홀까지 확장됐다. 한편, 노스 홀은 마이크로모빌리티 전시 공간으로 진화해 &nbsp;전기자전거, 스쿠터, e모빌리티 기기들이 등장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br /> <br /> CES 2025에서 자동차 산업의 존재감은 큰 변화를 겪었다. 전통적인 플레이어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텔란티스, 제너럴 모터스는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그레이트 월 모터스와 스카우트와 같은 새로운 제조업체들이 주목 받았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와 커넥티드 솔루션을 선보인 기술기업들이 등장했다. 이는 자동차 디자인에 기술 통합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br /> <br />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빈패스트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철수한 이유는 주로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2024년 전 세계 차량 판매는 1.8% 증가한 9,140만 대에 그쳤으며, 2023년 팬데믹 이후 반등에 비해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은 수익을 압박했고, 이로 인해 제조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시회와 같은 고비용 행사를 줄이고 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2.3%의 판매 감소를 겪었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10% 급감했다. 그 결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비용이 많이 드는 CES와 같은 전시보다 핵심 운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br /> <br /> 재정적인 문제 외에도,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의 혁신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AI 기반 경험 및 디지털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제조업체들이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더 목표 지향적인 플랫폼을 찾도록 압박하고 있다.<br /> <br /> CES 2025는 이런 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술 기업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떠난 자리를 채우며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재정의했다.<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새로운 오토모티브 패러다임: C.A.S.E.에서 D.I.A.S.로 &nbsp;</strong>&nbsp;</span> &nbsp; &nbsp;<br /> <br /> 수년 동안 C.A.S.E. (Connected, Automated, Shared, Electric) 프레임워크는 자동차 혁신을 이끌었다. 그러나 CES 2025에서 전기화와 커넥티드가 성숙한 가운데, 새로운 힘들이 산업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D.I.A.S. (Diverse, Intelligent, Automated, Software-Defined) 모델이 오늘날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더 잘 반영한다.<br /> <br /> <strong>Diverse: 더 넓은 모빌리티 생태계 </strong>&nbsp; &nbsp; &nbsp; &nbsp;&nbsp;<br /> 전기 구동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은 진입 장벽을 낮춰 새로운 기업들과 차량 세그먼트가 등장하게 만들었다. 마이크로모빌리티 솔루션에서 고성능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CES 2025에서는 전기 스타트업과 AI 기반 모빌리티 제공업체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경쟁하며, 산업의 다양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부각시켰다.<br /> <br /> <strong>Intelligent: AI가 자동차 산업을 재편성하다 </strong>&nbsp;<br /> AI는 이제 차량 개발, 제조, 사용자 경험을 주도하고 있다. CES 2025에서 AI 기반 혁신은 다음과 같았다.&nbsp;<br /> <br /> - 자율주행: 레벨 3와 4를 위한 AI 강화된 의사결정<br /> - HMI: 개인화된 인포테인먼트와 적응형 음성비서<br /> - 예측적 유지보수: 고장을 미리 예방하는 AI 기반 진단<br /> <br /> 차세대 차량은 정적인 프로그래밍이 아닌 학습 기반 AI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br /> <br /> <strong>Automated: 완전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strong>&nbsp;<br /> 자동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 레벨 2는 표준화되고, 레벨 3는 일부 모델에서 출시됐으며, 레벨 4는 상업적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CES 2025에서는 ▶보급 및 운행을 앞둔 자율 로보택시 ▶AI로 강화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사람이 운전하는 물류를 대체하는 자동화된 배송 차량 등이 전개됐다. 규제가 발전함에 따라, 향후 10년 내 도시 자율 모빌리티는 확장될 예정이다.<br /> <br /> <strong>Software-Defined: 새로운 경쟁 우위 &nbsp;</strong><br /> SDV 시대에서 하드웨어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AI 기반 사용자 경험에 비해 부차적인 요소가 됐다. CES 2025에서는 ▶구매 후에도 성능을 향상시키는 OTA 업데이트 ▶개인화된 운전 경험을 위한 구독 기반 기능 ▶AI 기반 UI/UX가 인포테인먼트와 상호작용을 혁신 등이 강조됐다. 이 변화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기업 간 경계를 흐리게 해, 소프트웨어가 차량 개발에서 결정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했다.&nbsp;<br /> <br /> C.A.S.E.에서 D.I.A.S.로의 이동은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모빌리티는 더 이상 전기화와 커넥티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소프트웨어 지능, 자동화, AI 기반 경험으로 정의된다.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뒤처질 위험에 처할 것이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_w(20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img alt="" src="/photo/Afeela-1-02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소니와 혼다의&nbsp;Afeela 1</strong></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자동차 및 모빌리티 제품 혁신&nbsp;</strong></span><br /> <br /> Afeela 1의 출시는 소니와 혼다가 EV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 SDV는 혼다의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소니의 엔터테인먼트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기준을 제시한다. 전기 세단 Afeela 1은 가격이 8만 9,900달러부터 시작되며, 듀얼 모터, 91 kWh 배터리, 300마일(약 483 km) 주행거리를 갖으면서 지능형 기술 중심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br /> <br /> 혼다는 CES 2025에서 차세대 EV 컨셉을 선보이며, 204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래형 크로스오버와 미니밴 스타일의 세단은 혼다의 대담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줬으며, &ldquo;Asimo OS&rdquo; AI는 적응형 학습 기능을 갖춘 레벨 3 자율주행을 도입했다. 하지만 혼다는 800V급 고속 충전 솔루션 대신 400V 충전 시스템을 채택해 비용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Honda-Saloon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br /> <br /> <br /> <br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을 강화하며, ZER01NE 및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과 같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들과 AI,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ZEISS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의 풀 윈드실드(전면 유리)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기아의 전기 SUV EV9에서 운전자 인식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br /> <br /> 아마존의 Zoox는 완전 자율주행, 양방향 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하며, 2025년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의 TIER IV는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lsquo;Autoware&rsquo;를 선보였으며, 이는 이미 상용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Suzuki-Blanc-Robot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Blanc Robot</strong></span><br /> <br /> <br /> <br /> 또, 스즈키와 호주의 Applied EV는 &lsquo;Blanc Robot&rsquo;이라는 모듈형 자율주행 물류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라스트마일 배송 및 도시 내 운송을 겨냥하며, 글로벌 운전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br /> <br /> 마이크로모빌리티는 CES 2025에서 노스 홀의 30%를 차지하며, 도시 교통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양한 전기 이륜차 및 삼륜차가 전시됐으며, 세그웨이의 Xyber 및 Xafari e-바이크, 고속 전동 스쿠터 GT3 Pro 등이 대표적이었다. 여기에 더해, 승탈형 여행 가방(rideable suitcase)과 장거리 도심용 전동 스쿠터 등 신개념 개인 전기 이동수단도 등장했다.<br /> <br /> &lsquo;Project Urban 2|3&rsquo;는 다양한 용도로 변경이 가능한 모듈형 EV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배달 서비스 및 정부 기관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안전성을 강조한 &lsquo;3W CELL&rsquo; 모델은 독일 디자인어워드 2025를 수상키도 했다.<br /> <br /> 웨이모는 자율주행 기술의 주요 발전 사항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웨이모는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상업 운영을 개시하고, 향후 마이애미와 일본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웨이모는 다수의 도시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하며, 연방 차원의 자율주행차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 기준이 저하되는 &ldquo;바닥으로의 경쟁(Race to the Bottom)&rdquo;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nbsp;<br /> 웨이모는 지커(Zeekr)와 협력해 지커 RT(Zeekr RT)라는 맞춤형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를 포함한 첨단 센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센서에는 전용 세척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커 RT의 인도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웨이모의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승차 공유 서비스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니오(Nio)는 ET9을 공개했다. ET9은 풀사이즈 전기 세단으로, 고급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NT 3.0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ET9은 니오가 자체 개발한 셴지(Shenji) 자율주행 칩,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기술, 900V 전기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니오는 AI 기반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프리미엄 EV 및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br /> <br /> CES 2025는 자동차 산업이 기존 OEM 중심에서 벗어나 SDV, AI 기반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CES 참가를 줄이는 가운데,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기술 대기업, 자동차 제조사, AI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웨이모의 실질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확장, 엔비디아의 AI 학습 도구, 니오의 첨단 하드웨어는 자율주행 차량이 현실화되고, 대규모로 도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icro-Mobility-Devices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마이크로모빌리티는 CES 2025에서 노스 홀의 30%를 차지하며, 도시 교통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strong></span><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자동차 기술 혁신</strong></span><br /> <br /> CES 2025는 미래 모빌리티를 형성하는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개발, 센서 혁신, 차세대 HMI, SDV까지,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기업들은 자동차가 지능적이고 연결된 고도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방식을 시연했다.<br /> <br /> BMW의 Panoramic iDrive는 빛, 소리, 촉감을 조화롭게 결합해 운전자 몰입도를 높이는 다중 감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4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다: Panoramic Vision 디스플레이, 센트럴 디스플레이,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 그리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이 모든 요소는 BMW의 &ldquo;핸즈 온 더 휠, 아이즈 온 더 로드(Hands on the Wheel, Eyes on the Road)&rdquo; 철학을 반영하며 운전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한다.<br /> Panoramic Vision은 전면 유리창 전체에 걸쳐 정보를 투사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도 개인 맞춤형 컨텐츠를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스티어링 휠과 가까운 위치에 배치된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매트릭스 백라이트(Matrix Backlight)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최적의 가시성을 보장한다. 3D 헤드업 디스플레이(선택 사양)는 내비게이션 및 보조 운전 정보 등을 운전자의 시야에 직접 투사해 상황 인식을 더욱 향상시킨다. 또, 새롭게 설계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햅틱 피드백을 제공해 운전자가 시선을 도로에서 떼지 않고 직관적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br /> <br /> 음성 상호작용도 BMW 지능형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통해 한층 향상됐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작동해 복잡한 명령을 이해하고 사용자 선호도를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불구불한 도로를 주행할 때 스포츠 모드를 추천하거나 특정 운전자 보조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등 더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인간-차량 상호작용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br /> <br />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Panoramic Vision 레이아웃을 설정하고 인터페이스 테마를 지정하며, 주변 조명을 기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걸려오면 스티어링 휠 버튼이 은은한 초록색으로 빛나고, Panoramic Vision에 관련 그래픽이 나타나 운전자가 쉽게 전화를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요소는 명확성과 직관적인 조작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br /> <br /> AI는 이제 자동차 개발의 모든 단계에 내재돼 있다. 시장 분석, 차량 설계, 생산, 테스트 및 차량 내 경험까지, AI는 지난 30년간 인터넷이 모빌리티를 혁신했던 것처럼, 앞으로 10년 동안 차량의 제작, 운전 방식,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다.<br /> <br /> NVIDIA는 개발자를 위한 개인 AI 슈퍼컴퓨터인 Project DIGITS를 발표해 데스크톱 환경에서 고성능 AI 컴퓨팅을 가능하게 했다. Microsoft는 자동 운전 및 ADAS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는 Azure Innovation Accelerator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HERE Technologies는 위치 기반 자연어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춘 생성형 AI 차량 가이드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 Sonatus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및 적응형 주행 설정을 시연하며, SDV에서 실시간 자동화를 강조했다.<br /> <br /> Rightware의 Kanzi는 클라우드 기반 AI HMI 디자인 툴을 공개하여 차량 인터페이스 설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Basemark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AR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을 위한 Rocksolid AR 툴체인을 선보였다. KAGA FEI의 Candera UI/UX 툴은 하드웨어 독립적인 확장 가능한 HMI 개발을 지원해 임베디드 시스템 상호작용을 향상시켰다. 이런 기술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직관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br /> <br /> 센서 기술은 자율주행에서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라이다, 레이다 및 AI 강화 카메라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CES 2025에서는 라이다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 Aeva는 물체의 위치뿐만 아니라 속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4D 라이다를 선보였다. Hesai는 1,440개 채널을 갖춘 고해상도 매핑 라이다인 AT1440을 발표했다. Scantinel Photonics는 단일 칩 기반의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라이다를 공개하며 정밀도와 확장성을 향상시켰다. Voyant Photonics는 &lsquo;Carbon&rsquo;이라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는 1,500달러 이하의 가격대로 고성능 FMCW LIDAR 센서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뤘다.&nbsp;<br /> <br /> 비전 기반 시스템은 ADAS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Mobileye의 EyeQ SoC와 Ambarella의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서는 카메라 기반 감지, 긴급 제동 및 저조도 이미징을 향상시켰다. Microchip Technology의 서라운드 뷰 카메라는 운전자 인식을 개선하는 ADAS 솔루션을 제공했다. Zoox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다를 결합한 센서 융합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종합적인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br /> <br /> SDV로의 전환이 주요 주제로 부각됐으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와 디지털 콕핏 개발에서 Android Automotive OS와 SPARQ OS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DXC Luxoft는 오토바이 IVI 시스템부터 풀 디지털 콕핏까지 확장가능한 Android Automotive 솔루션을 공개했다. P3 Digital Services는 SPARQ OS를 발표했으며, 이는 200개 이상의 앱과 스마트 내비게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고도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ndroid 기반 IVI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음성 제어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며, 3SS, Profilence, Beyond HMI/////와 통합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및 차량 내 서비스를 제공한다.<br /> <br /> 이런 진화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OTA가 차량 경험을 변화시키는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Verge-The-Donut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33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도넛 모터</strong></span><br /> <br /> <br /> <br /> 핀란드의 Donut Lab(Verge Motorcycles의 자회사)은 기존 구동계를 제거한 &ldquo;도넛 모터&rdquo;를 선보였다. 이 21인치 허브 모터는 최대 845마력과 4,300 Nm의 토크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전력 밀도를 가진 전기 모터 중 하나로 평가된다. 무게 감소, 효율성 증가, 더욱 유연한 섀시 설계 가능이 장점이다. 반면 휠 내부 모터의 경우 비탄성 질량(Unsprung Mass)이 증가해 승차감과 핸들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과제다.&nbsp;<br /> <br /> CES 2025는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의 혁신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지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AI 기반 모빌리티, 첨단 센서, 직관적인 HMI,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가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빠르게 뒤처질 위험에 처할 것이다.<br /> <br />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자동차 HMI 혁신</span>&nbsp;</strong><br /> <br /> CES 2025는 HMI의 진화를 강조하며, 간결한 콕핏 아키텍처, AI 기반 음성인식,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 햅틱 피드백에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들은 운전자가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구상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고급 기능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br /> <br /> 콕핏 디자인에서의 주요 변화는 계기판을 더 작고 필수적인 디스플레이로 축소하는 동시에, 대형 중앙 스크린이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및 보조 기능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콕핏이 더 간결해지고 운전자의 주의 분산이 최소화되며, 사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필러 투 필러의 대형 디스플레이 개념은 여전히 연구 중이지만, 보다 정교하고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전환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br /> <br /> ECARX는 AMD 하드웨어를 통합해 원활하고 시각적으로 풍부한 HMI 경험을 제공하는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DXC Luxoft는 오토바이 및 소형 차량을 위해 최적화된 경량 HMI를 공개했다. AUO &amp; BHTC는 스마트 콕핏 2025(Smart Cockpit 2025)를 발표하며,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선루프, 측면 창문, 대시보드에 통합해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Elektrobit는 Google Gemini AI,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Android Automotive OS를 활용한 곡면형 필러 간 디스플레이를 시연했으며, 고도로 맞춤화 가능한 UI 테마를 제공했다.<br /> <br /> 음성 상호작용은 더욱 스마트하고 자연스러워지며, 일상적인 주행 경험에 깊이 통합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AI와 자연어 처리를 활용해 보다 문맥을 잘 인식하는 차세대 MBUX 어시스턴트를 선보였다. SoundHound AI는 음성 기반 차량 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가 음식 주문, 결제, 내비게이션 경로 설정을 핸즈프리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MediaTek과 Intelligo는 AI로 강화된 음성처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음성인식을 가능하게 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Ceres-Holographics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Ceres Holographics</strong></span><br /> <br /> <br /> <br />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은 기본적인 속도 표시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디스플레이로 발전하고 있다. Ceres Holographics와 Appotronics는 레이저 기반 첨단 HUD를 선보이며 운전자의 시야 내에서 선명하고 실시간 정보를 투사했다.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으며, 하단 절반에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 인식을 향상시켰다. Tianma의 IRIS 파노라믹 HUD는 더욱 넓은 시야각과 향상된 선명도를 제공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과 경고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런 혁신은 운전자의 상황 인식을 높이고, 주의 분산을 줄이며, 중요한 정보를 자연스러운 시야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ItalDesign-Shy-Tech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50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Italdesign</strong></span><br /> <br /> <br /> <br /> Grewus는 차선이탈 경고, 주차지원 알림, 음악 감상을 위한 저음 동기화 진동을 통합한 햅틱 피드백 시트를 공개했다. 햅틱 기술은 조용하면서도 효과적인 경고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시각 및 청각 피드백을 보완하고 있다. Italdesign은 &lsquo;Shy Tech&rsquo; 개념을 소개하며, 패브릭 표면 아래 터치스크린을 내장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 개념은 더욱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하지만, 시각적 안내 요소가 부족해 사용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br /> <br /> CES 2025는 더욱 깨끗하고 스마트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HMI로의 전환을 강화했다. 미니멀한 콕핏 디자인, AI 기반 상호작용,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햅틱 피드백이 운전자와 기술 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혁신과 사용성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며, 새로운 상호작용 모델이 운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보장하는 것이 될 것이다.<br /> <br /> <br /> &nbsp; <hr /><br /> <strong><img alt="" src="/photo/peter_w(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91px;" />Dr. Peter Rossger &nbsp;</strong>&nbsp; &nbsp; &nbsp;<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피터 뢰스거 박사는 &lsquo;beyond HMI/////&rsquo;를 운영하며 기술 개발 중심에 &lsquo;사람&rsquo;을 둠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수준의 사고, 인식, 의사결정 및 실행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외에도 인간과 기술 간 관계 분야의 저자이자 전 세계적인 키노트 스피커로 활동하고 있다. beyond HMI///// 이전에는 전자 서비스 회사에서 4년, 하만 오토모티브(Harman Automotive, 현재는 삼성)에서 12년, 다임러에서 4년을 보냈다.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인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strong></span><br /> <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4364">미래 자동차 HMI의 세 가지 트렌드</a><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456">자율주행 비주얼 어시스턴트는 어떤 모습?</a>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05 14:29:22+0900Modernizing the Development Process for SDV Through Virtualization and Collaboration/article/articleview.asp?idx=6045<img alt="" src="/photo/1.-RL-Founders-office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7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Labs&rsquo; CEO and co-founder, Per Sigurdson &amp; CTO and founder(left), Aleksandar Filipov in front of the team at the offices in Malmo, Sweden.</strong></span><br /> <br /> <strong>INTERVIEW <span style="font-size:20px;">Per Sigurdson, CEO &amp; co-Founder of RemotiveLabs</span></strong><br /> <br /> <em><strong>&lsquo;Enabling integration testing from day one to reduce hardware dependencies, allowing developers to perform faster iterative testing, providing powerful solutions, and embracing the latest software development practices.&rsquo; This may sound familiar, but it perfectly sums up the mission of RemotiveLabs, a Swedish startup accelerating SDV transformation with roots in Volvo Cars. Because this is the answer. RemotiveLabs has already added Volvo and major U.S. OEMs to its client list, collaborates with companies like Capgemini and AVL, and is an important member of COVESA. AEM spoke with Per Sigurdson, CEO &amp; co-founder of RemotiveLabs.</strong></em><br /> <br /> written by Han_ han@autoelectronics.co.kr<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44"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22px;"><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한글로 보기</span></strong></span></span></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Where and how did the company start? How important is the company in the SDV industry? Please provide a brief introduction.&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RemotiveLabs was founded with a clear mission: to simplify and accelerate automotive software development. The company&rsquo;s roots trace back to Volvo Cars, where our CTO, Aleksandar Filipov, experienced firsthand how traditional tools often fall short for software engineers in automotive in general: &ldquo;I am a software guy - I love to iterate. But there was nowhere I could deploy my software.&quot;<br /> <br /> RemotiveLabs&rsquo; focus is to modernize the development process through virtualization and collaboration. By enabling integration testing from day one and reducing dependencies on hardware, we empower developers to iterate faster, deliver robust solutions, and embrace modern software practices. Within SDV development, we champion a shift toward agile, virtual and software-first development in an industry that traditionally has been dependent on hardware.&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69px;"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2px;">RemotiveTopology enables integration testing to occur from day one using low-fidelity mocks. Software engineers can test directly on their Linux-laptops and build, reusable test suites in common CI pipelines to constantly increase integration coverage. By finding as many errors as possible ahead of moving to costly hardware, the dependency on HIL rigs is reduced, and &ldquo;integration hell&rdquo; can be avoided.&nbsp;</span></strong><br /> <br /> <br /> <br /> <strong>RemotiveLabs emphasizes a &lsquo;software-first approach&rsquo; in the automotive industry, which implies that the industry is still struggling to fully embrace SDVs. What is the current state of the automotive industry, and what challenges need to be overcome?&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he lack of transparency and interoperability in current toolchains hinders the automotive industry&rsquo;s ability to fully embrace Software-Defined Vehicles (SDVs). Many companies are still in the early stages of developing software capabilities, facing challenges not just in tooling but also in mindset, organization, and software competence. While they now recognize the need to take ownership of their software and undergo a transformation, fragmented development environments with siloed tools make collaboration difficult, leading to inefficiencies, duplicated efforts, and increased risks.<br /> <br /> At RemotiveLabs, we provide tools that support this transformation by enabling left-shifting of integration testing, rapid iteration with immediate feedback, and seamless collaboration across silos - such as bridging Software-in-the-Loop (SIL) and Hardware-in-the-Loop (HIL). Our virtualization and collaborative simulation platform empowers developers to work consistently and reuse tests across development phases. With a software-first approach, we facilitate end-to-end workflows, allowing teams to validate and refine software efficiently throughout the process.<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Toplogy_desk_from-above-HR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86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Labs tooling has already been adopted by industry leaders like Volvo Cars, using RemotiveTopology to virtualize vehicle testing and speed up development.</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RemotiveLabs highlighted RemotiveTopology at CES. Before introducing this innovative solution, I thought it would be better to talk about RemotiveBroker first. Is that correct, or not? What is RemotiveBroker, and what does it mean for the company and the automotive industry?&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he RemotiveBroker is an abstraction layer between automotive technology and modern software development. It handles the complexity of automotive protocols, allowing automotive software engineers to focus more effort on the challenges at hand.&nbsp;<br /> It is the core building block in our two main products on the market today; RemotiveTopology and RemotiveCloud, which together enable engineers to simulate, test and develop entire vehicle platforms collaboratively. &nbsp;<br /> <br /> With RemotiveTopology, we&rsquo;ve taken a major step in helping developers left-shift integration testing, iterate faster, and remove hardware dependencies through simulation and virtualization. It&rsquo;s a developer-centric platform where everything you see can be scripted, making it easy to integrate in CI pipelines and with other tools.<br /> <br /> RemotiveCloud complements this by enabling teams to collaborate on vehicle data. Together with RemotiveTopology it creates a modern ecosystem where developers can work efficiently throughout the entire vehicle development cycle - allowing designers and UX teams to innovate with real data in the cloud, faster in-vehicle prototyping, run tests on central computers on their laptops, mixing software and hardware nodes and run everything in central CI pipelines, including the ability to do collaborate debugging in the cloud.&nbsp;<br /> <br /> At CES, we showcased how these tools come to life in practice. Aleksandar Filipov, CTO of RemotiveLabs, explains: &ldquo;RemotiveTopology provides the ability to mock entire vehicle platforms collaboratively, running multi-ECU simulations directly on laptops. We provide engineers with the freedom to innovate and develop software faster, bridging the gap between software and hardware development with an environment from mocks and simulations in software all the way to hardware.&rdquo; The demo underscored how our development platform enables seamless transition from SIL to HIL, making software-first development a reality for the automotive industry.<br /> <br /> <br /> <strong>What kind of solution is RemotiveTopology? What is its core? What value does it offer to customers? Also, how does it relate to RemotiveBroker and RemotiveCloud?&nbsp; &nbsp; &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RemotiveTopology is a developer-centric platform that enables the virtualization of entire automotive systems, allowing engineers to mock and test vehicle platforms, at an early stage, in a soft environment. This facilitates early integration testing without the need for physical hardware, enabling developers to start testing on their laptops or integrate software in CI pipelines.&nbsp;<br /> At its core, RemotiveTopology allows for the creation of executable specifications, enabling system architects to define functionality in code rather than relying on static requirement documents.&nbsp;<br /> This creates a runnable, shareable platform that supports collaboration across development stages, ensuring that teams can specify, verify, and collaborate from the start.&nbsp;<br /> <br /> By utilizing RemotiveTopology, customers can:<br /> <br /> - <strong>Accelerate Development: </strong>Begin testing vehicle platforms for day one; removing hardware bottlenecks, and enabling teams to iterate fast to reduce development time and improve overall platform quality.<br /> - <strong>Enhance Collaboration:</strong> Share virtualized platforms with relevant stakeholders, removing the usual scarcity associated with access to hardware platforms.<br /> - <strong>Ensure Flexibility:</strong> Transition smoothly from virtualized environments to physical environments. Since simulated nodes/ECUs communicate in the exact same way as hardware nodes, mixing simulated ECUs with production hardware ECU is a breeze. &nbsp;<br /> <br /> <strong>RemotiveBroker:</strong> Serves as an abstraction layer/software ECU/cloud-connected logger that reads and writes to all vehicle buses supporting automotive protocols, it serves as a component within RemotiveTopology and can be used on its own - for example providing all the necessary interfaces for prototyping new ECUs.<br /> <br /> <strong>RemotiveCloud:</strong> Offers a collaborative environment to analyze and manage vehicle signal data. By enabling teams to upload and playback recordings, stream them to other applications like ProtoPie and Android Automotive, transform and share signals, and co-debug errors, fostering seamless collaboration internally and externally.<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8px;" />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TzAEaTVQWBA?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Labs demo at CES2025 shows how software engineers can start testing their platform earlier - from mocks to behavioral models to production and on to hardware.&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From what I hear, RemotiveLabs&rsquo; solutions seem to focus on the early stages of SDV development. Therefore, I assume the competition with well-known vehicle network and ECU development tool companies must be intense. Is that true? What solutions are you competing with, and how do you differentiate? What competitive advantages do you think you have? Also, which solutions in the SDV development toolchain work well with RemotiveLabs&rsquo; products?&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Traditional tools are typically geared toward later stages of development, like hardware integration and verification, and often involve steep learning curves and rigid processes. RemotiveLabs differentiates itself by prioritizing developer-centricity and early virtual testing, starting from day one. This reduces hardware dependencies, accelerates feedback cycles, and allows teams to reuse test cases throughout platform development, fostering ownership and speeding up the development process.<br /> <br /> While we don&rsquo;t replace all late-stage hardware testing tools like those from Vector or dSPACE, we left-shift much of the testing that traditionally relies on expensive hardware. With our tools, teams can collaboratively mature the vehicle software platform at the system level in a software-first environment, then seamlessly transfer fully tested software to the physical twin&mdash;the vehicle hardware platform.<br /> <br /> This approach represents a significant shift in automotive development, bridging the gap between the digital and physical worlds and equipping engineers with the tools to succeed in the era of Software-Defined Vehicles.<br /> <br /> <br /> <strong>Big-name customers like Volvo are critical for a startup like RemotiveLabs. How has their adoption impacted RemotiveLabs in terms of technology, experience, and business? What other OEMs and Tier 1 companies are your key customers?&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As a spin-out from Volvo Cars, their continuous support has been pivotal for RemotiveLabs. Adoption of our tooling by Volvo Cars software engineers has not only validated our vision but also provided invaluable feedback that has shaped our solutions. Collaborating with industry leaders ensures that our tools address real-world challenges while incorporating fresh, innovative ideas.&nbsp;<br /> <br /> Besides Volvo Cars as one of the pioneer users, we also have one of the large American OEMs on the customer list, &nbsp;we also have close collaborations in infotainment software development and testing (<a href="https://remotivelabs.com/infotainment-quality-testing/" target="_blank">Profilence partnership</a> &amp; <a href="https://remotivelabs.com/aaos-innovation-and-debugging/" target="_blank">P3 use case</a>) as well as collaborations with large established actors including <a href="https://remotivelabs.com/vehicle-test-engineer-ui/" target="_blank">autonomous test solutions with Capgemini</a> and <a href="https://remotivelabs.com/highly-automated-testing/" target="_blank">AVL automated testing</a>. We are an appreciated member of the COVESA community where we together with <a href="https://covesa.global/covesa-2024-highlights/" target="_blank">actors like BMW and Bosch align</a> on key initiatives to enable SDVs such as the Vehicle Signal Specification. This collaborative ecosystem is key to together with partners bring forward new de-facto standards in the industry shaping the future of SDV development and fostering an open, transparent approach to vehicle software.<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Topoloy_user-pointing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34px;" />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ldquo;We use RemotiveLabs tooling to simulate the topology of a Usage Mode. With the Docker Container setup, developers can start testing the core computer functionality early in an environment that closely resembles an actual Hardware-in-the-Loop (HIL) rig.&rdquo;<br /> <br /> -&nbsp;Par-Olof Hakansson, Senior Software Engineer at Volvo Cars -&nbsp;&nbsp;</strong></div> <br /> <br /> <br /> <strong>In the end, can we summarize it as &lsquo;shortening the development cycle&rsquo; while ensuring safety? How much progress are customers seeing with your solutions?&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e are a young company so have not yet been through the entire platform development cycle but as we are solving some of the hard problems in the industry we are seeing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ollaboration and development speed in all of our customer engagements.&nbsp;<br /> Much of the problems that &ldquo;legacy OEMs&rdquo; are facing today, that postpones SOPs, are related to that <a href="https://remotivelabs.com/integration-testing-from-day-one/" target="_blank">platform integration</a> happens late and due to silos leading to lack of collaboration. An example of this is that SIL and HIL are quite often separate organizations, with separate toolchains and limited communication.&nbsp;<br /> Our philosophy is simple: provide tools that empower developers, reduce dependencies, and bridge the gap between hardware and software development.<br /> We are excited to expand our collaborations in 2025 and continue enabling the industry to embrace a software-first future.<br /> <br /> <br /> <strong>What are RemotiveLabs&rsquo; roles and expectations for collaborations with OEMs, Tier 1 customers, and SDV standardization initiatives like COVESA? How do these differ?&nbsp; &nbsp; &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In a traditionally slow-moving industry, our focus at RemotiveLabs is to empower software engineers to deliver results, whether they&rsquo;re part of an OEM, a Tier 1 supplier, or a tech company. We design our tools to reduce dependencies, streamline workflows, and foster collaboration, enabling teams to overcome the common challenges of automotive software development.<br /> <br /> When it comes to community initiatives like COVESA, we see it as more than just a forum - it&rsquo;s a collaborative space where meaningful conversations happen with people who not only understand software and automotive challenges but also have the influence to drive change. For us, COVESA provides an invaluable opportunity to work with a diverse group of stakeholders to address industry-wide hurdles and help establish new de-facto standards for SDVs.<br /> <br /> While our collaborations with OEMs and Tier 1 suppliers focus on addressing their specific development needs and accelerating their software-first transformation, our role in initiatives like COVESA emphasizes collaboration and innovation across the industry, ensuring our solutions align with emerging approaches and fostering interoperability.<br /> <br /> <br /> <strong>Speaking of COVESA, I just thought of it could you share any methodologies that might be overlooked, like RemotiveLabs&rsquo; and Profilence&rsquo;s efforts?&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tainly! The collaboration between RemotiveLabs and Profilence exemplifies the synergistic effect of combining expertise - 1+1=3. By integrating Profilence&rsquo;s long-term quality assurance solution with RemotiveLabs&rsquo; platform, we can efficiently recreate real-world user interactions and incorporate vehicle signals into infotainment quality assurance processes.&nbsp;<br /> This partnership enables comprehensive quality analysis, allowing for continuous stability and performance evaluation. Our joint efforts set a new benchmark in infotainment quality testing, ensuring that manufacturers can deliver superior-quality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s with confidence.&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6. Profilence RemotiveLabs diagram.jpg" style="width: 1566px; height: 1536px;" /><img alt="" src="/photo/7.-Profilence-RemotiveLabs-booth-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0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Profilence &amp; RemotiveLabs sets a new benchmark in infotainment quality testing: Combining user behavior with vehicle signals. RemotiveLabs demoing together with tech partner Profilence at CarHMI a new benchmark for quality infotainment testing - and find those errors that normally only occurs in long-term use. RemotiveLabs tooling can feed recorded or live vehicle data into your preferred environment, app or system to speed up early testing, prototyping and UX design verification using real data.&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What is the roadmap for major products in the near future?&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Our roadmap focuses on enhancing our major products, RemotiveTopology and RemotiveCloud, to further empower developers and streamline software-first development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is means adding features, integration to other tooling and simplifying deployment, configuration and usage.&nbsp;<br /> <br /> The roadmap, with a slightly longer horizon, includes enabling OEMs to develop entire SDV platforms virtually and collaboratively. This includes being able to test and experience the platforms virtually before any hardware is available. We want the produced vehicle to be the &ldquo;physical twin&rdquo; of what has been created in our platform and not the other way around, as it is today.<br /> <br /> We&rsquo;re committed to driving standardization and interoperability and we are adding features such as LLM supported data-science to support faster development for our customers. Our products will continue evolving to bridge the gap between traditional and modern automotive development, enabling faster innovation and better software quality.<br /> <br /> <br /> <strong>Finally, do you have a message for AEM&rsquo;s readers in Korea?&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Korea is at the forefront of innovation, and we&rsquo;re inspired by the country&rsquo;s leadership in both automotive and other tech industries. At RemotiveLabs, we believe the future of mobility is software-driven, and our mission is to empower developers with tools that simplify and accelerate the transition to Software-Defined Vehicles (SDVs).<br /> To AEM&rsquo;s readers: embrace the opportunities that modern software practices bring to the automotive industry. By prioritizing collaboration, early testing, and virtualization, we can collectively drive innovation, improve quality, and bring bold ideas to life faster than ever.<br /> We look forward to collaborating with the visionary minds in Korea to shape the future of SDV development together!written by Han _ han@autoelectronics.co.kr2025-02-05 09:06:13+0900RemotiveLabs, 볼보에서 태어난 SDV 가속기/article/articleview.asp?idx=604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_W(199).jpg" style="width: 700px; height: 429px;"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페르 시구르드손 &nbsp; &nbsp; Per Sigurdson, RemotiveLabs CEO &amp; co-Founder</span></strong><br /> &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em><strong>&#39;HW 의존성을 줄이고 통합 테스트를 첫날부터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발자가 더 빨리 반복테스트를 하고 최신 SW 개발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39;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볼보에 뿌리를 둔 SDV 전환을 가속하는 스웨덴 스타트업 RemotiveLabs을 요약하면 이렇다. 그것이 답이기 때문이다. RemotiveLabs는 이미 볼보, 미국의 대형 OEM을 고객 리스트에 올렸고, Capgemini, AVL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COVESA의 중요 일원이기도 하다.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페르 시구르드손과 이야기를 나눴다.&nbsp;</strong></em></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45"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font-size:22px;"><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in english</span></strong></span></span></a></div> <br /> <br /> <br /> <br /> <br /> <strong>회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됐습니까? SDV 산업에서 회사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nbsp; &nbsp; &nbsp; &nbsp;<br /> &nbsp;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RemotiveLabs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설립됐습니다. 회사의 뿌리는 볼보(Volvo Cars)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사의 CTO인 알렉산더 필리포프(Aleksandar Filipov)는 자동차 업계에서 전통적인 도구들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얼마나 부족한지 직접 경험했고 &ldquo;전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반복 테스트하는 것을 좋아하죠. 하지만 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rdquo;라고 말했었습니다.&nbsp;<br /> <br /> RemotiveLabs는 가상화와 협업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현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해 HW 의존성을 줄이고 통합 테스트를 첫날부터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발자가 더 빨리 반복테스트를 하고 최신 SW 개발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nbsp;<br /> SDV 개발 분야에서 RemotiveLabs는 전통적으로 하드웨어에 의존해 온 산업을 애자일(Agile), 가상화(Virtualization), 소프트웨어 우선(Software-First) 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RL-Founders-office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79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Labs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페르 시구르드손과 CTO이자 창립자인 알렉산더 필리포프가 스웨덴 말뫼 사무실에서 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strong></span>&nbsp;<br /> <br /> <br /> <br /> <strong>RemotiveLabs는 자동차 산업에서 &lsquo;소프트웨어 우선 접근 방식&#39;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이 아직 SDV를 완전히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자동차 산업의 상태는 어떠하며, 어떤 과제들이 해결돼야 할까요?&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현재 툴 체인의 투명성과 상호운용성 부족은 자동차 산업이 SDV를 완전히 수용하는 데 장애가 됩니다.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툴링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 조직, 소프트웨어 능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소프트웨어를 주도하고 변화를 겪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분절된 개발 환경과 고립된 툴들은 협업을 어렵게 만들며, 이는 비효율성, 중복된 노력, 그리고 리스크 증가로 이어집니다.<br /> <br /> RemotiveLabs는 이 변화를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통합 테스트의 Shift Left, 빠른 반복과 즉각적인 피드백, 그리고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와 하드웨어 인 더 루프(HIL)를 연결하는 등 사일로를 넘나드는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의 가상화 및 협업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일관되게 작업하고, 개발 단계별로 테스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우리는 팀들이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를 촉진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6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Topology는 저해상도(low-fidelity) 목을 사용해 첫날부터 통합 테스트가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리눅스 노트북에서 직접 테스트를 수행하고, 일반적인 CI 파이프라인에서 재사용가능한 테스트 스위트를 구축해 통합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하드웨어에 비용이 많이 드는 단계로 이동하기 전에 가능한 많은 오류를 찾아냄으로써 HIL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lsquo;통합 지옥(integration hell)&rsquo;을 피할 수 있다.</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RemotiveLabs는 CES에서 RemotiveTopology를 강조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RemotiveBroker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맞는 방향인가요? RemotiveBroker는 무엇이며, 회사와 자동차 산업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RemotiveBroker는 자동차 기술과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 간의 추상화 계층입니다. 이 계층은 자동차 프로토콜의 복잡성을 처리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당면한 도전 과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RemotiveBroker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두 가지 주요 제품인 RemotiveTopology와 RemotiveCloud의 핵심 구성요소로, 이 두 제품은 엔지니어들이 전체 차량 플랫폼을 협업해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br /> <br /> RemotiveTopology를 통해 우리는 개발자들이 통합 테스트를 Shift Left 하고, 더 빠르게 반복하며, 시뮬레이션과 가상화를 통해 하드웨어 의존성을 없애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 중심 플랫폼으로, 보는 모든 것이 스크립트화 될 수 있어 CI 파이프라인과 다른 도구들과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nbsp;<br /> <br /> RemotiveCloud는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해 이를 보완합니다. RemotiveTopology와 함께 이 제품은 개발자들이 전체 차량 개발 주기 동안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현대적인 생태계를 만듭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UX 팀은 클라우드에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더 빠르게 차량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노트북에서 중앙 컴퓨터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노드를 결합하고, 모든 작업을 중앙 CI 파이프라인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협업 디버깅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br /> <br /> CES에서 우리는 이런 도구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줬고 CTO인 필리포프는 &ldquo;RemotiveTopology는 전체 차량 플랫폼을 협업해 모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ECU 시뮬레이션을 노트북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엔지니어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혁신하고 개발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간의 격차를 모의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의 환경을 통해 연결합니다&rdquo;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데모는 우리의 개발 플랫폼이 SIL에서 HIL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며,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개발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강조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Toplogy_desk_from-above-HR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865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RemotiveLabs의 도구는 이미 Volvo Cars와 같은 업계 선두주자들에 의해 채택됐고, 그들은 RemotiveTopology를 사용해 차량 테스트를 가상화하고 개발 속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nbsp;</strong></span><br /> &nbsp;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TzAEaTVQWBA?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span style="font-size:12px;"><strong>CES2025 데모는 목에서 행태 모델, 생산, 그리고 하드웨어까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어떻게 플랫폼 테스트를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RemotiveTopology는 어떤 솔루션인가요? 핵심은 무엇인가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나요? 또한, RemotiveBroker와 RemotiveCloud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nbsp; &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RemotiveTopology는 개발자 중심 플랫폼으로, 전체 자동차 시스템을 가상화해 엔지니어들이 차량 플랫폼을 초기 단계에서 소프트 환경에서 모의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하드웨어 없이도 초기 통합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노트북에서 테스트를 시작하거나 CI 파이프라인에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nbsp;<br /> <br /> RemotiveTopology의 핵심은 실행가능한 사양을 생성하는 기능으로, 시스템 아키텍트들이 정적 요구사항 문서에 의존하는 대신 코드를 통해 기능을 정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 인해 실행가능하고 공유가능한 플랫폼이 만들어져 개발 단계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지원하며, 팀들이 시작부터 명세, 검증 및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br /> <br /> RemotiveTopology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은 개발 가속화, 차량 플랫폼을 첫날부터 테스트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팀들이 빠르게 반복 작업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전체 플랫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협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된 플랫폼을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여, 하드웨어 플랫폼에 접근하는 데 따르는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연성을 보장합니다. 가상화된 환경에서 물리적 환경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된 노드/ECU가 하드웨어 노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통신하므로, 시뮬레이션된 ECU와 생산 하드웨어 ECU를 혼합하는 것도 용이합니다.<br /> <br /> RemotiveBroker는 차량 버스에서 모든 자동차 프로토콜을 읽고 쓸 수 있는 추상화 계층/소프트웨어 ECU/클라우드 연결 로거 역할을 하며, RemotiveTopology 내의 구성요소로 사용되거나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ECU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RemotiveCloud는 차량 신호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팀들이 레코딩을 업로드하고 재생하며, ProtoPie와 Android Automotive와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스트리밍하고, 신호를 변환 및 공유하며, 오류를 공동 디버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내부 및 외부에서 원활한 협업을 촉진합니다.<br /> <br /> <br /> <strong>차량 네트워크 및 ECU 개발 도구 회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맞나요? 어떤 솔루션과 경쟁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되고 있나요? 어떤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마지막으로, RemotiveLabs의 제품과 잘 연동되는 SDV 개발 도구 체인에는 어떤 솔루션들이 있나요?&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전통적인 도구들은 주로 하드웨어 통합과 검증과 같은 개발 후반 단계에 맞춰져 있으며, 종종 급격한 학습 곡선과 경직된 프로세스를 동반합니다. RemotiveLabs는 개발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우선시하고, 첫날부터 가상 테스트를 통해 차별화됩니다. 이는 하드웨어 의존도를 줄이고, 피드백 사이클을 가속화하며, 팀이 플랫폼 개발 전반에 걸쳐 테스트 케이스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팀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br /> <br /> 우리는 Vector나 dSPACE와 같은 후반 단계의 하드웨어 테스트 도구를 대체하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고가의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많은 테스트를 Shift Left 합니다. 우리의 도구를 사용하면 팀은 시스템 수준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협업으로 성숙시키고, 그런 다음 물리적 트윈인 차량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완전히 테스트된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br /> <br /> 이 접근 방식은 자동차 개발에서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며,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 사이의 격차를 연결하고, 엔지니어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제공합니다.<br /> <br /> <br /> <strong>Volvo와 같은 대형 고객의 채택은 RemotiveLabs와 같은 스타트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의 채택이 RemotiveLabs의 기술, 경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다른 주요 OEM과 티어 1 회사들은 어떤 곳들이 있나요?&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Volvo Cars에서 분사된 RemotiveLabs는 그들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Volvo Car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우리의 툴을 채택한 것은 우리의 비전을 검증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피드백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업계 리더들과의 협업은 우리 툴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br /> <br /> Volvo Cars를 비롯한 선도적인 사용자들 외에도, 저희는 미국의 대형 OEM 중 하나를 고객 목록에 포함하고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에서는 <a href="https://remotivelabs.com/infotainment-quality-testing/" target="_blank">Profilence와의 파트너십</a>과 <a href="https://remotivelabs.com/aaos-innovation-and-debugging/" target="_blank">P3 사용 사례</a>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a href="https://remotivelabs.com/vehicle-test-engineer-ui/" target="_blank"> Capgemini</a> 및 <a href="https://remotivelabs.com/highly-automated-testing/" target="_blank">AVL과 함께 자율주행 테스트 솔루션</a>과 자동화된 테스트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a href="https://covesa.global/covesa-2024-highlights/" target="_blank"> COVESA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원으로, BMW와 Bosch와 함께 SDV</a>를 가능하게 하는 주요 이니셔티브인 차량 신호 사양(VSS) 등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협업 생태계는 파트너들과 함께 SDV 개발의 미래를 형성하고, 차량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방적이고 투명한 접근 방식을 촉진하며, 업계의 새로운 사실상의 표준을 제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Topoloy_user-pointing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34px;" />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strong>&ldquo;우리는 RemotiveLabs의 도구를 사용해 Usage Mode의 토폴로지를 시뮬레이션합니다. Docker 컨테이너 설정을 통해 개발자들은 실제 HIL(Hardware-in-the-Loop) 장비와 유사한 환경에서 코어 컴퓨터 기능을 일찍부터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rdquo;&nbsp;<br /> <span style="font-size:12px;">- 피어 올로프 호칸손(Par-Olof Hakansson), Volvo Cars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span></strong></div> <br /> <br /> <br /> <strong>결국 &lsquo;개발 주기를 단축한다&rsquo;고 요약할 수 있을까요? 고객들이 귀사의 솔루션을 통해 어느 정도 진전을 보고 있나요?<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우리는 젊은 회사라 아직 전체 플랫폼 개발 주기를 거치지는 않았지만, 업계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과의 모든 협업에서 협업과 개발 속도의 향상에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습니다.<br /> 현재 레거시 OEM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 즉 SOP가 지연되는 이유는<a href="https://remotivelabs.com/integration-testing-from-day-one/" target="_blank"> 플랫폼 통합이 늦게 이뤄지고</a>, 사일로로 인해 협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SIL과 HIL은 종종 별도의 조직에 속해 있으며, 별도의 툴 체인과 제한된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우리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ldquo;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툴을 제공하고, 의존성을 줄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간의 격차를 연결하는 것&rdquo;입니다.<br /> <br /> 2025년에는 협업을 확장하고, 업계가 소프트웨어 우선의 미래를 받아들이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br /> <br /> <br /> <strong>RemotiveLabs의 OEM, 티어 1 고객, 그리고 COVESA와 같은 SDV 표준화 이니셔티브와의 협업에서의 역할과 기대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주세요.&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전통적으로 느리게 움직이는 산업에서, RemotiveLabs의 주요 목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는 OEM, 티어 1 서플라이어, 또는 기술 회사의 일원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도구를 설계할 때 의존성을 줄이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며, 협업을 촉진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br /> <br /> COVESA와 같은 커뮤니티 이니셔티브에서는 그것을 단순한 포럼 그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자동차 산업의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의 방향을 이끌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협업의 공간입니다. 우리에게 COVESA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전반의 장애물을 해결하고, SDV에 대한 새로운 사실상의 표준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br /> <br /> OEM과 티어 1과의 협업은 각자의 개발 필요를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우선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COVESA와 같은 이니셔티브에서 우리의 역할은 업계 전반에서 협업과 혁신을 강조하며, 우리 솔루션이 새로운 접근 방식과 일치하고 상호운용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br /> <br /> <br /> <strong>COVESA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혹시 간과될 수 있는 방법론이나 다른 사례를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 </strong>물론입니다! RemotiveLabs와 Profilence의 협업은 전문성을 결합한 1+1=3 시너지 효과를 잘 보여줍니다. Profilence의 장기적인 품질 보증 솔루션과 RemotiveLabs의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을 효율적으로 재현하고, 차량 신호를 인포테인먼트 품질 보증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br /> 이 파트너십은 포괄적인 품질 분석을 가능하게 해 지속적인 안정성과 성능 평가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공동 노력은 인포테인먼트 품질 테스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며, 제조업체들이 자신 있게 우수한 품질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6.-Profilence-RemotiveLabs-diagram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866px;" /><img alt="" src="/photo/7.-Profilence-RemotiveLabs-booth-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0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Profilence와 RemotiveLabs는 인포테인먼트 품질 테스트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한다. 사용자 행동과 차량 신호를 결합해. RemotiveLabs는 기술 파트너인 Profilence와 함께 CarHMI에서 품질 인포테인먼트 테스트의 새로운 기준을 시연하며, 장기 사용에서만 발생하는 오류들을 찾아낸다. RemotiveLabs의 도구는 기록된 차량 데이터나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선호하는 환경, 앱 또는 시스템에 입력해 실제 데이터를 사용한 초기 테스트, 프로토타이핑 및 UX 디자인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다. </strong></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관련기사:&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634">인포테인먼트 품질 위한 사용자 행동과 차량 신호 결합</a></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주요 제품에 대한 로드맵은?&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의 로드맵은 RemotiveTopology와 RemotiveCloud와 같은 주요 제품을 강화해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개발을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기능 추가, 다른 툴과의 통합, 배포, 구성 및 사용의 단순화를 포함합니다.<br /> <br /> 조금 더 긴 시각에서 보면, 우리는 OEM들이 전체 SDV 플랫폼을 가상으로 협업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가 제공되기 전에 가상으로 플랫폼을 테스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합니다. 우리는 만들어진 차량이 우리의 플랫폼에서 생성된 &ldquo;물리적 쌍둥이&rdquo;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반대 순서가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br /> <br /> 우리는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추진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고객의 더 빠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LLM 기반 데이터 과학 기능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제품은 전통적인 자동차 개발과 현대적인 자동차 개발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며, 더 빠른 혁신과 더 나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br /> <br /> <br /> <br /> <strong>마지막으로 AEM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nbsp;&nbsp;<br /> Sigurdso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한국은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우리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한국의 기술 산업 리더십에 깊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RemotiveLabs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가 소프트웨어 중심이라고 믿으며, SDV로의 전환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br /> <br /> AEM 독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현대 소프트웨어 방식이 자동차 산업에 가져오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는 것입니다. 협업, 초기 테스트, 가상화 등을 우선시함으로써, 우리는 혁신을 이끌고 품질을 개선하며, 이전보다 더 빠르게 대담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nbsp;한국의 비전 있는 인재들과 함께 SDV 개발의 미래를 함께 shaping하기를 기대합니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05 08:36:12+0900혁신적 협업: 전장의 미래 탐색/article/articleview.asp?idx=6039<img alt="" src="/photo/P.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300px; height: 374px;" />&nbsp;<br /> <br /> <br /> <br /> <br /> <br /> <em><strong>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는 많은 성장 기회와 함께 과제가 수반되고, 획기적 기술과 개발 주기 단축이 요구된다. 반도체 제조업체, 티어 1 서플라이어, 자동차 제조업체 간 파트너십 강화는 이런 복잡성을 극복하고 업계를 전동화, 자동화, 연결된 미래로 이끌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필립 프랫 부사장이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의 미래를 말한다.</strong></em><br /> <br /> 글 | 필립 프랫(Philippe Prats) 자동차 부문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영업 담당 부사장,<br /> &nbsp; &nbsp; &nbsp;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br /> <br /> <br /> <br /> <br />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및 디지털화라는 거대한 흐름에 따라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연결되고 자동화된 전기차(EV)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전자 제품이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br /> <br /> 전동화와 디지털화는 자동차 아키텍처와 주요 하위 시스템을 재정의한다. 새로운 전기/전자(E/E)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개발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에게 엄청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시장이다.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지표는 차량용 반도체의 가치 상승이다. 현재 예측에 따르면 올해 차량당 평균 반도체 가치는 800달러(약 112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곧 1,000달러(약 14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반도체 기업들은 차세대 자동차 구축에 도움이 될 적합한 획기적 기술을 파악하고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구로 점점 더 단축되는 차량 플랫폼 개발 시간을 맞춰야 하는 중대 과제에 직면해 있다.<br /> <br />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장에서 기회를 잡고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제조업체, 자동차 공급업체, 클라우드 제공업체, 자동차 제조업체 간 파트너십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br /> <br /> <br /> <strong>시스템 이해를 통한 적합한 제품 개발&nbsp; &nbsp;&nbsp;</strong><br /> <br /> 자동차 시장의 차별화는 디지털 발전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프트웨어 중심 기능을 우선시하며, 이는 스마트폰급의 기능을 차량에 통합하는 광범위한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런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커넥티드 카는 디지털 에코시스템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온보드 및 오프보드 데이터에 즉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SDV의 약속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최종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차량의 전체 수명기간 동안 바람직하고 가치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풍성한 기능과 업그레이드 가능한 접근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br /> <br /> 차량과 하드웨어의 긴 개발 주기에 맞지 않는 신기능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구현하려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분리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전기/전자(E/E)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이런 기능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미래 지향적인 하드웨어 기반이 필요하며, 적절하게 정의되고 안정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반도체 기업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성능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런 기술 기반을 선도한다. 이런 분리에서는 전반적인 시스템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작업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기업들은 자사 제품이 작동할 시스템과 그 시스템이 시스템 아키텍처 및 전반적인 비용 효율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br /> <br /> 반도체 기술은 E/E 아키텍처의 모든 계층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복잡한 기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서는 존 및 중앙 컴퓨팅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확장가능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제품군을 개발해야 한다. 그 목표는 MCU 및 MPU 제품을 넘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툴, 클라우드 파트너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으로 지원되는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반도체 기업들은 이런 발전을 예측해 원활하게 확장 및 축소하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처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손쉽게 통합해야 한다. 이로써 여러 기능이 간섭 없이 자유롭게 공존할 수 있게 된다. 전력 효율과 기능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 <br /> 첨단 전자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정성을 보장하며, 안전 표준을 유지하는 일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분배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과제를 제기한다. 그 해결을 위해 자동차 업계는 기존의 멜팅 퓨즈와 기계식 릴레이에 비해 크게 향상된 이점을 제공하는 전력 분배용 스마트 스위치를 채택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차량의 안전과 효율성, 특히 AD/ADAS 기능처럼 안전이 필수인 시스템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반도체 스위치는 고도의 견고함과 강화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면서 정확도 높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부하 관리를 제어한다. 스마트 퓨즈는 반도체 기업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SDV 하드웨어 기반을 해결하는 대표적 사례에 속하며, 이 경우 E/E 아키텍처의 근간에서 시스템 수준으로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마트 퓨즈로의 전환은 종합적인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예측 유지보수 알고리즘을 활성화하며, 보다 비용 효율적인 와이어 하네스 구현을 통해 차량 무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br /> <br /> <br /> <strong>복잡성 해소 및 개발 시간 단축&nbsp; &nbsp; &nbsp;</strong><br /> <br /> 반도체 기업은 자동차 시장의 진화로 발생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동시에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트렌드인 개발 주기의 가속화에도 대응해야 한다.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과 가전 제품 분야의 기업들은 새로운 모델과 기능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며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소비자는 최신 기술을 원하고 적당한 가격의 자동차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기능을 찾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업체는 더 짧은 주기를 채택해 참신함과 신선함에 대한 고객 요구의 증가를 충족해야 한다. 4 ~ 6개월에 이르는 반도체 생산 기간 동안 다양한 제조 프로세스와 공급망 변동을 관리하기 때문에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처럼 개발 주기가 가속화되면서 보다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개발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 회사, 공급업체, 스타트업과 점점 더 많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br /> <br /> 따라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엔드 투 엔드 혁신과 초기 단계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특히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동차 시장을 활용하기 위해 ST는 지역에 역량 강화 및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실리콘 카바이드(Silicon Carbide)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카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의 필수 소재다.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진 현지 생산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면서, ST가 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공급망을 단축하며,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제조 기반을 제공한다. 이 현지화된 접근 방식은 시장 대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 중 하나에서 ST의 입지를 강화한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ST27216_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br /> <br /> <br />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기업에 커다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과 획기적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 상당한 과제를 안겨준다. 성공은 신속한 혁신과 민첩하고 효율적인 생산에 달려 있으며, R&amp;D 활동을 비롯해 자동차 공급업체, 기술 파트너,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이 강화돼야 한다. 시장의 과제와 복잡한 소프트웨어 중심 에코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면 자동차 이해관계자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혁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자동차 산업을 전동화, 자동화, 연결 및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솔루션 제공을 실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글 | 필립 프랫(Philippe Prats) 자동차 부문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영업 담당 부사장, ST2025-02-04 13:25:24+0900e모빌리티 발전 가속하는 셀룰러IoT 기술/article/articleview.asp?idx=6036<img alt="" src="/photo/M_2_Enua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에누아 충전(Enua Charge) 솔루션은 노르딕의 셀룰러IoT 및 블루투스LE를 이용해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할 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및 스마트폰과의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nbsp; &nbsp;</strong></span>&nbsp;<br /> <br /> <em><strong><img alt="" src="/photo/Clay Hine_W.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150px; height: 202px;" /><br /> <br /> <br /> 첨단 셀룰러IoT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e모빌리티 솔루션은 더욱 소형화되고,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 훨씬 더 뛰어난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마이크로모빌리티의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도시와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strong></em><br /> <br /> 글 | 클레이 하인(Clay Hine)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nbsp;<br /> <br /> <br /> <br /> <br /> 혼잡한 도심 교통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기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및 기타 경량의 전기 이동수단을 비롯해 충전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연결기술에 기반한 솔루션을 통해 주도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이 전 세계 도시의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br /> <br /> 전통적인 통근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lsquo;라스트 마일(Last Mile)&rsquo; 수단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술이 이런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여형 전기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와 같은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솔루션 보급이 확산하면서 여정의 마지막 이동구간을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건강하게, 그리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이며, 더 친환경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런 솔루션을 통해 통근자들이 개인 및 대중교통 이용을 줄임으로써 교통 혼잡과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br /> <br />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지만, 모든 지표가 마이크로모빌리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흥미로운 발전 속도를 예측하게 한다. 마켓 리서치 퓨처(Market Research Future)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은 2024년 1,141억 5,000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3,034억 7,000만 달러로 확대되고, 이 기간 동안 1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strong>(1)</strong>.<br /> <br /> <br /> <strong>e모빌리티 시장 가속화하는 셀룰러IoT&nbsp; &nbsp; &nbsp; &nbsp;</strong><br /> <br /> 효율적인 e모빌리티의 핵심은 첨단 저전력 무선 연결기술이다. 예를 들어, 셀룰러 연결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까운 전기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며, 무선 연결기술은 모바일 기기와 차량의 잠금장치 간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링크를 형성해 이런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br /> <br /> 첨단 마이크로모빌리티 솔루션은 셀룰러IoT와 같은 장거리 무선기술과 로컬 프로비저닝(네트워크 등록) 및 백업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LE를 활용한다. 특히, 이런 무선기술은 낮은 전력소모 특성을 갖추고 있어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이 장기간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br /> <br /> 예를 들어, 셀룰러IoT는 전기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와 클라우드 간 무선연결을 제공해 차량의 위치추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셀룰러IoT 디바이스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와 상태(예: 타이어 공기압 부족 여부 또는 고강도 충격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런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br /> <br /> 안정적으로 구축된 셀룰러 인프라를 활용하는 저전력 셀룰러IoT는 운영자가 블루투스LE로 최적화된 근거리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조명, 구동계(Drivetrain) 및 브레이크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자전거 및 스쿠터 등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준다.&nbsp;<br /> <br /> 예를 들어, 유럽의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인 보이(Voi)는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통신사인 에릭슨(Ericsson)의 셀룰러IoT 연결을 이용해 전기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의 모터 성능을 35% 개선하고, 차량 수명을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온보드 및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유지관리 및 보수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함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br /> 에릭슨과 보이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이 인구 100만 명의 단일 도시에서 3,500대의 전동 스쿠터를 운영하는 경우, 셀룰러IoT를 통해 연간 46만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trong>(2)</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Xion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8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시온(Xion)의 전기 자전거용 HMI 시스템은 노르딕의 블루투스LE 솔루션을 이용하여 라이딩 데이터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전기차의 배터리 수명 연장 &nbsp;</strong>&nbsp;&nbsp;<br /> <br /> 혁신적인 셀룰러IoT 기반 e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 중 하나는 저전력 소모다. 이는 e모빌리티 차량이 재충전되기 전까지 가능한 여러 경로를 연속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셀룰러IoT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통신 빈도를 줄이는 등의 여러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br /> <br /> 배터리 수명은 전기차의 위치를 측정하는 정확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정확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물론,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사용자가 가까운 전기 자전거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높은 정확도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당 전기 자전거가 정상 구역 내에 있는지 여부만 파악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몇 미터 수준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해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br /> <br />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개발자들이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nRF 클라우드 서비스(nRF Cloud Service) 솔루션을 통해 노르딕의 셀룰러IoT 디바이스인 nRF91 시리즈SiP(System-in-Package)가 여러 기술을 이용해 위치추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들은 더 많은 배터리 전력을 소모하더라도 위치 정확도를 높이거나, 또는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정확도를 낮추는 등 각기 다른 트레이드오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노르딕의nRF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된nRF91 시리즈 기반 e모빌리티 솔루션은 GNSS를 이용해 10미터 미만의 정확도로 전기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br /> <br /> 또한,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LTE 네트워크를 통해 위성의 위치 데이터를 다운로드해TTFF(Time-to-First-Fix)를 단축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A-GPS(Assisted GPS)와 P-GPS(Predictive GPS)도 제공한다. P-GPS는 LTE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2주 분량의 예측된 위성 위치 데이터를 다운로드해 전력소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셀룰러 기반 위치 서비스에 비해 데이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br /> <br /> 노르딕의 nRF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장 배터리 친화적인 기술은 단일 셀(SCELL: Single-Cell) 및 다중 셀(MCELL: Multi-Cell) 위치확인 기술이다. SCELL은 단일 셀 타워를 이용해 최대 1 km 범위의 위치 세부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최소한의 기기 전력만을 소모한다. 최대 17개의 셀 타워와 삼각측량 기법을 이용해 기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MCELL은 SCELL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br /> <br /> <br /> <br /> <strong>전기차 충전소를 지원하는 무선기술&nbsp;</strong><br /> <br /> 도시의 교통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마이크로모빌리티 뿐만이 아니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무선 연결기술은 보다 스마트한 전기차 충전소를 지원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충전 소켓의 이용 가능 여부 및 상태 데이터를 수집해 중앙 플랫폼으로 전송함으로써 운영자가 원격으로 장애나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br /> <br /> 개발자들은 셀룰러IoT와 블루투스LE, 와이파이(Wi-Fi)를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전기차 산업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 충족을 위해 대규모의 안정적인 충전 포인트 확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br /> <br /> 버그 인사이트(Berg Insigh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럽과 북미의 커넥티드 전기차 충전 포인트 수가 2028년까지 3,6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프라 개선 속도에 대한 긍정적 신호들을 확인할 수 있다<strong>(3)</strong>.<br /> <br /> 전기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충전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에릭슨의 &lsquo;커넥티드 전기차 충전(Connected EV Charging)&rsquo;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들과 관련 생태계를 둘러싼 풍부한 비즈니스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4). 이 보고서는 셀룰러IoT 기술을 이용해 물리적 점검 대신 원격 모니터링을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소의 운영, 관리 및 유지보수를 간소화하고, 연간 모니터링 비용을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에릭슨의 연구에 따르면, 셀룰러IoT를 도입하면, 중소 규모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들이 상호운용성에 기반한 수익 공유를 통해 매출을 40%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전기차 충전 포인트 수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중 하나는 스마트 가로등과의 통합이다. 가로등은 이미 주 전력망과 연결돼 있어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다. 영국의 경우에는 이미 8,000개 이상의 가로등 및 볼라드(Bollard, 안전바) 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가로등을 추가로 개조하여 5만 3,000개 이상의 공공 충전 포인트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충전 포인트에 대한 접근성이 전기차 보급의 주요 장애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가운데, 가로등을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하여 보다 쉽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보장한다면, 전기차 도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3_nRF9151_SiP_W.jpg" style="width: 800px; height: 795px;" /></div>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셀룰러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노르딕의 nRF9151 SiP는 고집적, 저전력, 소형 SiP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진화하는 미래 e모빌리티를 위한 준비 &nbsp; ------------ 중제</strong><br /> <br />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최신 세대 SiP는 낮은 전력소모는 물론, 소형화를 필요로 하는 e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nRF91 시리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플래시, RAM, LTE-M/NB-IoT 모뎀 및 GNSS 등을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고집적 솔루션으로, 설계를 간소화하고, 더 높은 효율성과 공간 절감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적인 동작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거나 더 작은 배터리로 동일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할 수 있다.<br /> <br /> nRF91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nRF9151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다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3GPP 릴리즈 14 기반 LTE-M/NB-IoT 및DECT NR+를 지원한다. 이전 모델인 nRF9161에 비해 20% 가량 풋프린트가 대폭 감소됐으며, 파워 클래스5(Power Class 5)에 해당하는 20 dBm의 출력 파워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배터리 기반 제품의 요구사항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nRF9151 SiP는 처음부터 최소한의 전력만을 소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력절감모드(Power Saving Mode) 및 eDRX와 같은 셀룰러IoT 기술의 저전력 기능 또한 최대한 활용하여 뛰어난 효율성을 지원한다.<br /> <br /> 셀룰러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nRF9151은 고집적, 저전력, 소형SiP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 e모빌리티 분야의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제조업체들은nRF9151 SiP의 높은 효율성을 통해 견고한 장거리 무선 연결과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 및 대용량 메모리를 갖춘, 단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장시간 동작이 가능한 경량의 소형 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br /> <br /> 이를 통해, e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는 기기의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nRF9151은 귀중한 e모빌리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보안 기능을 갖춘 저전력 SiP 중 하나로, 전기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연결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br /> <br /> nRF9151이 적용된 미래의 e모빌리티 솔루션은 더욱 소형화되고,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 훨씬 더 뛰어난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런 발전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의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도시와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br /> <br /> <br /> &nbsp; <hr /><br /> <strong>참고자료</strong><br /> 1. &ldquo;https://www.marketresearchfuture.com/reports/micro-mobility-market-8315 &nbsp;&nbsp;<br /> 2. &ldquo;How to maximize IoT to advance the micromobility market&rdquo;, https://www.ericsson.com/en/news/2021/11/how-to-maximize-iot-to-advance-the-micromobility-market&nbsp;<br /> 3. &ldquo;The number of connected EV charging point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to reach 36 million by 2028&rdquo;, https://www.berginsight.com/the-number-of-connected-ev-charging-points-in-europe-and-north-america-to-reach-36-million-by-2028&nbsp;<br /> 4. &ldquo;IoT connectivity key to manage fast-growing EV infrastructure&rdquo;, https://www.ericsson.com/en/news/2022/10/iot-connectivity-key-to-manage-fast-growing-ev-infrastructure글 | 클레이 하인(Clay Hine)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2025-02-04 11:21:18+0900메르세데스, 구글 클라우드로 음성비서 강화 /article/articleview.asp?idx=6019<br /> <img alt="" src="/photo/M_W(19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em><strong>메르세데스 벤츠와 구글의 이번 혁신은 POI, 내비게이션과 관련해 MBUX Virtual Assistant에 운전 경험을 재정의하는 대화형 검색 기능을 제공해 이미 도입돼 일반 지식 기능에 대한 대화를 제공하는 ChatGPT와 함께 대시보드의 지능과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이다.&nbsp; 세렌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핵심 기술 기반 및 TMAP 등 로컬 파트너와 함께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음성비서에 대해 물었다.&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nbsp;<br /> <br /> <br /> <br /> <br /> <br /> &ldquo;Vertex AI에서 Gemini를 사용해 구축된 앱은 Google Maps Platform의 정보를 참조해 개인화되고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 흥미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 OEM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rdquo;<br /> 메르세데스 벤츠의 매그너스 외스버그(Magnus Ostberg)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이 말했다.<br /> <br /> 메르세데스 벤츠와 구글 클라우드는 MBUX Virtual Assistant에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Automotive AI Agent로 구동되는 대화형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br /> <br /> ChatGPT는 단순히 차량을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동차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재구성하고 보다 개인화되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모든 OEM이 이에 대한 적용을 서두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선구자 중 한 명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두 번째 파도로서 구글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의 MBUX Virtual Assistant에 내비게이션과 POI 관련 운전 경험을 재정의하는 대화형 검색을 제공해, 먼저 도입돼 일반 지식 기능에 대한 대화를 제공하는 ChatGPT와 함께 자동차의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려 한다.<br /> <br /> Gemin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돼 자연어 음성 상호작용과 다중 모달 추론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의 새로운 자동차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MBUX Virtual Assistant는 대화형이거나, 간단하거나, 모호한 음성 명령을 사용해도 몇 초 안에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br /> 예를 들어, 생일 축하를 위해 그리스 레스토랑에 가고 싶으면 MBUX Virtual Assistant에게 추천 항목을 검색하도록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요청한 다음, 영업시간, 메뉴, 옵션, 고객 리뷰와 같은 선호 기준에 따라 결과를 미세 조정할 수도 있다. 즉, &ldquo;가장 가까운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다 줘&rdquo;라고 말한 다음, &ldquo;&ldquo;리뷰가 좋으니?&rdquo; &ldquo;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는 뭐니?&rdquo;라고 물으면 MBUX Virtual Assistant 이에 사람처럼 응답한다.&nbsp;<br /> <br />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임베디드 메모리를 통해 대화가 최대 1시간 동안 유지되고 나중에 돌아 올 수 있게 했다. MBUX Virtual Assistant는 매일 1억 건 이상의 업데이트를 처리하는 Google Maps Platform의 최신 세부 정보로부터 응답하고, 여정 내내 여러 차례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배경 정보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로 호텔,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경기장, 쇼핑센터를 포함한 모든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br /> <br /> 이 기능은 MB.OS가 처음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CLA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탑재된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3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76px;" /><br /> <br /> <br /> <br />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라 켈레니우스(Ola Kallenius) CEO는 &ldquo;메르세데스 벤츠는 고객에게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정교한 위치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결합해 내비게이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입니다. 신형 CLA와 함께 시작되는 차세대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와 승객이 음성 명령을 통해 몇 초 만에 포괄적이고 개인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및 알파벳 CEO는 &ldquo;메르세데스 벤츠는 놀라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협력은 최첨단 AI 혁신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입니다. 우리의 Automotive AI Agent는 운전자와 운전비서 간 상호작용을 더욱 자연스럽고 유용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에이전트 기능이 가져올 변화를 위한 시작점에 불과하며, 협력의 성과를 기대합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10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157px;"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2px;">연말 메르세데스 벤츠는 GPT-40을 이용해 운전 중 식료품 목록, 회의 안건을 작성하거나 블로그 또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한 멋진 아이디어를 핸즈프리 메모할 수는 생산성 앱 MBUX Notes도 제공하기 시작했다.&nbsp;</span></strong><br /> <br /> &nbsp; <hr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span style="color:#c0392b;">MINI INTERVIEW</span></span></strong><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이번 Google 협업 이전에, 메르세데스 벤츠가 글로벌 최초로 ChatGPT를 도입한 의미와 그 혜택은 무엇인가요? &nbsp; </strong>&nbsp;<br /> <strong>Mercedes Benz&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ChatGPT를 도입했으며, 이제 이를 300만 대 이상의 차에서 양산형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br /> <br /> 이 기능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인공지능(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MBUX 음성비서의 일반 지식 검색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음성비서는 Microsoft Bing 검색을 통해 최신 지식 기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의 ChatGPT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어로 응답을 생성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팝 문화부터 지리, 과학, 건강, 역사까지 다양한 일반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선택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nbsp;<br /> <br /> 이 지능형 시스템은 &lsquo;맥락을 인식하는 능력&rsquo;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더라도 후속 질문에 적절히 응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ldquo;어떤 아티스트가 몇 개의 그래미어워드를 받았나요?&rdquo;라고 묻고 난 다음에 &ldquo;첫 번째 수상은 언제였나요?&rdquo;라고 추가적인 질문을 하면, 시스템은 이를 이해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Google과의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무엇이었나요?&nbsp;<br /> Mercedes Benz&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Google Clou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운전자들은 MBUX Virtual Assistant와 자연스러운 언어로 대화하며, Google Maps Platform에서 주변 관심 지점(POI)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nbsp;<br /> Google Cloud의 Automotive AI Agent는 MBUX Virtual Assistant가 목적지 입력 관련 주제에서 복잡한 다중 대화(turn-based conversation)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새로운 Virtual Assistant는 대화의 기억을 유지할 수 있어 사용자가 주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정보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br /> <br /> 메르세데스 벤츠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를 자사 생태계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는 MB.OS의 강점 중 하나이며,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Google 및 Google Cloud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또한, 로컬 시장 맞춤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TMAP과 같은 선도적인 파트너와도 협력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이번 협업에서 임베디드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술의 역할은 무엇인가요?&nbsp; &nbsp;&nbsp;<br /> Mercedes Benz&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Google Cloud의 Automotive AI Agent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인터넷 연결이 없는 경우에도 사용자는 목적지를 입력하고 관심 지점을 검색할 수 있지만, 검색 및 내비게이션 기능의 품질은 현재 차량에서 오프라인 상태로 제공되는 사용자 경험과 동일할 것입니다.<br /> <br /> <br /> <strong>POI(관심 지점) 및 내비게이션 외에 음성 비서 기능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무엇인가요?&nbsp; &nbsp; &nbsp;<br /> Mercedes Benz&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LLM 기술과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음성비서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화형 경험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이런 기술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br /> 이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일반 지식 및 목적지 입력 외에도 차량 관련 질문에 응답하는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에이전트 기술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공개될 예정입니다.<br /> <br /> <br /> <strong>이번 개발이 기존의 Cerence와 같은 솔루션의 미래 역할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nbsp;&nbsp;<br /> Mercedes Benz&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우리는 MB.OS의 설계자로서, MBUX 음성비서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각 기능에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합니다. 우리는 기존 Cerence와의 파트너십에서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Cerence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br /> MBUX 음성비서는 당사의 내부 소프트웨어 팀뿐만 아니라, Cerence, Google, Microsoft와 같은 여러 기술 파트너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span>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1-14 16:31:14+0900몰입감 있는 실내 경험을 위한 BOSE의 프리미엄 오디오/article/articleview.asp?idx=6017<img alt="" src="/photo/m_w(19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7px;" /><br /> <br /> <em><strong>보스는 콰이어트컴포트(QuietComfort<sup>&reg;</sup>) 노면 소음 제어를 포함해 차량 실내에 프리미엄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용 음향 시스템 설계에 AD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strong></em><br /> <br /> 글 |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br /> <br /> <br /> <br /> <br /> 차로 여행을 떠날 때 &ldquo;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으로 이미 여행의 즐거움은 절반이 달성됐다&rdquo;는 말이 있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는 아이들, 짜증 내는 동승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통체증을 생각한다면 그 말이 꼭 맞는 것 같지는 않다.<br /> <br />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기업 보스(Bose)는 비록 주행과 관련한 모든 불편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이런 불편 중 하나인 노면 소음을 극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보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ADI)의 첨단 차량용 오디오 기술을 활용해 노면 소음을 제어하고 보다 몰입감 있고 편안한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br /> <br /> 보스는 1960년대부터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해 왔다는 자부심이 있다. ADI는 지난 수십 년간 보스의 컨슈머 제품 중 가장 상징적인 몇몇 제품에 맞춤형 IC와 프로세싱 기술을 제공해 왔으며, 이런 파트너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보스는 업계 선도적인 콰이어트컴포트(QuietComfort<sup>&reg;</sup>) 노면 소음 제어를 포함해 차량 실내에 프리미엄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음향 시스템 설계에 ADI 기술을 활용한다.<br /> <br /> &nbsp; <hr /><br /> <img alt="" src="/photo/0_w(33).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220px; height: 266px;" /> <blockquote> <p><strong><span style="font-family:Gulim;">ADI의 기술은 보스의 차량용 솔루션을 뒷받침하는 음향 성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돼왔다. 향후 양사의 협업은 차량 내 탁월한 음악 재생의 영역을 넘어, 보스의 시트센트릭(SeatCentric<sup>&reg;</sup>) 기술&nbsp;기반의&nbsp;노면 소음 제어, 전기차(EV) 음향 향상, 청취 경험에 대한 솔루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span></strong></p> </blockquote> - 렘코 테르왈(Remco Terwal), 보스(Bose) 자동차 선행 개발부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Bose&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strong><br /> 1964년 아마르 보스(Amar Bose) 박사가 설립한 보스는 가정, 모바일, 자동차 환경에서 사람이 음악을 감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혁신한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br /> <br /> <strong>목표&nbsp; &nbsp; </strong>&nbsp;<br /> 보스의 유명한 음향 및 노이즈 캔슬링 역량을 활용해, 자동차 업계에 최고의 품질과 가장 개인화된 몰입형 차량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br /> <br /> <strong>해결 과제</strong><br /> 노면 소음 제어와 같은 복잡한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저지연)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기술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마이크로폰, 컨트롤러, 가속도계 및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보다 간단하고 가벼운 솔루션이 필요하다.<br /> <br /> <strong>ADI 솔루션</strong><br /> ADI의 차량용 오디오 버스(Automotive Audio Bus, A<sup>2</sup>B&trade;) 기술과 SHARC<sup>&reg;</sup> DSP (Digital Signal Processing)를 결합해 낮은 지연 시간, 우수한 전력 효율, 확장 가능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span><br /> &nbsp; <hr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62px;"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몰입형 실내 음향 구현 협업&nbsp; &nbsp; &nbsp;</strong></span><br /> <br /> 일반적인 차량은 매끄러운 노면 도로를 주행할 때 통상 약 70dB의 소음이 발생한다. 노면이 고르지 않을 경우, 타이어 내부의 빈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소음과 엔진의 윙윙거리는 소리로 인하여 이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원치 않는 소음을 막기 위해 자동차 OEM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차량 실내의 방음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br /> <br /> 그러나 보스에 따르면 도로나 타이어, 섀시로부터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두꺼운 방음재, 언더코팅, 더 무거운 섀시 부품과 같은 기존의 기계적 방법은 차체 중량에 상당한 증가를 가져온다. 이렇게 늘어난 중량은 연비와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br /> <br /> ADI의 DSP 기술이 적용된 보스의 노면 소음 제어 시스템은 A<sup>2</sup>B를 통해 연결된 가속도계와 마이크를 사용해 원치 않는 차내 소음을 감지한다. 이 시스템은 해당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취소 신호를 생성한 다음, 이를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방출하고 노면 소음과 정확하게 일치시킴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상쇄하고 OEM 사양에 맞게 조정한다. 이런 보스 고유의 알고리즘과 ADI의 첨단 프로세싱 기술의 통합은 더 조용하고 몰입감 있는 차량 실내 환경을 보장한다. 이는 특히 전기차에 유용하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는 타이어와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엔진 소리가 덮어버리는 반면,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이다.&nbsp;<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오디오 혁신에 대한&nbsp;양사의 의기투합&nbsp; &nbsp; &nbsp;</strong></span><br /> <br /> 개방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ADI는 보스가 자사의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과제를 이해했다. 실제로 ADI는 차세대 오디오 프로세서 개발 과정에서 보스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귀중한 정보를 활용해 ADI 기술과 아키텍처가 보스의 미래 요구사항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하고 있다. 이 독특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공동 개발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ADI는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체 시장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동급 최고의 자동차 실내 오디오 경험 중 하나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에서 ADI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차량용 컴퓨팅 솔루션이 노면 소음 제거와 같은 복잡한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저지연)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보스가 ADI의 SHARC 오디오 프로세서와 A<sup>2</sup>B를 활용해 보스의 능동 음향 관리(active sound management, ASM) 포트폴리오 전반에 고성능 오디오 솔루션을 달성하게 된 이유이다.<br />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보스 음향 솔루션의 핵심이 된 ADI의 혁신 기술</span>&nbsp;</strong><br /> &nbsp; <table style="border-collapse:collapse; width:520pt; border:none" width="694"> <colgroup> <col style="width:40pt" width="54" /> <col style="width:232pt" width="310" /> <col style="width:248pt" width="330" /> </colgroup> <tbody> <tr height="23" style="height:17.4pt"> <td class="xl66" height="23" style="border:none; height:17.4pt; width:40pt; text-align:center; border-width:1pt 0.5pt 0.5pt 1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vertical-align:middle; white-space:nowrap" width="54"><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weight:700"><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기술</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67" style="border:none; border-left:none; width:232pt; text-align:center; border-width:1pt 0.5pt 0.5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vertical-align:middle; white-space:nowrap" width="31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weight:700"><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SHARC<sup>&reg;</sup> DSP</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68" style="border:none; border-left:none; width:248pt; text-align:center; border-width:1pt 1pt 0.5pt 0.5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vertical-align:middle; white-space:nowrap" width="33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weight:700"><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A<sup>2</sup>B&trade; 차량용 오디오 버스</span></span></span></span></span></span></td> </tr> <tr height="155" style="height:116.4pt"> <td class="xl69" height="155" style="border:none; height:116.4pt; border-top:none; text-align:center; border-width:0.5pt 0.5pt 0.5pt 1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vertical-align:middle; white-space:nowrap"><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weight:700"><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기능</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65" style="border:0.5pt solid windowtext; border-top:none; border-left:none; width:232pt; text-align:left; vertical-align:top; white-space:normal;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width="31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지연 시간이 중요한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br /> 맞춘 지연 시간이 짧고 확장 가능한 프로세싱.<br /> 대용량 온보드 메모리, 필터 가속기, 오디오 특화된<br /> 주변장치로 노면 소음 제어 및 개인 오디오 영역을<br /> 설정.</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70" style="border:none; border-top:none; border-left:none; width:248pt; text-align:left; vertical-align:top; border-width:0.5pt 1pt 0.5pt 0.5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white-space:normal;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width="33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높은 대역폭, 양방향, 다중 채널, 디지털 오디오 버스가<br /> 비차폐 단일 연선 케이블을 사용해 고품질의 오디오,<br /> 제어, 클록 및 전원을 전송하며, 차량 내 다양한 마이크,<br /> 컨트롤러, 가속도계를 연결.</span></span></span></span></span></span></td> </tr> <tr height="81" style="height:60.6pt"> <td class="xl71" height="81" style="border:none; height:60.6pt; border-top:none; text-align:center; border-width:0.5pt 0.5pt 1pt 1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vertical-align:middle; white-space:nowrap"><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weight:700"><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이점</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72" style="border:none; border-top:none; border-left:none; width:232pt; text-align:left; vertical-align:top; border-width:0.5pt 0.5pt 1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white-space:normal;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width="31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청취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br /> 클릭음, 팝음 등 다양한 오디오 잡음 제거.</span></span></span></span></span></span></td> <td class="xl73" style="border:none; border-top:none; border-left:none; width:248pt; text-align:left; vertical-align:top; border-width:0.5pt 1pt 1pt 0.5pt; border-style:solid; border-color:windowtext; white-space:normal; padding-top:1px; padding-right:1px; padding-left:1px" width="330"><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color:black"><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family:&quot;맑은 고딕&quot;,monospace">짧고 균일한 지연 시간 덕분에 모든 디지털 노면 소음<br /> 제거가 가능. 훨씬 간단한 배선으로 기존 아날로그<br /> 케이블에 비해 하네스 무게를 줄임.</span></span></span></span></span></span></td> </tr> </tbody> </table> <br /> <br /> <img alt="" src="/photo/2_w(129).jpg" style="width: 816px; height: 50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첨단 노이즈 캔슬링 및 빔포밍 기술을 통해 차 안의 모든 사람에게 개인화된 오디오 영역 구현</strong></span><br /> <br /> &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더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nbsp;보스의 SeatCentric 기술&nbsp; &nbsp;</strong></span><br /> <br /> 보스의 시트센트릭(SeatCentric) 기술은 탑승자가 다른 동승자가 무엇을 듣고 있든 관계없이 자신만의 청취 경험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을 듣고, 옆자리에서는 업무 관련 통화를 하고, 뒷자리에선 최신 음악을 듣는 것을 각자 또는 좌석별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 탑승자가 잠을 자거나 별도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뒷좌석 오디오를 능동적으로&nbsp;끔으로써 앞좌석 탑승자와 뒷좌석 탑승자가 서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시트센트릭 기술은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한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 중 가족이 서로 방해하지 않고 모두가 원하는 것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br /> 지연이 짧은 오디오를 제공하는 ADI의 핵심 기술(A<sup>2</sup>B 및 SHARC 오디오 프로세서)은 개인화된 시트센트릭 경험을 위한 보스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nbsp;<br /> <br /> &nbsp; <hr /><br /> <strong>참고 자료</strong><br /> 1. Driver Knowledge Tests: Choosing a Quiet Car and How Cabin Noise Affects Your Concentration.글 |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2025-01-14 13:28:27+0900커넥티드 카의 보안 문제/article/articleview.asp?idx=6007<img alt="" src="/photo/M(10).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492px; height: 795px;" /><em><strong>자동차의 자율화와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공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따라서 제조업체와 자동차 생태계는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고객의 불신과 평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키사이트의 마리 해터가 말한다.</strong></em>&nbsp;<br /> <br /> 글| 마리 해터(Marie Hattar) 마케팅총괄, Keysight Technologies<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지난 10년 동안 차량은 급속도로 디지털화돼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차에는 라이다, 레이다 센서,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차내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제 평균적인 자동차에는 150개의 전자제어장치(ECU)와 1억 라인의 코드가 내장돼 있습니다.<br /> <br /> 이런 혁신은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운전 경험을 약속하기 위해 통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넥티드 카는 물리적 안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보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버 보안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보안은 사이버 공격의 형태로 수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2023년 상반기에만 시스템 다운타임 비용으로 19억 9,000만 달러가 발생했습니다.<br /> <br /> 자동차의 자율화와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공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제조업체와 자동차 생태계는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고객의 불신과 평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br /> <br /> <br /> <strong>차량 곳곳에 있는 소프트웨어 </strong>&nbsp; &nbsp;&nbsp;<br /> <br /> 자동차가 더욱 지능화되고 추가 소프트웨어가 내장됨에 따라 취약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연구원들은 16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결함은 20개의 서로 다른 API 엔드포인트에 영향을 미쳤으며, 해커가 이를 악용했다면 차량을 제어하고 위치를 추적하며 직원과 고객의 개인식별정보(PII)가 포함된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br /> 이제 자동차가 점점 더 연결되고 자율화됨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취약점을 살펴보겠습니다. &nbsp;<br /> <br /> <strong>무선(OTA) 업데이트:</strong> Wi-Fi 및 셀룰러 연결을 통해 이뤄지는 무선 환경에서는 해커로부터 차량에 멀웨어에 대한 취약점이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업데이트 메커니즘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br /> <br /> <strong>네트워크 공격:</strong> 네트워크 공격은 무선, 백엔드 네트워크, V2X(차량-사물 간 통신)를 이용합니다. 이 공격이 성공하면 차량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트래픽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V2X 통신 채널에서 전송되는 메시지를 보호하는 것은 이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br /> <br /> <strong>주변기기 무선 주파수: </strong>이런 공격은 Bluetooth NFC, RFID, 원격 키와 같은 기술을 대상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리모트 키에 대한 릴레이 공격이 성공하면 원격으로 차량을 시동해 훔칠 목적으로 무단 액세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줄이려면 제조업체는 중요한 시스템이 내부 또는 외부 무선 주파수 소스의 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는 신호 차단 지갑과 같은 장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br /> <br /> <strong>인포테인먼트 시스템:</strong>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블루투스, 셀룰러, USB, Wi-Fi를 통해 인터넷 및 기타 장치에 연결되고 이곳은 악의적인 공격자의 잠재적 진입 구간입니다. 이런 시스템에는 신용카드 정보 및 위치 데이터와 같은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매력적인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구현하고, 보안 통신 프로토콜을 배포하고,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를 사용하여 취약점을 패치함으로써 이런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br /> <br /> <strong>로컬 공격:</strong> 이런 공격은 운영체제 및 ECU를 포함한 차량의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내의 취약점을 노립니다. 소프트웨어 결함을 악용해 차량을 제어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강력한 차량 내 보안 시스템을 배포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92px;" /><br /> <br /> <br /> <br /> <strong>보안 우선 순위 지정&nbsp;</strong><br /> <br /> 이제 각 연결 지점은 해커들이 악용하고자 하는 경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설계 주기 초기부터 보안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런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가능한 한 빨리 취약점을 파악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센서부터 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비용이 많이 드는 지연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nbsp;<br /> <br /> 차가 도로를 달리는 동안 보안 테스트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모든 소프트웨어 또는 시스템 업데이트는 취약점을 유발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엄격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각 앱은 차량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통합되기 전에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업계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보안을 우선시해야 합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2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97px;" /><br /> <br /> <br /> <br /> <strong>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불안요소 </strong>&nbsp;&nbsp;<br /> <br /> 사이버 보안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업체뿐만이 아닙니다. CDK 글로벌 소프트웨어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15,000개 이상의 자동차 대리점이 자동차 판매 및 수리 업무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는 자동차 산업 전체가 사이버 공격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호하고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 전반에 걸쳐 엄격한 보안 조치를 도입해야 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이 해커가 침투하여 악용할 수 있는 진입로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글 | 마리 해터(Marie Hattar) 마케팅 총괄, Keysight Technologies2025-01-09 11:04:16+0900윤곽 드러낸 꿈의 연구소 토요타 우븐시티/article/articleview.asp?idx=5999<img alt="" src="/photo/m_w(19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br /> <em><strong>&ldquo;그것을 만들면 그들이 올 것입니다&rdquo;란 토요타의 희망은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처음으로 우븐시티를 언급한 지 5년 만에 실제 하드웨어 일부가 완성되며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 이제 남은 것은 그것을 진실되게 테스트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사람들과 아이디어란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일이다. &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br /> <br /> &ldquo;우븐시티(Woven City) 프로젝트는 어쩌면 제 &lsquo;꿈의 구장(Field of Dreams, 1989)&rsquo;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dquo;If You Build It, He Will Come&rdquo;이란 대사처럼, 그것을 만들면 그들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lsquo;실제 도시를 건설하고 실제 사람들이 그곳에서 살면서 모든 종류의 기술을 안전하게 테스트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rdquo;<br /> 5년 전 라스베가스 CES에서 토요타의 도요타 아키오(Akio Toyoda) 회장이 우븐시티 프로젝트를 처음 공개했을 때 한 말이다.&nbsp;<br /> <br /> 우븐시티. 이것은 단순 실험 프로젝트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을 위한 토요타의 열망이다. 혹자는 이를 &lsquo;스마트시티의 또 다른 실패작일까&rsquo;라고 폄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이는 모빌리티를 포함한 도시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창조를 위한 헌신이면서 재창조와 재생의 의미를 닮고 있다. 게다가 이런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꿈꾸고 수행할 수 있는 재정적, 기술적, 협업적, 관리적 능력과 경험을 가진 카 메이커도 손에 꼽기 어렵다. 무려 100억 달러가 투입된다.&nbsp;<br /> <br /> 히가시후지의 50,000㎡(총 708,000㎡ 계획) 부지 위의 완전히 통제되는 도시를 상상해 보라. 그곳의 과학자와 발명가, 엔지니어들, 참가자들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UAM, 로봇, 스마트홈 커넥티드 기술, AI, 심지어 우주기술까지 함께 연구개발하고 테스트한단다. &nbsp;<br /> <br /> &ldquo;일본의 한 공장을 폐쇄해야 했던 때였습니다. 후지산 기슭의 철거된 공장부지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미시간의 M-City처럼 자율주행 시험장을 생각하기도 했는데, &lsquo;이곳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아, 가상환경이 아닌 실제에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 사람이 이곳에 살면서 모든 기술을 안전하게 검증해 보는 것은 어떨까&rsquo;란 생각을 했습니다.&rdquo; 아키오 회장은 말했었다. &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strong>5년 만의 귀환 &nbsp;</strong><br /> <br /> 2025년. 아키오 회장은 라스베가스에 돌아와 자랑스럽게 꿈의 구장 1단계 캠퍼스의 완공을 선언했다.&nbsp;<br /> 2021년 2월 기공식을 가졌고, 지난해 10월 1단계 건축물을 완공하면서 이제 첫 입주를 위한 테입 커팅을 올가을로 예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전 공장을 우븐시티 제조 허브로 리모델링하기 시작했고 2단계 캠퍼스 준비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통찰은 2단계 및 향후 단계의 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테스트베스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것이다.<br /> <br /> 우선, 첫 캠퍼스는 환경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거주공간 설계, 거주민 삶의 질 향상에 포커스했다. 예를 들어, 이런 결과 일본 최초 LEED for Communities 플래티넘 인증(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nbsp;<br /> <br /> 아키오 회장은 &ldquo;우븐시티의 모든 교통수단은 저배출 또는 무배출 방식입니다.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입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우븐시티는 무엇보다 발명가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테스트, 검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 기획됐다. 계획대로 된다면, 이곳에는 거주자 2,000명, 3인 가족을 가정하면 최소 600명 이상의 발명가(연구원)가 함께하는 초대형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되는 셈이고, 이는 토요타 및 그룹 회사들(예: 우븐바이토요타)은 물론 외부 기업들, 스타트업, 개인 기업가의 참여로 가능해질 수 있다.&nbsp;<br /> <br /> &ldquo;단순히 살고, 일하고, 놀기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우븐시티는 사람들이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개발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dquo; &nbsp;<br /> <br /> 예를 들어, 우븐시티의 가정은 로봇을 테스트하는 곳이다. 실제로 토요타는 카메라로 사람을 모사해 일상 작업을 학습하는 로봇을 고려하고 있다. 로봇은 티셔츠를 접는 일본식 세 가지 접기 방법을 보고 학습해 다음 날 완벽하게 이를 수행한다. 자율주행은 또 다른 중요 분야로, 자율 물류와 운송기술이 포함된다.&nbsp;<br /> <br /> 토요타와 우븐바이토요타는 모빌리티의 범위를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사람, 물품, 정보, 에너지의 이동으로 확장해 개인과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서, 예를 들어 노약자나 여성을 위한 에스콧 로봇 혹은 드론부터 도쿄로 교통 체증 없는 이동을 위한 플라잉 카, 심지어 로켓까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실제로 토요타는 이미 Joby와 같은 기업을 위해 공장 건물 중 하나를 실험실로 개조해 비행체를 수용할 수 있을 공간을 만들었고, Interstellar Technologies에 투자하며 로켓 양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 로켓은 자율주행에도 기여한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2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img alt="" src="/photo/3_w(10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img alt="" src="/photo/6_w(3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7px;" /><br /> &nbsp;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obk5pFlECPI?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br /> <br /> <br /> <strong>위버스에 달렸다&nbsp;</strong><br /> <br /> 우븐시티는 토요타의 수십 년간 축적된 제조 전문성과 자회사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툴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는데, 이는 발명가 간 협력 및 거주자와 방문자로부터의 피드백을 통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이전 발표된 ENEOS, NTT, Rinnai와 같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논의는 물론, 올여름부터 시작될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nbsp;외부 스타트업, 기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nbsp;<br /> <br /> &ldquo;스타트업, 개인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 장학금을 제공하는 피치 대회를 시작할 것입니다. 우븐시티는 협업과 창조를 위한 기회입니다. 모두가 영감을 받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rdquo; &nbsp; &nbsp;<br /> <br /> 토요타는 우븐시티의 주역이 될 발명가와 주민들, 그리고 외부 방문객을 &lsquo;위버스(Weavers)&rsquo;라 통칭하는데, 이는 곧 100주년을 맞이하는 토요타, 자동차 회사로서가 아니라 세계 최초의 자동직기 발명가로서의 의미를 내포한다. 이 위버스가 토요타의 모빌리티 확장 열망을 공유하면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우븐시티는 더 풍요로운 사회 구축에 헌신한다는 토요타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nbsp;<br /> <br /> 우븐시티가 올가을 출범하면 처음에는 토요타와 우븐바이토요타 직원, 그들의 가족 등 약 100명이 거주자로서 공동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이후엔 외부 발명가와 그들 가족을 포함한 커뮤니티로 확대된다. 최종적으로 2,000명에 이를 것이고 2026년 이후부터는 일반 대중이 위버스로서 방문해 우븐시티의 공동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nbsp;<br /> <br /> &ldquo;토요타는 집단적 미래에 투자하고 지구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아이디어를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븐시티는 사람들이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개발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실험실입니다. 협업이 핵심입니다. 다양한 관점과 재능, 능력을 하나의 천으로 엮어 우리의 미래를 당연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미래에서 우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고자 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파트너를 환영하며, 모두가 미래의 삶을 상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합니다.&rdquo; 아키오 회장이 말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_w(9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img alt="" src="/photo/5_w(5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ldquo;그것을 만들면 그들이 올 것입니다&rdquo;란 토요타의 희망은 아키오 회장이 처음 우븐시티를 언급한지 5년 만에 실제 하드웨어 일부가 완성되며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 이제 남은 것은 그것을 진실되게 테스트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사람들과 아이디어란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일이다. &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50).jpg" style="width: 1368px; height: 578px;"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1-07 16:31:22+09002040 자동차 전망: 유럽은 반격할 수 있을까?/article/articleview.asp?idx=5992<img alt="" src="/photo/TOP(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05px;" /><br /> <br /> <em><strong>2040년까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질문은 &lsquo;전통적인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빠르고 급진적으로 변혁할 수 있을 것인가&rsquo;다. 그들은 재기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것인가. 변화에 적응하느냐, 점진적인 쇠퇴에 직면하느냐. 변화를 수용하는 것은 단순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장기적인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지난 연말 롤랜드버거가 &lsquo;Pace Yourself for The Marathon Ahead&rsquo;란 보고서를 내면서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4개 방향과 함께 전통적인 플레이어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했다. 우리는 이미 우리와 서구 산업에서 이런 움직임을 읽고 있다. &nbsp;&nbsp;</strong></em><br /> <br /> 글, 원문 | Automotive Outlook 2040: Pace Yourself for The Marathon Ahead, Roland Berger, 2024. 10<br /> 문의 | 김광호(Kwangho Kim) 파트너_kwangho.kim@rolandberger.com<br /> 정리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자동차 산업은 오랜 기간에 걸친 혼란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향후 10 ~ 15년 동안 새로운 기술과 지정학적 사건들로 시장이 급격히 변화되고 공급망이 방해될 것이다. 산업의 중심축도 이동할 전망이다. 다만 그 방향은 아직 미지수다. 2040년 아시아가 주도권을 쥘 것인지, 서구 플레이어들이 효과적으로 반격에 성공할 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혁신적인 공유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전환은 전체 승용차 주행거리의 10% 미만을 차지하는 대도시 지역에 주로 국한될 것이란 점이다.&nbsp;<br /> <br /> 그러면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2040년까지 변화를 촉발하고 권력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은 무엇인가? 어떤 발전이 자동차 산업을 형성하고, 기업들은 이 마라톤에서 자원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nbsp;<br /> <br /> 지난 연말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lsquo;Automotive Outlook 2040: Pace Yourself for The Marathon ahead&rsquo;란 보고서를 내며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4개 트렌드를 식별하고 이에 따른 미래 전망과 대응에 대해 말했다.&nbsp;<br /> 4개 메가트렌드는 &lsquo;PACE&rsquo;란 약어로 요약된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세계는 점점 더 ▶Polarized(양극화)된다. 지역별 차이와 복잡성이 더해져 글로벌화는 어려지고 플레이어들은 선택을 강요받는다. ▶Automation(자동화)는 자율주행차의 부상과 가치사슬 전반에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성장한다. 차는 더욱 더 ▶Connected(연결되고 디지털화)되고, ▶Electrification(전동화)은 가속된다. 롤랜드버거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204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BEV) 점유율이 71%에 이를 것이고, 판매량과 수익 흐름의 시장 역학은 중국과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strong>C</strong><br /> <br /> 운명을 뒤바꿀 비법에 대해 롤랜드버거가 말한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C.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58px;" /><br /> <br /> <br /> <br /> <strong>양극화 - 글로벌화에서 지역화로</strong>&nbsp; &nbsp;<br /> <br /> 2040년까지 각 지역은 서로 다른 방향, 다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이런 다양성을 이끄는 요인은 지정학적 발전, 규제, 기술, 소비자 선호도, 거시경제적 변화 등이다. 예를 들어, 중국은 유럽 OEM의 성장 엔진에서 벗어나 자국 기업이 지배하는 거의 완전한 전기차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고, 북미 대부분 지역은 앞으로도 내연기관(ICE) 중심 시장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지역은 각자의 속도로 발전하고 산업은 점점 더 양극화될 것이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의 글로벌화와 근본적으로 대조된다. 이 양극화는 가치사슬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 시장과 수익 풀 위치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가 되고, 따라서 자동차 기업들은 지역별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며 글로벌 시장 집중도를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br /> &nbsp;<br /> 북미, 유럽, 중국은 핵심 자동차 시장으로 남을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다른 서방 시장보다 강한 편이지만, 2024년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8%, 2031년에서 2040년까지는 1.5%로 낮아질 것이다. 유럽은 2030년에서 2040년까지 경제 성장률이 1.1%에 불과해 전 세계 평균 2.1%보다 훨씬 낮다. 중국은 예전의 경제 성장률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지만 2024년에서 2030년까지 3.8%, 2031년에서 2040년까지 2.9%가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남반구의 강력한 GDP 성장과 대조적이다. 반면, 남반구는 2024년에서 2030년까지 3.9%, 2031년에서 2040년까지 3.1%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일부 대형시장, 예를 들어 인도는 2024년에서 2040년까지 5%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남반구는 전 세계 GDP 성장의 약 34%를 차지할 것이긴 하지만 구매력은 서방과 중국보다 훨씬 낮다. 따라서 가성비 높은 차량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nbsp;<br /> <br /> 규제 당국은 온실가스 감소를 추진해 왔지만 넷제로 목표는 계획대로 달성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대중의 지지와 정부들의 자국 산업 경쟁 우위 확보 열망이 뒤따르고 있다. 글로벌 정치 불안정 증가도 목격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폭력적 분쟁이 발생하고, 미중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018년 무역 전쟁이 시작됐고,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급증했으며, 2024년 한 해만 3,300건 이상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우프살라 대학교의 데이터 기준). 인구는 노동인구가 남반구에서 15년 동안 25% 증가하는 동안, 유럽(9%)과 중국(10%)에서는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남반구의 모터리제이션 비율과 인프라 수준은 선진 시장과 중국보다 여전히 낮을 전망이다. 남반구의 엔트리 및 볼륨 세그먼트 비율은 지역의 낮은 소득 수준을 반영하며 지속될 것이다. 보호무역주의 조치(세금, 수출 금지 등)가 증가하면 중요 원자재와 부품 공급, 양방향 시장 접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15년 동안은 로컬 생산 규제 및 정부 보조금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nbsp;<br /> <br /> 롤랜드버거는 결국, 미국과 중국이 각각 지배하는 다른 생태계의 출현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시장 접근을 제한하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잡성과 비용을 급격히 증가시키며, 소비자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결정권자들은 지정학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로컬-포-로컬 전략을 강화하고 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위험 및 회복력 점검을 수행해야 한다.&nbsp; <strong>E</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E.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5px;" /><br /> <br /> <br /> <br /> <br /> <strong>자율주행의 미미한 영향과 분할된 AI 생태계&nbsp;</strong><br /> <br /> 자동화된 운전은 여전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채택은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고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Level 2+)은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OEM의 고도 자동화 시스템(레벨 3 및 레벨 4)에 대한 초기 예측은 크게 밑돌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특이 교통 상황 반응에 대한 훈련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별 규제 차이로 확장에 제한이 있고, 특히 로보택시와 같은 주문형 자율주행차(AV)의 출시는 복잡해지고 있다. AV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서는 고객 수용도가 매우 중요하지만, 신뢰를 쌓는 것도 쉽지 않다. 또, 경제적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일부 제공업체는 특정 도시에서 주문형 AV 서비스의 수익성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서비스는 높은 수준의 활용도와 규모가 요구되기 때문에 여전한 도전이 될 것이다. 개인 AV의 경우,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도 고객 지불 의향이 채택의 또 다른 장벽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런 과제는 특히 정책 입안자들이 테스트 및 시장 도입을 위한 조건을 개선한다면 해결될 수 있다. 동시에, AV 기업들은 비용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nbsp;<br /> <br /> 롤랜드버거는 2040년까지 도로에서 AV의 실제 사례가 점진적으로, 여러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여정에 대한 중요 &lsquo;지표(progress markers)&rsquo;를 말했다.&nbsp;<br /> <br /> 이는, 첫째 ▶주문형 AV가 제공된다. 로보택시, 로보셔틀, 로보버스와 같은 주문형 AV는 미국과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는데, 향후 이 소규모 플릿은 2030년대 초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 기존 택시와 비슷한 규모로 형성될 것이다. 2040년까지는 대도시 지역에서 주문형 AV의 대규모 플릿이 이동수단의 중요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로보버스가 농촌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다. 둘째, ▶많은 기업이 2040년까지 자율주행 서비스에서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을 위한 치열한 경쟁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시장 통합이 일어나고, 결국 가격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 지속가능한 마진 수준이 형성될 것이다. 셋째, ▶고객이 AV를 승용차용으로 구매하게 된다. 다만 2040년까지 대부분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한정될 것이다. 넷째, ▶자율주행 트럭이 상품을 배송한다. 상용 AV는 2040년까지 장거리 운송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것인 반면, 라스트마일 배송 침투율은 여전히 낮을 전망이다. 2030년대 초반에는 정의된 경로 또는 출구 간 구간에서 자율주행 트럭이 본격 운행되는 첫 사례가 예상된다. 다섯째, ▶고객은 AV의 안전성을 완전히 신뢰한다. 2040년까지 이 신뢰는 대체로 확립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은 공공도로에서 합법화된다. 2040년까지 규제 환경이 성숙해져 주요 사례와 지역 전반에 걸쳐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것이다.&nbsp; <strong>G</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G.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57px;" /><br /> <br /> <br /> <br /> 그러나 롤랜드버거는 전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2040년까지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문형 AV는 기존 OEM의 비즈니스 모델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차량 총량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레벨 4(완전 자율주행을 제공하되 운전자가 통제를 요청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차) 승용차는 특히 프리미엄 OEM에게 새로운 수익 및 이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OEM은 높은 복잡성과 투자 요구사항 때문에 사내 풀 스택 개발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다. 동시에, 풀 스택 자율 모빌리티 제공업체는 주로 대도시 지역에서만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시장 통합 압박을 크게 받을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2040년 각 도시, 지역 시장에서 1 ~ 3개의 대규모 사업자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다.&nbsp;<br /> <br /> 롤랜드버거는 2040년까지 자동차 업계에서 AI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봤다. AI 기반 기술은 R&amp;D, 생산,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등 기능 단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이다. 이런 변화는 자동차 업계의 구조적 설정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nbsp;<strong>H</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H.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64px;" /><br /> <br /> <br /> <br /> 자동차 기업은 AI를 통해 어디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답은 기업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과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학습시키는 능력에 달려 있다. 규제는 기업이 데이터를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며, 이는 AI 모델의 출력 품질에 영향을 미치고, 지역별 AI를 배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주도되는 규제는 최신 컴퓨팅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별 AI 가치 창출 잠재력에 큰 차이를 초래할 수 있다.<br /> <br /> AI의 부상은 다양한 유형의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OEM은 모든 기능 단위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며,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 활동에서 얻은 고객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 데이터를 R&amp;D 및 제조와 같은 상류 기능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면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br /> <br /> 서플라이어는 시장 경쟁력 유지를 위해 데이터 접근이 필수적이다. 단기적으로 최고의 데이터 접근성과 학습 능력을 가진 초기 진입자들이 비용 효율성 면에서 기준을 설정해 OEM의 비용 기대치를 능가하고, 이를 통해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파트너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서플라이어는 경쟁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 애프터마켓 플레이어의 성과는 최종 고객 및 차량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nbsp;<strong>I</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I.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88px;" /><br /> <br /> <br /> <br /> 장기적으로 이런 AI 가치 창출 잠재력 차이는 업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서로 다른 AI 생태계, 예를 들어 서구 생태계와 중국 생태계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서로 다른 주요 플레이어와 AI 모델을 보유하게 돼 글로벌 협력과 교류가 제한될 수 있다. 동시에 모든 자동차 기업은 자신들의 데이터 풀을 최대한 활용하고, AI를 통해 확보된 자원을 재배치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비즈니스를 통제하고 효율성을 더욱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빠르게 진화하는 AI 경쟁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을 조정하는 것이 자동차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에 결정적으로 중요할 것이다.<br /> <br /> <br /> <br /> <strong>커넥티드 - 소프트웨어 중심과 주도권 &nbsp;</strong><br /> <br /> 2040년까지 모든 신차는 기존 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량이 설계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기반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 롤랜드버거의 분석에 따르면, OEM은 여전히 독점적인 E/E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자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차량 소프트웨어를 위한 OEM 간 표준 또는 생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대규모 초기 투자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통합 프로세스를 복잡하게 만든다. 그러나 현재 등장하고 있는 생태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산업 전반에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표준을 향한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nbsp;<strong>J&nbsp;</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J.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68px;" /><br /> <br /> <br /> <br /> 롤랜드버거는 이런 생태계가 세 가지 경로 중 하나를 통해 발전할 것이지만 결과는 같다고 했다. 첫째는 반도체 주도 생태계다. 컴퓨팅 파워의 중앙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반도체 공급업체는 이미 해당 하드웨어 솔루션과 미들웨어를 밀고 있으며, ADAS,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특정 영역에서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생태계는 하드웨어에 대한 강한 종속성을 유발해, 반도체 공급업체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OEM을 고착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재정적 부담이 심해지면 OEM이 더 작은 반도체 공급업체와 협력해 독자적인 하드웨어 비종속 표준을 개발하려 할 수 있다.<br /> <br /> 풍부한 자본과 기술 노하우를 가진 기술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내비게이션 등 기존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자동차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생태계는 오픈소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 OEM에게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타사 종속 및 통제 부족의 위험이 있다.&nbsp;<br /> <br /> 마지막은 제3자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한 차량 제조업체 자체 생태계 구축이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전한 추상화를 이끌 것이다. 이를 통해 공동 개발 비용 절감, OEM 간 기능 또는 앱의 재사용 용이성 등으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일부 OEM이 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적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이 분야에서 빠른 진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즉, 앞으로 어떤 OEM(또는 OEM 그룹)이 이런 생태계를 개발하고 통제할 것인가가 중요 질문이 될 것이다.&nbsp;<br /> <br /> SDV는 차량 전자장치의 가치사슬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OEM 입장에서 OEM 간 생태계의 등장이 주요 비용 절감을 의미할 수 있지만, 이는 기존에 투자했거나 현재 계획 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독점 플랫폼 투자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nbsp;<br /> <br /> 한편, 티어 1 E/E 서플라이어는 모든 측면에서 강한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 이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인해 발생하며, 티어 1 서플라이어들이 전자 시스템 공급 사업에서 밀려날 위험을 높인다. 즉,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다.<br /> <br /> 반도체 공급업체의 경우,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레퍼런스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전진 통합을 시도하며 E/E 가치사슬에서 더 큰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OEM 주도 생태계의 등장 가능성은 2040년까지 이런 유리한 시장 지위 유지를 어렵게 할 수 있다.<br /> <br /> <br /> <br /> <strong>ICE에서 EV로&nbsp; &nbsp; &nbsp;</strong> &nbsp;&nbsp;<br /> <br /> 전동화는 단순히 BEV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에서 V2H, V2G 시스템의 에너지 저장장치로서 역할을 포함한다. 전기차의 비중, 보급 속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글로벌하게 증가하고 있다. EV의 성장으로 공급망, 다운스트림 비즈니스, 목표 시장 등에서 구조적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nbsp;<br /> <br /> 2040년까지 전 세계 BEV 점유율은 70%를 초과할 것이다. 최근 동향으로 BEV 보급 예측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전반적인 방향은 되돌릴 수 없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2024년 7월 처음으로 신에너지차량(NEV)이 전체 신차 등록의 50%를 차지했다. 배출 기준 강화, 듀얼 파워트레인 전략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부족, 신제품 출시가 모든 영역에서 BEV 채택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br /> BEV 보급 경로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에는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가격 수준에 영향을 미침)과 고객 수용성(충전기 가용성, 주행거리 불안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규제 환경과 OEM이 이런 규제를 어떻게 준수할지다.&nbsp;<br /> <br /> 롤랜드버거는 지역별 요인의 발전에 따라 BEV 보급 경로에 대해 두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기본 시나리오는 2040년에 BEV 점유율이 71%에 이르는 것이고, 하향 시나리오는 64%에 이르는 것이다. <strong>L/M</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L(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5px;" /><br /> <br /> <img alt="" src="/photo/M(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89px;" /><br /> <br /> <br /> <br /> 공급망 변화는 새로운 의존성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는 배터리 원자재의 대부분을 보유한 남반구와 배터리 원자재 정제 및 공급을 지배하는 중국에 의존하게 된다. 미국과 유럽은 이런 의존성을 완화하려는 법안을 통과시켜, 예를 들어 현지 배터리 제조 용량을 키우는 방안을 촉진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비즈니스의 경우, 전기화는 도전과 기회를 모두 가져온다. 한편으로 BEV는 ICE 차량보다 전통적인 부품에 대한 총수요를 30%에서 35% 덜 발생시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ICE에서 볼 수 없는 여러 부품이 포함돼 있다. 가장 큰 애프터마켓 잠재력은 고전압(HV) 배터리에서 나오며, 이들의 높은 가격은 새로운 잠재적 수익원을 창출한다. 그러나 평균 고장률이 이미 낮은 수준에 있으며, 많은 고객이 배터리를 수리하거나 교체하기보다 비용 문제로 차를 폐차할 가능성이 있어 이 시장 잠재력은 불확실하다.<br /> <br /> 라틴 아메리카와 인도와 같은 남반구 시장은 BEV에 대한 매력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비록 다른 지역 대비 천천히 발전하고 있지만, 재생가능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과 같은 좋은 전제 조건을 갖추고 있고, 대규모 BEV 채택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자동차 기술의 변화는 남반구 시장에 상당한 도전을 안겨줄 것이다. 이 지역 자동차는 12년 이상 된 중고차가 많고, 대개 북반구에서 수입된 것이다. 2030년대 중반쯤이면, 수입 차량 중 BEV가 늘면서 배터리가 노후화되고 전자 하드웨어가 구식이거나 소프트웨어가 서비스 불가능할 수 있다. 일부 시장은 BEV에 적합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특히 애프터 세일즈와 중고차 부문에서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개발해야 한다.<br /> <br /> V2G 기술은 또한 BEV 소유자에게 추가적인 전기를 전력망에 판매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피크 수요 시간에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얻거나 전기 요금에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비상 상황이나 정전 시, V2G/V2H 기능이 있는 BEV는 가정, 사업장 또는 중요한 인프라에 백업 전력을 제공할 수 있어 에너지 보안에 기여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에서 수익 풀의 거대한 성장을 결합하면, 이런 기술의 채택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해 고객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과 같은 일부 지역의 규제 환경으로 전체 잠재력이 제한될 수 있다.<br /> <br /> 롤랜드버거는 대체 연료, 특히 수소는 승용차 부문에서 중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middot;대형 장거리 트럭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e퓨얼도 높은 비용과 부족한 공급으로 승용차 및 상용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중시장에 대안이 되지 못할 것이다. e퓨얼의 가격은 향후 15년 동안 휘발유와 전기의 가격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br /> <br /> <br /> <br /> <strong>지역 맞춤형&nbsp; &nbsp; &nbsp; &nbsp;&nbsp;</strong><br /> <br /> 2040년 일반적인 차량은 지금의 차와 매우 다를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70%의 차량이 BEV가 될 것이며, 20%는 하이브리드 카가 될 것이다. 유럽과 중국은 북미와 대부분의 남반구 시장보다 훨씬 더 빠르게 완전 전기화돼 강한 지역 차가 계속될 것이다. 2040년까지 거의 모든 차량은 SDV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소비자 세계와 더욱 밀접하게 통합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2040년까지 모든 차량 세그먼트와 지역에서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된 주행을 보게 될 것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집중될 것이고, 주문형 AV는 중국과 미국 대도시 지역에서 높은 침투율을 보일 것이다.<br /> <br /> 차량 유형에 대한 고객 구매 행태는 지역별로 다를 것이다. 모든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단일 차량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향후 10 ~ 15년 동안 저소득 시장만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경제적인 차량이 광범위하게 등장할 것도 아니다. 2040년 도로에서 어떤 유형의 제품이 있을지, 그리고 어떤 제품 특성이 고객의 구매 결정을 좌우할지 강조하기 위해, 롤랜드버거는 여덟 가지 소비자 아키타입을 만들었다. <strong>O</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O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11px;" /><br /> <br /> <br /> <br /> 판매 수치는 동전의 한 면에 불과하다. 자동차 업계에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 풀이다. 특히, 세계 여러 지역에서 판매 가격과 차량 세그먼트 분포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판매가 2030년대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40년까지 약 5,900억 유로의 새로운 수익 풀을 창출하며 가장 강력한 수익 성장을 보일 것이다. 서구 시장인 유럽, 미국, 캐나다는 성장 속도가 덜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절대적인 규모 덕분에 여전히 중요한 절대적 성장을 제공한다. 이들 시장의 2040년까지 예상되는 수익 풀은 약 5,200억 유로다. 남반구 시장은 절대적인 수익 측면에서 약 4,800억 유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에서 2040년 20%로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다.<br /> <br /> 서구 시장, 일본, 한국에서의 판매량 정체 또는 감소는 수익 성장을 이루기 위해 판매 가격을 더욱 높이고, 고객 생애주기 동안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OEM의 성장은 고객들이 기꺼이 지불하려는 새로운 가치 있는 컨텐츠와 기술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으며, 동시에 더 높은 차량 세그먼트로의 이동을 지속해야 한다.<br /> <br /> 남반구 시장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일부 기업은 대담한 진입을 피할 것이고, 다른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 이런 기업은 2040년 이후 남반구에서 지속적인 동적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br /> <br /> <br /> <strong>권력 균형은 중국으로</strong><br /> <br /> 중국 OEM은 자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2019년 이후 시장 점유율이 19% 증가했다. 또, 경쟁력 있는 기술과 우수 비용 구조, 성공적인 브랜드 개발 덕분에 유럽과 남반구의 여러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같은 정도로 성공한 것은 아니며, 무역 조치와 수익성 문제는 여전히 많은 기업에 지속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유럽 OEM은 오랫동안 중국을 글로벌 산업 성장 엔진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최근 심각한 역풍을 맞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시장 점유율이 6% 하락했다. 특히 BEV 부문에서 중국 기업에 뒤처졌고,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2019년 이후 4%의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북미 OEM은 여전히 자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브랜드 명성과 확립된 고객층 덕분에 혜택을 보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지난 5년 동안 유럽(2% 하락)과 중국(4% 하락)에서 시장을 잃었다. 새로운 BEV 기업때문이다.&nbsp;<br /> <br /> 서구 OEM은 상황을 되돌릴 수 있을까? 서구 OEM 입장에서 전망은 암울하다. 중국 OEM이 글로벌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바뀔 수 있다. 롤랜드버거는 2040년에 대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미래 시장 개발의 두 극단적인 경우를 제시했다. OEM의 결정이 어떤 시나리오가 현실에 가까운지 결정짓는 중요 역할을 할 것이다.<br /> <br /> 시나리오 1은 중국의 지배력 강화다. 서구 OEM과 정책 입안자의 큰 두려움 중 하나는 중국 OEM이 자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가는 것이다. 중국 OEM은 배터리 기술과 고객 중심 커넥티드 솔루션에서 우위를 누리고, EV 공급망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그들은 새 시장과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의 글로벌 지배력 확장을 막기 위해 엄격한 무역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그 위험은 아직 완전히 차단되지 않았다. <strong>&nbsp;S</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S.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8px;" /><br /> <br /> <br /> <br /> 이런 가정에서 2040년이 되면 어떻게 될까? 중국 OEM은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자국 70 ~ 75%, 유럽 15 ~ 20%, 미국과 캐나다에서 5 ~ 10%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다. 그들은 2024년부터 업계의 주요 성장 엔진 역할을 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수익 풀에서 전 세계 성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반면, 서구 OEM은 판매량이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비용 압박이 급증하며, 혁신을 위한 자금의 가용성이 제한되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필요해질 것이다. 다른 OEM은 더 이상 이들을 따라잡을 수 없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br /> <br /> 시나리오 2는 서구 OEM의 부흥이다. 서구 OEM이 살아날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있다. 서구 기업들은 도전을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 차량 포트폴리오 및 비용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확립된 고객층, 브랜드 이미지, 주요 시장에서 강력한 제조 및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중국 OEM은 심각한 비용 압박과 통합 문제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일부 새 BEV 기업은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서구 OEM은 운영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어야만 한다. 전통적인 &lsquo;차량에 소프트웨어를 통합&rsquo;하고 &lsquo;EV에 배터리를 통합&rsquo;하는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차를 설계하면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과 더 긴 시장 출시 기간이 필요하다. 일부 중국 기업은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그리고 대형 배터리 회사들의 배터리 팩 또는 롤링 섀시를 사용해 차 사양에 맞게 약간만 조정하는 방식으로 작업 중이다. &nbsp;<strong>T</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T.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9px;" /><br /> <br /> <br /> <br /> 2040년의 권력 균형은, 서구 OEM은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2040년까지 중국뿐만 아니라 자국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글로벌 OEM 수익 성장의 약 36%를 차지하는 적당한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반면, 중국 OEM은 유럽에서 5 ~ 10%, 미국과 캐나다에서 5% 이하의 점유율 성장을 보일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자국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글로벌 수익 풀에서 서구 OEM과 비슷한 비율을 점유할 것이다.&nbsp;<br /> <br /> <br /> <br /> <strong>OEM의 성공 전략&nbsp;</strong><br /> <br /> OEM은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롤랜드버거는 그들은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는 기본 사항을 관리해야 하지만, 그 이상을 해야 한다며, 다섯 가지 전략 우선순위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서구 OEM이 이 우선들을 실행한다면, 그들은 시장 위치를 안정화하고, 잃어버린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nbsp;<strong>U<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U.jpg" style="width: 500px; height: 1038px;" /></strong><br /> <br /> <br /> <br /> ▶첫째는 스마트한 현지화 전략이다. OEM은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된 제품, 비즈니스 모델, 제조 설정이 요구된다. 특히 남반구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타깃 시장에 명확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고객 중심성을 강화해야 한다. OEM은 종합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 대기업과 같은 비자동차 플레이어들과 협업은 새로운 데이터 기반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혁신적인 BEV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도 기존 기업이 기술 격차와 조직적 관성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br /> <br /> ▶셋째, 하락하는 세그먼트에서 적정 규모 유지가 필요하다. OEM은 시장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하고, 가장 수익성 있는 시장 세그먼트를 식별해야 한다. 유럽과 같이 침체되거나 하락하는 지역 시장에서 생산을 적정 규모로 유지해 과잉 생산을 피해야 한다. 동시에 중국과 같은 불확실한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시장 참여를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br /> ▶넷째,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2040년까지 OEM은 민첩한 제품 개발 사이클과 전체 고객 생애 주기를 중심으로 한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차량 및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SDV 비즈니스 모델에 적응하려면 대대적인 조직 재구성이 필요하다.<br /> <br /> ▶마지막으로, 실제 중요한 곳으로만 수직 통합을 제한해야 한다. OEM은 BEV 부품과 같은 신기술에 대해 자체 생산과 아웃소싱 간 결정을 재평가해야 한다. 지금은 수직 통합이 장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기술이 성숙해짐에 따라 확대된 서플라이어와의 협업이 더 큰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수직 통합 전략을 명확하고 공정하게 재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오래된 신념을 버릴 각오가 필요하다.<br /> <br /> <br /> <strong>서플라이어: 수익 풀 변화와 통합 압박</strong><br /> <br /> 서플라이어 산업은 2040년까지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를 겪을 것이며, 이는 모든 종류의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시장 환경 적응의 압력이 될 것이다. 공급업체에 대한 압력이 얼마나 크고, 언제 가장 강할지는 그들의 부품 영역, 가치사슬에서의 위치, 지리적 초점에 따라 다르다.&nbsp;<br /> 우선, 좋은 소식은 서플라이어 산업이 2040년까지 성장 기회를 누린다는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글로벌 부품시장이 연간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이는 전통적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물량 증가가 아니다. &nbsp; <strong>V</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V.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78px;" /><br /> <br /> <br /> <br /> 롤랜드버거는 서플라이어의 시장 세그먼트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하나는 계약형 시장 세그먼트: ICE 파워트레인이다. ICE 파워트레인 부품시장은 204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차량 생산의 70%가 BEV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다. ICE 파워트레인 부품은 전 세계적으로 연 5%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과 중국에서 더 빠르게 감소할 것이다. 그 결과, 시장에서 탈퇴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투자가 줄고, 혁신도 느려질 것이다. BEV에 대한 ICE의 규모 우위 상황이 뒤집힐 것이다.<br /> <br /> 둘째는 정체하는 시장 세그먼트: 차체, 섀시 및 인테리어다. 기술적 발전이 제한적이고 차량별 컨텐츠의 주요 증가가 없기 때문에 이 분야는 연 1 ~ 2%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이런 느린 발전은 공급업체에게 도전과제가 될 것이며, 차별화되지 않는 부품에 대한 OEM의 지불 의향도 계속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서플라이어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규모와 효율성 향상이 필수적이다.&nbsp;<br /> <br /> 마지막은 성장 시장 세그먼트: BEV 파워트레인, HV 배터리 및 E/E다. BEV 파워트레인 및 E/E 시스템과 관련된 부품은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롤랜드버거는 BEV의 HV 배터리(연간 약 11%), 전기모터 및 파워 일렉트로닉스(10%), ADAS(9%), 인포테인먼트(4%)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 특히 시장은 자동차 산업과 관련 없던 기술 회사들을 포함한 신규 진입자들을 끌어들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서플라이어들은 새 세그먼트에서 확고한 입지를 얻기 위해 혁신과 규모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nbsp;<br /> <br /> 그러면, 이런 전개가 미칠 영향과 수익은 밸류체인의 다양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어떻게 분배될 것인가. 롤랜드버거는 OEM의 소싱 행태 변화로 서플라이어들이 대체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OEM이 기술 주도적인 차별화를 활용하기 위해 내부 조달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BEV HV 배터리, BEV 파워트레인, E/E 시스템과 같은 빠르게 성장하지만 아직 완전 성숙하지 않은 분야에 이를 진행할 것으로 봤다. 이 트렌드는 기술 성숙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10년이 끝나기 전 정점을 찍을 수 있다. 이후에는 많은 OEM이 다시 한번 규모와 표준화, 그에 따른 비용 우위를 활용하기 위해 서플라이어를 통한 소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 서플라이어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br /> <br /> 시스템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통합을 가속화한다. 또 현재 티어 1 서플라이어 환경은 분산돼 있지만, 2040년까지 높은 경쟁 시장에서 규모가 승리의 요소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 통합이 가속화될 것이다. OEM은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몇몇 대형 시스템 공급업체 소싱을 선호할 것이고, 경쟁력 높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서플라이어의 초기 투자 또한 시스템 복잡성 증가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형 서플라이어에게 명확한 이점이 될 것이다.&nbsp;<br /> <br /> 기술 기업들도 자동차 부품 분야에 진입하면서 기술 전문성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플레이어들은 전통적인 자동차 공급업체들이 가진 기술력과 자본을 넘어서는 방대한 기술 지식과 풍부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로 배터리 셀 제조와 E/E 분야에서 전통적인 플레이어들을 어렵게 히고 있다. 롤랜드버거는 최소 4개 아시아 배터리 제조업체가 2030년까지 상위 20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고, 반도체 제조업체가 세계 최대 자동차 서플라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이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하나의 반도체 제조업체가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야 하는 만큼 쉽지는 않다.&nbsp;<br /> <br /> 롤랜드버거는 대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서플라이어가 전략적인 사고를 하고, 초기 단계에서 결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략적 우선은 그들의 분야, 지역적 초점, 성장 기대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축소되는 시장, ICE에서 활동하는 서플라이어는 통합 압박을 받는 동시에 고객에게 충분한 공급을 보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은 2040년 이후도 지속될 것이지만 생존할 수 있는 서플라이어는 몇 안 될 것이다. 정체 시장(차체, 실내 및 섀시)은 많은 전통적인 공급업체의 핵심 사업이지만, 다수가 이미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평균 EBIT 마진이 겨우 4 ~ 5%에 불과해 더 큰 압박을 받을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이런 정체 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가 2040년에는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nbsp;<br /> <br /> 즉, 서플라이어의 승리 전략은 다양한 BEV 경로를 반영한 ▶지역 포트폴리오 구축 ▶지속적인 성과 개선에 집중 ▶파트너십 또는 인수합병(M&amp;A) ▶위험에 처한 분야의 조기 매각 또는 구조적인 종료 프로세스 시작 등이다. 서플라이어와 OEM 간 상호작용 방식에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면서, 예를 들어 일본시장에서 볼 수 있듯, OEM과 몇몇 서플라이어 간 훨씬 더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OEM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지속적인 성과 개선에 집중, 진정한 지역 기반 생산 보장, 균형 잡힌 지역 포트폴리오 확보 또는 다른 시장 분야에서의 비유기적 성장 기회 추구 등이 중요하다.&nbsp; <strong>Y&nbsp;</strong><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Y.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57px;" /><br /> <br /> <br /> <br /> 성장 시장의 서플라이어는 다른 승리 전략을 취해야 한다. 배터리 셀 공급업체의 경우, 롤랜드버거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현재의 서플라이어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E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플레이어는 향후 몇 년이 중요한데, 성장 단계에서 기술 리더십 구축에 필요한 대규모 초기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소수 대형 플레이어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다.&nbsp;<br /> <br /> <br /> <strong>마라톤</strong><br /> <br />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 지정학적 도전, 규제 환경 변화, 그리고 중국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거부하거나 전통적인 방법에 고집을 부린다면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롤랜드버거는 모든 자동차 업계 플레이어가 자신의 출발점이나 가치사슬 내 위치와 관계 없이 필요한 체력과 속도를 조절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 우선 사항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통적인 OEM은 새로운 진입자들에 뒤지지 않도록 변혁을 서둘러야 한다. 물론, 이는 쉬운 일이 아니며, 시장의 변화 속도와 압박받는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nbsp;<br /> <br /> 2040년까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질문은 기존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빠르고 급진적으로 변혁을 할 수 있을 것인가다. 그들이 재기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것인지, 시장 플레이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분명하다.&nbsp;<br /> <br /> <br /> &nbsp; <hr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저자</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12px;">Felix Mogge, Senior Partner, Supervisory Board Member &nbsp;<br /> Brandon Boyle, Senior Partner, Supervisory Board Member&nbsp;<br /> Jan-Philipp Hasenberg, Senior Partner&nbsp;<br /> Ron Zheng, Senior Partner &nbsp;<br /> Isaac Chan, Partner&nbsp;<br /> Shuai Shi, Partner &nbsp;<br /> Lukas Saller, Project Manager, Roland Berger</span>2025-01-02 16:06:33+0900ISO 15118-20부터 MW 충전 SIL 적합성 테스트까지/article/articleview.asp?idx=5983<img alt="" src="/photo/m_w(19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18px;" /><br /> <br /> <em><strong><img alt="" src="/photo/0_w(32).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310px; height: 206px;" /><br /> e모빌리티 성공의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기차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 충전은 e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한다. Software-in-the-Loop (SIL) 테스트는 스마트 충전과 같은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크게 속도를 낼 수 있다.</strong></em><br /> <br /> 글 | 더크 그로스만(Dirk Gro&szlig;mann), 파비앙 에이젤(Fabian Eisele), Vector Informatik&nbsp;<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br /> *&nbsp;더크 그로스만</strong><br /> 벡터(Vector)의 고위관리자이며 벡터 이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ECU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6년간 자동차 개발 업무에 종사 후 2003년에 벡터 인포매틱에 합류했다.<br /> <strong>** 파이앙 에이젤</strong><br /> 벡터(Vector)에서 e모빌리티 부문 제품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충전소용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컬렉션인 vSECClib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ISO 내 ISO 15118-2 및 ISO 15118-20 담당 프로젝트팀의 프로젝트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span><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지금 미래의 자동차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전기차로의 전환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미래에는 ISO 15118 스마트 충전을 준수하는 지능형 충전이 당연시되고 있다. 차량과 충전소 간 통신과 전력의 분배와 공급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다.<br /> 전력의 분배와 공급 문제는 더 많거나 높은 전력이 필요한 경우, 예를 들면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egawatt Charging System, MCS)을 통해 전기트럭, 버스, 상용차를 충전하는 경우에 해당한다.&nbsp;<br /> <br /> 벡터 e모빌리티 심포지엄 2023에서는 MCS, 양방향 전력전송(Bidirectional Power Transfer, BPT), 스마트 그리드 및 ISO 15118에 따른 규정준수 테스트 가능성과 결합 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10주년 행사는 이모빌리티, 대체 에너지 생성, 전력망을 스마트 그리드로 전환하는 분야에서의 큰 발전과 관련한 의견교환과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자동차 업계와 공급업체, 인프라 제조업체, 에너지 공급업체, 반도체 산업, 과학 및 연구 분야의 참가자들도 소통과 연결의 기회가 됐다.<br /> e모빌리티 성공의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기차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 충전이라는 용어는 충전의 미래를 제시한다. 차량이 충전소에 연결되면 즉시 차량과 인프라 간의 통신이 시작되고, 시스템은 요금, 지불 방식, 충전 파라미터를 결정하고 자동으로 에너지를 전송하기 (자동과금충전) 시작한다. 당연히 운전자의 요구사항, 예를 들어 휴식 시간이나 원하는 충전 전력을 고려해서 말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2).jpg" style="width: 918px; height: 57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1 | 벡터 이모빌리티 심포지엄은 이모빌리티 분야 최신 발전 동향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열린다.</strong></span><br /> <br /> <br /> <br /> 전력망에 에너지가 일시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충전 전력이 감소하거나 충전이 일시 중단된다. 병목 현상이 끝나면 지능형 시스템이 자동으로 충전 프로세스를 재개한다. 미래에는 전기차가 전력망에 에너지를 다시 공급할 수도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정전 시 집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에너지 부족 시 전력망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br /> <br /> <br /> <strong>CCS 충전통신: ISO 15118-2에서 ISO 15118-20까지 &nbsp;&nbsp;</strong><br /> <br /> 위에서 설명한 이야기는 아직은 대부분 미래에 대한 비전이지만, 기술적 프레임워크가 이미 정의돼 있기 때문에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한 선행조건은 차량 및 인프라의 광범위한 표준화다.&nbsp;<br /> <br /> 지금까지 유럽과 북미에서는 하나의 통일된 플러그 연결을 통해 AC충전(단상 ~ 3상)과 더 높은 전력의 DC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결합 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미국에서 테슬라가 제안한 북미 충전 표준(NACS)은 커넥터에서 CCS1과 다르지만 동일한 통신 프로토콜인 DIN SPEC 70121 및 ISO 15118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 단체인 CharIN e.V.는 CCS의 유지관리 및 추가 개발을 담당한다. CCS의 고급 통신은 ISO 15118에서 표준화됐었으나 ISO 표준은 차량과 충전소 간의 통신으로 제한된다.<br /> <br /> 2022년에 담당 위원회는 ISO 15118-2를 계승한 ISO 15118-20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미래 e모빌리티에 필수적인 추가 기능으로 기존 표준을 보완한다. 여기에는 전력망으로 에너지를 다시 공급할 수 있는 양방향 전력전송(Bidirectional Power Transfer, BPT), 케이블 없이 유도충전을 하기 위한 무선 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WPT), 자동 연결장치 팬터그래프(Automatic Connection Device Pantograph, ACDP)가 포함된다.&nbsp;<br /> <br /> ACDP는 전기버스와 같이 팬터그래프를 통해 고전력 전도성 충전을 제어한다. ISO 15118-20의 또 다른 혁신은 TLS 1.3을 통한 예약, 동적 제어 모드, 통신 필수 암호화다. WPT 및 ACDP는 무선통신으로만 구현할 수 있으므로 물리 계층의 옵션은 IEEE 802.11n에 따라 WiFi로 보완됐다<strong>(그림 2)</strong>. MCS의 경우 Differential HomePlug-GreenPHY 및 IEEE 802.3cg(10BASE-T1S) 기술이 현재 물리 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유선 옵션으로 평가가 진행중이며 작업그룹에서 등급을 검토하고 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4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92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2 | ISO 15118-2와 ISO 15118-20의 비교</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MCS 충전전력 증가&nbsp; &nbsp; &nbsp;&nbsp;</strong><br /> <br /> 매우 높은 충전 용량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현재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이 주로 고려되고 있다. 중량물/장거리 운송의 경우, MCS는 무공해 운송물류의 핵심 역할을 한다. MCS는 CharIN에서 출시했으며, 기술적으로는 CCS와 관련 있지만, 자체 플러그를 갖춘 독립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사양은 현재 신속히 정하려고 하고 있다.&nbsp;<br /> <br /> 즉, MCS는 플러그 연결을 통해 최대 1,250V DC 및 최대 3,000A 전류로 충전을 가능해야 하며, 따라서 미래 세대 차량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CharIN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MCS 백서에서는 차량 제조업체가 커넥터<strong>(그림 3)</strong>를 차량 오른쪽 허리 높이에 배치할 것을 권장한다. 이 시스템은 예를 들어 로봇 팔을 사용해 플러그 연결이 자동화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CSS와 달리 IEC는 차량과 충전소 간의 MCS 통신을 위한 물리적 계층으로 10BASE-T1S를 선택했다. MCS의 사용 사례로는 대형 차량 외에도 전기선박, 항공기, 광산 차량 등이 있다.<br /> 2039/2040년부터 트럭 제조업체는 무배출 차량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주행거리가 400 km가 넘는 전기트럭이 2024년 초에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인데,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던 이야기였다. MCS가 최대 3.75 MW의 충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40톤 트럭을 30 ~ 40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 유럽의 3대 트럭 제조업체인 Daimler Truck, Volvo Truck, Traton은 2040년까지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 7월 공동으로 Milence를 설립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99).jpg" style="width: 700px; height: 524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3 | MCS 커넥터의 예상 기하학적 구조</strong></span><br /> <br /> <br /> <br /> Milence는 장거리 운행용 트럭 인프라의 구축, 운영, 전기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인프라에는 MCS 충전소는 물론 주차장과 충전공원을 갖춘 완전한 트럭 휴게소, 식당, 휴식 시설이 포함되며, 운전자가 가능한 한 쾌적하게 정차하여 충전 중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를 통해 장거리 트럭 운전사라는 직업의 매력을 다시 높이고자 한다. 사실, 전문가 부족 현상과 마찬가지로 유럽 전역에서 트럭 운전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Milence는 설립 후 5년 안에 MCS 표준을 준수하는 충전소를 최소 1,700개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 허브에는 최대 64개의 주차 공간이 있는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리드 연결 용량은 40 MW 정도가 될 것이다.<br /> <br /> <br /> <strong>The Smart Grid Needs BPT</strong>&nbsp; &nbsp; &nbsp;&nbsp;<br /> <br /> 충분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 중 하나이며, e모빌리티가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전력망은 주어진 시점에 발전기가 소비자 측에서 소비한 에너지만큼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재생 에너지원이 충당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바람이 불지 않거나 날씨가 매우 좋지 않을 때 부족하게 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전력망 자체로는 전기를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 저장 솔루션이 필요하다.<br /> <br /> 이런 측면에서 ISO 15118-20과 함께 도입된 BPT가 필요하게 된다. ISO 15118-20을 준수하는 지능형 충전을 통해 그리드 운영자는 충전 프로세스를 조절하거나 일시 중지하거나 완전히 중지할 수 있다. 이제 BPT를 통해 차량 배터리에서 그리드로 다시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비상시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한을 설정할 수도 있다. 즉, 최소 범위 내에서는 항상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소유자가 BPT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좋은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고 전기가 부족할 때 더 높은 가격으로 에너지를 판매하여 전기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또, BPT는 정전 시 스마트 홈에 비상 전원을 공급하거나 도로변에서 배터리가 방전된 전기차를 지원할 수 있다.<br /> BPT만으로는 스마트 그리드를 운영하기에 충분하지 않지만, 바이오가스 플랜트, 양수식 발전소, 연료전지 등 다른 분산형 저장 시스템과 결합하면 그리드를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nbsp;<br /> <br /> 칼스루에 공과대학(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의 과학자들은 미래의 전력망을 어떻게 구성할지와 그 기능을 자세히 연구하고 있다. 칼스루에 공과대학의 에너지 랩 2.0은 학제간 인프라를 갖춘 연구 프로젝트이다. 태양광 발전소, 지열 에너지, 다양한 합성 및 전기 분해 플랜트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변환할 수 있다. 또, 배터리, 가스(메탄, 수소), e퓨얼, 플라이휠 저장장치와 같은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이 있다. 연구원들은 개별 장치 또는 시설의 디지털 모델을 만들고 더 큰 전반적인 시스템 또는 마이크로그리드에서 이런 장치의 동작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br /> <br /> <br /> <strong>개발자를 위한 변경 &nbsp; &nbsp;</strong>&nbsp; &nbsp;<br /> <br /> ISO 15118-2의 단점은 소위 스키마라고 하는 메시지 구조에 작은 변경사항이 있으면 다른 버전 간의 비호환성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Efficient XML Interchange(EXI) 기술 때문인데, ISO 15118-20을 사용하면 각 로딩 유형(AC, DC, WPT 등)에 대해 다른 스키마에 종속성이 없는 별도의 스키마가 사용되므로 이런 문제가 많이 줄어든다. 따라서 서로 독립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AC를 사용하는 BPT에 파라미터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 이 스키마만 업데이트하면 된다. AC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시스템은 이런 변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기존 로딩 유형에 영향을 주지 않고 향후에 로딩 유형을 추가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SIL 테스트를 활용한 합리적인 개발 &nbsp; </strong>&nbsp; &nbsp;<br /> <br /> 일반적인 절차라는 것은 보통 스마트 충전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가 연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급업체는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제어장치에 설치하고 테스트한다. OEM도 소프트웨어를 받은 후 제어장치에 통합해 테스트해야 한다. OEM이 오류를 발견하면 공급업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이 과정은 여러 번 반복될 수 있다.&nbsp;<br /> <br /> Software-in-the-Loop (SIL)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 충전과 같은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크게 속도를 낼 수 있다. SIL 테스트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에서 훨씬 빠른 시점에 하드웨어 없이 가상 ECU에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HIL 테스트를 최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Vector CANoe Test Package EV 또는 EVSE로 만든 테스트 케이스는 CI/CT 상황에서 SIL 테스트와 수용 테스트(HIL 테스트)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CANoe Test Package EV 또는 EVSE는 전기차 및 충전소의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위한 것이며 CCS, NACS, GB/T, CHAdeMO 표준에 대응한다.<br /> <br /> <br /> <strong>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그룹</strong><br /> <br /> 업계의 많은 개발자가 현재 ISO 15118-20을 구현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질문과 의문사항이 있다. 이에 따라 특히 ISO 15118-20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용자 그룹이 만들어졌다. 모든 개발자와 관심 있는 분은 아래 주소를 통해 무료로 가입한 후 질문, 토론 등을 통해 그런 문제와 의문을 해결할 수 있다: <a href="https://iso15118.elaad.io/pt2/15118-20/user-group/ " target="_blank">https://iso15118.elaad.io/pt2/15118-20/user-group/&nbsp;</a>글 | 더크 그로스만(Dirk Großmann), 파비앙 에이젤(Fabian Eisele), Vector Informatik2024-12-23 15:56:38+0900IPG오토모티브, 佛 UTAC와 파트너십 체결 ···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 위한 협력/article/articleview.asp?idx=6079유럽 규정 및 유로NCAP(Euro NCAP) 프로토콜의 예상되는 업데이트로 인해 가상 평가의 필요성이 점점 더 증대됨에 따라, 자동차 개발 및 검증 분야의 두 업체가 손을 잡았다.&nbsp;<br /> <br />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IPG오토모티브(IPG Automotive)와 프랑스 자동차시험인증기관인 UTAC는 시뮬레이션과 평가를 단일 소스로 제공하는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IPG Automotive and UTAC establish partnership.jpg" style="width: 650px; height: 490px;" /><br /> <span style="color:#2980b9;">IPG오토모티브의 슈테판 슈미트(오른쪽) 사장 겸 CEO와 UTAC의 전략 및 전문성 부문 로랑 미드리에(왼쪽) 부사장이<br /> 파리에서 만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IPG Automotive]</span></div> <br /> <br /> 안전한 차량과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 이것이 UTAC와 IPG오토모티브 간 파트너십의 목표다. 양사의 경영진은 지난주 파리에서 만나 공식적으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뮬레이션과 검증 간의 긴밀한 연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흐름은 유로NCAP 프로토콜의 향후 발전에도 반영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긴밀한 교류뿐만 아니라, 특히 IPG오토모티브를 통해 제공될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br /> <br /> 이번 공동 솔루션에는 CarMaker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필수 시나리오 카탈로그와 UTAC 스코어를 활용한 평가 기능이 포함되다. 양사는 테스트 트랙, 타깃, 주행 로봇 등 현실적인 가상 테스트 환경 및 시뮬레이션과 실제 테스트 간의 상관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이 솔루션은 최신 요구사항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br /> <br /> IPG오토모티브의 슈테판 슈미트(Steffen Schmidt)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ldquo;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다가오는 유로NCAP 평가의 까다로운 안전 요구사항을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차량과 차량 부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rdquo;라며 &ldquo;우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UTA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체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광범위한 필수 테스트를 수행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향후 유로NCAP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제조업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UTAC의 전략 및 전문성 부문 로랑 미드리에(Laurent Midrier) 부사장은 &ldquo;UTAC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테스트 트랙 및 실도로 테스트가 결합되어 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도구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연구 결과를 IPG오토모티브의 고객과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5:21:09+0900보그워너, 북미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공급 연장/article/articleview.asp?idx=6076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지(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br /> <br />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된다.<br /> <br /> 웨이스트게이트 터보&nbsp;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는 첨단 웨이스트게이트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어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orgWarner Wastegate Turbo.jpg" style="width: 450px; height: 408px;" /><br /> <span style="color:#2980b9;">터보차저 엔진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중형 및 대형 SUV와 트럭 애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될&nbsp;예정이다.</span><br /> &nbsp;</div> <br />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는 엔진 출력 향상을 극대화해 높은 마력을 실현하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콤팩트한 엔진 패키지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각 제조사 플랫폼별로 엔진 당 필요한 터보차저의 수는 상이하여 일부 모델은 단일 터보차저 구성을, 다른 모델은 듀얼 터보 구성을 적용한다. 이번 계약 연장을 위해 별도의 기술 조정은 필요 없지만, 보그워너는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 터보차저가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하여 성능 사양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1:55:02+0900벡터코리아, 2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article/articleview.asp?idx=6075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 Vector Korea)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reg; Korea)로부터 &lsquo;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rsquo;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Vector 2025 Best Workplaces.jpg" style="width: 650px; height: 650px;" /></div> <br /> <br /> GPTW는 매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우수한 조직 문화로 직원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br /> <br /> 벡터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2025년도 ▲&#39;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39; 장지환 벡터코리아 대표이사 ▲&#39;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39;, &#39;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39; 등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br /> <br /> 벡터코리아는 지난 해 GPTW코리아가 주관한 &#39;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39;에서도 수평적인 사내문화, 신뢰 기반의 경영,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위에 선정된 바 있다.<br /> <br />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벡터코리아는 이번 직원 설문 결과를 통해 임직원 95%가 벡터코리아를 &lsquo;일하기 좋은 기업&rsquo;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97%가 경영진이 정직하고 윤리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편안한 업무 환경과 부담 없는 개인 휴가 사용, 직장 생활과 개인 생활의 균형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벡터코리아 장지환 대표는 &ldquo;지속적인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그 순위가 지난 해 25위에서 올해 7위로 크게 상승했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벡터코리아는 탁월한 기업 문화와 직원 중심의 경영철학을 위해 힘쓰겠다&rdquo;라고 밝혔다.<br /> <br /> 독일에 본사를 둔 벡터는 전 세계 14개국 33개 지사에서 4,500여명의 직원이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1:28:24+0900벤틀리모터스,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위한 '엑설런스 센터' 개관/article/articleview.asp?idx=6074벤틀리모터스가 영국 본사 크루(Crewe) 공장 내에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개발을 위한 &lsquo;엑설런스 센터(Excellence Centre)&rsquo;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entley Motors Excellence Centre_1.jpg" style="width: 850px; height: 483px;" /><br /> <span style="color:#2980b9;">엑설런스 센터는 연면적 8,000평방미터 규모로, 생산 시험 구역과 미래 전기차 조립을 테스트하기 위한 소형 조립 라인을 갖추고 있다.</span><br /> &nbsp;</div> <br /> 엑설런스 센터는 2026년 출시 예정인 벤틀리 전기 SUV의 연구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엑설런스 센터 개관식에는 폭스바겐그룹 및 벤틀리모터스 이사회가 참석해 85년 역사를 지닌 크루 공장의 전동화 전환을 향한 첫 여정을 축하했다.<br /> <br /> 2층 구조의 엑설런스 센터는 연면적 8,000평방미터(m<span style="font-size:12px;"><sup>2</sup></span>) 규모로, 생산 시험 구역과 미래 전기차 조립을 테스트하기 위한 소형 조립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래 소재 시험, 고정밀 치수 측정, 차량 분석 및 신뢰성 시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테크니컬 센터 또한 내부에 마련돼 있다. 엑설런스 센터는 벤틀리 차량의 품질과 성능,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활용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entley Motors Excellence Centre_2.jpg" style="width: 750px; height: 458px;" /></div> <br /> 엑설런스 센터 건립과 순수 전기 SUV 개발은 벤틀리 &ldquo;비욘드100+(Beyond100+)&rdquo; 전략의 일환이다. 벤틀리는 비욘드100+ 전략을 통해 디지털화되고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설을 구축, 전동화된 미래를 실현할 계획이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Bentley Motors Excellence Centre_3.jpg" style="width: 750px; height: 414px;" /></div> <br /> 안드레아스 레헤(Andreas Lehe) 벤틀리모터스 생산 담당 이사회 멤버는 &ldquo;엑설런스 센터는 비욘드100+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역사적인 크루 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카 생산 허브로 변모시키기 위한 거점&rdquo;이라며 &ldquo;새로운 엑설런스 센터는 첫 순수 전기 SUV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벤틀리 고유의 독보적인 품질과 정밀성,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20 11:00:57+0900About The Strong Connection Between the Driver and the Car/article/articleview.asp?idx=6072<img alt="" src="/photo/m_w(20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804px;" /><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INTERVIEW</span> <span style="font-size:20px;">ByungHyun An, </span><span style="font-size:16px;">VP &amp; Regional Business Leader, Korea,</span><span style="font-size:20px;"> Cerence AI</span></strong><br /> <br /> <em><strong>AI technology has opened up infinite possibilities in the in-car voice experience, but ultimately, it is the people who understand cars that will perfect it. It goes beyond just having a conversation with a friend or a partner - it includes personalized convenience that considers entertainment, everyday tasks like EV charging and parking, and future expanded autonomous driving and connected environments, all while maintaining the brand&#39;s identity. Cerence AI enables deep personalization, from the voice assistant&#39;s persona to the user interface, fostering a strong connection between the driver and the car.</strong></em><br /> <br /> written by Han<br /> <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6071"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한글로보기</span></span></strong></span></a><br /> <br /> <br /> <br /> <br /> <strong>Looking back, what have been the key chang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uance, Cerence, and Microsoft, and how has this affected Cerence AI&#39;s strategy?&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 was previously the automotive division of Nuance Communications and spun out to become an independent, standalone company in October 2019. Nuance was later acquired by Microsoft in March 2022.&nbsp;<br /> <br /> Since establishing as an independent company, Cerence AI has been largely focused on AI innovation for in-car assistants. Most recently, we have been working with the world &nbsp;s leading automakers to deploy our generative AI and LLM-powered solutions, advancing agentic AI interaction in the in-car experience.&nbsp;<br /> <br /> As part of that work, we partner with Microsoft on CaLLM &nbsp; Edge, our pioneering embedded small language model (SLM) which harnesses Microsoft&#39;s Phi-3 family of SLMs and our own extensive automotive dataset to deliver highly specialized AI capabilities, embedded directly within the vehicle&#39;s head unit. CaLLM &nbsp; Edge provides a cost-effective AI solution for OEMs looking to save on cloud costs while delivering a reliable user experience with fast performance, even when no connection is available.&nbsp;<br /> <br /> <br /> <strong>Voice services have become ubiquitous on PCs, smartphones, and in vehicles. What does LLM (Large Language Models) like ChatGPT mean to Cerence AI right now?&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Gen AI and LLMs have the power to transform the in-car experience in a few ways: infusing more reasoning so the system can better understand the user &nbsp;s intent, delivering improved intelligence and expanded capabilities to avoid dead ends, and enabling more contextual knowledge including from the car &nbsp;s sensors, data, etc. At Cerence AI, we make this happen through a strategic combination of proprietary and third-party cloud and embedded language models. &nbsp;&nbsp; &nbsp;<br /> <br /> We have developed our own proprietary family of language models, CaLLM &nbsp;, which is the foundation for our next-generation in-car AI platform and is purpose built to deliver highly accurate, contextually relevant, and personalized in-car experiences that generic LLMs simply can&#39;t match. We also leverage select third-party LLMs like ChatGPT to deliver added generic intelligence; however, we do so specifically with the automotive use case in mind, prioritizing speed, cost efficiency, and safety within the interactions through guardrailing.&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Car-Knowledge_1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When it comes to voice recognition and AI in automotive, what is Cerence AI &nbsp;s unique position, and what can Cerence AI do that no one else can?<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 &nbsp;s deep partnerships with nearly every major automaker, unparalleled automotive dataset, and extensive patent portfolio set us apart from general voice assistant solutions. We have a 25-year history of delivering automotive-grade solutions that are deeply integrated within vehicle systems and available across many languages. This unique combination of industry expertise and global reach allows us to understand automakers &nbsp; needs and develop and deliver truly personalized experiences. Plus, we are truly automotive native, meaning we speak the same language as our customers and have a full understanding of how to execute against specific automotive development timelines and processes.&nbsp;<br /> <br /> In addition, we are unique in that we offer an end-to-end product portfolio, including advanced sound processing technologies that remove noise from microphone inputs for crystal clear recognition, as well as industry-leading text-to-speech that enables our customers to bring a unique brand voice to their in-car assistant. We &nbsp;ve even extended our innovation to outside the car, like Cerence Exterior Vehicle Interaction, which leverages external microphones to enable voice-activated commands from outside the car, like asking to close the trunk, or turn the lights on. We also developed Cerence Emergency Vehicle Detection which recognizes emergency siren signals and the direction they are coming from, then minimizes distractions like loud music and alerts the driver that an emergency vehicle is nearby, which will be critical as cars become increasingly autonomous.&nbsp;<br /> <br /> <br /> <strong>To communicate more like a person, emotional recognition, emotional expression, and other interactions need to be added. In this era of electric and autonomous vehicles, SDVs, and an emphasis on experiences, how is Cerence AI &nbsp;s solution making cars our friends?&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We are elevating the future of the in-car user experience by enabling vehicles to provide greater levels of personalized, intelligent interaction. By creating a true companion in the car, we are supporting automakers in forming more meaningful relationships with drivers.&nbsp;<br /> <br /> For example, Cerence Assistant, our turnkey in-car assistant platform, features AI-powered personalization so that over time, the car gets to know the driver&#39;s preferences and emotional &quot;fingerprint&quot; and can personalize its responses accordingly. Our AI isn&#39;t just reacting to words and signals - it&#39;s understanding the context of the conversation and the driving situation. For example, if a driver says they&#39;re hungry, the car will consider the driver&#39;s preferences, location, and even the time of day to make relevant suggestions.&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ChatPro_2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img alt="" src="/photo/3.-ChatPro_4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Looking at Cerence AI&#39;s portfolio, it seems to be divided into Audio &amp; Communication, Conversational &amp; GenAI. What &nbsp;s the difference between them? What are the other key solutions?&nbsp; &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All of our solutions work together to create seamless, elevated experiences that are intuitive and personalized for every driver.&nbsp;<br /> <br /> Conversational AI &amp; GenAI: Cerence AI is leading a new era of vehicle intelligence, integrating these technologies into infotainment systems to entirely transform the way drivers interact with them. Our AI solutions give automakers a competitive edge with customizable solutions that champion their brand while providing their drivers with intelligent assistance that can perform tasks for more personalized, fun, and productive experiences. At the core of this is our CaLLM family of language models, which are the foundation of our next-generation platform that will make in-car assistants more conversational, contextual, and capable than ever before.<br /> <br /> Audio &amp; Communication: This is the foundation for all interactions, focusing on ensuring clear, high-quality audio within the vehicle, regardless of external noise or other disruptions. This includes Speech Signal Enhancement, a suite of sound processing technologies that remove noise from microphone inputs, providing our world-class voice recognition and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engines with clear input from both drivers and passengers.<br /> <br /> <br /> <strong>What criteria do you use to determine domains and commercialization? What factors do you consider in collaboration with customers?&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At Cerence AI, we believe that the in-car experience should be an extension of the automaker&#39;s brand. We work closely with OEMs to understand their unique vision and translate that into a customized solution. Our adaptable products allow for deep personalization, ensuring everything from the AI assistant&#39;s voice and persona, to the user interface seamlessly align with the OEM &nbsp;s brand identity and foster connection with their drivers.<br /> <br /> AI in particular has unlocked a world of possible features, however, we are keenly focused on innovations that elevate the automotive experience. We &nbsp;re tuned into the user experience and are developing solutions targeted to making everyday tasks like EV charging or parking more seamless for drivers.<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ChatPro_6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Some say one of the key topics in HMI is its expansion beyond the car. What does this mean for Cerence AI? What are the future Cerence AI solutions?&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We believe that in the future, voice-activated and context-aware AI solutions have a critical role to play in the way that people use and interact with the technology around them. Our next-generation platform blends voice and touch modalities to provide a truly holistic and intuitive experience. Drivers can effortlessly switch between voice commands and touch interactions depending on their preference and the situation, creating streamlined and efficient interactions that enhance both convenience and safety on the road.&nbsp;<br /> <br /> In addition, as automakers look to offer enhanced multimedia options - bringing the living room to drivers &nbsp; cars - we are supporting a seamless integration of automotive and home entertainment experiences.<br /> <br /> <br /> <strong>Cars are cost-sensitive, and they need to provide the same level of service while being customized to different regions. How does Cerence AI address this?&nbsp;<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We work with automakers across global markets, each with unique needs and budgets. Our technology is designed to be flexible and accommodates local languages, dialects, and accents, ensuring clear communication and accurate voice recognition. We also provide the tools for automakers to incorporate region-specific content, services, and preferences, creating a truly personalized experience for drivers wherever they are.<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NLU+_1_w(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Which car models currently offer the best voice services, or what would Cerence AI like to highlight?<br /> 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We work with many automakers to create solutions that are tailored to their needs. Each application is therefore unique and brings its own benefits to each customer base.<br /> <br /> <br /> <strong>Finally, is there any message you &nbsp;d like to share with Korean readers?<br /> 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Cerence AI is committed to partnering with Korean automakers and drivers. We are offering language support for the Korean market as diligently as we do for other major languages. Additionally, we are collaborating with leading OEMs in Korea and supporting their success in the market. We will continue our efforts to provide features that meet the needs of all customers in Korea.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9 14:07:52+0900마우저-암페놀, e모빌리티 지원 연결 기술 다룬 전자책 발간/article/articleview.asp?idx=6070<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ouser-amphenol-emobilityebook.jpg" style="width: 850px; height: 425px;" /></div> <br /> <br /> 신제품 소개(NPI) 선도기업&trade;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암페놀(Amphenol)과 협력해 전기모빌리티(e-mobility)를 지원하는 연결 및 센서 기술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새로운 <a href="https://resources.mouser.com/explore-all/amphenol-9-experts-discuss-the-role-of-connectivity-in-emobility-mg" target="_blank">전자책</a>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br /> <br /> &lsquo;9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기모빌리티에서 연결 기술의 역할(9 Experts Discuss the Role of Connectivity in e-Mobility)&rsquo;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에서 암페놀과 운송 업계 전문가들은 오늘날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와 전기수직이착륙(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항공기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br /> <br /> 이 전자책은 다양한 유형의 전기 시스템과 배터리 저장장치의 과제 및 이점을 비롯해 기능 안전성 및 환경 안전,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nbsp;또한, EV, HEV, eVTOL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센서, 커넥터, 케이블 어셈블리 등 관련 암페놀 제품 정보도 제공한다.<br /> <br /> 암페놀 에어로스페이스(Amphenol Aerospace)의 고전압 원형 커넥터인 HV38999 시리즈는 차세대 항공기의 전력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수 커넥터는 인서트 최적화(insert optimization) 기술을 통해 높은 고도에서도 고전압과 대전류를 안전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부분 방전 없이 커넥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최후 접속/최선 분리(last mate, first break) 시퀀스를 이용하며, 표준 38999 액세서리와도 호환된다.<br /> <br /> 암페놀 인더스트리얼(Amphenol Industrial)이 설계한 서록 플러스(SurLok Plus&trade;)는 고성능 압착 러그(compression lug) 솔루션으로, 상용 EV와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전압 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서록 플러스 시리즈는 현장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우수한 안전 기능과 견고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특수한 토크(torque)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분배할 수 있다.<br /> <br /> 암페놀 인더스트리얼의 e파워-라이트(ePower-Lite) 플라스틱 전력 커넥터는 상용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중장비 시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2극, 3극, 4극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허받은 RADSOK<sup>&reg;</sup> 기술을 이용해 더 높은 전류량과 낮은 온도 상승 및 전압 강하, 낮은 저항 등을 제공한다.<br /> <br /> 암페놀 RF의 FAKRA-AMC 케이블 어셈블리는 매우 유연한 1.13mm 또는 1.37mm 동축 케이블에 초소형 AMC 커넥터 및 자동차 산업 표준 FAKRA 커넥터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러한 조합은 연결 및 분리가 용이하고, 소형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및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br /> <br /> 암페놀 피어(Amphenol Piher)의 HCSP-1BS 개방형 루프 전류 센서는 홀 효과(Hall-effect) 및 TM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자동차 및 운송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시스템의 성능 및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9 13:48:03+0900벡터, 10BASE-T1S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69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 Vector Korea)가 차량용 이더넷 표준 &lsquo;10BASE-T1S&rsquo; 네트워크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는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 &lsquo;VN5650&rsquo;과 &lsquo;VN5240&rsquo; 인터페이스 제품을 발표했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Vector_VN5650_VN5240.jpg" style="width: 750px; height: 299px;" /></div> <br /> 벡터의 VN 시리즈 제품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10BASE-T1S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 /> <br /> VN5650은 10BASE-T1S, 100BASE-T1, 1000BASE-T1, CAN(FD) 등 다양한 차량용 이더넷 및 CAN 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다중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및 분석, 고속 데이터 로깅 및 프로토콜 분석을 수행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시뮬레이션과 결합해 실시간 테스트가 가능하다.<br /> <br /> VN5240은 10BASE-T1S, 100BASE-T1, 1000BASE-T1 등 다양한 차량용 이더넷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VN5240은 차량 내 10BASE-T1S 통신 성능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부하 분석 및 디버깅 기능, 고속 데이터 로깅 및 프로토콜 분석, 소프트웨어 기반 시뮬레이션과 결합해 실시간 테스트가 가능하다.<br /> <br /> 벡터코리아 장지환 지사장은 &ldquo;자동차 네트워크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다. 10BASE-T1S는 차량 내 통신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한다&rdquo;라며 &ldquo;벡터는 10BASE-T1S 네트워크 테스트 및 검증을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br /> <br /> 10BASE-T1S는 기존 100/1000BASE-T1 이더넷이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방식으로 동작했던 것과 달리, 다중 노드를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네트워크 구조를 단순화하고 배선 복잡도를 줄일 수 있다.&nbsp;특히, 10BASE-T1S는 네트워크의 단순화, 비용 절감 및 경량화, 이더넷 기반 유연한 확장성, 높은 신뢰성 및 실시간 데이터 전송 성능 등을 지원한다.&nbsp;&nbsp; <ul> <li><strong>네트워크 단순화</strong>: 다중 노드를 단일 케이블로 연결해 배선 구조를 간소화하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li> <li><strong>비용 절감 및 경량화</strong>: 기존 네트워크 대비 배선 비용과 무게를 줄여 차량 경량화 및 연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li> <li><strong>이더넷 기반 확장성</strong>: 100BASE-T1, 1000BASE-T1 등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확장이 가능하다.</li> <li><strong>고신뢰성 및 실시간 성능 보장</strong>: PLCA(Physical Layer Collision Avoidance)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충돌을 방지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li> </ul>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9 10:19:38+0900레다텍 LeddarVision ADAS 솔루션, 첫 OEM 설계 수주/article/articleview.asp?idx=6068<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LeddarTech_LeddarVision.jpg" style="width: 800px; height: 400px;" /></div> <br /> <br /> AI 기반의 저레벨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기술인 LeddarVision&trade;을 공급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레다텍 홀딩스(LeddarTech<sup>&reg;</sup> Holdings, 이하 LeddarTech)는 글로벌 주요 상용차 OEM 중 한 곳이 2028년형 차량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프로그램을 위한 융합 및 인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br /> <br /> LeddarVision은 카메라와 레이다를 모두 갖춘 멀티모달 센서 시스템에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다양한 모델과 센서 구성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설계 수주를 통한 레다텍의 수익은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경우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당 로열티 수익은 2027년 말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작업은 즉시 개시될 예정이지만, 계약은 양측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데 따라 달라질 수 있다.<br /> <br /> 레다텍의 프란츠 생텔레미(Frantz Saintellemy) 사장 겸 CEO는 &ldquo;이번에 우리 플랫폼이 선정된 것은 최근 발표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와의 협력 및 선불 로열티로 약 1,000만 달러에 달하는 라이선스 계약 이후 이뤄졌다. 이 같은 현황은 상용차 및 승용차용 L2/L2+ ADAS의 비용 효율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저 레벨 퓨전으로 업계가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한편, 멀티모달, 저 레벨 퓨전 및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레다텍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rdquo;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ldquo;이번 성과는 우리 사업 운영이 점점 탄력을 받아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rdquo;라고 덧붙였다.<br /> <br /> 레다텍의 LeddarVision 플랫폼은 운전자 안전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환경 모델을 제공한다. 첨단 AI 및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레다텍은&nbsp;자동차 OEM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업계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급 ADAS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7 18:19:03+0900블루악스, 오디오파운드리와 함께 음향 디자인 솔루션 확대/article/articleview.asp?idx=6067<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luacs to Broaden Acoustic Design Solutions with Audio Foundry.jpg" style="width: 740px; height: 472px;" /></div> <br /> <br /> 자동차 오디오 기술 협업 플랫폼인&nbsp;<a href="https://www.audiofoundry.org" target="_blank">오디오파운드리(Audio Foundry)</a>는 호주의 선도적인 스피커 연구 및 기술 회사인 <a href="https://bluacs.com" target="_blank">블루악스(Bluacs)</a>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고 최근 밝혔다.&nbsp;<br /> <br /> 오디오파운드리는 블루악스의 합류로 자동차 음향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nbsp;<br /> <br /> 블루악스는 스피커 왜곡 및 저주파 스피커 설계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블루악스의 &lsquo;프레시 에어 스피커<sup>&reg;</sup>(Fresh Air Speaker<sup>&reg;</sup>, FAS)&rsquo;는 초저주파 범위에서 음압을 10배 증가시켜 일반 서브우퍼가 따라올 수 없는 60Hz 이하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한, 이 기술은 10~150Hz 범위의 능동형 소음 제거(active noise cancellation, ANC)에도 효과적이다.&nbsp;<br /> <br /> 블루악스는 오디오파운드리에 합류한 것 외에도, 팀파니(Tymphany)와 파트너십을 맺고 FAS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했다. 블루악스는 FAS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스피커 설계와 비교해 무게, 공간, 전력을 70%~80%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Bluacs to Broaden Acoustic Design Solutions with Audio Foundry (2).jpg" style="width: 700px; height: 364px;" /><br /> 블루악스 FAS 기술</div> <br /> <br /> 블루악스의 그렉 터니지(Greg Turnidge) 전무이사는 &ldquo;음향 제어 및 NVH 솔루션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자동차 오디오의 경계를 넓히려는 오디오파운드리의 미션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혁신을 중심으로 한 설계 철학을 통해 우리는 더 높은 효율성과 제어력으로 강력한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자동차 오디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rdquo;이라고 밝혔다.&nbsp;<br /> <br /> 블루악스는 오디오파운드리의 메이커스페이스와 협력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혁신적인 사운드 솔루션의 개발 및 구현을 모색할 예정이다. 블루악스는 도로 소음 제거, 능동형 사운드 향상, 몰입형 차량 내 경험과 같은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 /> <br /> 2023년 설립된 오디오파운드리는 OEM, 부품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를 위한 창의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근무하는 첫 번째 마이커스페이스는 영국 웨일즈에 위치해 있다. 현재 오디오파운드리에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디랙(Dirac), 소니파이드(Sonified), DSP 콘셉츠(DSP Concepts), 마시모(Masimo), 미디어텍(MediaTek), 폴스타(Polestar), 팀파니 어쿠스틱 테크놀로지(Tymphany Acoustic Technology) 등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7 17:55:09+0900인피니언, 200mm SiC 웨이퍼 기술 기반 SiC 제품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66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1분기에 첫 번째 200mm 웨이퍼 기반의&nbsp;실리콘 카바이드(SiC)&nbsp;전력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Infineon reaches next milestone on 200 mm SiC roadmap.jpg" style="width: 850px; height: 558px;" /><br /> 오스트리아 빌라흐에 위치한 인피니언의 클린룸에서 기술 엔지니어가 200mm SiC 웨이퍼를 들고 있다.</div> <br /> <br /> 현재 대부분의 SiC 디바이스는 150mm 웨이퍼를 기반으로 한다. SiC 디바이스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더 큰 웨이퍼(대구경화)를 사용하는 데에는 넘어야할 장애물이 많다. 그럼에도 SiC 디바이스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 단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SiC 디바이스 제조사가&nbsp;200mm SiC 웨이퍼 기술을 개발 중이다.&nbsp;&nbsp;<br /> <br /> 인피니언의 200mm 웨이퍼 기반의 SiC 전력 제품은 오스트리아 빌라흐 팹에서 제조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쿨림 소재의 인피니언 제조 시설에서는 150mm 웨이퍼에서 200mm 웨이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nbsp;<br /> <br /> 혁신적인 와이드 밴드갭(WBG) 기술을 위한 &quot;인피니언 원 버추얼 팹&quot;(Infineon One Virtual Fab)인 빌라흐와 쿨림에 위치한 인피니언의 생산 공장은 SiC 및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제조에서 빠른 램핑업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공정을 공유한다.&nbsp;<br /> <br /> 인피니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럿거 위버그(Rutger Wijburg) 박사는 &ldquo;SiC 생산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에게 첫 제품을 공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quot;면서 &quot;빌라흐와 쿨림에서 단계적으로 SiC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동시에 SiC 기반 전력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nbsp;제조 역량을 강화해 하고 있다&quot;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7 12:06:08+0900보그워너, 동아시아 주요 파트너와 핵심부품 공급 계약 /article/articleview.asp?idx=6064<img alt="" src="/photo/BORG.jpg" style="width: 786px; height: 786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보그워너, 동아시아 주요 OEM의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에 가변 캠 타이밍 공급</strong></span><br /> <br /> <br /> 2025년 2월 13일, 서울&nbsp;- 보그워너는 최신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는 최첨단 가변 캠 타이밍(VCT) 기술을 공급해&nbsp;<br /> 동아시아 주요 OEM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엔진은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nbsp;<br /> <br />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 이사벨 맥켄지(Isabelle McKenzie)는 &ldquo;우리의 VCT 기술은 고객이 최신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보그워너의 가변 캠 타이밍 기술은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최적화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다수의 차세대 엔진에 적용될 예정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OEM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되어 연비를 향상시키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보그워너는 1986년부터 해당 고객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4 10:46:50+0900티티테크오토 ‘모션와이즈 스케줄’, 중국 OEM ADAS에 채택/article/articleview.asp?idx=6061<img alt="" src="/photo/TTTech-Auto---MotionWise-Schedule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29px;" /><br /> <br /> <br /> <br /> <br /> 2025년 2월 13일 -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사의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이 중국 글로벌 OEM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모션와이즈 스케줄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현지 OEM 및 티어 1으로부터 주목받아 왔다.<br /> <br /> <strong>&lsquo;모션와이즈 스케줄&rsquo;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strong><br /> <br /> 설계 기반의 정확성(Correct-by-Design) 접근 방식으로 작업 및 네트워크 통신 일정 관리 성능 향상과 높은 리소스 활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CPU 코어에 원활하게 할당하고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TSN)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성을 정의해 멀티 CPU 코어와 멀티 SoC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 <br /> 시간 기반 실행(Time-triggered execution)으로 작업 간 간섭배제(FFI: Freedom from Interference)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ASIL 등급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혼합(Mixed criticality)하여 구성할 수도 있다. 그 결과, 테스트 및 검증에 필요한 리소스가 현저히 줄어들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 상태(Deterministic System State)를 확보함으로써 시스템 통합 속도가 향상된다.<br /> <br /> 새로 추가된 데이터 흐름 기반 스케줄링(Data-driven scheduling)으로 데이터 흐름 종속성을 확보하고 복수의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모델링은 멀티 CPU 코어에서 병렬 실행이 가능한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Directed Acyclic Graphs)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하고 효율적이다.<br /> <br /> 작업 모니터링은 실시간 분석 및 시스템 수준 최적화를 위한 작업 성능 및 처리 순서에 대한 종합적인 통찰을 제공한다.<br /> <br /> 멀티SoC 및 이더넷 TSN 간 시간 동기화를 통해 시간 기반 실행(Time-triggered execution)및 통신, 예측할 수 있는 지연 시간, 실시간 성능 분석이 가능하다.<br /> &nbsp;<br /> &lsquo;모션와이즈 스케줄&rsquo;은 모션와이즈 제품군 중에서 첫 번째로 모듈화돼 출시된 임베디드 솔루션으로서, 기존 모션와이즈 미들웨어 플랫폼에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션와이즈 스케줄 모듈 제품은 표준 아키텍처뿐만 아니라 맞춤형 아키텍처와의 통합도 용이하다.<br /> <br /> 2018년 설립 이후 티티테크오토는 ADAS/AD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으며, 모션와이즈 세이프티 미들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1,1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배포돼 있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ADAS/AD 시스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와 센트럴 및 조널 아키텍쳐에서도 고유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nbsp;<br /> &nbsp;<br /> &nbsp;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4 06:49:12+0900TASKING, LDRA 지분 100% 인수/article/articleview.asp?idx=6060<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TASKING_LDRA(0).jpg" style="width: 750px; height: 413px;" /></div> <div>&nbsp;</div> <br /> <br /> 독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전문 기업 TASKING GmbH (이하 TASKING)은 영국의 코드 분석 및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기업 LDRA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br /> <br /> LDRA는 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 필수(Safety-Critical) 및 미션 크리티컬 (Mission-Critical) 소프트웨어 검증 툴을 제공한다. TASKING은 LDRA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 및 인증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br /> <br /> LDRA는 영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인도, 독일 등에 1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이다.&nbsp; LDRA의 대표 제품은 정적 분석(Static Analysis)과 동적 분석(Dynamic Analysis) 도구인 LDRA Tool-Suite이다.<br /> <br /> LDRA Tool-Suite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 오류를 식별하고 수정하며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단위 및 시스템 레벨 검증을 통해 자동차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을 비롯한 항공우주, 국방 등에서 요구되는 산업별 안전 표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방향 요구사항 추적(Bi-directional Requirement Traceability), 단위 테스트(Unit Testing), 통합 테스트(Integration Testing)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개발 과정 전반에서 검증과 인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br /> <br /> TASKING은 이번 인수로 LDRA의 자동화된 코드 분석 및 테스트 도구와 자사의 고성능 컴파일러 툴셋 및 기능 안전성 인증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br /> <br /> LDRA의 이안 헤넬(Ian Hennell) 대표이사는 &quot;TASKING과 LDRA는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오랜 협력을 이어왔다&quot;며 &quot;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까다로운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개발 및 검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밝혔다.<br /> <br /> TASKING의 그레고르 징크(Gregor Zink) 최고경영자(CEO)는 &quot;LDRA 인수는 안전 필수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에코시스템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quot;이라며 &quot;TASKING은 기능 안전성과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강력한 개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quot;이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3 08:25:39+09005GAA 총회, 에티포스 5G-V2X 모뎀에 주목/article/articleview.asp?idx=6057<img alt="" src="/photo/ETTIFOS.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7px;" /><br /> <br /> <br /> <br /> 에티포스(대표자 김호준)는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5GAA 제33차 총회에서 에티포스의 5G-V2X2) 모뎀이 자동차 제조사 및 통신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nbsp;<br /> <br /> 5GAA는 자동차, 기술, 통신 산업을 아우르는 회사 및 기관으로 구성되어 C-V2X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및 교통 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업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단체이다. 5GAA는 이번 제33차 총회 개막 행사에서 2024년 4분기에 관련 업계가 주목할 6대 뉴스 중 하나로 에티포스의 5G-V2X 모뎀 칩셋 개발 소식을 선정했다. 또 BMW, LG전자, Verizon 등의 대기업 소식도 함께 6대 뉴스에 포함했다.<br /> <br /> 에티포스는 V2X 통신기술 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로 5G-V2X 솔루션을 상용화한 바 있다. 에티포스의 이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4년 4월에는 국가 핵심전략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해 온 국내 최우량 벤처투자기관인 L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리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 L&amp;S벤처캐피탈 및 BNK벤처투자가 참여해 8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했고, 현재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br /> <br /> 차량대사물통신(Vehicle-to-everything, V2X) 기술은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모빌리티에 필수적인 핵심 통신 기술이다. 2022년에 설립된 에티포스는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는 V2X 통신모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에티포스는 중국, 미국 및 한국이 국가 표준으로 채택한 C-V2X 방식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SDM 솔루션을 개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티포스 SDM 솔루션은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현재 표준인 LTE-V2X에서 최신 표준인 5G-V2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br /> <br /> SDM 방식은 OTA를 통해 통신모뎀을 최신화할 수 있으므로, 차량 또는 도로 인프라의 V2X 시스템 적용 및 유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br /> <br /> 이런 에티포스의 기술적 도전과 사업화 노력은 관련 기관의 지원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수요연계 시제품 제작지원사업(COMPASS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lsquo;퍼스트 펭귄&rsquo; 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nbsp;<br /> <br /> 에티포스 김호준 대표는 &ldquo;한국의 V2X 연구개발 및 산업생태계는 외산 반도체 회사의 가격 및 정책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V2X 관련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국가 연구기관 또한 외산 V2X반도체 회사가 제시하는 조건과 일정을 일방적으로 수용해야 하거나, 아예 공급을 못 받는 사례도 있다. 에티포스는 혁신적인 SDM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에 5G-V2X 칩셋을 출시하여 국내 V2X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V2X 모뎀 칩셋을 공급할 계획이다.&rdquo;라며 포부를 밝혔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11 16:13:41+0900토요타, 차세대 HMI 개발 위해 유니티 채택/article/articleview.asp?idx=6056<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tm1.jpg" style="width: 750px; height: 423px;" /></div> <br /> 유니티는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Toyota Motor Corporation)이 차세대 차량 내 HMI(Human Machine Interface,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의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유니티를 채택했다고 11일 발표했다.<br /> <br /> 유니티는 토요타의 이번 선택이 게임 산업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전해 온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요타는 유니티의 기술을 HMI 개발 파이프라인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재작업 최소화 및 개발 과정 최적화, 데이터 관리 간소화 등을 통해 모든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GU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br /> &nbsp;<br />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 디지털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Toyota Motor Corporation Digital Software Development Center)의 이마이 다카시(Takashi Imai) 총괄 프로젝트 리더(Chief Project Leader)는 &ldquo;토요타의 개발 목표는 운전자, 차량, 사회를 연결하는 &lsquo;디지털 콕핏&rsquo;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다. 수백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기타 부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quot;며 &quot;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첨단 3D 그래픽스 기술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어 신입 엔지니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 유니티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진정한 혁신을 가져왔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또한 &ldquo;우리 엔지니어들이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며, 단기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 점이 정말 놀랍다. 뿐만 아니라, 개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유니티와 협력하여 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려 한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유니티의 알렉스 블룸(Alex Blum)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는 &ldquo;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 팀과 협력하여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로 차세대 HMI 경험을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rdquo;며, &ldquo;소비자의 기대치가 점점 진화하는 가운데, 유니티와 토요타는 운전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2025-02-11 11:00:55+0900텔레칩스, SDV 지원 고성능 네트워크 프로세서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5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Telechips AXON.jpg" style="width: 700px; height: 450px;" /></div> <br /> <br /> 텔레칩스는 ISO 26262의 ASIL-D를 지원하는 모빌리티용 고성능 네트워크 프로세서 &lsquo;AXON(TCN100x)&rsquo;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br /> <br /> AXON은 Arm Cortex-A65AE 멀티 코어와 멀티 도메인 MCU 코어를 적용해 고성능 프로세싱, 확장된 네트워크 대역폭, 초저지연 및 실시간 보안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 시스템온칩(SoC)이다. 이 제품은 다채널 시간 민감형 이더넷, CAN, LIN 전용 하드웨어 네트워크 스위치를 탑재해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nbsp;OTA(Over-the-Air) 업데이트, 진단, 네트워크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기능을 지원하며 SDV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특히, 외부 IC 사용을 최소화한 SoC 아키텍처를 적용함으로써 시스템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 /> <br /> &nbsp;텔레칩스에 따르면,&nbsp;AXON은&nbsp;경쟁사 대비 2배 높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 성능, 1.5배 확장된 이더넷 채널, 2.5배 이상의 대역폭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도메인 아키텍처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역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또한, 전용 심층 패킷 검사(DPI) 엔진을 통한 침입탐지시스템(IDS) 기능과 MACsec, IPsec 보안 프로토콜을 내장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br /> <br /> 이장규 대표는 &ldquo;인포테인먼트, AI, MCU, 고성능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SDV 시대 핵심 반도체 역량을 갖춘 HPC(고성능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1 05:34:48+0900스트라드비젼 권태산 COO,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article/articleview.asp?idx=605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lsquo;SVNet&rsquo;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권태산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가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Autonomous Mobility Industry, KAAMI)이 지난 6일 주최한 &lsquo;2025년 자율주행인의 밤&rsquo;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br /> <br /> <img alt="" src="/photo/Tae San Kwon COO(0).JPG" style="margin: 10px; float: left; width: 250px; height: 323px;"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권태산 COO는 2017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13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OEM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축 등 다양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미국 및 유럽지역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자율주행 기술 세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bsp;<br /> <br /> 권태산 COO는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SVNet이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대수 300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까지 지속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업체와 긴밀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다져왔다.<br /> <br /> 권태산 COO는 &ldquo;자율주행 산업 기술 발전에 있어 AI 기반 영상 인식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기쁘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안전한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SVNet 고도화에 집중, 전 세계 모든 자동차에 SVNet이 탑재될 수 있도록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DNN(Deep Neural Network) 관련 미국특허 16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3개 이상의 글로벌 OEM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차종에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lsquo;SVNet&rsquo;을 공급하고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0 11:57:49+0900인피니언, xEV 인버터용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52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전기차(EV)의 최신 IGBT 및 SiC 인버터 모듈용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nbsp;<br /> <br /> EiceDRIVER&trade; 제품군에 속하는 이 게이트 드라이버는&nbsp;인피니언의 SiC 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플러그 앤 플레이 전력 모듈인 HybridPACK&trade; Drive G2 Fusion 모듈을 지원한다. 사전 구성된 3세대 EiceDRIVER 제품인 1EDI302xAS(IGBT)와 1EDI303xAS(SiC/퓨전)는 비용 효율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xEV 플랫폼의 트랙션 인버터에 적합하며&nbsp;AEC 인증 및 ISO 26262 규격을 준수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EiceDRIVER(1).jpg" style="width: 275px; height: 331px;" /></div> <br /> 1EDI3025AS, 1EDI3026AS, 1EDI3035AS 게이트 드라이버는 소형&nbsp;패키지(PG-DSO-20)로 제공되며&nbsp;20A의 강력한 게이트 전류 출력을 제공하고 최대 300kW 이상의 모든 전력 등급의 고성능 인버터를 구동한다. 게이트 전류 출력이 15A인 1EDI3028AS와 1EDI3038AS는 엔트리 레벨 배터리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인버터와 EESM(externally excited synchronous machines)의 여자 구동 회로(excitation circuit)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nbsp;최신 SiC 및 IGBT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단락 성능을 개선하는 새로운 튜닝 가능한 소프트 오프 기능이 탑재돼 있다.&nbsp;<br /> <br /> DESAT(desaturation protection: 탈포화 보호)&nbsp;및 OCP(overcurrent protection: 과전류 보호)를 위한 통합 자체 테스트와 같은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은 잠재적인 시스템 오류 처리를 개선하고, 새로운 1차 및 2차 안전 상태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시스템 안전 개념을 가능하게 한다. 전류 소스가 통합된 연속 샘플링 12비트 델타 시그마(&Delta;Ʃ) ADC는 온도 측정 다이오드 또는 NTC에서 직접 전압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게이트 드라이버는 VDE 0884-17:2021-10에 따라 강화된 절연을 제공하여 표준화된 품질 및 생산 테스트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절연할 수 있다.&nbsp;<br /> <br /> EV용 EiceDRIVER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IC(1EDI3025AS, 1EDI3026AS, 1EDI3028AS, 1EDI3035AS, 1EDI3038AS)는 현재 주문 가능하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0 11:05:19+0900실리콘모션, 차량용 SSD 컨트롤러 ASPICE CL3 인증/article/articleview.asp?idx=6051NAND 플래시 컨트롤러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은 자사의 PCIe Gen4 SSD 컨트롤러가 UL솔루션스로부터 ASPICE Capability Level 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nbsp;<br /> <br /> ASPICE CL3 인증은 개별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조직 전체에 표준화된 워크플로를 구축하여 기업 차원에서 프로세스 자산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다. 실리콘모션은 이 이정표를 달성한 최초의 SSD 컨트롤러 공급업체라고 주장했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SMI Achieves ASPICE CL3 for Automotive SSD Controllers.jpg" style="width: 750px; height: 422px;" /></div> <br /> <br /> SM2264XT-AT PCIe Gen4 차량용 SSD 컨트롤러는 채널당 최대 1,600MT/s의 8개 NAND 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8개의 가상 머신이 단일 물리적 PCIe 장치를 공유할 수 있는 내장(built-in) SR-IOV 기능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AEC-Q100 등급 2/3, ISO 26262 기능 안전성 규정 준수, ISO 21434 사이버보안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제공한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SM2264XT-AT PCIe Gen4.jpg" style="width: 800px; height: 250px;" /></div> <br /> 실리콘모션 클라이언트 및 자동차 스토리지 사업부 넬슨 듀안(Nelson Duann) 수석 부사장은 &quot;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부상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quot;이라며 &quot;이번 CL3 인증 획득은 자동차 산업의 엄격한 기준을 초과하는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quot;라고 밝혔다. 이어 &quot;시장 점유율 확대와 포트폴리오 강화는 실리콘모션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전 세계 자동차 고객을 위해 최고 수준의 품질,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quot;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실리콘모션의 차량용 제품은 AEC-Q100, IATF 16949, ISO 21434, ISO 26262 ASIL B 등 엄격한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 기준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10 09:27:21+0900엘리베이션, 차량용 LED 드라이버 출시 ··· 조명 효율성, 안전성 극대화/article/articleview.asp?idx=6050<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Automotive Lighting with New Automotive-Grade LED Driver.jpg" style="width: 700px; height: 420px;" /></div> <br /> <br /> 고전압 전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nbsp;엘리베이션 마이크로시스템즈(Elevation Microsystems)는&nbsp;4일(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시간) 차량 조명 시스템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AEC-Q100 인증 LED 드라이버 솔루션 3종(EV5400, EV5441Q 및 EV5491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br /> <br /> 최대 450mA 전류 용량을 갖춘 단일 채널 선형 정전류 LED 드라이버&nbsp;EV5400은&nbsp;배터리 구동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최대 40V의 공급 전압 범위와 독자적인 열 밸런싱 설계를 적용해 고전류 조건에서도 효율적인 발열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개방 회로(Open-load)와 접지 단락(Short-to-GND) 감지를 포함한 진단 기능을 지원하며 FAULT 버스 연결 기능을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br /> <br /> 최대 42V 입력 전압을 처리하는 4채널 선형 LED 전류 드라이버 EV5441Q는&nbsp;채널 당 최대 150mA의 출력 전류를 외부에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동적 헤드룸 제어(Dynamic Headroom Control, DHC) 기술을 적용해 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개방/단락 회로 및 과열 상태를 감지하는 오류 보호 기능을 통합했다. FAULT 핀을 통해 병렬 회로에서의 드라이버 비활성화가 가능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다.<br /> <br /> 42V 입력 전압 및 최대 60V 과도 전압을 지원하는 단일 채널 선형 LED 전류 드라이버 EV5491Q는&nbsp;외부 설정이 가능한 최대 150mA 출력과 내장 PWM 제너레이터를 통한 디밍(Dimming)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개방/단락 감지, 전류 폴드백(Current foldback), 열 차단(Thermal shutdown) 등의 보호 기능을 내장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EV5491Q.jpg" style="width: 700px; height: 199px;" /></div> <br /> 엘리베이션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제임스 박(James Park) 한국 대표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는&nbsp;&ldquo;신제품 LED 드라이버는 자동차 조명 시스템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차량 조명의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향상시키는 솔루션이 될 것&rdquo;이라고 밝혔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8 10:20:45+0900마우저, 온라인 자동차 리소스 센터 통해 포괄적인 정보와 툴 제공/article/articleview.asp?idx=6049<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ouser-resources-automotive.jpg" style="width: 800px; height: 466px;" /></div> <br /> <br /> 가장 광범위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취급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trade;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a href="https://resources.mouser.com/automotive" target="_blank">자동차 리소스 센터</a>를 통해 엔지니어에게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br /> <br /> 마우저가 제공하는 자동차 콘텐츠 허브는 엔지니어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원스톱 기술 지원 센터이다. 이 허브에는 마우저 기술팀과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사와 블로그, 전자책 및 제품 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EV/HEV,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엔진 및 구동계(drive train) 등으로 섹션이 구분돼 있어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트럭에서 드론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상용차 및 트럭에 대한 최신 혁신 사례를 다룬 심층 기사도 제공된다.<br /> <br /> 마우저는 다음과 같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비롯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ul> <li>TI(Texas Instruments)의 TPS650320-Q1 차량용 카메라 전력관리 IC(power management IC, PMIC)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위한 고집적 전력 솔루션이다. 이 디바이스는 하나의 LDO(low-droput) 레귤레이터와 3개의 스텝다운 컨버터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LDO와 스텝다운 컨버터는 각각 별도의 전압 입력을 갖추고 있어 설계 및 시퀀싱 유연성을 극대화한다.&nbsp;</li> <li>온세미(onsemi)의 AS0149AT CMOS 디지털 이미지 센서는 차량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RGB888, YUV422, BT.656, BT.601 등을 비롯한 다양한 출력 형식을 지원한다. 롤링 셔터(rolling-shutter) 방식의 판독 기능을 갖춘 이 센서는 선형 모드 또는 높은 동적 범위(high dynamic range, HDR) 모드에서 컬러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으며, 3&micro;m의 BSI(backside illumination) 픽셀과 최대 120dB의 HDR 캡처 기능으로 저조도 및 HDR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nbsp;</li> <li>몰렉스(Molex)의 MX150 중전압 커넥터는 자동차 업계에서 점점 더 증가하는 48V 전기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커넥터는 기존의 MX150 커넥터와 동일한 패키지 크기와 하우징을 이용하면서도, 운송 산업의 중전압 연결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현장 테스트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커넥터는 전기 모터 발전기 및 전기 충전기(e-charger)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nbsp;</li> <li>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의 하이보넥스(HIVONEX) 고출력 충전 인렛(inlet)은 고출력 충전으로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인렛은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최대 500A의 지속적인 고출력 충전을 지원하여 고속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비포장 도로나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을 유지하여 충전 실패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인렛은 AC 또는 DC 충전을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차(BEV) 충전에 적합하다.</li> </ul>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6 20:13:36+0900로옴, 650V GaN HEMT로 고방열 TOLL 패키지 개발/article/articleview.asp?idx=6047로옴(ROHM)은 650V GaN HEMT의 TOLL (TO-LeadLess) 패키지 제품인 GNP2070TD-Z의 양산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nbsp;<br /> <br /> 로옴은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의 한차원 높은 소형화, 고효율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DFN8080 패키지에 추가하는 형태로 650V GaN HEMT의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 TOLL 패키지에 2세대 소자를 탑재했다.<br /> <br /> <br /> <img alt="" src="/photo/ROHM 650V GaN HEMT(0).jpg" style="width: 450px; height: 434px;" /><br /> <br /> <br /> TOLL 패키지는 소형, 고방열 특성과 전류 용량 및 스위칭 특성이 우수하여, 산업기기 및 자동차 기기 중에서도 대전력 대응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TOLL 패키지 제조는 반도체 후공정 기업(OSAT)으로서 풍부한 실적을 보유한 말레이시아의 ATX 세미컨덕터(Weihai)에 위탁했다.<br /> <br /> 로옴에 따르면, GNP2070TD-Z는&nbsp;TOLL 패키지에 2세대 GaN 온 실리콘 칩(GaN on Si Chip)을 탑재해 온(ON) 저항과 입력 용량의 관계를 나타내는 디바이스 성능 지표(R<span style="font-size:12px;"><sub>DS(ON)</sub></span>&times;Q<sub>oss</sub>)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실현함으로써 고전압, 고속 스위칭이 요구되는 전원 시스템의 한차원 높은 소형화와 저전력화에 기여한다.<br /> <br /> <img alt="" src="/photo/ROHM 650V GaN HEMT (2).jpg" style="width: 550px; height: 689px;" /><br /> <br /> 로옴은 신제품 양산과 관련하여 기반이 되는 일관 생산체제에서 축적한 디바이스 설계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설계와 기획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10일 발표한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전공정은 TSMC, 후공정은 ATX에서 생산하고 있다. ATX와는 차량용 GaN 디바이스의 생산을 위해서도 협업할 예정이다.<br /> <br /> 자동차 분야에서 GaN 디바이스의 채용은 2026년부터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로옴은 자체 개발과 협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용 GaN 디바이스의 신속한 시장 투입을 실현할 계획이다.&nbsp;<br /> <br /> 로옴의&nbsp;사토시&nbsp;후지타니(Satoshi Fujitani)&nbsp;AP 생산본부 본부장은 &quot;로옴은 GaN 디바이스를 단품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로옴의 강점인 아날로그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 등과 조합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설계를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을 디바이스 설계에도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ATX와 같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OSAT와 협업함으로써 급성장하는 GaN 시장에 대응하여 로옴의 강점을 활용한 디바이스를 제품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GaN 디바이스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 고효율화를 추진해 인류의 풍요로운 생활에 기여해 나아갈 것&quot;이라고 말했다.&nbsp;<br /> <br /> <img alt="" src="/photo/ROHM 650V GaN HEMT (3).jpg" style="width: 700px; height: 216px;" /><br /> <br /> 한편, 로옴은 2023년 4월 650V 1세대 GaN HEMT를 양산한 데 이어, 2023년 7월에 게이트 드라이버와 650V GaN HEMT를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파워 스테이지&nbsp;IC를 양산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5 14:18:40+0900키사이트, EDA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46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가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기술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br /> <br /> 키사이트의 EDA 툴 제품군은 AI, 머신러닝(ML), 파이썬 통합을 활용해 복잡한 RF 및 칩렛 제품의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br /> &nbsp;<br /> 키사이트의 EDA 2025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조작, 통합, 높은 수준의 시뮬레이터 제어를 향상시켜 개발 수명 주기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엔지니어가 여러 도구에서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AI 기반 워크플로와 고성능 컴퓨팅 기능은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줄이고,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에서 검증과 규정 준수 단계로 더 빠르고 자신 있게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인터커넥트 시뮬레이션을 위해 디지털 표준을 준수하는 엔드투엔드 부품 모델과 측정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디지털 전자 설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고정확도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br /> &nbsp;<br /> EDA 2025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RF 회로 설계는 파이썬 통합과 다중 도메인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개방적이고 자동화 가능한 워크플로를 통해 RF 설계 주기를 가속화한다.&nbsp;파이썬&nbsp;툴 키트를 통해 다양한 파일 및 형식의 측정된 로드 풀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 세트로 통합해 AI/ML 모델을 빠르게 훈련할 수 있다.<br /> &nbsp;<br /> 고속 디지털 설계는 Advanced Design System (ADS) 2025 릴리스를 사용해 칩렛, 메모리, USB<sup>&reg;</sup>, PCIe<sup>&reg;</sup>&nbsp;등 표준별 SerDes 설계를 위한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소자 모델링 및 특성화는 IC-CAP 2025 릴리스의 AI/ML 기능을 통해 모델 재센터링 시간을 10배 단축하며, 파이썬 통합으로 모델링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한다.<br /> &nbsp;<br /> 키사이트의&nbsp;스티븐 슬레이터(Stephen Slater) 제품 관리 매니저는 &quot;이번 릴리스를 통해 엔지니어는 측정 또는 스윕 시뮬레이션의 데이터를 쉽게 가져와 신경망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이후 시뮬레이션에서 매우 빠르게 실행된다&rdquo;며 &ldquo;이를 통해 RF 설계의 큰 부분을 추상화하고 공동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한다&quot;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5 11:29:56+0900Qt 그룹, 크로스 플랫폼 UI 개발용 AI 어시스턴트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43<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Qt AI Assistant.jpg" style="width: 471px; height: 500px;" /></div> <div><br /> <br /> <br /> <span style="color:null;">Qt 그룹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효율화 도구인 &lsquo;Qt AI 어시스턴트&rsquo; 출시했다.<br /> <br /> 이 도구는 반복적인 UI 개발 작업을 줄여 개발자가 창의적인 코드 작성에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타사 AI 제공업체 없이도 클라우드나 로컬에서 자체 호스팅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span><br /> <br /> Qt AI 어시스턴트는 Qt 프레임워크로 애플리케이션 UI를 빌드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며 단위 테스트 케이스 작성, 코드 문서화, 반복적인 코드 작성과 같은 수동 작업을 자동화한다. 사용자는 Qt Creator 내 프롬프트 창과 빠른 액세스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 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와 호환된다.<br /> <br /> <span style="color:null;">특히 이 제품은 QML 및 Qt Quick의 수천 가지 실제 코드 사례로 학습돼 UI 작업 중 반복적인 QML 코드를 자동 생성해 개발자가 복잡한 코딩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기 출시 버전에서는 Claude 3.5 Sonnet (chat + completions), OpenAI GPT-4o (chat + completions), Llama 3.3 70B QML (chat), Code Llama 13B QML (code completions), Code Llama 7B (code completions) 모델을 사전 구성해 지원한다.<br /> <br /> Qt 그룹의 피터 슈나이더(Peter Schneider) 수석 제품 책임자는 &quot;개발자가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 Qt AI 어시스턴트는 개발자가 진정한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식에 맞는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한다&rdquo;며 &ldquo;모든 업계가 AI와 관련된 새로운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사용자 각자 선호하는 언어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 따라서 개방형 접근 방식을 지원하면서 각 기업이 선호하는 LLM 배포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rdquo;라고 밝혔다.<br /> <br /> Qt AI 어시스턴트는 다양한 콘텐츠 생성 요청을 서로 다른 모델로 개별적으로 라우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QML 코드를 하나의 전문 LLM으로 라우팅하고 다른 코드는 다른 LLM으로 라우팅할 수 있다. 또한, 자체 호스팅 모델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은 코드 유출을 방지하고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LLM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를 수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코딩 중 원치 않는 개입을 피하기 위해 Qt AI 어시스턴트를 수동으로만 실행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br /> <br /> Qt 그룹의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nbsp;&ldquo;우리의 목표는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Qt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UI 개발 기간을 몇 달에서 몇 주, 궁극적으로는 며칠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Qt 그룹은 사람이 만들고 검증한 4,000개 이상의 QML 코드 스니펫을 기반으로 학습된 Llama 3.3 70B 및 Code Llama 13B를 시작으로 미세 조정된 버전의 LLM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버전은 오픈 소스 Qt 개발자가 타사 어시스턴트와 연결할 수 있도록 HuggingFace 포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span></div>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5:22:17+0900페스카로, 오는 19일 자동차 보안 솔루션 및 KMS 웨비나 개최 /article/articleview.asp?idx=6042페스카로(FESCARO)는 오는 19일 제어기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nbsp;<br /> <br /> 제어기 개발사는 제어기와 생산 환경에 사이버보안을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암호키 및 패스워드를 안전하게 주입하고 관리하는 KMS(Key Management System: 키관리시스템)가 주목받고 있다.&nbsp;<br /> <br /> 이번 웨비나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보안 솔루션 및 KMS를 200% 활용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성차 제작사가 KMS 도입을 요구하는 이유, KMS와 SecOC(Secure Onboard Communication)의 연관성, 완성차 제작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br /> <br /> 페스카로 이민표 사업개발팀 팀장은 &quot;완성차 제작사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은 계속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특히 해외 사업을 강화하려는 제어기 개발사에게 유용한 사이버보안 대응 전략을 제공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br /> <br /> 페스카로는 UN R155, ISO/SAE 21434 등 국제 법규 및 표준을 준수하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 환경에 최적화된 KMS를 구축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a href="https://www.fescaro.com/kr/resources/webinar.php?bgu=view&amp;idx=363&amp;cate=1" target="_blank"><img alt="" src="/photo/FESCARO Cybersecurity solutions webinar.jpg" style="width: 800px; height: 361px;" /></a></div>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4:57:21+0900인피니언, 포비아 헬라에 1200V SiC MOSFET 공급/article/articleview.asp?idx=6041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포비아 헬라(FORVIA HELLA)가 차세대 800V DC-DC 충전 솔루션에 자사의 새로운 1200V CoolSiC&trade; Automotive&nbsp;MOSFET을&nbsp;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 /> <br /> 인피니언의 SiC MOSFET은 800V 오토모티브 아키텍처의 온보드 충전기 및 DC-DC 애플리케이션의 열관리를 위해 상단 냉각(Top-Side Cooling, TSC) 기술을 사용한 Q-DPAK 패키지로 제공된다.&nbsp;<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1200V_CoolSiC_MOSFET_Q-DPAK_Infineon.jpg" style="width: 317px; height: 348px;" /></div> <br /> 이 제품은 인피니언의 Gen1p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V<sub>GS(off)</sub> = 0V 및 V<sub>GS(on)</sub> = 20V 범위의 구동 전압을 제공한다. 0V 턴오프는 유니폴라 게이트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PCB 상의 부품 수를 줄임으로써 설계를 단순화한다.&nbsp;<br /> <br /> 연면거리가 4.8mm인 이 패키지는 추가 절연 코팅 없이도 900V 이상의 작동 전압을 달성한다. 후면 냉각과 비교해 TSC 기술은 최적화된 PCB 조립을 보장하여 기생 효과를 줄이고 누설 인덕턴스를 현저히 낮춘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자는 패키지 기생 성분과 스위칭 손실을 줄일 수 있다. .XT 기술로 칩을 디퓨전 솔더링하여 방열 성능도 더욱 개선됐다.<br /> <br /> 인피니언의 오토모티브 고전압 칩 및 디스크리트 부문의 로버트 헤르만(Robert Hermann) 부사장은 &quot;TSC 패키지 기반의 고효율 SiC 제품을 활용하여 포비아 헬라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 인피니언은 성능, 품질 및 시스템 비용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첨단 SiC 솔루션을 제공하여 e-모빌리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quot;라고 말했다.<br /> <br /> 포비아 헬라의 전자 부문 이사회 멤버인 귀도 슈테(Guido Sch&uuml;tte)는 &ldquo;우리 노력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차세대 DC-DC 컨버터에 인피니언의 1200V CoolSiC Automotive&nbsp;MOSFET을&nbsp;선택한 이유다. 우리는 인피니언과 함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첨단 모빌리티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rdquo;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4:38:58+0900텔레다인르크로이, 최신 PCIe Gen6.0 프로토콜 시스템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40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4일 PCI Express (PCIe<sup>&reg;</sup>) 프로토콜 분석기/엑서사이저(Analyzer/Exerciser) Summit M64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x4 링크 폭과 최대 64GT/s의 속도로 PCIe 6.x, CXL 3.x, NVMe 2.x 트래픽을 캡처하고 생성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Summit M64 Protocol Analyzer and Exerciser.jpg" style="width: 596px; height: 297px;" /></div> <br /> Summit M64는 유연한 호스트 에뮬레이터 어댑터를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별도의 테스트 플랫폼이 필요 없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오는 2월 17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PCI-SI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Summit M64를 시연할 예정이다.&nbsp;<br /> <br /> Summit M64는 포괄적인 기능을 통해 최신 PCIe, CXL, NVMe 설계 및 테스트의 복잡성을 해결한다: <ul> <li>통합된 프로토콜 분석기 및 엑서사이저: 통합 호스트 에뮬레이터 어댑터 또는 디바이스 에뮬레이터 카드를 직접 연결하여 작동한다.</li> <li>완전한 엑서사이저 기능: 링크 폭이 최대 4개 레인인 장치에 대해 고성능 64GT/s 트래픽을 생성하고 표준화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제품군을 포함한다.</li> <li>다목적 분석기 작동: Card Electromechanical (CEM), M.2 및 Enterprise Datacenter Standard Form Factor (EDSFF)/Open Compute Project Network Interface Card (OCP NIC)를 포함한 다양한 PCIe 폼팩터용 인터포저를&nbsp;지원한다.</li> <li>고급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분석기를 제어하여 복잡한 PCI Express I/O 스트림을 포착, 기록, 디코딩, 분석 및 표시하며 텔레다인르크로이의 산업 표준 분석기 CATC Trace&trade; 계층적 디스플레이, 실시간 통계, 프로토콜 트래픽 요약, 상세 오류 보고서, 강력한 스크립팅 및 사용자 정의 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한다.</li> <li>현실적인 트래픽 생성: 동일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프로토콜 엑서자이저를 제어하여 프로그래밍 가능한 오류 주입을 포함하여 테스트 중인 장치에 현실적인 트래픽을 제공하고 복잡한 호스트 또는 장치 측 트래픽을 에뮬레이션할 수&nbsp;있다.</li> </ul> 텔레다인르크로이의&nbsp;조 멘돌리아(Joe Mendolia) 프로토콜 솔루션 그룹 마케팅 부사장은&nbsp;&ldquo;이번 Summit M64 출시로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차세대 고성능 PCIe 장치를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십을 강화했다&rdquo;며 &ldquo;우리는 PCIe 스토리지, HPC 및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분석 기능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PCIe 6.x로 전환하는 엔지니어가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모든 PCIe 테스트 도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디코드 라이브러리와 분석 기능을 높이 평가할 것을 확신한다&rdquo;라고 밝혔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3:50:42+0900ST, 실시간 진단 기능을 갖춘 VIPower 풀 브리지/article/articleview.asp?idx=6038<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VNH9030AQ automotive DC motor driver.jpg" style="width: 650px; height: 365px;" /></div> <br /> <br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기능 안전성(functional-safety)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진단 기능을 갖춘 통합 풀 브리지(Full-Bridge) DC 모터 드라이버 &lsquo;VNH9030AQ&rsquo;를 출시했다.&nbsp;<br /> <br /> VNH9030AQ 풀 브리지 드라이버는 고급 진단 기능을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출력 상태를 위한 전용 핀을 갖추고 있어 외부 회로를 줄이고 부품원가(BOM)를 절감한다.&nbsp;<br /> <br /> 레그(leg) 당 30mΩ의 R<sub>DS(on)</sub> 저항을 갖춘 VNH9030AQ는 도어 제어 모듈, 워셔 펌프, 전동 리프트 게이트, 전동 트렁크, 시트 조절장치와 같은 중저전력 DC 모터 구동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nbsp;<br /> <br /> 이 드라이버는 전반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비소산(Non-Dissipative) 통합 전류 감지 회로를 통해 디바이스에 흐르는 전류를 모니터링하여 각 모터의 위상을 식별하고 외부 부품 수를 줄여준다. 전체 동작 온도 범위에 걸쳐 대기 전력 소모가 매우 낮아 존 컨트롤러(Zonal Controller) 플랫폼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br /> <br /> VNH9030AQ는 게이트 드라이버, 진단 기능, 과전압 과도, 저전압, 단락 상태, 교차 전도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갖춘 하이 사이드(High-Side) 및 로우 사이드(Low-Side) MOSFET을 통합했다. 이러한 MOSFET을 병렬 또는 직렬로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여러 모터가 포함된 시스템이나 기타 특정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VNH9030AQ automotive DC motor driver 2.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5px;" /></div> <br /> 이 드라이버는 ST의 최신 VIPower M09 기술 기반 제품군에 속하며, 전력 및 로직 회로에 대한 효율적인 모놀리식 통합이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최적의 하부 냉각을 위해 설계된 6mm&times;6mm 크기의 열 성능이 강화된 트리플 패드(Triple-Pad)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공통의 핀 배열을 통해 레이아웃과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다.<br /> <br /> VNH9030AQ는 현재 생산 중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3:16:51+0900벡터-QNX-티티테크오토,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협력/article/articleview.asp?idx=6037<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QNX-Vector-TTTech Auto Join.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br /> &nbsp;</div> <br /> <br />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 Vector Korea)는 블랙베리 리미티드(BlackBerry Limited) 자회사 QNX,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 3사가 다년간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br /> <br /> 벡터코리아에 따르면, 3사가 함께 제공하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사가 성능 문제, 복잡한 환경구성 요구사항, 안전성 인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견고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는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브랜드 차별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는 새로운 생태계 구성원의 참여를 수용하고 진화하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다자간 협업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br /> <br /> 최고 수준의 기능안전성(ISO 26262 ASIL D)과 보안(ISO 21434) 표준을 충족하는 사전 통합되고 경량화된 이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설계상 단순하고 본질적으로 성능이 우수하며 차량 전반에 걸쳐 확장할 수 있어,&nbsp;자동차 제조사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중요한 자원을 집중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 /> <br /> QNX와 벡터는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운영체제(OS)와 입증된 자동차 미들웨어 솔루션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다. 벡터는 툴링 및 테스트 솔루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며, 티티테크오토는 고급 작업 및 통신 스케줄링, 설계 기반 오류 방지(correct-by-design) 접근법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플랫폼을 보완한다.<br /> <br /> 이번 3사의 협력은 전통적인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가치 네트워크(Value Network)로의 협업 모델 변화를 보여준다. 플랫폼 출시 후에는 추가적인 생태계 참여자와 오픈소스 이니셔티브의 기여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게 제공되는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br /> <br /> QNX의 존 월(John Wall) 제품,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책임자는 &ldquo;자동차 제조사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간단하게 대규모로 배포해야 한다는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현실은 종종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매력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게 된다&rdquo;며 &ldquo;QNX는 기존 개발의 골칫거리와 여러 공급업체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차 제조사가 운전의 본질을 재정의할 획기적인 기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벡터(Vector Informatik)의 마티아스 트라웁(Matthias Traub) 사장 겸 전무는 &quot;우리 고객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통합하고 차량의 수명 주기 동안 이를 유지 관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 우리는 OEM이 필요한 노력을 대폭 줄여 궁극적으로 시장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부품을 사전 통합할 것이다.&nbsp;QNX, 티티테크오토, 벡터가 협력하여&nbsp;사전 통합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OEM은 차별화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투입되는 자원을 재배치하여 고객 맞춤형 기능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변종(variants)이 줄고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완성도가 향상되며 총 유지관리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이다&quot;라고 말했다.<br /> <br /> 티티테크오토의 디르크 린츠마이어(Dirk Linzmeier) 최고경영책임자(CEO)는 &quot;티티테크오토는 더 빠르고 강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NX, 벡터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시스템온칩(SoC)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자동차 제조사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차량 소프트웨어 통합의 복잡성을 단순화하여 OEM이 고객의 운전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quot;라고 말했다.<br /> <br /> 글로벌 자동차 연구 컨설팅 기업인 SBD Automotive의 알렉스 오일러(Alex Oyler) 이사는 &ldquo;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직 뒤에는 성숙하고 잘 통합된 툴체인이 존재한다&rdquo;면서 &ldquo;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 속에서 OTA 업데이트,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구와 통합이 필요하다. QNX, 벡터, 티티테크오토 간의 긴밀한 협력은 개발 가속화, 복잡성 감소, 인력운용 효율성을 높여 핵심 성과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rdquo;이라고 평가했다.<br /> <br />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반 출시 일정(General Availability, GA)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사항은 2026 회계연도에 발표될 예정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2-04 11:30:15+0900Xnergy, 더 작은 AGV 위한 소형 무선충전기/article/articleview.asp?idx=6035<img alt="" src="/photo/m_w(19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3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Phoenix 무선충전기는 송신 전원장치(왼쪽 뒷부분), 송신 패드(왼쪽 앞부분), 수신 전원장치(오른쪽 뒷부분), 수신 패드(오른쪽 앞부분)로 구성된다.</strong></span><br /> <br /> <br /> <br /> 싱가포르의 &nbsp;Xnergy Autonomous Power Technologies(Xnergy)가 소형 자율 전동 모빌리티를 위한 고출력 무선충전 솔루션 Phoenix를 개발했다. Phoenix는 배송 및 서비스 로봇, 소형 자율이동 로봇(AMR), 무인운반차량(AGV) 등 소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출력 무선충전기다. 고전력 밀도를 갖춘 Phoenix는 소형 폼팩터와 낮은 탄소 발자국을 제공해 글로벌 이동 로봇 및 모빌리티 OEM이 무선충전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br /> <br /> Phoenix는 1,500 W의 전력을 공급하며 최대 5 cm의 공극(airgap)을 허용하는 뛰어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전체 크기는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높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인피니언(Infineon)의 MOFSET, 전류 센서, 게이트 드라이버를 선택해 적용했다. 또한, Phoenix는 다양한 배터리 유형과 호환되는 범용 무선 충전 기술을 지원한다.<br /> <br /> 피닉스는 샘플 테스트 단계에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DF Robotics Sdn Bhd의 니크 파이살(Nik Faisal) 총괄 매니저는 &ldquo;Phoenix 무선충전기의 컴팩트한 크기는 당사의 최신 AMR 모델에 딱 맞습니다. 원활한 통합과 신뢰성 높은 고속 충전 성능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완전히 충족했습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Phoenix를 통해 Xnergy는 작은 크기와 강력한 성능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Phoenix는 &ldquo;더 작지만 더 강력한&rdquo; 전력 솔루션의 대표 사례로, 대부분 전동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br /> <br /> Xnergy의 CEO인 씨에프 통(CF Tong) 박사는 &ldquo;인피니언과의 협력은 무선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Phoenix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자율 모빌리티 시장의 고효율, 컴팩트, 지속가능한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인피니언의 첨단 부품과 Xnergy의 독자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작지만 빠른 고전력 밀도 무선 충전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율 충전이 더욱 간편하고 쉽게 도입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Xnergy는 즉시 배포 가능한 독자 기술을 통해 기존 유선 충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차부터 산업용 자율 로봇까지 새로운 방식의 전력 전송을 실현한다. 현재까지 40개국에서 수천 개의 모듈이 배포되어 전동 모빌리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Xnergy는 무선충전 업계 표준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며, 최종 사용자, 규제 기관,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무선충전 기술의 대규모 채택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7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86px;"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2-03 09:01:43+0900가우지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포드트럭에 탑재/article/articleview.asp?idx=603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Gauzy and Ambarella Harness Power of AI for Breakthroughs in ADAS.jpg" style="width: 750px; height: 421px;" /></div> <br /> <br /> 이스라엘의 조명 및 비전 제어 기술 전문회사인 가우지(Gauzy)가 개발한 AI 기반 Smart-Vision<sup>&reg;</sup>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amera Monitoring System, CMS)이 미국의 포드트럭(Ford Trucks)에 도입됐다.&nbsp;<br /> <br /> 가우지의 Smart-Vision<sup>&reg;</sup> CMS는 엣지 AI 반도체 회사인 암바렐라(Ambarella)의 CVflow<sup>&reg;</sup> AI 시스템온칩(SoC)을 통합해 기존의 사이드미러와 후방 반사유리 미러를 차량 주변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대체한다. 전자미러(e-mirror)라고도 하는 이 시스템은 실내 디스플레이에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을 전송해 운전자가 주변을 더 넓게 볼 수 있고 사각지대를 크게 줄여 도로교통 안전과 가시성을 개선한다.&nbsp;<br /> <br /> 암바렐라의 CVflow AI 가속기를 기반으로 하는 Smart-Vision<sup>&reg;</sup> CMS는 자기학습(self-learning) 및 예측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이 주행 중일 때와 트레일러 보정 중에 표시되는 적응형 기동 라인(adaptive maneuver lines)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변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대량의 데이터와 이미지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잠재적인 도로 위험을 사전에 자동으로 감지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사고나 사망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다양한 날씨나 조명 조건에서도 고화질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Smart-Vision<sup>&reg;</sup> CMS의 감시 모드는 도난과 파손 행위를 막고 다양한 트럭 모델 및 구성과 호환되며 기존 차량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br /> <br />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상용차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시장이 2030년까지 4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트럭과 버스에서 기존 미러를 Smart-Vision으로 대체하면 인적 오류 감소, 사각지대 감소, 야간 시야 개선, 장애물 및 보행자 감지 향상 등 여러 가지 안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연비 개선, 유지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운영상의 이점도 제공한다.&nbsp;<br /> <br /> 암바렐라의 CV2FS AI SoC를 탑재한 가우지의 Smart-Vision<sup>&reg;</sup> 시스템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고성능 이미지 처리 기능이다. 이것은 지연 시간을 줄이고 취약한 도로 사용자(VRU) 감지, 객체 분류, 데이터 기록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활성화하는 데 필요하다. 또한, 암바렐라의 CVflow AI SoC 아키텍처를 통해 가우지의 개발팀은 다양한 파라미터를 미세 조정해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정확한 색상 및 대비 표현이 가능하다. 이는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다.&nbsp;<br /> <br /> Smart-Vision<sup>&reg;</sup> CMS는 UN R46, UN R10, UN R118, UN R151 등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승인과 인증뿐 아니라 UN R155, UN R156 등 OEM이 정한 엄격한 사이버보안 자동차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표준을 통과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31 18:34:28+0900마이크로칩, 초소형 저잡음 칩스케일 원자시계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33<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icrochip_SA65-LN.jpg" style="width: 800px; height: 444px;" /></div> <br /> <br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2세대 저잡음 칩스케일 원자시계(Low-Noise Chip-Scale Atomic Clock,&nbsp;LN-CSAC) 모델 &lsquo;SA65-LN&rsquo;을 출시했다.&nbsp;이 모델은 높이가 낮고 더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낮은 위상 잡음과 원자시계 안정성을 제공한다.<br /> <br /> 이 칩스케일 원자시계(CSAC)는 크기,&nbsp;무게, 전력(SWaP) 제약이 엄격한 항공우주 및 방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정밀 타이밍 소자가 필요한 개발자에게 적합하다.&nbsp;<br /> <br /> 마이크로칩은 자체 개발한 진공 미니어처 수정 발진기(Evacuated Miniature Crystal Oscillator, EMXO) 기술을 CSAC에 통합해 SA65-LN 모델이 &frac12;인치 미만의 높이를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295mW 미만이 되도록 했다. 이 디자인은 콤팩트한 크기, 낮은 전력 소모, 높은 정밀도를 통해 모바일 레이다, 휴대용 무전기, 휴대용 IED 재밍 시스템, 자율 센서 네트워크 및 무인 차량 등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을 위한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최적화돼 있다. -40℃~+80℃의&nbsp;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는&nbsp;LN-CSAC는 극한&nbsp;환경에서도 주파수 및 위상 안정성을 유지해 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br /> <br /> LN-CSAC는 수정 발진기와 원자시계의 장점을 하나의 소형 소자에 결합했다. EMXO는 10Hz에서 -120dBc/Hz의 저위상 잡음과 평균 1초 당 1E-11 미만의 앨런 편차(Allan Deviation, ADEV)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원자시계는 &plusmn;0.5ppb의 초기 정확도, 0.9ppb/월 미만의 저주파수 드리프트 성능,&nbsp;&plusmn;0.3ppb 미만의 최대 온도 유발(temperature-induced)&nbsp;오차를 제공한다.&nbsp;LN-CSAC는 두 개의 발진기를 사용하는 설계에 비해 보드 공간, 설계 시간, 전체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br /> <br /> LN-CSAC의 수정 신호 순도와 저위상 잡음은 주파수 믹싱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신호 무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원자 수준의 정확도를 갖춰 교정 간격을 늘릴 수 있어 임무 기간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요구사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br /> <br /> LN-CSAC SA65는 마이크로칩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인 Clockstudio&trade;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시계의 기능을 전환하고 작동 파라미터를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N-CSAC 개발자 키트도 사용할 수 있다.<br /> <br /> LN-CSAC SA65는 현재 대량 양산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31 16:22:07+0900마우저, 2024년 60개 신규 제조사 추가로 라인카드 확장/article/articleview.asp?idx=6032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전 세계 전자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 전문가가 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작년에 6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하고, 업계 선도적인 라인카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ouser-npiautomationleader.jpg" style="width: 700px; height: 408px;" /></div> <br /> 마우저는 1,200개 이상의 제조사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업계 최신 부품을 가장 빠르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4년에도 많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가 마우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마우저는 2020년 초반 이후로 37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 파트너를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2024년에는 32,000개 이상의 부품을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br /> <br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크리스틴 슈테(Kristin Schuetter)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ldquo;마우저는 전 세계 엔지니어에게 가장 광범위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과 전체 프로젝트 설계에 필수적인 관련 개발 툴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dquo;며 &ldquo;새로운 산업용 라인을 추가해 사용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마우저는 즉시 선적 가능한 120만 개 이상의 SKU(stock keeping unit, 재고관리단위)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rdquo;라고 밝혔다.&nbsp;<br /> <br /> <strong>2024년에 추가된 제조사 파트너</strong> <ul> <li>아담 테크(Adam Tech):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커넥터 설계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전자기계 부품과 케이블 어셈블리 및 맞춤형 부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사</li> <li>앰비크(Ambiq): 웨어러블, 히어러블, IoT, 엣지 기기 및 모바일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 AI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하는 기업</li> <li>암페놀 에어마(Amphenol AIRMAR): 암페놀의 자회사로&nbsp;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센서를 제공하는 기업</li> <li>매크로닉스(Macronix): 비휘발성 메모리(NVM) 시장의 선도적인 통합 디바이스 제조사(IDM)로&nbsp;NOR 플래시, NAND 플래시, ROM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li> <li>모스 마이크로(Morse Micro): 더 넓은 도달 범위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저전력 무선 칩 개발사로&nbsp;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와 협력해&nbsp;와이파이 헤일로(Wi-Fi HaLow) 기술의 상호운용성 인증을 시장에 도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li> <li>복스 파워(Vox Power): 헬스케어, 산업 및 기술 시장을 위한 고밀도의 구성 가능한 모듈식 전도 냉각 기반 전력 솔루션을 설계 및 제조한다.</li> </ul>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31 14:51:46+0900DigiKey, 2024년 110만여 개 부품 및 455개 제조업체 신규 추가/article/articleview.asp?idx=6031즉시 배송이 가능한 최대 규모의 기술 부품 및 자동화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상업 유통업체인 DigiKey가 2024년 제조업체 파트너 유치 및 신제품 소개(NPI) 부문 모두에서 상당한 확장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br /> <br /> DigiKey에 따르면, 핵심 사업인 Marketplace와 Fulfilled by DigiKey 프로그램에 걸쳐 455개 제조업체를 새로 유치했고 110만여 개의 혁신적인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DigiKey 2024 Q4 NPI Image.jpg" style="width: 800px; height: 400px;" /><br /> DigiKey는 2024년에 455개의 새로운 제조업체와 110만여 개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div> <br /> <br /> DigiKey의 마이크 슬레이터(Mike Slater)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quot;2024년은 DigiKey의 투자의 해였으며, 그 전략의 핵심 중 하나는 혁신적인 제조업체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었다&quot;며 &quot;작년에 제품 및 제조업체 포트폴리오를 대폭 추가한 것은 사상 최대 고객 수 달성과 직결됐으며, 2025년에도 엔지니어와 설계자에게 업계 최고의 제품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quot;라고 말했다.<br /> <br /> 2024년에 추가된 신규 제조업체로는 해양 및 산업용 응용 분야 고성능 센서를 설계 및 제조하는 암페놀 에어마(Amphenol Airmar), 고품질 통신 및 전력 마그네틱 분야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할로 일렉트로닉스(HALO Electronics), RF 스위치 포트폴리오에 전자기계 스위치와 무접점 스위치의 장점을 결합하여 크기, 무게, 전력 및 비용을 절감하는 멘로 마이크로(Menlo Micro), 학생과 전자 제품 애호가에게 교육과 영감을 제공하는 교육 및 취미 키트를 판매하는 자메코(Jameco) 등이 있다.<br /> <br /> <strong>2024년 출시된 최신 제품의 예</strong> <ul> <li>뷔르트 일렉트로닉(W&uuml;rth Elektronik)의 고성능 인덕터 WE-MXGI 계열: 철 합금 소재로 설계돼&nbsp;고효율과 낮은 AC 손실&nbsp;제공</li> <li>온세미(onsemi)의 NIV3071 4채널 eFuse 솔루션: 소형(5mm x 6mm) 부품 하나에 4개의 독립 채널이 포함되고 각 채널이 유도성, 정전 용량 또는 저항성 부하에서 2.5A&nbsp;처리</li> <li>암페놀 SSI 테크놀로지스(Amphenol SSI Technologies)의 범용 레벨 초음파 센서(GPLUS): 비용 효율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250개 이상의 다양한 화학 물질과 호환</li> <li>놀즈(Knowles)의 DLI 이득 이퀄라이저: 회로 설계의 손실 기울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렴한 소형 솔루션&nbsp;제공</li> <li>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STM32N6 계열 CPU: 컴퓨터 비전 및 오디오 응용 제품을 위한 실시간 신경망 추론을 제공하는 전력 효율적 엣지 AI 응용 제품을 위해 설계됨</li> <li>텔레다인 르크로이(Teledyne LeCroy)의 T3DSO3000HD 디지털 오실로스코프(PROMO1 제품군 내): 트리거/디코딩 옵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 MSO 프로브가 표준으로 제공됨</li> <li>NXP의 RW61x 3중 무선 MCU: i.MX RT 성능과 3중 무선, Wi-Fi 6 연결성을 하나로 통합해&nbsp;브리지, 허브 및 기타 고급 IoT 제품에 이상적</li> <li>마이다스 디스플레이스(Midas Displays)의 모노 반사형 TFT 디스플레이: 직사광선과 같은 매우 밝은 환경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디스플레이</li> </ul> DigiKey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제품과 제조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자동차, AI, 에너지, 산업 자동화 및 IoT와 같은 분야에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31 10:25:18+0900브뤼셀 모터쇼 2025에서 얻은 교훈/article/articleview.asp?idx=6030<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russels Motor Show 2025.jpg" style="width: 800px; height: 447px;" /></div> <br /> <br /> 제101회 브뤼셀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보급형 전기차(EV)였다. 이번 브뤼셀 모터쇼는 총 63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nbsp;<br />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자동차는 토요타 어반 크루저(Toyota Urban Cruiser), DS N&deg;8(넘버8), 마쓰다 6 EV 등이 있다. 자율주행 테마에서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이 전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인 이니시움(INITIUM)을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nbsp;<br /> <br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공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반영하듯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BYD(비야디), 샤오펑(XPeng), 립모터(Leapmotor), 홍치(Hongqi), 베이징자동차(BAIC), 체리(Chery), 맥서스(Maxus) 등의 브랜드는 혁신, 저렴한 가격, 유럽인의 선호도에 맞춘 기술을 통해 기존 OEM과 경쟁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하는 샤오펑의 모듈형 플라잉카는 CES 2025에 이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차량은 6륜 확장형 미니밴과 탑승용 드론을 결합한 형태다.&nbsp;<br /> <br />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체는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영국의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기업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보급형과 비프리미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BYD, 체리, 지리(Geely), MG(상하이자동차 산하 자동차 브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GlobalData 1.jpg" style="width: 621px; height: 34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pan style="color:#2980b9;">중국 자동차 제조사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가 보급형 및 비프리미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BYD, Chery, Geely, MG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처=GlobalData]</span></span></div> <br /> <br /> 글로벌데이터는 BYD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2035년까지 4%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10년 안에 유럽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번 브뤼셀 모터쇼에서 BYD의 시걸(Seagull)과 아토 2(Atto 2)는 기존 OEM의 동급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이 부각됐다. 시걸은 1만 달러짜리 배터리 전기차로 올해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순수 전기 SUV인 아토 2는 소형 전기차 SUV인 위안 업(Yuan Up)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보급형 전기차 아토 3보다도 가격대가 저렴하다.&nbsp;<br /> <br /> 글로벌데이터는 중국 브랜드가 프리미엄 부문에서 훨씬 더 치열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펑은 브뤼셀에서 G6와 G9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으며 독일 프리미엄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했다. 전기차의 가격 프리미엄으로 인해 가격에 덜 민감한 전기차 부문의 브랜드는 유럽에서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기존 프리미엄 OEM의 브랜드 파워는 수십 년 동안 쌓은 제조 품질, 잔존 가치, 고객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평판을 등에 업고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제조업체는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새로운 대안을 수용하도록 설득하여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글로벌데이터는 조언했다. 그러나 글로벌데이터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부문 시장 점유율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nbsp;<br /> <br /> 이번 브뤼셀 모터쇼는 유럽 시장에서 기존 OEM과 신흥 중국 제조업체 간의 대조적인 접근 방식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브랜드는 브랜드 충성도를 활용하면서 전동화에 대응하는 반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혁신 중심의 기술 주도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 기대를 재정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임했다.<br /> <br /> 이번 브뤼셀 모터쇼에서 전통적인 자동차 OEM은 자사의 전기차 모델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전동화에 대한 성과가 중심이었지만, 발표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특한 디스플레이와 콘셉트 차량을 통해 프리미엄 유산을 강조했다. 반면, 르노는 &lsquo;올해의 차&rsquo;로 선정된 5 Electric을 통해 혁신과 접근성의 균형을 보여주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토요타(Toyota)는 크로스오버 크기의 SUV인 어반 크루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br /> <br /> 글로벌데이터는 전통적인 자동차 OEM이 새로운 모델을 스타일리시하게 선보이긴 했지만 향후 10년간 대부분의 전통적인 브랜드는 시장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nbsp;<br /> 2030년까지 유럽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브랜드가 넘쳐날 것이며, OEM은 중국의 경쟁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장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글로벌데이터는 이러한 압박이 시트로엥, 포드, 현대차와 같은 기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GlobalData 2.jpg" style="width: 622px; height: 352px;" /><br /> <span style="color:#2980b9;"><span style="font-size:12px;">2030년까지 유럽 자동차 시장은 신규 브랜드가 넘쳐날 것이며, OEM은 중국 경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장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해야 할 것이다.</span>&nbsp;</span><span style="font-size:12px;"><span style="color:#2980b9;">[출처=GlobalData]</span></span></div> <br />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자동차 업계의 향방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 지속 가능성 목표, 신기술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유럽 자동차 시장의 미래는 혁신적이고 치열한 경쟁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24 08:56:21+0900미 자율주행 트럭 운송 회사, 50년 넘은 안전 규정 소송 제기/article/articleview.asp?idx=6029<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Aurora-Standing Up for Safety.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2px;" /></div> <br /> <br /> 자율주행 트럭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했을 때 다른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놓고 미국 자율주행 트럭 운송 회사들이 연방 안전관리 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nbsp;<br /> <br /> 올 4월부터 텍사스에서 무인 세미트럭(driverless trucks)을 운행할 계획인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 이하 오로라)은 대체 솔루션인 점멸등 경고 시스템의 사용을 &ldquo;불합리하게&rdquo; 거부한 FMCSA의 처분을 재검토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br /> <br /> 2024년 12월 26일, 미국 연방도로교통안전국(FMCSA)은 2년간의 검토 끝에 자율주행 트럭 운송 분야에서 현대화된 도로변 경고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려는 오로라의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nbsp;오로라는 FMCSA의 결정이 안전 혁신을 억제하고 자율주행 트럭 산업의 발전을 타당한 이유 없이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nbsp;<br /> <br /> 오사 피셔(Ossa Fisher) 오로라 사장은 &ldquo;이번 결정으로 인해 4월에 무인 트럭을 출시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인으로서 도로의 안전과 혁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더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rdquo;고 지적했다. 이어 &ldquo;우리는 항상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은 매주 수천 마일을 운행하며, 고객의 화물을 운송하는 우리의 업무는 도로변 안전을 개선하려는 우리의 생각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quot;라고&nbsp;덧붙였다. &nbsp;<br /> <br /> 오로라의 경험에 따르면:&nbsp; <ul> <li>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도로변 경고 시스템은 이미 트럭 운송 이외의 분야에서 구현되고 있다. 긴급 및&nbsp;건설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할 때 눈에 잘 띄는 점멸등을 사용해 다른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오로라는 프로토타입, 데이터 기반 연구, 안전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트럭 운송에도 이와 유사한 솔루션을 제안했다.&nbsp;</li> <li>오늘날 도로변 경고 시스템은 시대에 뒤져 있다. 트럭이 도로변에 정착했을 때 이를 알리는 현재의 경고 방식인 안전삼각대는 반세기가 넘었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된 적이 없으며 안전을 개선한다는 근거를&nbsp;제시하는&nbsp;데이터나 연구 자료가&nbsp;없다.&nbsp;</li> <li>도로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긴급&nbsp;조치가 필요하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트럭 운전기사가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는 동안 마주오는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그럼에도 안전삼각대가 의무화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 FMCSA는 처음으로 이 장치가 사고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li> </ul> <br /> 오로라와 또 다른 자율주행 개발업체인 웨이모는 2023년 1월에 트럭을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했을 때 트럭 운전기사가 차량에서 내려 도로에 반사 안전삼각대나 조명탄을 설치해야 한다는 기존 규정에 대한 면제를 신청했다. 대신, 고속도로 건설 차량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강력한 조명 경고 비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이들의 요청은 트럭 운송 회사와 자율주행차 개발사들로 구성된 대규모 연합의 지지를 받았지만, 민간단체인 개인상용운전자연합(OOIDA)의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2024년 12월 26일 FMCSA가 이 요청을 거부했다. FMCSA는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전국적인 산업 차원의 면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동등한 수준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업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br /> <br /> 오사 피셔&nbsp;사장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이제 도로 안전 규정을 현대화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21 18:01:04+0900지멘스, Simcenter 포트폴리오 최신 업데이트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28<img alt="" src="/photo/SIEMENS Simcenter update.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br /> <br /> <br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Simcenter&trade;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항공기 구조 해석, 전기 모터 설계, 기어 최적화, 스마트 가상 센싱이 향상됐다. 특히 업데이트 버전은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인증 과정을 가속화하며 시스템 성능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도록 한층 개선 및 강화됐다.<br /> <br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장클로드 에르콜라넬리(Jean-Claude Ercolanelli)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nbsp;&ldquo;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지니어는 전동화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진화하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더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미래를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지멘스의 Simcenter 포트폴리오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변화시키고 있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주요 업데이트</strong></span><br /> <br /> <strong>통합 항공기 구조 해석</strong>: Simcenter는 자유물체도(free-body diagrams, FBD) 생성과 안전역(margin of safety, MoS) 계산을 자동화해 인증 일정을 20% 단축한다. 엔지니어는 값비싼 인하우스(in-house)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항공기 모델 전반에 걸친 하중 경로를 평가하고 전체 범위 MoS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br /> <br /> <img alt="" src="/photo/SIEMENS Simcenter update 1.jpg" style="width: 417px; height: 238px;" /><br /> <span style="color:#2980b9;">Simcenter는 자유물체도 생성과 MoS 계산을 자동화해 인증 일정을 20% 단축한다.</span><br /> <br /> <br /> <strong>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tor) 시뮬레이션</strong>: Simcenter는 소형 고출력 밀도 모터를 더 빠르게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지멘스의 Simcenter&trade; E-Machine Design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신속하게 경량 설계를 생성할 수 있다. 그 다음 지멘스의 Simcenter&trade; 3D 소프트웨어에서 3D 시뮬레이션으로 이를 원활하게 전환해 포괄적인 전자기, 열, 기계적 성능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br /> <br /> <img alt="" src="/photo/SIEMENS Simcenter update 2.jpg" style="width: 416px; height: 235px;" /><br /> <span style="color:#2980b9;">Simcenter를 사용하면 단일 워크플로에서 축방향 자속 모터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span><br /> <br /> <br /> <strong>기어 설계 최적화</strong>: Simcenter는 기어박스의 소음&middot;진동&middot;불쾌감(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NVH)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경량 기어 블랭크(Blank) 매개변수화와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도입한다. 이러한 도구는 후반 단계의 설계 변경을 줄이고 개발 주기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br /> <br /> <img alt="" src="/photo/SIEMENS Simcenter update 3.jpg" style="width: 416px; height: 233px;" /><br /> <span style="color:#2980b9;">Simcenter는 기어박스의 NVH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경량 기어 블랭크 매개변수화와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도입한다.</span><br /> <br /> <br /> <strong>확장된 스마트 가상 센싱</strong>: Simcenter는 강체 모션 센서와 손상 평가 도구를 포함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까다로운 테스트 환경에서도 기계의 내구성과 남은 유효 수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br /> <br /> <strong>시뮬레이션 효율성과 협업</strong>: 복셀 메시(voxel mesh) 개선을 통해 적층 제조 시뮬레이션 속도를 200% 향상시킨다. 또한, 중앙 집중식 모델 데이터와 간소화된 부하, 경계 조건 전송을 통해 협업을 강화한다.<br /> <br /> <img alt="" src="/photo/SIEMENS Simcenter update 4.jpg" style="width: 417px; height: 234px;" /><br /> <span style="color:#2980b9;">복셀(voxel) 메시 개선을 통해 적층 제조 시뮬레이션 속도를 200% 향상시키고 협업을 강화한다.</span>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21 10:09:42+0900TASKING, ISO 26262 및 IEC 61508 인증 디버깅 솔루션 ‘winIDEA TQSP’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27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전문 기업인 TASKING은 ISO 표준을 준수하는 안전 필수(Safety-critical) 디버깅 솔루션 &#39;winIDEA Tool Qualification Support Package(TQSP)&#39;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br /> <br />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관련 전자제어장치(ECU)와 운전 보조 안전 기능에 대한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요구 사항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시스템 개발자는 제한된 시간과 예산 범위에서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인증된 개발 도구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nbsp;<br /> <br /> TASKING은 20년 이상 안전성과 보안성을 준수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공해 온 기업으로, ASPICE CL2 기준을 준수하며 ISO 26262 및 ISO 21434 인증을 받은 컴파일러, 어셈블러, 링커, 로케이터 등 다양한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br /> <br /> TASKING의 BlueBox 디버거와 디버깅 소프트웨어 winIDEA는 이번 TQSP 출시를 통해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TQSP는 T&Uuml;V-Nord로부터 ISO 26262와 IEC 61508 인증을 획득했으며 개발 도구의 자격 부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winIDEA SDK를 통해 개발자는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자격을 부여할 수 있으며, TASKING이 제공하는 안전 매뉴얼을 통한 자격 부여 프로세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더욱 절감시킬 수 있다.<br /> <br /> TASKING의 winIDEA TQSP는 21일 이후 고객에게 바로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TASKIN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br /> &nbsp; <hr /><strong>제품 런칭 웨비나 일정&nbsp;<br /> <br /> <img alt="" src="/photo/TASKING Korean.jpg" style="width: 600px; height: 150px;" /></strong> <ul> <li>일시: 2025년 1월 31일 자정 12시(한국시간)</li> <li>강사: 로저 스미스(Roger Smith),&nbsp;Senior Technical Marketing Manager, TASKING</li> <li>참가 등록:&nbsp;<a href="https://www.tasking.com/events" target="_blank">TASKING 홈페이지</a></li> </ul>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21 08:35:28+0900마이크로칩, Switchtec™ PCIe Gen 4.0 16레인 스위치 제품군/article/articleview.asp?idx=6026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패킷 스위칭 및 멀티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Switchtec&trade; PCIe<sup>&reg;</sup> Gen 4.0 스위치 &#39;PCI100x&#39; 제품군 샘플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Microchip PCI1005 and PCI1003 switches.jpg" style="width: 800px; height: 444px;" /></div> <br /> 자동차, 산업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nbsp;고대역폭 데이터 전송의 효율적인 관리와 다수의 디바이스 또는 서브시스템 간의 원활한 통신은&nbsp;매우 중요하므로 PCIe 스위치는 필수 솔루션이다.&nbsp;PCIe 스위치는&nbsp;최신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의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필수적인 확장성, 안정성, 저지연 연결성을 제공한다.&nbsp;<br /> <br /> PCI1005는 단일 호스트 PCIe 포트를 최대 6개의 엔드포인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패킷 스위치이다. PCI1003 디바이스는 NTB(Non-Transparent Bridging)를 통해 멀티 호스트 연결을 지원하며, 4~8포트를 지원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모든 디바이스는 PCI-SIG Gen5 규격을 준수하며 최대 16GT/s의 속도로 작동한다. 고속 DMA는 모든 모델에서 지원된다. 고급&nbsp;Switchtec 기술에는&nbsp;AER(Automatic Error Reporting: 자동 오류 보고), DPC(Downstream Port Containment: 다운스트림 포트 억제), CTS(Completion Timeout Synthesis: 완료 시간종료 합성)가 포함된다.&nbsp;PCI100x 디바이스는 상업용(0℃&nbsp;~ +70℃), 산업용(-40℃ ~ +85℃), 자동차 등급 2(-40℃&nbsp;~ +105℃)을 포함한 넓은 온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br /> <br />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PCIe 스위치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센터, GPU 서버, SSD 인클로저 및 임베디드 컴퓨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밀도, 저전력,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포트폴리오에는 스토리지, 자동차, 산업 및 통신과 같은 시장을 지원하는&nbsp;Flashtec<sup>&reg;</sup> NVMe<sup>&reg;</sup> 컨트롤러 및 NVRAM 드라이브, 이더넷 PHY 및 스위치, 타이밍 솔루션, 플래시 기반 FPGA 및 SoC가 포함돼 있다.<br /> <br /> PCI1005 및 PCI1003 스위치는 현재 제한된 샘플 수량으로 제공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20 10:34:48+0900TI, 엣지 AI 기반 레이다 센서와 차량용 오디오 프로세서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25<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edge AI-enabled radar sensor.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div> <br /> <br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차량에 도입할 수 있는 엣지 AI 기반 60GHz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다 센서 &lsquo;AWRL6844&rsquo;와 프리미엄 오디오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현하는 &#39;AM275x-Q1 MCU&#39;와 &#39;AM62D-Q1&#39; 프로세서를 출시했다.&nbsp;<br /> <br /> AWRL6844는 온칩 가속기(On-chip accelerator)와 DSP를 활용해 로컬 데이터 처리를 수행해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어린이 탑승 감지, 차량 침입 감지 등의 기능을 쉽게 한다.&nbsp;<br /> <br /> TI의 차세대 오디오 DSP 코어를 탑재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TAS6754-Q1 클래스 D 오디오 증폭기를 비롯한 TI의 최신 아날로그 제품과 결합해 완벽한 오디오 증폭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실내 레이더 설계 과제</strong></span><br /> <br /> <strong>설계 과제 1: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을 위한 탑승자 모니터링</strong><br /> 오늘날 안전벨트 알림 시스템은 각 특정 좌석에 맞게 보정되고 조정된 좌석 중량 센서가 탑재된다. 기존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자동차 앞좌석에만 설치됐지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뒷좌석에도 중량 센서를 배치하고 있다. 문제는 뒷좌석에 센서를 배치하면 센서 수가 2배 이상 늘어 추가 케이블 연결과 보정 및 튜닝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중량 센서 메시는 사람과 무생물 물체를 구별할 수 없으며 잘못된 탑승 경보를 발동할 수 있다.&nbsp;<br /> <br /> <strong>설계 과제 2: 어린이 탑승 감지</strong><br /> 2025년 유로 NCAP 설계 요구 사항에 따라, 직접 감지 애플리케이션만 주차된 차량에서 어린이를 감지하기 위한 안전 점수를 받게 된다. 이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서 자동차 제조사는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 어린이 탑승 감지를 위해 초광대역(UWB) 센서를 재사용할 수 있지만, 필요한 성능을 달성하려면 UWB 센서를 하나 이상 추가해야 한다. 또한, 고해상도 데이터가 없으면 탑승 감지 시스템이 어린이와 성인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향후 NCAP의 또 다른 요구 사항이다.<br /> <br /> <strong>설계 과제 3: 차량 침입 감지</strong><br /> 고급형 차량에서 침입 감지 시스템은 점점 더 보편화하고 있다. 대첨리서치(Thatcham Research)가 인증한 침입 이벤트 감지가 포함된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초음파 센서를 사용해 침입자를 감지한다. 차량 옆을 지나는 사람이나 주변 활동으로 인해 차가 흔들리는 등 침입과 관계없는 움직임이 초음파 센서 기반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경우가 많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Block diagram of the AWRL6844.jpg" style="width: 413px; height: 285px;" /><br /> AWRL6844 블록 다이어그램&nbsp;</div> <br /> <br /> TI가 AWRL6844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면서 가장 역점을 둔 점은 유로 NCAP 등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설계 복잡성과 특히 비용을 최소화하고 실내 안전 시스템 감지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었다.&nbsp;그 결과물인 AWRL6844는 딥 러닝(AI) 기능과 함께 세 가지 감지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함으로써 기존 차량 내부 모니터링 프레임워크와 비교할 때 시스템 복잡성과 비용을 약 5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nbsp;<br /> 케빈 오르티즈(Kevin Ortiz) TI 레이더 제품 마케팅 엔지니어는 &ldquo;3가지 차량 내 감지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좌석 중량 측정 매트(in-seat weight mats), 초음파 센서 등 다수의 센서 기술을 대체할 수 있어 차량당 총 구현 비용을 평균 20달러 절감할 수 있다&rdquo;라고 강조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AWRL6844 60GHz mmWave radar sensor.jpg" style="width: 843px; height: 423px;" /><br /> <br /> 일반적인 센서 분배와 AWRL6844를 사용한 단일 센서 설계 접근방식 비교</div>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엣지 AI를 통해 차량 내 감지 문제 해결</strong></span><br /> <br /> AWRL6844의 성능은 엣지 AI 기능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WRL6844의 16개 가상 채널은 향상된 공간 해상도를 제공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차량 내 탑승자를 감지하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고해상도 데이터의 AI 처리는 레이다가 사람과 물건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짧은 시간 동안 데이터를 컴파일해 탑승자를 더 빠르게 감지하고 위치를 파악하며 잘못된 감지를 줄인다. 통합 DSP에서 실행되는 지능형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은 차량 이동으로 인한 잡음을 필터링해 정확하게 차량에서 사람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nbsp;<br /> <br /> AWRL6844의 넓은 시야는 현재 레거시 존재 감지 시스템의 사각지대인 발밑 공간과 후방을 향한 자동차 좌석에서 어린이를 감지하는 기능을 향상시킨다. 어린이 탑승 감지 소프트웨어는 하이브리드 처리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이 접근방식은 기존 레이다 처리 기술이 먼저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로컬 기계학습 모델은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 성인과 어린이를 분별하는 분류 시스템을 설정한다. 이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을 사용하면 새로운 테스트 사례 또는 요구 사항을 통합하기 위해 모델을 빠르게 튜닝 및 수정할 수 있으므로 OEM 배포 시간이 단축된다. TI의 물리 정보 기반 신경망은 시스템이 더 지능적인 결정을 내려 90% 이상의 분류 정확도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nbsp;<br /> <br /> 케빈 오르티즈에 따르면, 이 센서는 주행 중 탑승자와 무생물(물건)을 구별하는 데 98%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어린이 탑승 감지의 경우, AI 모델을 사용해 호흡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을 식별해 90%의 분류 정확도를 달성했다. 침입 감지의 경우, AWRL6844의 통합 저전력 모드 및 기계학습 값 체인은 차량이 꺼져 있는 동안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고 감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AWRL6844의 저전력 아키텍처는 50m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면서 초당 10회 침입자 감지 이벤트를 감지하고 계산할 수 있다.&nbsp;<br /> AWRL6844는 저전력 외에도 온칩 가속기에서 침입자 감지 처리를 실행함으로써 디바이스의 다른 코어로부터 인터럽트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nbsp;<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automotive audio processors.jpg" style="width: 850px; height: 558px;" /><br /> &nbsp;</div>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포괄적 오디오 포트폴리오로 프리미엄 차량 오디오 구현</strong></span><br /> <br /> 오늘날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은 최초의 단일 스피커 차량 라디오에 사용되는 진공관 구동 증폭기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 일부 신형 자동차 모델에는 차량 전체에 20개 이상의 스피커가 있다. 이러한 첫 번째 시스템에서 몰입형 고품질 오디오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크기, 무게, 비용, 오디오 품질 면에서 더 나은 오디오를 제공할 수 있는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고품질 오디오 성능을 유지하면서 솔루션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br /> <br /> TI의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TI의 벡터 기반 C7x DSP 코어, Arm 코어, 메모리, 오디오 네트워킹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단일 SoC로 통합해 차량용 오디오 증폭기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의 수를 줄여준다. C7x 코어는 행렬 곱셈(matrix multiply) 가속기와 결합돼 전통적인 AI 기반 오디오 알고리즘과 엣지 AI 기반 오디오 알고리즘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신경 처리 유닛(NPU)를 형성한다. 이와 같은 차량용 오디오 SoC는 확장이 가능해 최소한의 설계 변경과 비용 투자만으로도 엔트리 레벨부터 하이엔드 시스템까지 메모리와 성능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br /> <br /> 또한, TI의 차세대 C7x DSP 코어는 다른 오디오 DSP보다 4배 이상의 처리 성능을 제공해 오디오 엔지니어가 단일 코어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공간 음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사운드 합성, 이더넷 기반의 오디오 비디오 브리징(Audio Video Bridging, AVB)을 통한 첨단 차량 네트워킹과 같은 기능을 통해 몰입감 있는 차내 오디오 환경을 구현한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AM275x-Q1 MCUs_AM62D-Q1 processors.jpg" style="width: 850px; height: 370px;" /><br />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두 가지 아키텍처<br /> &nbsp;</div> <br /> 차량용 클래스 D 증폭기에 익숙한 설계 엔지니어는 고주파 스위칭 잡음을 필터링하기 위해 오디오 채널당 LC(인덕터-커패시터) 필터 2개가 필요하다. LC 필터의 크기를 축소하기 위해 TI는 최대 2.1MHz 스위칭을 지원하는 오디오 증폭기를 개발해 훨씬 더 작고 저렴한 인덕터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br /> TI의 독점 단일 인덕터(1L) 변조 기술을 탑재한 TAS6754-Q1 오디오 증폭기는 기존 Class-D 증폭기 대비 인덕터 수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동급 최고의 오디오 성능과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TAS67xx-Q1 제품군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실시간 부하 진단 기능을 통합해 오디오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7 17:57:25+0900TASKING, JetBrains CLion에 winIDEA 디버깅 기능 추가/article/articleview.asp?idx=602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winIDEA Debugging Features Now in JetBrains CLion.jpg" style="width: 850px; height: 425px;" /></div> <br /> 태스킹(TASKING)은 개발자마다 개발 환경에 대한 고유한 요구사항과 선호도가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winIDEA의 강력한 디버깅 기능을 활용하면서 가장 익숙한 도구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개발환경(IDE)를 지원한다.<br /> <br /> 태스킹(태스킹코리아 대표 김형진)은 지난 14일&nbsp;winIDEA가 JetBrains CLion을 지원해 C, C++ 개발자에게 향상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br /> <br /> winIDEA는 포괄적인 디버깅 및 테스트 기능으로 잘 알려진 임베디드 개발용 IDE이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s), 코드 실행의 실시간 기록, 멀티코어 디버깅과 같은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프로세서를 지원한다.<br /> <br /> JetBrains CLion은 C, C++ 개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강력한 크로스-플랫폼(cross-platform) IDE이다. winIDEA 기능을 CLion에 통합함으로써 코딩, 컴파일, 디버깅이 원활하게 연결되는 중앙 집중식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설정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간에 전환할 필요성을 줄여줘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nbsp;<br /> <br /> CLion용 winIDEA 디버그 플러그인은 CLion IDE와 winIDEA를 연결한다. 이것은 CLion 플러그인 또는 JetBrain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winIDEA Debugging Features Now in JetBrains CLion (1).jpg" style="width: 408px; height: 584px;" /></div> <br /> 이러한 통합을 통해 winIDEA의 강력한 디버깅 기능과 CLion의 개발 도구를 결합해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해 코딩과 디버깅 모두에 원활하고 친숙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 워크플로를 개선한다.<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winIDEA CLion 플러그인 기능(표준)</strong></span> <ul> <li>소스 코드 및 어셈블리 수준 디버그</li> <li>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s)</li> <li>시계(Watches)</li> <li>로컬 및 글로벌 변수, 코어 레지스터</li> <li>콜 스택(Call-Stack)</li> <li>디스어셈블리 뷰(Disassembly view)</li> </ul>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추가 기능</strong></span> <ul> <li>멀티 코어 세션 보기</li> <li>메모리 뷰</li> <li>디버거 구성</li> </ul>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7 09:50:06+0900스트라드비젼,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 구축 ···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양산 지원/article/articleview.asp?idx=602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lsquo;SVNet&rsquo;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양산에 돌입하는 &#39;SVNet 3D 인식 네트워크&#39;의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lsquo;데이터 관리 워크플로(Data Management Workflow)&rsquo;를 성공적으로 구축,&nbsp;CES 2025에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br /> <br /> 스트라드비젼이 자체 구축한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라벨링,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 자동화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쳐 데이터 품질 향상, 운영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br /> <br /> 스트라드비젼은 기존 2D 비전 중심 데이터를 라이다(LiDAR) 및 다중 카메라 데이터를 포함한 3D 데이터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데이터 라벨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요구됐다.<br /> <br /> 이에 스트라드비젼은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를 구축, ▲STRADVISION Unified Recording Framework(SURF)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고사양 라벨링 툴 개발 ▲정산 및 분석 자동화를 구현했다.&nbsp; <ul> <li><strong>SURF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수집</strong>: STRADVISION Unified Recording Framework (SURF)를 활용해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데이터 품질을 극대화&nbsp;</li> <li><strong>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strong>: Kubernetes 클러스터와 Airflow 기반의 확장 가능한 구조로, 고사양 알고리즘의 컴퓨팅 서버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처리 과정을 자동화해 대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li> <li><strong>웹 기반 라벨링 툴(Labelit)</strong>: 다채널 카메라와 3D 데이터를 동시에 라벨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ADAS 여러 제품군의 온라인 라벨링이 가능. 특히, ALT(Auto Labeling Tool)을 통해 제공되는 고품질 사전 라벨링 결과 및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통한 실시간 보정 기술인 ALAS(Auto Labeling Assistant Service)로 라벨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올바른 작업 방향 가이드를 제공해 오류율 감소와 데이터 품질을 향상</li> <li><strong>정산 및 분석 자동화</strong>: WLS(Workload Logging Service)와 WRS(Workload Replay Service)를 통해 라벨링 작업 분석 및 비용 정산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 증대</li> </ul> <br /> <img alt="" src="/photo/STRADVISION Data Management Workflow Model.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br /> <br /> <br /> 스트라드비젼은 데이터 워크플로 도입으로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처리 속도 및 품질 개선, 외부적으로는 고객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근 고객사와의 협력 사례에서 ALAS(Auto Labeling Assistant Service) 및 Deskewing (라이다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 간의 위치 정보 보정)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처리 전문성과 기술적 우위를 입증한 바 있다. 고객사는 이 워크플로를 통해 단기간에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술 개발 및 성능 개선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ldquo;이번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6 10:28:46+0900키사이트, 새솔테크와 자동차 인증 관리 방법 입증 협력/article/articleview.asp?idx=6022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nbsp;새솔테크와 엣지 케이스에서 인증서를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입증하기 위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br /> 이 PoC는 인증서 수명 주기 관리가 촉박한 기한에 따른 인증서 만료 및 대규모 갱신과 같이 V2X(차량-사물 간 통신)를&nbsp;방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br /> <br /> <img alt="" src="/photo/Keysight - Saesol Tech_C-V2X solution.jpg" style="width: 799px; height: 413px;" /><br /> <br /> <br /> V2X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IEEE 1609.2 표준에 명시된 대로 디지털 인증서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이다. 그러나 각 인증서 수준에는 제한된 수명과 만료 기간 중복의 위험 등 고유한 복잡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수명 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갱신 지연, 상호 운용성 문제, 심지어 전체 통신 장애와 같은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nbsp;이는 동시 인증서 만료 또는 시스템 시계 불일치 등 예상치 못한 엣지 케이스가 차량 통신 및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배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중단으로 인해 비용이 많이 드는 무선(Over-The-Air, OTA) 업데이트 또는 최악의 경우 리콜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테스트와 사전 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된다.<br /> &nbsp;<br /> 키사이트의&nbsp;토마스 괴츨(Thomas Goetzl) 자동차 및 에너지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nbsp;&quot;V2X 기술의 발전은 보안 통신의 표준 및 엣지 케이스 시나리오를 해결하는 데 달려 있다&quot;며 &quot;제조업체는 신뢰성과 보안에 대한 업계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안심하며 혁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엄격한 테스트와 인증 추적을 위한 철저한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quot;라고 말했다.<br /> &nbsp;<br />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테스트는 IEEE 1609.2.1 표준을 준수하는 키사이트의 자동화된 테스트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된 새솔테크의 보안 인증 체계(SCMS) 기술을&nbsp;활용했다. 테스트 대상 시스템을 수정해야 하는 기존 테스트와 달리, 이 개념은 실제 프로덕션 환경과 동일한 구성을 사용해 수행됐다. 새솔테크의 기술을 통해 일반적으로 10년 이후에 발생하는 인증서 만료를 시뮬레이션해 현실적인 기간 내에 엣지 케이스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br /> &nbsp;<br /> 이러한 통제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PoC는 V2X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인증서 전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성과는 예기치 않은 인증서 만료와 관련된 위험을 완화하고 중복되는 인증서 간의 원활한 전환을 검증하는 것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까다로운 엣지 케이스 시나리오에서도 차량과 인프라 간의 중단 없는 통신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br /> &nbsp;<br /> 그 결과 인증서 관리의 신뢰성과 확장성이 향상되는 등 상당한 이점이 입증됐다. 이러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수동 개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으며 잠재적인 차량 리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러한 혁신은 V2X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에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br /> &nbsp;<br /> 새솔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준우 상무는 &quot;이 PoC는 개발 중에 종종 간과되는 인증서 관리 시나리오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엣지 케이스를 사전에 해결하면 중단 없는 V2X 서비스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당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키사이트와의 협력은 안정적이고 안전한 V2X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quot;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6 10:16:23+0900바스프, 전기차 부품 소재로 특화된 '울트라미드 T6000 시리즈'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21<span style="font-size:16px;"><strong>- 난연성 강화로 열충격 특성 및 전기 절연성 향상<br /> - 할로겐 난연제 미사용으로 부식 방지 최소화</strong></span><br /> <br /> <br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nbsp;전기차(EV) 부품 용도로 특화된 새로운 난연(flame retardant, FR) 등급의 울트라미드(Ultramid<sup>&reg;</sup>) T6000 폴리프탈아미드(PPA)를 출시했다. 이 첨단 소재는&nbsp;단자대(terminal block) 적용에 최적화된 고강도를 자랑하며 기존의 비 난연 소재를 대체함으로써 EV 인버터와 모터 시스템의 안전성을 개선한다. &nbsp;<br /> <br /> 울트라미드 T6000은 기존&nbsp;PA66과 PA6T의 장점을 결합해 특히&nbsp;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유전체적 특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공이 용이하고 공구 부식이 적어 복잡한 자동차 부품에 적합하다.&nbsp;울트라미드&nbsp;T6000은 선명한 색조를 포함한 폭넓은 색조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성능 기준을 유지하면서 미적 유연성을 향상시킨다.&nbsp;<br /> <br />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 소재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관리 부문 엥 구안 소(Eng Guan Soh) 부사장은 &ldquo;전기차의 배선 단자와 버스바와 같은 금속 부품 설계 및 소재 선택에 있어 안전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rdquo;며 &ldquo;바스프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ASF Ultramid T6000 polyphthalamide based terminal block.jpg" style="width: 497px; height: 402px;" /><br /> <span style="color:#2980b9;">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폴리프탈아미드(PPA) 울트라미드 T6000</span><br /> &nbsp;</div> <br /> 울트라미드 T6000은 -40℃~150℃ 사이에서 1,000회의 열충격을 견딜 수 있어 신에너지 차량의 전기 시스템 내구성을 강화하고, 단자대 및 고전압 버스바에 우수한 전기 절연성을 제공해 800V 기반 전기차 플랫폼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비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함으로써 금속 부식 위험을 최소화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해 화재 발생 시 차량 탑승자를 보호한다.<br /> <br /> 또한, 뛰어난 강도, 강성, 치수 안정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조립 과정의 복잡한 설계가 가능하며, 여러 기능을 단일 부품에 통합할 수 있어 조립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기차의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5 14:12:22+0900벡터코리아, SDV 전략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20<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Vector SDV.jpg" style="width: 850px; height: 445px;" /></div> <br /> <br />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 Vector Korea)는 15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혁신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 기술 상용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공급을&nbsp;주요 골자로 하는 SDV 시장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br /> <br /> 벡터는 국제 표준 및 규제 준수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하드웨어 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SDV 고객은 벡터가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구동 환경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br /> <br /> SDV 시장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벡터코리아는 SDV 구현 과정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strong>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strong> 도입과 <strong>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strong>을 제공하고, <strong>OTA(Over-the-Air) 업데이트 시스템</strong> 구축, <strong>러스트(Rust) 기반 소프트웨어</strong> 개발, <strong>AI 기반 시스템 테스트</strong> 진행 등 최신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br /> <br /> 벡터코리아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SDV 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br /> <img alt="" src="/photo/Vector-Jae Young Hwang(0).jpg" style="margin: 10px; float: left; width: 450px; height: 277px;" />벡터코리아 황재영 차량 통신 솔루션 사업부장(사진)은 &ldquo;벡터코리아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의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모듈화한 &lsquo;모듈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rsquo;를 개발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ADAS 가상 제어기를 개발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악의조건에서의 검증을 지원하는 등 SDV 기술의 상용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삼성전기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SDV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벡터코리아는 한국의 IT와 제조 강점을 활용해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벡터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SDV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br /> <br /> 벡터코리아 장지환 지사장은 &quot;SDV 생태계는 다양한 기업의 협력 없이는 구축될 수 없다. 벡터는 표준화된 접근 방식과 파트너와의 공고한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 육성에 나서고 있다&rdquo;며 &ldquo;벡터코리아는 SDV 기술 컨설팅 서비스, 소프트웨어 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실행 계획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벡터코리아는 최근 SDV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ECU 가상화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lsquo;v버추얼타깃(vVirtualtarget)&rsquo;과 &lsquo;v하이퍼바이저(vHypervisor)&rsquo;를 발표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강력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v버추얼타깃은 물리적 하드웨어 없이 가상 ECU를 생성해 개발자가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v하이퍼바이저는 여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차량의 다양한 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두 솔루션은 SDV의 복잡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데이터 교환 및 리소스 관리를 최적화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한다.<br /> <br /> 또한, 벡터코리아는 SDV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진단 솔루션인 &lsquo;v서비스&rsquo;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API, SDK, 다양한 개발 도구를 제공해 SDV 솔루션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v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 차량 통신 시스템, 데이터 분석 도구를 통합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5 10:43:51+0900코보, 차량용 인증 UWB 시스템온칩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18<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Qorvo QPF5100Q Auto-Qualified UWB SoC.jpg" style="width: 800px; height: 339px;" /></div> <br /> <br /> <br /> 무선통신 및 전력 솔루션 공급업체인 코보(Qorvo<sup>&reg;</sup>)는 14일 자사의 QPF5100Q 초광대역(UWB) 시스템온칩(SoC)이 차량용 인증(automotive-qualified)을 획득했으며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br /> <br /> QPF5100Q는&nbsp;정확하고 안정적인 UWB 기술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만족하도록 설계되어 안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키리스 엔트리 및 디지털 무선 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과&nbsp;어린이 존재 및 모션 감지 같은 UWB 레이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nbsp; &nbsp;&nbsp;<br /> <br /> 코보가 10년 이상 쌓아온 UWB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QPF5100Q는&nbsp;첨단 UWB 기능과 설정 가능한(configurable) 소프트웨어를 통합해&nbsp;전장 설계 엔지니어가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하고 최종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br /> <br /> 현재 자동차 제조사와 설계 검증 테스트(Design Verification Testing, DVT)를 진행 중인 QPF5100Q는 올해 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SoC는 저전력 작동과 높은 집적도를 제공해 고객이 &#39;미래 지향적&#39;인 제품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 /> <br /> 강력한 제품 로드맵을 기반으로 하는 코보의 차량용 UWB 솔루션은 향후 확장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되는 업계 표준 및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응성을 보장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4 14:42:45+0900dSPACE 코리아, 부품사에 BMS 검증 HILS 장비 4대 공급/article/articleview.asp?idx=6016dSPACE 코리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검증을 위한 HIL (Hardware-in-the-Loop) 장비 4대를 국내 자동차 부품사에 공급하고, 지속적인 테스트(Continuous Test, CT)를 위해 시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br /> <br />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 전환을 위해 BMS 설계 및 검증에 있어 더욱 엄격한 기준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한다. 수동으로 이뤄진 기존 BMS 검증 방식은 반복 작업과 시간 소모가 많아 개발 생산성과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BMS 개발 및 검증 과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dSPACE BMS HILS Solution.jpg" style="width: 850px; height: 417px;" /><br /> dSPACE의 BMS HILS는 배터리의 개별 셀과 고전압을 모사해 BMS에서 요구하는 전압, 온도, 밸런싱을 시험한다.<br /> &nbsp;</div> <br /> 일반적으로 BMS 개발 업체에서는 효율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A-SPICE 기반의 요구사항을 검증하고, Codebeamer, Polarion 등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툴을 이용해 형상 관리, 통제, 추적성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구축해 일관된 검증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br /> <br /> 최근 현대모비스도 dSPACE의 표준화된 BMS HIL 시스템에 ALM 툴과 시험 자동화 툴인 &lsquo;AutomationDesk&rsquo;를 연동해 테스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lsquo;SYNECT&rsquo;을 기반으로 CT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SYNECT은 여러 ALM 툴과 시험 자동화 툴을 연동해 테스트 케이스, 요구사항, 모델, 파라미터, 시뮬레이션 결과 등의 개발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간의 추적성(Traceability)을 제공해 변경 사항 관리에 용이하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dSPACE SYNECT.jpg" style="width: 850px; height: 431px;" /><br /> dSPACE의 SYNECT은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데이터 관리 및 협업 툴이다.</div> <br /> <br /> 또한, 수동 테스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고 테스트 과정을 최적화해 개발 및 검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요구 사항 및 툴에 대응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어 향후 요구 사항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4 11:51:46+0900페스카로, HL클레무브에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키관리시스템 구축/article/articleview.asp?idx=6015<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Fescaro-HL Klemove KMS.jpg" style="width: 700px; height: 231px;" /></div> <br /> <br />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페스카로(FESCARO)는 HL클레무브(HL Klemove)에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고도화를 위한 키관리시스템(Key Management System, KMS)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nbsp;<br /> &nbsp;<br /> 페스카로는 HL클레무브의 생산라인과 연계된 KMS를 구축해 자율주행 센서 및 제어기 생산 시 보안 자산(암호키, 패스워드)과 보안 솔루션을 안전하게 주입할 수 있게 했다.<br /> 이를 효과적으로 주입하기 위해서는 KMS와 생산공장의 진단 프로그램, 센서 및 제어기 간 호환성이 중요하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전장제어기, 복잡한 산업 밸류체인에 대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운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KMS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HL클레무브는 센서 및 제어기의 사이버보안 이슈를 신속하게 추적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페스카로와 HL클레무브는 KMS를 고도화하는 후속 프로젝트를 전개했다.&nbsp;완성차 제작사는 고유 특성에 따라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기능이 상이하다. 페스카로는 KMS에 다양한 사이버보안 기능을 기본 탑재한 뒤 고객사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페스카로는 이렇게 보안 강건성 및 확장성을 갖춘&nbsp;KMS가 HL클레무브의 고객사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페스카로 구성서 상무는 &ldquo;최근 완성차 제작사들은 차량 안전성을 위해 제어기 개발사에 KMS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rdquo;며 &ldquo;페스카로의 KMS는 한 번 구축하면 다양한 완성차 제작사의 요구 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제어기 개발사가 특히 선호한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한편, 페스카로는 최근 주목받는 보안 기능인 &#39;SecOC&#39;도 KMS에 반영할 예정이다.&nbsp;SecOC(Secure Onboard Communication)는 차량 내 다수의 센서&middot;제어기 간 통신 무결성을 검증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대의 보안 강화에 필수로 알려져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3 15:26:18+0900롤링 와이어리스, NB-NTN 지원 5G 릴리즈 17 차량용 모듈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1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5G Release 17 Automotive Module with NB-NTN Support.jpg" style="width: 650px; height: 395px;" /><br /> &nbsp;</div> <br /> 차량용 연결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롤링 와이어리스(Rolling Wireless)가 차량용 5G 릴리스 17(Release 17)과 NB-NTN 네트워크 액세스 장치(NAD) &#39;RN941Y&#39;를 출시했다.&nbsp;<br /> <br /> RN941Y 모듈은 지상 네트워크(terrestrial networks)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차세대 차량에 원활한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한다.&nbsp;<br /> <br /> Release 17은 5G에 비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s, NTN)를&nbsp;구현했다.&nbsp;3GPP 에코시스템에 NTN이 통합됨에 따라 차량을 포함한 장치를 위성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지상 커버리지가 없는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nbsp;<br /> <br /> RN941Y 모듈은 NB-NTN 위성 통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모듈은 여러 NB-NTN 대역을 지원하므로 도로변 또는 의료 지원, 차량 추적(차량 위치), 메시징과 같은 서비스를 원격 및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nbsp;<br /> <br /> 롤링 와이어리스는 NB-NTN 지원을 NAD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차량 연결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언제 어디서나 중요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nbsp;또한, RN941Y는 최신 자동차 요구 사항에 맞춰 부팅 및 안정성을 위해 더 높은 밀도와 더 나은 성능을 갖춘 메모리를 통합할 예정이다.&nbsp;<br /> <br /> RN941Y 모듈은 자동차 OEM이 최신 기술로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롤링 와이어리스의 기존 5G NAD 제품군과 호환되는 폼팩터와 풋프린트를 갖추고 있다.<br /> <br /> 이 모듈은 최대 200MHz의 다운링크 스펙트럼으로 4&times;4 다운링크 MIMO와 2&times;2 업링크 MIMO를 지원한다. 또한, NSA 및 SA 모드에서 5G sub-6 대역을 지원하고 전 세계 셀룰러 네트워크에서 LTE, WCDMA, 2G로 원활하게 폴백하여 유연성을 제공한다.&nbsp;<br /> <br /> 차량 OEM과 1차 부품공급업체는 쿼드코어 ARM Cortex A55 프로세서가 탑재된 RN941Y 모듈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리눅스 기반 연결 장치를 개발할 수 있다. &nbsp;<br /> <br /> 모든 롤링 와이어리스 NAD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도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매우 유연한 NAD 소프트웨어 플랫폼(NSP)이 함께 제공된다.&nbsp;<br /> <br /> RN941Y 5G 릴리스 17 및 NB-NTN NAD는 2027년 생산 개시와 함께 차량 모델에 통합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용 엔지니어링 샘플은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1 13:17:35+0900엔비디아, CES 2025에서 최신 모빌리티 혁신 공개/article/articleview.asp?idx=6013<img alt="" src="/photo/NVIDIA Aurora Continental.jpg" /><br /> <br /> 승용차, 트럭, 로보택시,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 제조업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운송 기업이 미래의 모빌리티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NVIDIA DRIVE AGX&trade;) 플랫폼과 AI을 채택하고 있다.<br /> <br /> 엔비디아(NVIDIA)는 고객과 파트너 사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AI를 기반으로 한 최신 모빌리티 혁신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br /> <br /> 엔비디아의 자동차 사업부는 클라우드 기반 AI 훈련, 시뮬레이션, 차량 내 컴퓨팅 등 고도로 자동화된 차세대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 AV)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한다.&nbsp;<br /> <br /> <strong>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로 미래 차량 로드맵 준비</strong><br /> <br />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Thor) 시스템온칩(SoC)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생성형 AI, 비전 언어 모델,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등 운송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br /> <br /> 엔비디아 파트너는 최신 개발, 데모를 통해 자동차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들은 센서, 시뮬레이션, 훈련부터 생성형 AI, 원격 주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 기술과 가속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다.<br /> <br />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1,000테라플롭의 가속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보행자 인식, 악천후 적응 등 자율주행차의 주변 환경 이해와 탐색에 필수적인 추론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br /> <br />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오로라(Aurora), 콘티넨탈(Continental)과 함께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SoC를 기반으로 무인 트럭을 대규모로 운영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nbsp;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와 드라이브OS는 오로라 드라이버(Aurora Driver)에 통합될 예정이다. 오로라 드라이버는 콘티넨탈이 2027년 대량 생산할 예정인 SAE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이다.<br /> <br /> 드라이브 소프트웨어 스택의 기반인 드라이브OS는 안전성이 입증된 최초의 자동차 내 가속 컴퓨팅용 운영체제다.&nbsp;여기에는 효율적인 병렬 컴퓨팅 구현을 위한 NVIDIA<sup>&reg;</sup> CUDA<sup>&reg;&nbsp;</sup>라이브러리, 실시간 AI 추론을 위한 NVIDIA TensorRT&trade;, 센서 입력 처리를 위한&nbsp;NvMedia가 포함된다.<br /> <br /> 엔비디아의 주요 기술 파트너 중 하나인&nbsp;Arm은 CES에서 다양한 혁신을 위해 채택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특정 안전과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Arm 네오버스(Neoverse) V3AE CPU는 드라이브 토르와 통합됐다. 이는 Arm의 차세대 자동차 CPU가 최초로 구현된 것으로, Arm v9 기반 기술과 데이터 센터급 단일 스레드 성능을 결합하면서 필수적인 안전과 보안 기능까지 포함한다.<br /> <br /> <strong>지속적이고 대중적으로 채택되는 드라이브 오린</strong><br /> <br /> 드라이브 토르의 이전 모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trade;)은 오늘날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는 생산 검증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컴퓨터다. 이 시스템은 초당 254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으로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안전한 실시간 주행 결정을 지원한다.&nbsp;<br /> <br />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Toyota)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를 실행하는 고성능 차량용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SoC를 기반으로 차세대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기능적으로 안전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br /> <br /> 엔비디아 쇼케이스에서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를 기반으로 구축된 볼보자동차(Volvo Cars)의 소프트웨어 정의 EX90과 뉴로(Nuro)의 자율주행 기술인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플랫폼이 전시됐다.<br /> <br /> <strong>CES 2025 기간 동안 전시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기반 차량</strong> <ul> <li>드라이브 오린을 탑재한 지커 믹스(Zeekr MIX)와 지커 001(Zeekr 001)이 전시됐다. 또한,&nbsp;드라이브 토르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지커가 자체 개발한 초고성능 지능형 주행 도메인 컨트롤러도 최초 공개됐다.</li> <li>로터스 엘레트라 카본(Lotus Eletre Carbon)</li> <li>돌비(Dolby)로 활성화된 리비안 R1S(Rivian R1S)와 폴스타 3(Polestar 3)이 전시됐다.&nbsp;</li> <li>루시드 에어(Lucid Air)</li> </ul> <strong>엔비디아 파트너가 선보인 엔비디아 기술 기반 자동차 솔루션</strong> <ul> <li>아르베(Arbe): 차세대 초고화질 레이더 기술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와 통합돼 최첨단 AI 기능을 갖춘 레이다&nbsp;기반 자유 공간 매핑을 혁신한다. 이 통합을 통해 제조업체는 레이다&nbsp;데이터를 인식 시스템에 손쉽게 결합해 안전 애플리케이션과 자율 주행을 강화할 수 있다.</li> <li>세렌스(Cerence): 엔비디아와 협력해 드라이브 오린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세렌스 오토모티브 LLM(Cerence Automotive Large Language Model, CaLLM)을 포함한 CaLLM 언어 모델 제품군을 강화한다.</li> <li>포어텔릭스(Foretellix): 자체 포어티파이(Foretify) AV 테스트 관리 플랫폼에 엔비디아 옴니버스 센서(Omniverse Sensor) RTX API를 통합해 물리적으로 정확한 센서 시뮬레이션으로 객체 레벨 시뮬레이션을 강화한다.</li> <li>이매그리(Imagry): 엔비디아 기술로 가속화된 AI 기반 HD 맵리스(HD-mapless) 자율주행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승용차와 도심 버스 모두를 위해 설계됐다.</li> <li>레노버 비히클 컴퓨팅(Lenovo Vehicle Computing):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플랫폼에 구축된 강력한 차량용 도메인 컨트롤러이자 SAE 레벨 4 자율주행용으로&nbsp;맞춤화된 레노버 AD1을 사전 공개했다.</li> <li>프로비지오(Provizio): CES에서 차량 데모 라이딩을 통해 엔비디아 기술로 가속화된 프로비지오의 5D 인식 이미징 레이더(Imaging Radar)를 선보였다. 이는 확장&nbsp;가능한 최첨단 레이다&nbsp;인식 기능을 지원한다.</li> <li>콴타(Quanta): 드라이브 오린으로 구동되는 전자 제어 장치(ECU)에서 실행되는 인하우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하이페리온(Hyperion) 카메라를 시연했다.</li> <li>사운드하운드 AI: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음성 생성형 AI를 엣지에 직접 구현해 클라우드 기반 LLM 인텔리전스를 차량에 직접 지원하는 기술을 선보였다.</li> <li>베이(Vay): 베이의 원격 주행 기능과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고급 AI, 컴퓨팅 성능을 결합해 혁신적인 도어투도어(door-to-door)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li> <li>죽스(Zoox):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죽스 부스와 라스베이거스 거리에서 최신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선보였다.&nbsp;</li> </ul> <strong>자율주행 혁신의 핵심, 안전</strong><br /> <br />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드라이브 AGX 하이페리온 플랫폼이 티유브이 슈드(T&Uuml;V S&Uuml;D)와 티유브이 라인란드(Rheinland)의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자율주행차 안전과 혁신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br /> <br /> 또한, 엔비디아는 안전 조치 강화를 위해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Inspection Lab)을 출시했다. 이는 파트너가 엄격한 자율주행 차량 안전과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br /> <br />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코스모스(Cosmos)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AV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세 가지 컴퓨터(엔비디아 AGX, OVX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엔비디아 DGX)를 보완한 플랫폼이다. 코스모스의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orld foundation model)과 고급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은 생성형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물리적 AI 시스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개발자는 플랫폼의 데이터 플라이휠 기능을 통해 수천 마일의 실제 주행 거리를 수십억 마일의 가상 주행 거리로 효과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0 16:27:59+0900LG에너지솔루션, 앱테라 모터스에 배터리 공급 ··· 원통형 배터리 4.4GWh 규모/article/articleview.asp?idx=6012<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Aptera.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br />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lsquo;Aptera&rsquo; <hr /></div> <br /> <br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br /> <br />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lsquo;시티엔에스(CTNS)&rsquo;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br /> <br />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lsquo;Aptera(앱테라)&rsquo;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 앱테라는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만여 대의 선주문을 받아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br /> <br /> 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앱테라는&nbsp;1회 충전으로 643㎞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 64km 주행이 가능해 도심 출퇴근용으로 활용성이 높다. 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 등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표 차량으로 꼽히며&nbsp;제니퍼 로페즈가 출연한 Netflix 영화 &#39;Atlas&#39;에 등장하기도 했다.<br /> <br />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앱테라 모터스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lsquo;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rsquo;에 더욱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br /> <br />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lsquo;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rsquo;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와 &lsquo;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rsquo;를 체결한 바 있다.<br /> <br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nbsp;LG에너지솔루션은 1999년 원통형 배터리를 최초로 개발한 이후 최근 46시리즈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내년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46시리즈 양산을 시작함으로써 고객사의 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LG에너지솔루션 최근혁 마케팅 담당은 &ldquo;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독보적 리더로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앱테라 모터스의 크리스 앤서니(Chris Anthony) 공동 최고경영책임자(CEO)는 &ldquo;이번 협약은 고객이 기대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태양광 전기 자동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rdquo;라며 &ldquo;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 CTNS와 지속 가능한 교통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rdquo;라고 밝혔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0 14:58:26+0900엔비디아,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11<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yundai Motor Group_NVIDIA Strategic Partnership.jpg" style="width: 850px; height: 450px;" /><br />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전략 부사장(왼)과 리시 달(Rishi Dhall)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담당 부사장(오)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hr /><br /> &nbsp;</div> <br /> 엔비디아(NVIDIA)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엔비디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AI와 산업용 디지털 트윈으로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차량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br /> <br /> CES 2025 전시회에서 발표된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물리 AI 기술을 만나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조 라인 최적화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로봇을 비롯한 주요 모빌리티 제품에 광범위한 AI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있다.<br /> <br />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전략 부사장은 &ldquo;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발전을 가속화해, 현대자동차그룹이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급 컴퓨팅과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AI 모델을 훈련하고, 강력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 OVX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툴 전반에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정확한 차량 설계와 프로토타이핑을 달성할 수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것이다.<br /> <br />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할 예정이다.<br /> <br />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배포에 있어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모든 가능한 날씨, 교통 상황, 위치는 물론 드물거나 위험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옴니버스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조 라인을 시뮬레이션으로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디지털 트윈은 생산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전반적인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br /> <br />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사용해 공장에 안전하게 배치할 산업용 로봇을 제작하고 훈련할 수 있다.<br /> <br /> 엔비디아는 자동화 제조를 위한 AI 툴과 라이브러리를 통해 로보틱스 인텔리전스의 발전을 돕고 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리적으로 정확한 가상 환경에서 산업용 로봇 훈련을 실시해 제조를 최적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br /> <br /> 이는 로봇과 실제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로봇이 인간과 함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br /> <br />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지능적인 차량을 개발하고,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며, 최첨단 로보틱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연결된 디지털 업무현장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br /> <br />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서명식을 통해 공식화됐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0 14:14:30+0900가우지, CES 2025에서 블랙 SPD 스마트 글래스 선봬/article/articleview.asp?idx=6010이스라엘의 조명 및 비전 제어 기술 전문 스타트업 가우지(Gauzy)가 CES 2025에서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기술을 접목한 최신 SPD(Suspended Particle Device)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했다.<br /> <br /> 가우지가 최초로 선보인 블랙 SPD 스마트 글래스 기술은 눈에 띄는 검은색 외관을 가진 조광 가능한 유리이다. 이 유리는 시각적, 열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어두운 중립 색상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nbsp;<br /> <br /> 가우지가 개발, 제조하는 폴리머 분산형 액정(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PDLC) 스마트 글래스와 SPD 스마트 글래스는 수초 내에 투명에서 완전 불투명으로 전환하고, 가시광선을 99% 이상 차단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온도 조절을 제어하고, 차량의 헤드룸을 2인치 이상 늘리며, 전기자동차(EV)의 주행 거리를 연장하는 등 기존의 차광 시스템 및 다른 스마트 글래스 솔루션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Gauzy Smart Glass technologies(1).jpg" style="width: 900px; height: 440px;" /><br /> <span style="color:#2980b9;"><span style="font-size:14px;">(좌) PDLC 제품은&nbsp;밀리초 단위로 투명과 불투명 사이를 전환해 태양광 제어를&nbsp;통해 밝으면서도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실내를 연출한다.&nbsp;<br /> (우) 특허받은 SPD 기술은 가시광선을 최대 99% 차단해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지속적인 가시성, 눈부심 차단 및 대비를 위한 시야를 유지하는 디밍 가능한 차광 기능을 제공한다.</span></span><br /> &nbsp;</div> <br /> 또한, 가우지는 새롭게 발표한 Solar Powered LCG<sup>&reg;</sup>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 글래스의 기능을 재정의한다. 가우지는 투명 태양전지를 LCG<sup>&reg;</sup> PDLC 및 SPD 기술에 내장함으로써 스마트 글래스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패널은 태양전지와 가우지의 조명 제어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스마트 글래스 시스템 자체 기능을 포함해 차량이나 건물 내의 전기 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nbsp;<br /> <br /> 가우지는 블랙 SPD 제품이 향후 상업적 주문 및 양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 /> <br /> <img alt="" src="/photo/Sunvisors.jpg" style="width: 817px; height: 300px;" /><br /> 분할형 SPD가 적용된 윈드실드는 운전에 방해되는 눈부심을 즉시 차단하며(좌),&nbsp;PDLC 또는 SPD가 장착된 측면 창은 동적인 조명 제어, 프라이버시 및 열적 편안함을 제공한다(우).<br /> &nbsp;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10 13:51:22+0900스텔란티스, dSPACE와 파트너십 체결 ···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article/articleview.asp?idx=6009<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Stellantis_dSPACE MOU.jpg" style="width: 850px; height: 152px;" /></div> <br /> <br />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선도 기업 dSPACE(디스페이스)는 스텔란티스 차량의 클라우드 기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br /> <br /> MOU 체결을 통해 dSPACE의 SIL (Software-in-the-Loop) 테스트 플랫폼인 VEOS는 스텔란티스의 가상 엔지니어링 워크벤치(Virtual Engineering Workbench, VEW)에 통합돼 고객 중심 기능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확장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br /> <br /> 전 세계 스텔란티스 엔지니어는 하드웨어가 출시되기 최대 1년 전에 가상 환경을 활용해 개발, 통합, 테스트, 최적화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개발 초기에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수 있다. 이 기술 플랫폼은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및 테스트(Continuous Testing, CT) 방법론을 채택해 테스트의 80~85%가 SIL 플랫폼에서 수행된다. 디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출시 일정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2년 이내에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br /> <br />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 전략은 2025년 일부 차량에 적용될 STLA 브레인(STLA Brain), STLA 스마트콕핏(SmartCockpit), STLA 오토드라이브(AutoDrive) 등 3가지 인공지능(AI)으로 작동되는 기술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가상 엔지니어링 워크벤치에서 개발된 이 플랫폼들은 스텔란티스의 14개 대표 브랜드에서 민첩한 기능 제공을 보장한다.<br /> <br /> 스텔란티스의 가상 엔지니어링 워크벤치는 동종 업계 최초로 가상 콕핏을 갖추고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개발 주기를 최대 100배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일일 순 사용자 수가 3,800명 이상인 이 플랫폼은 혁신과 지속 가능성, 고품질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스텔란티스의 노력을 보여준다.<br /> <br /> 한편,&nbsp;제안된 구속력 없는 이번 MOU의 이행은 최종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9 17:52:20+0900하만, 자동차를 똑똑하고 감성적인 동반자로 정의/article/articleview.asp?idx=6008<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5741"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ARMAN Redefines In-Cabin Experiences(0).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div>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5741" id="hwpEditorBoardContent"><br /> <br /> 단순히 명령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nbsp;사용자의 필요를 이해하고&nbsp;취향에 맞게 조정하며&nbsp;소통하는 자동차. 상상이&nbsp;현실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이&nbsp;CES 2025에서 차량을 더욱 똑똑하고 공감 능력을 높여주는 지능형 상황 인식 기술과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선도 기업과의 새로운 협업을 발표했다.&nbsp;</div>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상상을 현실로</strong></span><br /> <br /> 자동차에 대한 기대는 더 이상 성능과 신뢰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운전자와 승객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처럼 통합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요구한다. 수년간 하만은 차량 실내(in-cabin) 혁신의&nbsp;최전선에서 자동차를 연결된 반응형 활동 허브로 변화시켜 왔다.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 레디 케어(Ready Care),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와 같은 하만 제품은 차량에 &#39;두뇌(brain)&#39;, &#39;감각(senses)&#39;, &#39;음성(voice)&#39;을 불어넣었다. 최근에는 몰입형 오디오를 위한 시트 소닉(Seat Sonic), 증강 현실 디스플레이를 위한 레디 비전(Ready Vision), 외부 세계와의 유비쿼터스 연결을 위한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 같은 차량용 제품에 센서와 피드백 루프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능을 구현했다.<br /> <br /> CES 2025에서, 하만은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그레이드를 공개하며 더 똑똑하고 감성적인 차세대 자동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nbsp;<br /> <br /> 먼저, 하만은 새로운 감성 지능 AI 시스템인 레디 인게이지(Ready Engage) 기반의 아바타 루나(Luna)를 선보였다. 유연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제품은 세렌스 AI(Cerence AI)의 음성 지원 플랫폼과 사전 통합돼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지속적인 단계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루나는 음성과 시각화를 통해 상호 소통을 개인화해 탑승자와 기술 간의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유대감을 형성한다. 음성과 시각적 요소를 통해 필요를 예상하고 자연스럽게 대응하는 개인화된 AI 기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레디 인게이지는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연결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면,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시트를 진동시켜 졸음을 깨우고 잠을 깰 방법을 제시한다.&nbsp;<br /> <br /> 레디 인게이지는 수상 경력의 큐뷰(QVUE) 윈드실드 반사형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레디 비전 제품과 통합되어 동적인 거리 시각화, 투명한 후드 뷰와 같은 몰입감 넘치는 증강 현실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 편안함, 몰입도를 향상시킨다. 각 자동차 제조업체가 완전히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레디 인게이지 AI 시스템은 탑승자의 요구와 환경에 깊이 연결되어 자동차 실내 경험을 재정의한다.<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ARMAN Ready Vision Qvue.jpg" style="width: 800px; height: 378px;" /><br /> HARMAN&nbsp;Ready Vision QVUE</div> <br /> <br /> 하만 레디 비전 큐뷰(Ready Vision QVUE)는 5,000니트(nits) 밝기, 모듈식 설계, 2025년형 윈드실드 전체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필러투필러(pillar-to-pillar) 보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큐뷰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소프트웨어와 스티어링 휠 제어, 인포테인먼트 컨피규레이터, 새로운 레디 인게이지 AI 시스템을 통한 상호 작용 옵션을 통합한다. 큐뷰는 동적인 횡단보도 시각화, 후방 보조, 카메라와 증강 현실(AR)을 사용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루나는 레디 비전 큐뷰를 통해 시각화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ARMAN Ready Vision AR HUD.jpg" style="width: 800px; height: 706px;" /><br /> HARMAN Ready Vision AR HUD</div> <br /> 하만 레디 비전 AR 솔루션은 AI와 머신 러닝을 결합해 증강된 객체를 실제 환경에 맞춰 정렬함으로써 주야간 주행 시 정확성과 현실감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의 환경 융합 엔진은 초당 수백 개의 신호를 처리해 주변 환경의 동적 모델을 생성해 레디 비전 AR HUD에서 정확한 AR 렌더링을 가능하게 한다. 모듈식 A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레디 비전 AR HUD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속도와 생산성을 개선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에는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편집기가 포함된 HMI 도구가 포함돼 있어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변경하고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즉시 시각화할 수 있다.&nbsp;<br /> <br /> 하만의 이러한 혁신을 뒷받침하는 기술은 하만의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와 하만 중앙 컴퓨팅 장치(Central Compute Unit, CCU)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경험의 &ldquo;두뇌&rdquo; 역할을 하며, 레디 인게이지와 같은 제품을 차량에 원활하게 통합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ARMAN Ready Upgrade.jpg" style="width: 800px; height: 492px;" /><br /> HARMAN Ready Upgrade, 현재와 미래를 위해 차량을 준비시키는 빠르고 원활한 차량 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제공</div> <br /> <br /> 레디 업그레이드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턴키 솔루션과 배포 가능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해 개발 주기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메인스트림 컨트롤러는 새로운 SoC에서 차세대 멀티 디스플레이 경험을 지원한다. 하만에 따르면, 레디 업그레이드는 24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하드웨어와 3~12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로 휴대폰 업데이트만큼이나 원활하게 컨슈머 기술 혁신을 자동차에 제공한다. 또한, 차량 출시 업데이트를 최소 6개월로 단축하는 동시에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한다.<br /> 레디 업그레이드는 단일 메인라인(one-mainline)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사용해 품질과 일관성을 확장한다. 즉 모든 업데이트, 버그 수정, 새로운 기능이 하나의 통합된 코드베이스로 개발 및 통합돼 레디 업그레이드 하드웨어와 관계 없이 전체 차량 라인에 한 번의 푸시로 배포할 수 있다.&nbsp;<br /> <br /> 하만은 HL클레무브(HL Klemove)와 협력해 이러한 혁신을 더욱 진전시켜 하만의 레디 업그레이드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와 HL클레무브의 레벨 2 소프트웨어 스택 및 ADAS 센서 세트를 기반으로 경량 CCU를 제공한다. 하만과 HL클레무브는 협력의 다음 단계로 최신 콕핏과 ADAS 기능 세트를 통합하고 자동차 제조업체에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완전한 커스터마이징 유연성을 제공하는 상용 제품 수준(product-grade)의 CCU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br /> <br /> 개별적으로 또는 통합 솔루션으로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레디 제품군은 소비자와 자동차 제조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새로운 지평</strong></span><br /> <br /> 레디 포트폴리오는 운전자와 승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공감형 차량 내 시스템으로 차량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기술은 첨단 센서, 액추에이터,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통합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한다.&nbsp;<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HARMAN Ready Care.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br /> 하만은 도로에서의 안전과 웰빙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인명 구조 기능을 갖춘 Ready Care 제품을 확장했다.<br /> &nbsp;</div> <br /> 하만의 지능형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디 케어는 카메라와 레이다 기술, 첨단 AI 및 신경과학을 결합해 차량 내 경험에 감각적 지능을 더한다. EU 일반안전규정(General Safety Regulations, GSR)과 유로 신차안전도평가(New Car Assessment Program, NCAP)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레디 케어는 운전자의 시각과 인지 부하, 중요한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주의 산만이나 졸음을 감지해 실내 온도 조절이나 편안한 음악 등 맞춤형 개입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레디 케어는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occupant monitoring system, OMS) 카메라와 AI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의 호흡수를 감지한다. 레디 케어는 미국의 열관리 기술 회사 젠썸(Gentherm)의 새로운 차량 내 컴포트 제품 웰센스(WellSense&trade;)와 통합돼 운전자의 스트레스 수준, 주의 산만, 졸음 수준을 추적해 시트 기반 난방이나 냉방과 같은 개인화된 차량 내 개입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과 전반적인 도로 위에서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운전자 참여 점수(driver engagement score)를 새롭게 제공한다.&nbsp;<br /> <br /> 새로운 V2N(차량-사물 간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 레디 어웨어(Ready Aware)는 운전자가 추가적인 연결 하드웨어 없이도 교차로와 도로 위험 요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가 도로 상황을 입력하고 검증해야 하는 일반적인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솔루션과 달리 레디 어웨어의 첨단 머신 러닝 기반 분석 엔진은 자동으로 정밀도를 높이고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내 정보 과부하를 줄여준다. 레디 어웨어는 기존의 온보드 센서보다 더 신속하게 상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방 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지식을 보강해 도로에서 더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디 어웨어는 지능형 교통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회사인 미오비전(Miovision)과 협력하고 있다.<br /> <br /> &lsquo;레디 디스플레이&rsquo;는 삼성 Neo QLED로 구동되며 자동차 인증 카드뮴 무함유(cadmium-free) 퀀텀닷(Quantum Dot) 기술과 블루 미니 LED 기반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은 개선된 밝기, 지능형 알고리즘,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시어터 수준의 화질을 차량에 구현한다. 하만과 삼성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2025년 초 업계 최초의 HDR10+ 호환 제품인 레디 디스플레이로 HDR10+ 차량용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HARMAN Ready Display.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div> &nbsp;<br /> 이제 플래그십 NQ7 디스플레이는 5mm 미만의 얇아진 베젤과 2,000니트(nits) 밝기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최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내장형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 DMS)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지원 액티브 프라이버시(Active Privacy) 등의 새로운 통합 기능은 안전을 지원하며, 새로운 햅틱 피드백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사용자에게 일관되고 맞춤화된 피드백을 제공한다.&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모빌리티</strong></span>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HARMAN Ready Connect.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br /> 하만과 퀄컴은 커넥티드 카를 위한 레디 커넥트 5G TCU로 자동차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nbsp;</div> <br /> 하만의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elematics Control Unit, TCU) 제품군 레디 커넥트는 언제 어디서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차량 내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와 협력해 TCU에 위성 통신을 도입한 레디 커넥트는 차량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안전한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 협력은 스냅드래곤 오토 5G 모뎀-RF Gen 2 (Snapdragon<sup>&reg;</sup> Auto 5G Modem-RF Gen 2)에 기반해 위성네트워크사업자(satellite network operator, SNO) 커버리지에 기반한 긴급 메시지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nbsp;4G에서 5G로, 5G에서 위성 통신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듈식 하드웨어를 갖춘 레디 커넥트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개발 복잡성과 시장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자동차 지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구현 파트너</strong></span><br /> <br /> 최근 출시된 통합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는 차량 내 경험에 적응형 정보(intelligence)를 제공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가치 중심의 맞춤형 앱, 서비스, 차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는 예측형 ACC(predictive adaptive cruise control) 등의 기능을 구매하거나 구독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반복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고 차량 수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통해 여러 ECU에 배포해야 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의 일부인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이전 HARMAN Ignite Store)는 이제 150개 이상의 차량용 앱과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 커넥티드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nbsp;<br /> <br /> 하만은 앱 개발자가 더 편리하게 차량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세렌스 AI와 협업해 차량용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SLM)인 CaLLM&trade; Edge를 레디 업그레이드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앱 개발자는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차량에 제공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통합으로 개발자는 하만이 제공하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레디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SLM을 이용할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9 17:33:27+0900지멘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 발표/article/articleview.asp?idx=6006<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div> <br /> <br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플랫폼과 가속 컴퓨팅을 Teamcenter에 도입한 Teamcenter&reg; Digital Reality Viewer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br /> <br />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는 고성능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Teamcenter에 직접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원활하게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워크플로 낭비와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br /> <br /> <strong>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 극사실성(photorealism) 도입의 이점</strong> <ul> <li><strong>향상된 현실감</strong>: 고객은 제품의 극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제품 설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nbsp;</li> <li><strong>비용과 시간 절약</strong>: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극사실성을 추가함으로써 값비싼 물리적 프로토타입과 별도의 가상 환경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로써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li> <li><strong>원활한 협업</strong>: Teamcenter의 안전한 실시간 협업 기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데이트해 모든 사람이 최신 데이터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li> <li><strong>라이브 3D 데이터 상호 운용성과 통합</strong>: 라이브 3D 데이터 통합으로 제품 정보가 항상 동기화돼 오류와 데이터 불일치를 줄일 수 있다.</li> <li><strong>간소화된 의사 결정</strong>: Teamcenter에서 모든 시각화, 논의, 변경 사항이 추적돼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추적성이 향상된다.</li> <li><strong>광범위한 사용 사례</strong>: 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는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영업과 마케팅까지 제품 수명 주기의 여러 단계를 통합 플랫폼 내에서 지원한다.</li> </ul>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 2.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div>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PLM과 디지털 트윈에 확장 가능한 사실성 제공</strong></span><br /> <br /> 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는 엔비디아의 시각화 기술과 지멘스의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터 기능을 통합해 온디맨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기반 GPU 클러스터는 모든 사용자에게 일관된 고성능 시각화 기능을 보장한다. 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렌더링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 부담 없이 특정 작업과 사용 사례에 집중할 수 있다.<br /> <br /> 제조업체는 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를 통해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nbsp;디지털 스레드 백본에 대한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일상적인 시각화에 사용되는 멀티 CAD 데이터에 현실감을 부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디지털 트윈에 더 높은 충실도와 컨텍스트를 추가해 설계, 검토, 협업을 위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8 18:48:46+0900Qt 그룹, 코드 최소화 솔루션 ‘Qt Accelerate’ 출시/article/articleview.asp?idx=6005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Qt 그룹(Qt Group)이 디지털 제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혁신할 코드 최소화(low-code) 접근방식을 활용한 솔루션 &lsquo;Qt Accelerate&rsquo;를 출시했다.<br /> <br /> 이 솔루션은 산업 제조, 모빌리티, 소비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산업용 템플릿 패키지를 제공한다.<br /> <br /> Qt Framework 기반으로 설계된 Qt Accelerate는 사용자가 배포 준비된 품질 보증 템플릿을 통해 손쉽게 디지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코딩, 하드웨어, 디자인 전문가 없이도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디지털 제품 개발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br /> <br /> Qt Group Ventures의 페터리 홀랜더(Petteri Holl&auml;nder) 수석 부사장은&nbsp;&ldquo;Qt Accelerate는 크리에이터가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제품으로 단 며칠 만에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rdquo;이라며 &ldquo;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과정은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 그러나 Qt Accelerate는 품질이 보증된 솔루션을 제공해 단 1주일의 사용자 정의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Qt Accelerate는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품질 템플릿과 확장 가능한 구조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환경을 통해 초기 하드웨어 없이도 제품 검증이 가능하며 동반 앱, 실시간 분석, OTA (Over-the-Air) 업데이트 등의 추가 기능을 통해 제품을 확장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은 빠른 시장 출시를 원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이다.<br /> <br /> 전기차 제조업체 클린모션(Clean Motion)과 전기 수중익선 제조업체 포일론(Foilone)의 성공 사례는 Qt Accelerate의 가치를 입증한다.<br /> 클린모션의 윌리엄 콜링스(William Colling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dquo;Qt Accelerate를 통해 단 1주일 만에 스타일리시하고 기능적인 HMI를 설계하고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이 솔루션은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템플릿을 제공하며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rdquo;라고 말했다.<br /> 포일론의 마티아스 헤이노넨(Mathias Heinonen) 최고경영자(CEO)는 &ldquo;우리 팀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경험이 없었지만, Qt Accelerate는 준비된 계획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rdquo;며 &ldquo;이 솔루션 덕분에 내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rdquo;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8 18:03:05+0900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 출범/article/articleview.asp?idx=600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NVIDIA Launches DRIVE AI Systems Inspection Lab.jpg" style="width: 850px; height: 451px;" /></div> <br /> <br /> 엔비디아가 새로운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NVIDIA DRIVE AI Systems Inspection Lab)을 선보였다.&nbsp;<br /> <br /> 6일(미국 현지시간) 출범한 이 랩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플랫폼의 자동차 파트너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이 AI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을 포함한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안전 및 사이버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지 검사하고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br /> <br /> 랩은 ISO/IEC 17020 표준 평가에 따라 ANSI 국가 인증 위원회(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의 다음과 같은 인증을 받았다: <ul> <li>기능 안전성(ISO 26262)</li> <li>SOTIF (ISO 21448)</li> <li>사이버 보안 (ISO 21434)</li> <li>UN-R 79, UN-R 13-H, UN-R 152, UN-R 155, UN-R 157, UN-R 171을 포함한 UN-R 규정</li> <li>AI 기능 안전성 (ISO PAS 8800와 ISO/IEC TR 5469)</li> </ul> <br /> 엔비디아의 알리 카니(Ali Kani) 오토모티브 담당 부회장은&nbsp;&quot;이 새로운 랩의 출범은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의 파트너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NAB의 인증을 통해 랩은 기능 안전성, 사이버 보안, AI를 결합한 검사 계획을 수행해 업계의 안전 표준 준수를 강화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NAB의 R. 더글러스 레너드 주니어(R. Douglas Leonard Jr.) 전무이사는 &ldquo;ANAB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의 인증 기관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엔비디아의 포괄적인 평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을 준수하고 역량을 입증하는 것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브 생태계 파트너가 기능 안전성, 사이버 보안, AI 통합에 대한 최고 수준의 벤치마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랩의 첫 번째 참여 기업으로는 콘티넨탈(Continental)과 소니 SSS-아메리카(Sony SSS-America)가 있다.<br /> <br /> 콘티넨탈의 노버트 해머슈미트(Nobert Hammerschmidt) 부품 사업 책임자는 &ldquo;새로 출범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양사 간 유익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소니 SSS-아메리카의 마리우스 에벤센(Marius Evensen) 자동차 이미지 센서 책임자는&nbsp;&ldquo;자율주행차는 도로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엔비디아의&nbsp;리카르도 마리아니(Riccardo Mariani) 산업 안전 책임자는 &ldquo;기능 안전성, SOTIF, 사이버 보안 준수는 AI 기반 자율주행차와 같은 복잡한 시스템에서 특히 까다롭다.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을 통해 파트너는 자사 제품이 주행 안전과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과 올바르게 통합됐는지 검사하고 검증할 수 있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현재 모든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플랫폼 파트너에게 개방돼 있는 이 랩은 향후 자동차와 로보틱스 제품을 추가하고 테스트 구성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확장될 예정이다.<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국제 자동차 안전 표준 보완</strong></span><br /> <br />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시스템 인스펙션 랩은 독립적인 제3자 인증 기관의 임무를 보완한다. 여기에는 티유브이 슈드(T&Uuml;V S&Uuml;D), 티유브이 라인란드(Rheinland), 엑시다(exida) 등의 기술 서비스 기관과 VCA, KBA와 같은 차량 인증 기관이 포함된다.<br /> <br /> 이 발표는 최근 엔비디아 자동차용 제품에 대한 중요한 안전 인증과 평가와 맞물려 있다:<br /> <br /> 티유브이 슈드는 자동차 시스템온칩,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대한 ISO 21434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Cybersecurity Process) 인증을 엔비디아에 부여했다. 인증을 획득한 엔비디아 드라이브OS(DriveOS) 6.0 운영체제는 ISO 26262의 ASIL D를 준수한다.<br /> <br /> 티유브이 슈드 레일(T&Uuml;V S&Uuml;D Rail GmbH)의 마틴 웹호퍼(Martin Webhofer) 최고경영자(CEO)는 &quot;자율주행차 시대에는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ISO 21434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프로세스, 활동, 절차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추가적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OS 6.0은 ISO 26262 ASIL D 표준을 준수하며, 최종 인증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복잡한 전자 시스템의 안전 요구 사항과 관련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AV에 대한 독립적인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안전 평가를 수행했다.<br /> <br />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도미닉 스트릭스너(Dominik Strixner) 자동차 모빌리티 기능 안전성 글로벌 책임자는 &ldquo;엔비디아는 SAE 레벨 2 엔비디아 드라이브 시스템의 일반, 비-OEM 부품 평가에서 철저하고 고품질의 안전 지향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입증했다&rdquo;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8 17:19:17+0900인텔, CES 2025에서 ‘전체적 차량’ 플랫폼 공개/article/articleview.asp?idx=6003<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whole-vehicle platform.jpg" style="width: 850px; height: 456px;" /></div> <br /> <br /> 인텔(Intel)은 CES 2025에서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차(EV)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으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된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했다.&nbsp;<br /> <br /> 이번에 공개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AWS와 공동 개발한 Intel<sup>&reg;</sup> Automotive VDE (Virtual Design Environment)를 비롯해 고성능 컴퓨팅(HPC), 독립형 그래픽, 인공 지능(AI), 전원 관리 및 영역 컨트롤러(zonal controller) 솔루션을 포함한 전체적 차량 플랫폼(whole-vehicle platform)이다.&nbsp;<br /> <br /> 잭 위스트(Jack Weast)&nbsp;인텔 펠로우이자 인텔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nbsp;&ldquo;인텔 오토모티브는 SDV 혁명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결합된 인텔의 전체적 차량 접근 방식은 총 개발 및 배포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수익성 있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Intel unveils new adaptive control solution(0).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div> &nbsp;<br /> 인텔의 전체적 차량 플랫폼은 기존의 분산형 전기/전자(electrical/electronic) 아키텍처 접근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한다. 인텔은 전체적 차량 플랫폼이 전체 차량의 E/E 아키텍처를 최적화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성능 개선을 실현한다고 주장했다. 인텔은 이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EV 파워트레인과 영역 컨트롤러(zonal controller)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적응형 제어 장치(Adaptive Control Unit, ACU)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 인텔은 CES 2025에서 ACU U310의 현장 데모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동적으로 최적화하고 EV 주행 거리를 연장하는 ACU 기능을 선보였다. ACU U310은 멀티코어 CPU와 적응형 하드웨어를 결합한 독특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안전이 중요한 파워트레인 기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제어한다.&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인텔 ACU X-in-1 파워트레인 도메인 컨트롤러</strong></span><br /> <br /> ACU U310은 다중 실시간, 안전 필수(safety-critical) 및 사이버 보안 기능, 애플리케이션 및 도메인을 단일 칩(X-in-1)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종류의 처리 장치이다. 기존의 시간 및 순차 처리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영역 컨트롤러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처리 성능의 제한으로 인해 다중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ACU 제품군은 CPU 코어에서 실시간 제어 알고리즘을 오프로드하는 유연한 로직 영역을 통합해 여러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워크로드를 단일 영역 MCU로 통합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성능, 간섭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interference, FFI), 결정론적 데이터 전달을 보장한다. 이러한 듀얼브레인(dual-brain) 접근 방식은 더 큰 워크로드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비용을 낮추며 안전성과 사이버 보안 및 성능을 개선한다.<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전기차 아키텍처의 패러다임 전환</strong></span><br /> <br /> ACU U310은 전기차 파워트레인에 사용할 경우 배터리에서 차량의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첨단 알고리즘 솔루션을 통해 개별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도로 상황에 맞게 고전압 및 제어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정한다.&nbsp;<br /> ACU는 킬로와트(kW)당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차량이 파워트레인 시스템 에너지 손실의 최대 40%를 회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s Test Procedure) 기준 효율을 3%~5% 개선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식에 비해 주행 거리 연장, 충전 시간 단축, 더 반응성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당 BOM(bill of materials) 비용과 전기 모터 크기, 배터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new partnerships.jpg" style="width: 850px; height: 449px;" /></div> <br /> 스텔란티스 모터스포츠(Stellantis Motorsports)는 레이싱카의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텔을 핵심 기술 파트너로 선정하고 차세대 인버터 제어에 적응형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전기 모터를 제어하고 제동 단계에서 에너지를 회수한다. &nbsp;<br /> 카르마 오토모티브(Karma Automotive)는 효율을 개선하고 토크 리플 감소 및 주행 거리 연장과 같은 기능을 포함하여 4가지 고유 주행 프로필을 구현하는 최적의 펄스 패턴 제어 알고리즘을 갖춘 인텔 공동 브랜드 인버터를 선보이며 인텔의 ACU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nbsp;<br /> <br /> ACU는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인해 다양한 차량 토폴로지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정의 영역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SDV로의 전환을 간소화하고 공급망을 단순화하며 차량 BOM 복잡성을 줄여준다.&nbsp;<br /> <br /> 인텔은 1세대 AI 강화 SDV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2025년 말 생산 예정인 2세대 차량용 Intel<sup>&reg;</sup> Arc&trade; B-시리즈 그래픽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진보된 차량 내 AI 워크로드,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엔진, 몰입형 차량 내 경험, AAA급 PC 게임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인텔 AI 강화 SDV SoC와 함께 사용하면 방대한 인텔 AI 생태계의 지원을 받아 복잡한 AI 작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new partnerships(0).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br /> 인텔의 대화형 AI 강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데모 [사진=인텔]</div>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인텔-AWS,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strong></span><br /> <br /> 인텔은 클라우드에서 Intel<sup>&reg;</sup> Xeon<sup>&reg;</sup>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가상 디자인 환경을 위해 AWS와 계약을 체결했다.&nbsp;새로운 가상 개발 환경은 차량 개발 수명 주기 전반의 과제를 해결하며, 엔지니어가 가상 하드웨어와 물리적 하드웨어 설정 간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Intel<sup>&reg;</sup> Xeon<sup>&reg;</sup> 프로세서 기반 Amazon EC2 인스턴스를 통합하고, 최초로 AWS 환경 내에 인텔의 차량용 SDV SoC를 통합함으로써 고가의 전자제어장치(ECU) 시뮬레이터나 개발자 보드가 필요 없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8 16:45:03+0900Neue Klasse의 엔진 BMW Panoramic iDrive/article/articleview.asp?idx=6002<img alt="" src="/photo/M_W(19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br /> <strong>거대한 스티어링 휠 모형이 무대 위 한 켠에 있고 그 뒤로 A필러에서 반대 A필러까지 스크린으로 가득한 대시보드가 윈드실드 밖 세상과 맞닿아 있다. 왠지 압도적인 무대다. 몇 년 전부터 기다려온 BMW Neue Klasse의 속살이 CES에서 공개됐다. BMW가 BMW Panoramic iDrive를 공개했다.</strong><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strong>연관기사:</strong>&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4979">BMW I Vision DEE: 디지털 동반자를 찾는 첫 통로</a><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거대한 스티어링 휠 모형이 무대 위 한 켠에 있고 그 뒤로 A필러에서 반대 A필러까지 스크린으로 가득한 대시보드가 윈드실드 밖 세상과 맞닿아 있다. 왠지 압도적인 무대다. 몇 년 전부터 기다려온 BMW Neue Klasse의 실제 속살이 공개되는 시점이다. &nbsp;<br /> <br /> <strong>BMW는 CES 2025에서 양산 직전의, 새로운 &ldquo;BMW Panoramic iDrive&rdquo;를 공개했다. 간단히 말해 이 시스템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하이라이트한 &lsquo;BMW Panoramic Vision&rsquo;과 이를 뒷받침하는 새 BMW 운영체제 &lsquo;BMW Operating System X&rsquo;다.</strong>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시스템이 2025년 말부터 출시되는 모든 새 BMW 모델에 도입될 예정이다.<br /> <br /> &ldquo;하이테크가 직관적인 조작과 만났습니다. BMW는 지난 25년간 운영 개념에서 선구적인 연구와 기술적 리더십을 쌓아왔으며, 이를 새로운 BMW Panoramic iDrive에 담았습니다. BMW Operating System X는 그 기초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포괄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 하나에 더욱 강력한 기능을 부여하고, 멀티모드 상호작용에서 업계의 기준을 세웁니다. 올말 처음으로 출시되는 Neue Klasse 모델부터 시작해 BMW Panoramic iDrive는 모든 미래 BMW 모델의 필수 요소가 될 것입니다.&rdquo;<br /> <br /> BMW AG 개발 담당 이사회의 일원인 프랑크 베버(Frank Weber)가 말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_W(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img alt="" src="/photo/1_W(15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br /> <strong>BMW Panoramic Vision와 운전자&nbsp; &nbsp; &nbsp; &nbsp;</strong><br /> <br /> <strong>BMW Panoramic iDrive는 ▶BMW Panoramic Vision ▶BMW 3D Head-Up Display(옵션) </strong>▶매트릭스 백라이트 센터 디스플레이 ▶샤이테크-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 4개 핵심 요소를 통합해 세련된 디스플레이 및 조작 개념을 제공한다.<br /> <br /> BMW Panoramic Vision은 BMW가 그동안 예고해 온 &lsquo;가짜&rsquo;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컨텐츠를 A필러에서 반대편 A필러까지 윈드실드 하단의 검은 프린트 표면에 투사한다. 이 정보는 모든 탑승자가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주행 정보는 BMW Panoramic Vision 좌측(왼쪽 운전석 차량 기준) 스티어링 휠 위쪽으로 운전자 시야에 직접 투영된다. 운전자는 BMW Panoramic Vision의 중앙 및 오른쪽 영역에서 컨텐츠를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인화할 수 있다. 이 통합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3D 효과를 제공한다.<br /> <br /> 옵션인 BMW 3D Head-Up Display는 BMW Panoramic Vision과 조화롭게 컨테츠를 구성하면서 그 위에 위치해 운전자 시야 내에 내비게이션 및 자동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BMW는 이 두 가지 프로젝션 기술 개발 과정에서 여러 특허 신청을 통해 혁신성을 강조했다.<br /> 매트릭스 백라이트를 통합한 센터 디스플레이는 익숙하지만 업데이트된 퀵셀렉트(QuickSelect) 메뉴 구조를 통해 기능과 컨텐츠를 터치로 최적화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휠 가까이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돼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선택한 컨텐츠(위젯)는 스와이프 동작으로 BMW Panoramic Vision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최대 6개 위젯을 추가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배치가 가능하다.<br /> <br />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BMW의 &lsquo;샤이테크(Shy-Tech)&rsquo;가 적용돼 관련 버튼을 조명으로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용 가능한 기능을 표시한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주요 물리적 제어장치로 작동하고 버튼은 능동적인 햅틱 피드백을 제공한다. 버튼 표면은 입체적인 형태로 디자인돼 시선을 도로에서 떼지 않고도 쉽게 찾고 누를 수 있다. 버튼 배치는 익숙한 방식으로, 운전자 지원 기능은 스티어링 휠 왼쪽에, 컨텐츠 제어 기능은 오른쪽에 있다.&nbsp;<br /> <br /> 이 4개 요소의 결합은 &lsquo;손은 휠 위에, 눈은 도로에&rsquo;란 접근 방식을 새롭게 해석하면서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조작 방식으로 운전자 중심 설계에 기준을 제시한다.&nbsp;<br /> <br /> BMW Panoramic iDrive는 항상 올바른 정보를 올바른 위치와 시점에 운전자에게 제공하려 한다. 스위치, 버튼, 터치 및 음성제어를 활용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조작의 최적 조합을 유지하는 접근 방식도 이어간다. 햅틱 스위치는 와이퍼, 방향지시등, 사이드 미러, 볼륨 조절, 기어 셀렉터 및 윈도 제상장치와 같은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터치/음성 제어 및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은 전화 기능, 미디어 제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운전자 지원 시스템, 디스플레이 개인화, MyModes 선택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행 중에도 도로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다.<br /> <br /> 개발에는 BMW Operating System이 적용된 전 세계 2,200만 대 이상의 커넥티드 BMW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 기반 학습과 함께 약 3,000명의 고객이 참여한 BMW 그룹의 사용자 경험 연구소의 다양한 연구가 기여했다. 이는 운영 로직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모든 결정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의미이고, 사용자 경험의 확장된 개인화 기능이 고객의 선호도와 요구사항에 맞춰 조정됐다는 것이다.<br /> <br /> <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2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250px;" /><br /> <br /> <br /> <br /> <br /> <strong>BMW Operating System X와 LLM &nbsp;</strong>&nbsp;<br /> <br /> &ldquo;BMW Operating System X와 함께하는 새 BMW Panoramic iDrive의 전체 개념은 큰 기술적 도약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 감성적으로 몰입되는 경험, 그리고 맞춤형 개인화를 제공합니다. BMW Operating System X를 탑재한 BMW iDrive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dquo;<br /> BMW의 커넥티드 컴퍼니 수석부사장 스테판 두라치(Stephan Durach)가 말했다.<br /> <br /> BMW Operating System X는 최신 BMW 모델에 사용된 기존 운영체제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BMW가 완전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BMW Operating System 9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한다. 또 이전 시스템보다 더욱 강력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하고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보장한다.&nbsp;<br /> <br /> BMW Operating System X의 확장된 지능은 BMW Panoramic Vision, BMW 3D Head-Up Display, 센터 디스플레이,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통합해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이 하나로 융합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오면 BMW Panoramic Vision에 그래픽이 표시되는 동시에 이전에 보이지 않던 스티어링 휠 버튼의 기호가 녹색으로 빛나면서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이나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서 스와이프해 전화를 거절할 수 있는 옵션을 나타낸다. 터치 제어나 음성명령을 통해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입력하면 경로 안내 알림이 BMW 3D Head-Up Display에 표시되고,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추가 정보는 BMW Panoramic Vision에 나타난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언제든지 전체 지도를 표시해 더 넓은 범위의 방향 설정을 할 수 있다.&nbsp;<br /> <br /> <strong>BMW Operating System X를 통해 컨텐츠 개인화도 더욱 강화된다. BMW Panoramic Vision은 개인의 선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또, 운전자는 이제 My Mode &ldquo;Personal&rdquo;에서 응답성과 스티어링 특성 같은 주행 속성을 자신만의 설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됐다.</strong> 이뿐 아니라, 사용자가 선택한 이미지를 센터 디스플레이의 배경으로 업로드할 수 있고, 앰비언트 라이트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색상 조합해 조정할 수도 있다.&nbsp;<br /> <br /> 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는 이미 익숙한 &ldquo;Hey BMW&rdquo; 명령어에 반응하거나,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의 해당 버튼을 눌러 호출할 수 있다.<strong> 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의 기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LLM 통합을 통해 Neue Klasse 모델에서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한다.</strong> 이 기술의 초기 활용은 내비게이션에 중점을 둬, 고객이 더욱 자연스러운 언어로 더 구체적인 음성명령을 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ldquo;음식점과 가까운 충전소로 데려다줘&rdquo;와 같은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br /> <br /> 현재 BMW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는 운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할 수 있다. 이는 BMW Operating System X와 함께 더욱 확장된다. 예를 들어, 관련 상황에서 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는 운전자가 잘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강조 표시한다. 또, 이전에 운전자가 독립적으로 스포츠 모드(Sport Mode)를 활성화한 적 있다면, 적합한 도로에서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하도록 제안한다. 이런 제안에 여러 번 응답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시스템은 이를 학습해 이후에는 제안을 하지 않는다.<br /> <br /> BMW Operating System X는 이전 인포테인먼트 세대에서의 제3자 앱 통합 범위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현재 BMW ConnectedDrive 스토어는 BMW Operating System 9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60개 이상의 앱을 제공하고 있고 이 선택은 계속해서 확장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영상회의 서비스 Zoom과 같은 생산성 앱이 추가될 예정이다.<br /> <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10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250px;" /><br /> <br /> <br /> <br /> <br /> <strong>주행경험이 중심</strong>&nbsp;<br /> <br /> &ldquo;기술과 고객의 선호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험과 사운드 디자인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BMW Panoramic iDrive는 우리의 차량을 더 스마트하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훨씬 더 광범위한 개인화 기능을 제공해 모든 새로운 BMW가 사용자의 개인적인 차량으로 탈바꿈하게 합니다.&rdquo;<br /> BMW 그룹 디자인 수석 부사장 애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k)가 말했다.<br /> <br /> 운전자는 편안함을 느끼고 차량에 대한 완전한 제어권을 가져야 한다. 이 원칙은 새로운 BMW Panoramic iDrive 설계에 반영됐다. 이와 관련, 세부 사항에 특별한 주의가 기울여졌는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원활한 상호작용을 보장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적응력이 있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는 사운드, 빛, 혁신적인 디자인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전체적인 경험이 향상되고 매 여행은 사람과 차량 간 특별한 연결의 순간이 될 수 있다.<br /> <br /> BMW Panoramic iDrive가 제공하는 전체적인 경험의 또 다른 요소는 Neue Klasse 모델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HypersonX 사운드 경험이다. BMW 그룹 사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개인 모드와 스포츠 모드에 대한 43개 사운드 시그널과 특수 주행 사운드를 포함한다. 다차원적인 스펙트럼은 주행 상황에 맞게 사운드를 정교하게 조정해 운전자가 자신의 BMW와 감성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br /> 새로운 BMW Panoramic iDrive는 확장가능하며, 2025년 말부터 모든 새로운 BMW 모델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차량 세그먼트와 모든 구동 시스템 기술을 아우르는 시스템이다.<br /> <br /> <br /> &nbsp;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2sbGe6ELVpo?rel=0&amp;start=19"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1-08 11:40:23+0900NXP, TTTech Auto 인수/article/articleview.asp?idx=6001<p><strong>NXP반도체는 TTTech Auto를 총 6억 2,500만 달러의 현금 거래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strong><br /> <br /> <strong><em>연관기사:</em></strong><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854">&prime;위대한 로봇의 각성&prime;과 전제 조건</a><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833">TTTech Auto가 The Autonomous의 중심인 까닭</a></p> <p><br /> 규제 당국의 승인 후, TTTech Auto는 경영진, 지적 재산, 자산, 그리고 약 1,100명의 엔지니어링 직원들과 함께 NXP의 자동차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NXP의 일원이 된 이후에도 TTTech Auto는 기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NXP 브랜드 아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br /> <br /> TTTech Auto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독창적이고 안전이 중요한 시스템 및 미들웨어 개발의 선도 기업이다.&nbsp;&nbsp;이 회사는 주요 자동차 OEM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주행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능, 안전성, 통합성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p> <p>&nbsp;</p> <p><strong>SDV 전환</strong></p> <p>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하드웨어 기반 설계에서 점점 더 정교하고 상호 연결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 기반 SDV로의 전환이라는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능 업그레이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p> <p>2027년까지 SDV 시장은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8% 성장(CAGR)을 반영한다.</p> <p>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 통합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SDV 플랫폼 및 아키텍처가 필요하다.</p> <p>NXP는 2024년 3월, NXP CoreRide 플랫폼을 도입하여 이러한 시장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SDV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XP CoreRide 플랫폼은 NXP의 S32 차량 컴퓨팅, 네트워킹 및 시스템 전력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이 플랫폼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장벽을 허물고 복잡성, 확장성 및 비용 문제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오픈 SDV 플랫폼이다. TTTech Auto는 NXP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소프트웨어 전문성으로 보완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SDV를 구축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p> <p><br /> <strong>NXP CoreRide 플랫폼과 TTTech MotionWise &ndash; 강력한 조합</strong></p> <p>TTTech Auto는 2024년 3월 NXP가 혁신적인 SDV 플랫폼을 출시했을 때 NXP CoreRide 소프트웨어 파트너 커뮤니티에 합류했다. TTTech Auto의 안전 및 통합 역량을 포함함으로써 NXP CoreRide 파트너 생태계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이점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SDV 개발 노력을 간소화할 것이다.</p> <p>TTTech Auto의 MotionWise 미들웨어 플랫폼은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서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배포를 제공하는 입증된 산업적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nbsp;&nbsp;이 미들웨어는 SDV 내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신뢰성 있게 관리하며, 안전이 중요한 기능을 우선시하고 원활한 통합 및 적응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p> <p>MotionWise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소프트웨어를 차 모델 간에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안전 통합을 간소화하며, 안전이 중요한 기능을 손쉽게 추가하거나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설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접근법을 유지하며 견고한 안전 기반을 제공한다..</p> <p>Jens Hinrichsen, NXP의 아날로그 및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총괄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p> <p>&ldquo;이번 인수는 NXP의 자동차 포트폴리오와 안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을 결합한 것입니다. TTTech Auto의 소프트웨어를 NXP CoreRide 솔루션에 포함함으로써 NXP의 자동차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NXP CoreRide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별화된 차량 플랫폼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TTTech Auto 인수는 NXP가 자동차 및 산업 IoT에서 지능형 엣지 시스템의 선도적인 공급자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입니다.&rdquo;</p> <p>Dirk Linzmeier, TTTech Auto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p> <p>&ldquo;SDV의 복잡하고 적응적인 프레임워크가 등장함에 따라 통합, 안전 및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들웨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NXP와 TTTech Auto는 이러한 필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SDV 전환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공유합니다. MotionWise와 NXP CoreRide가 결합되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강력한 SDV 기반을 제공하며, 신뢰성과 안전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기능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dquo;</p> <p>TTTech Auto의 CTO이자 공동 창립자인 Stefan Poledna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p> <p>&ldquo;우리 팀이 NXP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NXP와 함께 OEM 및 Tier 1 플레이어들과의 시스템 설계 과정에서 완벽하게 협력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rdquo;</p>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5-01-08 07:42:36+0900콘티넨탈, 차량 윈도 프로젝션 기술 공개/article/articleview.asp?idx=6000<img alt="" src="/photo/Vertical bar 1(5).jpg" style="margin: 4px; float: left; width: 13px; height: 80px;" /><strong>고효율 프로젝터 기술로 필요한 설치 공간 최소화<br /> 원활한 시스템 통합 및 eTravel.companion 등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제공<br /> 반부츠 플랫폼과 WPP 네트워크를 통한 관련성 높은 맞춤형 콘텐츠의 원활한 통합</strong><br /> <br /> <br /> <br /> 콘티넨탈(Continental)이 CES 2025에서 자동차 윈도 프로젝션(window projection)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뒷쪽 유리창에 콘텐츠를 투사하여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주변 환경과 직접 소통하며 전기차의 충전 상태나 개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클럽의 로고와 같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콘텐츠는 쉽게 개인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측면 창에 콘텐츠를 표시하기 위해 강력한 미니 프로젝터, 전기적으로 완전히 어둡게 하여 투사면 역할을 하는 측면 창문,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Simple personalization.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2px;" /><br /> 간단한 개인화: 사용자가 좋아하는 스포츠 클럽의 로고가 측면 창에 표시된다.<br /> &nbsp;</div>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컴팩트한 프로젝션 기술로 뛰어난 화질 구현</strong></span><br /> <br /> 스마트 프로젝션 스크린은 광학 출력을 담당한다.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최적의 이미지 표시를 위해 창문이 전기적으로 완전히 어두워진다. 차량의 루프 라이닝에 설치된 공간 절약형 프로젝션 장치는 콘텐츠를 측면 창에 투사한다. 외부에서 볼 수 있는 투사 이미지는 매우 높은 해상도로 창유리에 직접 표시되어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 초고효율 미니 프로젝터는 설치 공간이 0.5리터도 채 되지 않는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mini projector in the roof lining displays.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2px;" /><br /> 루프 라이닝의 미니 프로젝터가 측면 유리창에 뛰어난 화질로 콘텐츠를 표시한다.<br /> &nbsp;</div>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반부츠 디지털 생태계의 인터페이스인 eTravel.companion을 통한 스마트한 개인화</strong></span><br /> <br /> eTravel.companion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로 윈도 프로젝션&nbsp;솔루션에 통합되어 있다. AI 기반 여행 동반자(travel companion)는 운전 습관, 지리 및 날씨 데이터, 차량 센서의 추가 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플랫폼 제공업체인 반부츠(banbutsu)와 협력했다. 반부츠의 디지털 생태계는 고도로 개인화된 컨텍스트 기반 콘텐츠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학습된 선호도 및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제안을 생성하여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뒷창에 콘텐츠를 표시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Personalized welcome message.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2px;" /><br /> AI 기반 eTravel.companion의 통합으로 개인화된 환영 메시지를 제공한다.<br /> &nbsp;</div> <br /> 예를 들어, 차량은 운전자가 좋아하는 팀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는 중인지 인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측면 유리창에 다른 맞춤 설정과 함께 구단 로고를 표시할 것을 제안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의 충전 상태와 경로 정보도 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승차하기 전에 경로를 따라 충전소 등 흥미롭고 개인화된 제안을 받을 수 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7 19:02:11+0900[CES 2025] 인피니언-플렉스, SDV 위한 존 컨트롤러 설계 플랫폼 선봬/article/articleview.asp?idx=5998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 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글로벌&nbsp;EMS(전기제조서비스) 회사이자&nbsp;인피니언의 오토모티브 디자인 파트너인&nbsp;플렉스(Flex)가 CES 2025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 SDV)을 위한 새로운 플렉스 모듈러 존 컨트롤러(Flex Modular Zone Controller) 설계 플랫폼을 선보였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ZC_Flex.jpg" style="width: 500px; height: 281px;" /><br /> <span style="color:#2980b9;">Flex Modular Zone Controller 플랫폼</span><br /> &nbsp;</div> <br /> 이 플랫폼은 모듈러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아키텍처와 공통 하드웨어 빌딩 블록을 갖추고 있는 확장 가능한 존 컨트롤 유닛(Zone Control Unit, ZCU)이다.&nbsp;<br /> <br /> 플렉스 모듈러 존 컨트롤러 플랫폼은 신속한 ZCU 구현을 위한 자동차 등급 디자인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탄력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대량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br /> <br /> 인피니언의 AURIX TC4x 칩셋과 플렉스의 설계 및 첨단 제조 역량의 결합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최적화된 전력 분배, 게이트웨이, 모터 제어 솔루션을 갖춘 차세대 존 컨트롤러 플랫폼을 제공한다. 생산 준비가 완료된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빠르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 속도를 높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nbsp;&nbsp;<br /> <br /> 플렉스 모듈러 존 컨트롤러 플랫폼은 효율적이고 빠른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ZCU 개발을 최적화한다. 인피니언의 최적화된 칩셋은 하드웨어 데이터 가속기(데이트 라우팅 엔진/CAN 라우팅 엔진), 순차적 진단, I&sup2;T 보호 및 SPI 제어를 포함한 주요 부품 기능의 신속한 평가를 지원해 조기에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플랫폼은 엔드포인트에 구애받지 않는 제어 구현을 통해 모듈러 MCU와 전력 분배 및 액추에이션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7 16:30:28+0900[CES 2025] Aeva-Wideye by AGC, FMCW 차량 실내용 4D 라이다 통합 기술 선봬/article/articleview.asp?idx=5997차세대 감지 및 인식 시스템 전문 기업 Aeva<sup>&reg;</sup>와 광학 센서 통합을 위한 첨단 유리 솔루션에 특화된 AGC 그룹 사업부인 Wideye는 CES 2025에서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기능성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 차량 실내용(In-cabin) 4D 라이다(LiDAR) 솔루션을 공동 시연한다.&nbsp;<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ehind the Windshield 4D LiDAR Solution(0).jpg" style="width: 700px; height: 700px;" /><br /> 공동 개발한&nbsp;윈드실드 후면 통합&nbsp;4D LiDAR 솔루션은 승용차용 LiDAR 센서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br /> &nbsp;</div> <br /> 양사는 Aeva Atlas&trade; 4D 라이다 센서를 윈드실드 뒤에 통합함으로써 차량 설계와 공기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장거리 감지를 향상시키는 높은 장착 위치의 이점을 제공한다. Aeva의 독특한 FMCW 파장과 호환되는 Wideye의 맞춤형 유리는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품질을 유지하면서 적외선 투과율을 높인다. Wideye 유리는 빛 흡수가 거의 없는 높은 적외선 투과율을 제공하여, 라이다 센서가 전체 감지 범위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br /> <br /> 라이다 센서를 윈드실드 뒤에 배치하는 경우, 라이다 센서가 외부 요소로부터 보호되며 잠재적인 장애물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차량 실내에서는 컴팩트한 하우징이 도로 시야를 확보해 주며 센서의 낮은 전력 소비와 수동 냉각은 조용한 실내 환경과 탑승객의 편안함을 지원한다.&nbsp;<br /> <br /> Atlas&trade;는 거리와 속도 측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고성능 FMCW 4D 라이다이다. 초장거리와 탁월한 해상도를 결합한 Atlas는 ADAS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L3 고속도로 주행을 지원한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Atlas.jpg" style="width: 680px; height: 343px;" /><br /> Atlas&trade;: 세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4D LiDAR<br /> &nbsp;</div> <br /> Atlas는 Aeva X1&trade; 라이다 자동차 등급 FMCW 라이다 시스템온칩(SoC)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포인트 클라우드 처리, 스캐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혼성신호(mixed-signal) 처리 칩에 통합했다. 이 SoC는 ISO 26262에 따른 기능 안전성과 ISO 21434에 따른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SOTIF/PAS 21448 안전성 지침을 준수한다. 또한, Aeva의 디지털 신호 처리 알고리즘은 최대 500m의 장거리 측정과 많은 수의 목표 지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Aeva X1 LiDAR System-on-Chip(0).jpg" style="width: 600px; height: 331px;" /><br /> Aeva X1&trade; LiDAR 시스템온칩(SoC)</div> <br /> <br /> Atlas는 Aeva CoreVision&trade; Lidar-on-Chip 기술을 활용한다. 이 통합 실리콘 포토닉스 모듈은 송신기, 검출기, 새로운 광학 처리 인터페이스 칩을 포함한 모든 주요 라이다 요소를 소형 화이버리스(fiberless) 폼팩터로 통합했다. 이 모듈은 엄격한 자동차 표준에 맞게 설계됐으며, 독점적인 통합 레이저 및 수신기 전자 장치를 통해 더 나은 통합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광학 부품의 정밀 자동 조립을 통해 품질을 보장하고 저렴한 비용과 대량 생산 가능성을 제공한다. <div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alt="" src="/photo/Aeva CoreVision Lidar-on-Chip Technology.jpg" style="width: 700px; height: 352px;" /><br /> Aeva CoreVision&trade; Lidar-on-Chip 기술</div> <br /> Aeva 차량 실내 4D 라이다 솔루션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위치한 Aeva 부스 #6900에서 전시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7 12:13:14+0900[CES 2025] 스트라드비젼-AMD, 자율주행용 '차세대 인식 기술' 공개/article/articleview.asp?idx=5996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lsquo;SVNet&rsquo;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에서 AMD와 협업한 3D 인식 솔루션 &lsquo;SVNet&rsquo;을 선보인다.&nbsp;스트라드비젼은 8 메가픽셀(MP) 전면 카메라를 활용하여 3D 인식 네트워크(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AMD Versal&trade; AI Edge Series adaptive SoC에 구현했다.&nbsp;<br /> <br />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CES 2025에서 공동으로 기술 데모를 선보인다. 스트라드비젼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 홀(North Hall)과 연결된 웨스트게이트 호텔(Westgate Hotel) Hospitality Suite #2951에 마련한 부스에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 제품 포트폴리오(AMD Versal&trade; AI Edge Series Adaptive SoC 포함)를 공개하고, AMD는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 홀(West Hall) Room W223에서 데모를 선보인다.<br /> <br /> 자율주행과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SoC인 AMD Versal&trade; AI Edge 시리즈는 빠른 응답성(low latency)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엣지 디바이스 솔루션부터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성능 및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으로, 센서 퓨전 및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br /> <br />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은 AMD의 가변형 컴퓨팅 하드웨어와 SVNet을 통합해 실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하고 높은 확장성을 가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br /> <br />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CBO는 &quot;AMD와의 협력은 스트라드비젼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rdquo;라며 &ldquo;AMD의 AI 연산 처리 기술과 스트라드비젼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AMD의 자동차 부문 웨인 라이언스((Wayne Lyons)) 마케팅 수석 이사는 &ldquo;스트라드비젼은 비용 절감과 성능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ADAS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기업&rdquo;이라며 &ldquo;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7 08:35:15+0900블랙베리, QNX 브랜드 전략적 재런칭/article/articleview.asp?idx=5995<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BlackBerry Unveils Strategic Relaunch of QNX Brand.jpg" style="width: 850px; height: 382px;" /> <hr /><br /> &nbsp;</div> <br />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지난 2일 자동차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IoT 사업부를 QNX 브랜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nbsp;<br /> <br /> 이전에 &lsquo;BlackBerry IoT&rsquo;로 알려진 이 사업부는 이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 SDV)과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지원하는 브랜드의 잠재력을 반영하여 QNX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nbsp;<br /> <br /> 이번 브랜드 재런칭 결정은 고객, 파트너, 직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뤄졌으며, 이는 SDV와 미래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QNX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nbsp;<br /> <br /> 블랙베리의 존 J. 지아마테오(John J. Giamatteo) 최고경영자(CEO)는 &ldquo;QNX 브랜드의 재런칭은 자동차와 임베디드 산업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어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블랙베리의 포괄적인 전략의 중요한 단계이다&rdquo;라며 &ldquo;QNX가 표방하는 가치는 항상 고객에게 중요한 초석이 되어왔으며, 이번 브랜드 재런칭은 그 강력한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이 부서가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정밀하게 설계된 성능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빠른 혁신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rdquo;이라고 말했다.&nbsp;<br /> <br /> 현재 QNX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2억5,5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내장돼 있으며 의료 기기, 산업 제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nbsp;<br /> <br /> 블랙베리는 향후 몇 달 동안 QNX 브랜드의 새로운 정체성에 맞게 플랫폼과 제품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 업데이트에는 myQNX 개발 환경의 개선이 포함된다. 또한,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로고, 웹사이트 및 사업부의 고유한 시각적 정체성을 공개했다.&nbsp;QNX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West Hall의 부스 #4224)에서 전체 차량용 제품을 선보일 때 새로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nbsp;<br /> <br /> QNX의 마티아스 에릭손(Mattias Eriksson) 사장은 &ldquo;소프트웨어 정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첨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기능에 대한 요구가 중요해짐에 따라 블랙베리는 전환점에 있으며 QNX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투자를 통해 이러한 추세를 활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1980년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졸업생 두 명에 의해 설립된 퀀텀 소프트웨어 시스템(Quantum Software Systems Limited)은 QNX 운영체제를 개발했다.&nbsp;처음에는 QUNIX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운영체제는 1984년에 회사 이름을 따서 QNX로 변경되었다. 회사명도 이에 맞춰 변경되었다.&nbsp;<br /> <br /> 1980년대 초에 출시된 QNX 2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1991년에는 32비트 연산과 POSIX를 지원하는 QNX 4가 출시되었고, 1995년에는 QNX Neutrino RTOS가 출시되었다. QNX는 2004년 하만(Harman)에 인수된 후, 2010년 하만이 삼성에 인수되면서 블랙베리에 인수되었다.&nbsp;<br /> <br /> QNX는 지난 회계연도에 차세대 자동차 및 IoT 시스템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인 QNX<sup>&reg;</sup>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과 SDV용 오디오 플랫폼인 QNX<sup>&reg;</sup> Sound, QNX 기술을 위한 더 개방적인 개발 환경을 촉진하는 QNX<sup>&reg;</sup> Everywhere 이니셔티브를 출시했다.<br /> <br /> QNX<sup>&reg;</sup> Everywhere는 전 세계 개발자가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6 15:51:29+0900[CES 2025] 사운드하운드-루시드, EV에 통합 생성형 AI 탑재 차량 음성비서 시연/article/articleview.asp?idx=599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SoundHound AI CES 2025(0).jpg" style="width: 900px; height: 351px;" /> <hr /><br /> &nbsp;</div> <br /> 사운드하운드 AI(SoundHound AI)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사운드하운드 챗AI(SoundHound Chat AI)로 구동되는 루시드 어시스턴트(Lucid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nbsp;<br /> <br /> 핸즈프리 음성비서 루시드 어시스턴트는 음성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쉽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운드하운드는 루시드 어시스턴트의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CES 2025(LVCC, 웨스트홀 1층, 부스 #4964)에서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통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nbsp;<br /> <br /> 루시드 어시스턴트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한 음성비서로는 최초로 정식 양산에 들어간 최첨단 음성 플랫폼인 사운드하운드 챗AI로 구동된다. 이 통합을 통해 운전자는 대화형 지식검색, 실시간 데이터, 간편한 차량 내 제어를 통해 루시드의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음성비서에 액세스할 수 있다.&nbsp;<br /> <br /> 루시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장 필립 고티에(Jean-Philippe Gauthier) 박사는 &ldquo;사운드하운드와 협력하여 루시드 어시스턴트를 개발함으로써 음성 제어 기능 그 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dquo;면서 &ldquo;루시드의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결합한 루시드 어시스턴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과 성능이 향상되어 루시드 운전자에게 더욱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루시드 에어 운전자는 이제 &ldquo;Hey Lucid(헤이 루시드)&rdquo;라는 호출 명령어(wake words)에 응답하는 루시드 어시스턴트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와 탑승객은 사운드하운드의 독점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질문하고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어시스턴트가 날씨, 스포츠, 주식 등에 대한 실시간 질문과 같이 다른 대규모 언어 모델로는 처리할 수 없는 종류의 답변이든,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답변이든 가장 적절한 도메인에서 올바른 답변을 선택하도록 보장한다.&nbsp;<br /> <br /> 또한, 차량 내 음성비서를 통해 운전자는 루시드의 전체 차량 매뉴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차량 기능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운전자는 음성으로 내비게이션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휴대폰 연결 없이도 루시드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기능에 접속할 수 있다.<br /> <br /> 사운드하운드 AI의 마이클 자고섹(Michael Zagorsek) 최고운영책임자(COO)는 &ldquo;루시드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사운드하운드의 음성 기술은 운전자와 OEM 모두에게 무한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미래에 우리가 차량과 상호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는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사운드하운드 시스템은 쿼리를 처리할 때 독점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일부 LLM에서 종종 발생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고 예측 불가능한 응답인 &lsquo;AI 환각(AI hallucinations)&#39;의 위험을 크게 줄인다. 이 어시스턴트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로 제공되며 곧 추가 언어가 제공될 예정이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3 20:43:06+0900[CES 2025] 딥인사이트,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 혁신상 수상/article/articleview.asp?idx=5993<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DEEP IN SIGHT CES 2025.jpg" style="width: 650px; height: 650px;" /> <hr /></div> <br />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 실내(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lsquo;카모시스(CAMOSYS)&rsquo;와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lsquo;디멘뷰 프로(DIMENVUE Pro)&rsquo;를 선보인다.<br /> <br />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딥인사이트는 현대자동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39;제로원&#39;(ZER01NE) 부스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nbsp;지난 해보다 한 차원 높은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이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입증하고 관람객에게 기술 혁신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br /> <br /> 카모시스는 운전자의 졸음운전 및 주의산만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고한다. 또한 동승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차량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이나 돌발 상황을 즉시 탐지한다.&nbsp;이 솔루션은 마스크 착용, 안경 착용, 저조도 및 야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안면인식이 가능하며, 다양한 차종과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엣지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br /> <br /> 디멘뷰 프로는 고사양 라이다(LiDAR)와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방식의 RGB 센서를 온보드 AI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3D 도면 생성에 필요한 고밀도 PCD(Point Cloud Data)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획득한다.&nbsp;<br /> <br /> 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는 &ldquo;이번 CES 2025는 딥인사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rdquo;이라며 &ldquo;인공지능과 3D 카메라를 결합한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rdquo;라고 포부를 밝혔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3 19:04:25+0900엘모스, 독일 도르트문트 웨이퍼 팹 매각 완료/article/articleview.asp?idx=5991엘모스(Elmos Semiconductor SE)가 독일 도르트문트의 200mm 웨이퍼 생산 시설(fab)을 미국 리틀퓨즈(Littelfuse, Inc.)에 매각함으로써 팹리스 회사로의 전환을 완료했다.&nbsp;매각 효력은 2024년 12월 31일 자정(중앙유럽 시간)부터 발생했다.<br /> <br /> 리틀퓨즈는 엘모스의 웨이퍼 제조 부문인 Dortmund Semiconductor GmbH&nbsp;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에너지 저장, 자동화, 모터 드라이브, 재생 에너지, 전원공급장치,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전력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엘모스와 리틀퓨즈는 2029년까지의 초기 계약 기간을 포함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기 공급 계약은 엘모스의 다른 파운드리 파트너와 체결된 기존 공급 계약을 보완하며,&nbsp;엘모스가 예정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nbsp;<br /> <br /> 독일연방 경제기후보호부와&nbsp;독일연방 카르텔청의&nbsp;공식 승인은 이미 2023년 여름에 이루어졌다. 공식 승인 후, 리틀퓨즈는 2023년 8월에 엘모스에 3,720만 유로를 지불했다. 나머지 구매 대금 약 5,600만 유로는 2024년 12월 30일 엘모스에 송금됐다.&nbsp;<br /> <br /> 엘모스 세미컨덕터 SE의 CEO인 아르네 슈나이더(Arne Schneider) 박사는 &ldquo;팹 매각의 마무리는 엘모스의 미래 성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다. 팹리스 기업으로서 엘모스는 유력 제조 파트너로부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매우 혁신적인 자동차 IC 애플리케이션으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rdquo;라고 말했다.<br /> <br /> 리틀퓨즈의 데이브 하인즈만(Dave Heinzmann) 사장 겸 CEO는 &ldquo;재능 있고 고도로 숙련된 도르트문트 팹 직원들이 리틀퓨즈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수는 전력 반도체 기술 제공과 고품질 제조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리틀퓨즈의 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한다&rdquo;라고 말했다.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2025-01-02 13:56:19+0900X20, 차량용 GNSS의 판도를 바꾼다 /article/articleview.asp?idx=5982<img alt="" src="/photo/m_w(191).jpg" style="width: 600px; height: 459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Franck Berny, u-blox&nbsp;&nbsp; &nbsp;&nbsp;&nbsp; &nbsp;유블럭스 프랭크 버니 차량용 GNSS 제품 디렉터</strong></span><br /> <br /> <em><strong>현재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GNSS의 주요 개발 요구사항은 무엇일까? 센티미터 수준의 &lsquo;고정밀도&rsquo;로 압축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유블럭스의 프랭크 버니 이사가 답을 한다. 요약하면, 유블럭스의 X20은 자동차의 판도를 바꿀 제품이다. 고품질의 독립적 단일 칩 수신기로,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IP 연결 필요 없는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완전한 글로벌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strong></em><br /> &nbsp;&nbsp;<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br /> <br /> <br /> <strong>GNSS 시장, 특히 자동차에서 u-blox의 위상은?&nbsp;&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유블럭스는 25년 이상 소비가전,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 GNSS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시장에서 매우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 품질 및 지원으로 널리 인정받는 선도적인 기업입니다.&nbsp;<br /> 유블럭스는 GNSS 수신기가 차량 내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예를 들면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V2X, ADAS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8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차에 장착되는 GNSS 수신기의 통상적인 위치들</strong></span><br /> <br /> <br /> <br /> GNSS 아키텍처는 매우 다양한데, 유블럭스는 그 모든 것들을 제공합니다.&nbsp;<br /> 고객은 GNSS가 eCall과 같은 기본 애플리케이션만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유블럭스는 5G TCU(텔레매틱스)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자동차에 여러 대의 GNSS 수신기를 장착하면 더 나은 성능 및 설계 유연성, 개발 비용 절감, 출시 기간 단축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알고 있으며, 실제로 차 당 장착되는 GNSS 수는 평균 1개 이상입니다! 특히, 독립형 고성능 GNSS는 예를 들어, 끊김 없는 내비게이션, 앱, V2X, ADAS 등과 같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모든 최신 차량에 필수적입니다.&nbsp;<br /> <br /> 또, 고품질 GNSS가 자동차 제조사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주목할 만합니다. 예를 들어, 끊김 없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UX) 및 지각된 품질(perceived quality) 향상 및 신뢰할 수 있는 ADAS 또는 V2X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특수 활용사례 및 예외 사례를 포함해 OEM이 GNSS 성능을 전 세계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결점 없는 성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nbsp;<br /> <br /> <br /> <strong>현재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GNSS의 주요 개발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센티미터 수준의 &lsquo;고정밀도&rsquo;로 압축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lsquo;고정밀도&rsquo;로는 문제의 일부만 해결할 수 있을 뿐입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해당 정확도(최대 데시미터 수준까지)와 가용성을 지원하는 GNSS 솔루션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유사한 성능으로, 물론 합리적인 비용으로,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전 세계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동작하는 독창적인 GNSS 플랫폼을 원합니다. 적기 출시 역시 중요하며, 판매 후의 옵션을 판매하기 위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도 중요합니다.전 세계적으로 균일하고 일관된 고성능 기능에 대한 요구가 우리가 &lsquo;유블럭스 X20&rsquo;을 출시하게 된 이유입니다.<br /> <br /> <br /> <strong>고정밀 GNSS란 무엇을 의미하나? 그에 수반되는 과제와 요구 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현재 자동차 분야의 개발 현황을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비용, 복잡성, 통합과 관련된 문제들이 있는데, 이를 GNSS에도 그대로 대입해도 되나?&nbsp; &nbsp; &nbsp; &nbsp; &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고정밀의 의미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텔레매틱스/V2x는 일반적으로 1m 미만의 정확도가 필요하며, ADAS는 차선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위하기 위해 데시미터 수준의 정확도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이런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술, 연구개발 노력, 복잡한 과정, 축적된 노하우가 요구됩니다.&nbsp;<br /> 유블럭스는 그 자체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어떤 종류의 외부 기술, 예컨대 호스팅 서비스로 제공되는 위치 추적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필요 없이, 모든 기술이 유블럭스 제품에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모든 IP들이 유블럭스에 의해 자체 개발되며, 유블럭스가 모든 것을 제어하고 품질과 유지보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X20에서 이뤄진 주요 혁신은 무엇인가? 모든 밴드에 대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GNSS는 L1, L2, L5, L6/E6 중 3개 또는 4개의 주요 주파수 대역에서 신호를 전송합니다. 획기적인 점은 모든 대역, 모든 신호 및 보정 서비스들을 단일 칩 수신기로 수신할 수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설계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 다용도 칩은 전 세계 어떤 자동차 제조회사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48).jpg" style="width: 795px; height: 46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GNSS bands (GAL= European Galileo, BDS=China BeiDou)<br /> GNSS 대역(GAL= 유럽의 Galileo, BDS=중국의 BeiDou)<br /> 많은 지역에서 몇몇 정지 위성들로부터 보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L-밴드(L1 바로 아래)도 수신된다.</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X20 개발과 관련해 성능과 정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유블럭스가 세워둔 기준이 있었나? 또한 X20과 F9의 차이점은 무엇인가?&nbsp; &nbsp;&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유블럭스 F9는 이들 대역 중 2개 대역을 사용합니다. 요구되는 정확도를 달성하려면 RTK, PPP-RTK 또는 SSR-RTK[예: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PointPerfect)]라는 포괄적인 보정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이런 보정 서비스는 위성으로 인한 오차(글로벌 오차)와 대기권에서의 전파로 인한 오차(지역적 오차)라는 GNSS 시스템의 본질적인 오차를 보정합니다.<br /> <br /> 이런 유료 보정 서비스는 대륙마다 활용이 가능합니다. 성능은 매우 좋지만, 사용자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위치들에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합니다.<br /> <br /> X20의 장점은 위성당 3개의 대역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알고리즘 차원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즉, 수신기 수준에서 지역적 오차를 계산할 수 있으므로, 보다 간단하고 완전한 글로벌 보정 스트림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3개 대역 간 거리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5).jpg" style="width: 600px; height: 659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3개 대역 조합</strong></span><br /> <br /> <br /> <br /> 이런 글로벌 보정은 어떤 IP 연결 없이도 GNSS 안테나(&lsquo;이동 중&rsquo; 또는 정지 위성으로부터)로부터 수신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br /> <br />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예: Galileo HAS)도 있습니다.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글로벌과 같은 일부 유료 서비스들은 정확도와 수렴 시간 측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고객들은 어떤 설계 수정 없이, 여러 옵션을 쉽게 테스트하고 자신의 활용사례에 맞는 최적의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png" style="width: 1000px; height: 736px;" /><br /> <br /> <br /> <br /> <strong>보정 기능에 주요한 발전이 있었나?&nbsp; &nbsp; &nbsp;&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네 맞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X20이 제공하는 알고리즘 측면의 이점 덕분에 보정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더 간단하고 완전한 글로벌 보정 서비스를 통해 최신 차량용 시스템들에 요구되는 성능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X20으로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은 그 이전과 비교할 때 얼마나, 어떻게 나아질 수 있나?&nbsp; &nbsp; &nbsp;&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X20은 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화된 소유 비용으로 전 세계에서 비슷한 성능을 발휘합니다.<br /> <br /> <br /> <strong>요즘, 자율주행과 관련하여 HD 맵 업계가 들썩이기도 하다. 일부 OEM이 HD 맵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HD 맵과 X20의 관계는 무엇인가? X20과 자율주행 레벨 2++, 레벨 3, 레벨 4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nbsp; &nbsp; &nbsp;&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실제로 다양한 학설과 아키텍처가 있습니다. 만약 한 자동차 OEM이 어떤 HD 맵도 필요 없는 시스템 아키텍처가 있다면, X20은 더 간단한 보정 서비스와 함께 사용되어 관련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OEM이 HD 맵을 사용한다면, X20을 더 포괄적인 보정 서비스와 함께 사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br /> <br /> 그리고 주목할 점이 또 있습니다. 이 GNSS 플랫폼은 다용도(다양한 자동차 모델들을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음)이며, 진화적(보드 재설계 없이 듀얼 밴드에서 핀 호환 전대역 지원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가능)이라는 점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무선으로도 가능합니다.최고 수준의 ADAS(레벨 3~5)를 위해, 유블럭스는 기능적으로 안전한 수신기들도 제공하므로 GNSS 하위 시스템 자체에 안전 목표들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보안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보안은 GNSS를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공격이 있을 경우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근간입니다. 이는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강화되는 지속적인 여정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측면들이 포함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8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47px;" /><br /> <br /> <br /> <br /> 유블럭스 X20에는 하드웨어 신뢰점(Hardware Root of Trust)을 비롯한 최신 보안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 예를 들면,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선된 RAIM(무결성 모니터링 및 교차 검증) 기법, 갈릴레오 OSNMA(Galileo 신호 인증), 관성 센서 기반 스푸핑 방지(수신기가 GNSS 계산 위치와 실제 차량 동역학 간의 불일치를 감지) 등이 있습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6(7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9px;" /><br /> <br /> <br /> <br /> <strong>X20이 장착된 차량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nbsp; &nbsp; &nbsp; &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비록 요즘 개발 주기가 짧아졌더라도 자동차 설계 주기는 상당히 깁니다. 유블럭스 X20이 장착된 최초의 자동차는 2026년경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br /> <br /> <br /> <strong>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nbsp;<br /> Berny&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간단히 말하자면, X20은 자동차의 판도를 바꿀 제품입니다. 고품질의 독립적 단일 칩 수신기로서,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IP 연결이 필요 없는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 완전한 글로벌 솔루션을 가능하게 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4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51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전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단일 솔루션&nbsp;</strong></span>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2-23 13:58:55+0900beyless의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 얘기 /article/articleview.asp?idx=5981<img alt="" src="/photo/M_W(19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57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INTERVIEW</strong></span><span style="font-size:18px;"><strong> Hyungjun Kim, beyless &nbsp; 베이리스 김 형 준 대표이사 &nbsp;</strong></span><br /> <br /> <em><strong>우리나라 자동차 IVI 부분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beyless. 100명 규모의 이 회사를 뜯어보니 참으로 하는 것이 많다. 드론, 로봇, 자율주행, SDV까지&hellip;. 누군가는 &ldquo;김밥천국도 아니고 왜 이렇게 메뉴가 많아!&rdquo;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만한 이유와 특별한 실력이 있다. 자동차, 로봇, 드론을 비롯한 모든 모빌리티와 관련해, 커넥티비티와 클라우드 연결이 필수이고, 에지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역할이 커진 가운데 한정된 리소스에서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과거) 휴대폰 개발자들, beyless이기 때문이다. beyless는 그렇게 한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들, 드론 운영사와 12년을 동거동락해 왔고, 로봇에 진출한 지도 3년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모빌리티의 세계로 간다. CES 2025에 단독 출전하는 beyless의 김형준 대표를 만나 그들의 미들마일(자동차), 라스트마일(드론과 로봇) 이야기를 들었다.</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nbsp;&nbsp; &nbsp;<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5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999px;" /><br /> <br /> <br /> <br /> <br /> <strong>beyless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회사 아닌가요? 이 비디오는 자율주행, 드론, 로봇이 통합된 모빌리티 서비스인데요? (데모 영상을 보면서)<br /> KI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맞아요. beyless는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를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자동차에서 특히나 소프트웨어 비중이 큰 부분이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이고 SDV의 핵심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회사입니다. 저희의 인포테인먼트 SW는 국내 주요 메이저 티어 1에 납품이 되었고 자율주행도 AUTOSAR Adaptive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국내 주요 티어 1과 선행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드론 비즈니스는 전장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습니다. 업계 대부분 기업이 국방부, 경찰 등 B2G 비즈니스만 할 때 저희는 민간부분 이동통신사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업계 톱5 내에 든다고 자부할 만큼 역사와 경험이 깊습니다. 드론 제어는 비가시권 비행이라고 해서 셀룰러 망을 통해, 예를 들어 을지로 SKT타워에서 마라도에 있는 드론을 실제 탄 것처럼 카메라 영상을 모니터하면서 실시간 조종하는데, 이게 가능하려면 초저지연 영상 전송 수신 기술이 핵심입니다. 이 원격 제어기술은 저희 자율주행에도 적용됩니다.&nbsp;<br /> <br /> 이 전장 소프트웨어 기술과 경험을 스케일다운하고 원격 제어기술을 확장해 저속 자율주행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배송 로봇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배달 서비스 회사들이 배송로봇에 대한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유지보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에요. 배송 로봇 두 대 운영하는데 한 사람이 붙여야 할 정도입니다. 저희는 SDV의 핵심요소인 OTA 기술을 차량 전장 부분에 적용 양산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런 자동차에서 &nbsp;검증된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면 기능 업그레이드부터 문제 수정까지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소위 기계장이가 만든 기존 로봇과 비교할 때, beyless는 자동차 부문에서 확보된 양산 경험, 품질 대응 능력, 글로벌 표준 OTA 무선 업데이트 기술, 진단기술, FMS, 자율주행과 드론에서 확보된 초저지연 영상 송수신 및 원격 제어기술 등을 로봇에 적용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완전히 차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세 가지를 결합한 복합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ldquo;beyless&rsquo; Multi Modal Mobility&rdquo;라고 합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4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297px;" /><br /> <br /> <br /> <br /> <strong>많이 봐 온 컨셉입니다. 분명히 차이가 있겠지요?<br /> KI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저희는 업계가 로봇, 드론, UAM을 잘 모르던 12년 전부터 이를 시작했습니다. beyless의 고민은 각 기술을 연계해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를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nbsp;<br /> 드론은 배터리 이슈로 비행시간이 20 ~ 30분 밖에 되지 않아 서비스 영역이 5 km 이내이고, 로봇은 배터리보다는 사람의 속보 정도인 속도 때문에 1시간을 달려야 겨우 5 km를 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5 km 이내의 라스트마일 배송이나 특정 지역의 보안 순찰이 주된 서비스가 됩니다. 즉, 자동차의 미들마일과 연계해야 하는 것으로, 결국 간선 허브까지는 차량을 이용한 미들마일을, 라스트마일은 차에서 내린 로봇이나 드론이 하는 것입니다.<br /> <br /> 실제 미국에서는 UPS, Verizon이 드론 배송을, 벤츠와 스타쉽이 로봇배송 서비스를 미들마일과 연계하는 시도를 했었습니다. 물론, 대형 카 메이커나 아마존과 같은 기업이 돈만 투입하면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필드경험과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nbsp;<br /> 저희는 실제 필드에서 60 km/h 이상에 대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해 공도에서 마일리지를 쌓고 있고, 전국 200개 이상 사이트에서 드론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봇도 아파트 엘리베이터 연동 배송서비스 등을 통해 몇 년 전부터 계속 마일리지를 쌓고 있습니다. 이런 레퍼런스와 서로 다른 필드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업의 개념을 파악하면서&nbsp;미들마일-라스트마일 이기종 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이게 beyless의 &lsquo;세계 최초&rsquo; 복합이동체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입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9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55px;" /><br /> <br /> <img alt="" src="/photo/4_W(9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33px;" /><br /> <br /> <br /> <br /> <br /> <strong>beyless가 CES에 단독으로 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신호가 있고 기대가 크다는 의미이지요? CES에서 어떤 성과를 기대하나요?<br /> KI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시장 니즈는 미국 등지에서 확인했습니다. 특히 네바다, 애리조나, 텍사스와 같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기후, 지형 지역에 대한 보안, 순찰 용도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또, 미국이 자율주행, 드론 등과 관련해 중국기술을 퇴출키로 하면서 올(2024년) 8월 라스베가스 전시회 이후 서비스 도입에 대한 문의가 많고 실제 몇 군데 잠재 고객사와 협의도 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비즈니스 모델은, 저희가 서비스를 직접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럭을 이용한 미들마일, 로봇과 드론의 라스트마일, 그리고 운영과 관제 플랫폼을 턴키로 캐피탈 회사에 제공하면 이 회사가 구독료 기반으로 서비스 업체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요는 PBV(Purpose Built Vehicle)와 관련한 국내 렌터카 회사들에도 있습니다.&nbsp;<br /> <br /> 사실, 저희는 좀 숨겨진 회사입니다. 왜냐면, 직접 엔드 커스터머를 상대하는 게 아니고 대부분 대기업 B2B 비즈니스로 티어 1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VI도 그렇고, 자율주행이나 SDV에 대한 고성능 제어기도 그렇고, 드론 경우도 이통사가 서비스합니다.&nbsp;<br /> 그동안 CES를 가면 대부분 정부 지원을 통해 작은 부스에서 몇 가지 아이템을 보여 준 것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우리 이름으로 독립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에서 네임드 고객사와 함께 이렇게 실력을 닦아왔고, 이제는 세계로 나가자는 것입니다.&nbsp;<br /> Multi Modal Mobility는 물론, 우리의 전공인 전장 소프트웨어 제품을 글로벌 OEM, 티어 1을 타깃으로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차량의 전동화로 새로운 마이크로 OEM들이 속속 등장했고 이들 스타트업 OEM들을 타깃으로 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것입니다.&nbsp;<br /> <br /> <br /> <br /> <strong>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스페셜리스트쟎아요. 어떻게 시작한 거에요?&nbsp;<br /> KI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beyless의 시작은 &lsquo;자의 반, 타의 반&rsquo;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팬텍 출신의 휴대폰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피처폰 때는 모델 수도 많고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삼성이 한 해 모델만 수십개 이상 개발했고 그만큼 생태계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생태계가 바뀌었습니다. 소량 다품종에서 규모의 시장이 되면서 (중국은 제외) 애플과 삼성만 남았고, 이때 많은 소프트웨어 인력이 자동차로 넘어왔습니다.&nbsp;<br /> <br /> 팬택이 어려워지던 시점에 저희도 회사를 나와 beyless(beyond wireless)를 설립했습니다. 초기에는 AT&amp;T, 버라이존 등 북미 진출을 노리던 후지쯔와 같은 일본기업 용역을 했는데,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카 바람이 크게 불면서 자동차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자동차 대시보드(AVN)는 WIN CE 위에 내비게이션이나 DMB, 라디오 정도만 서비스하는 수준이었는데, 리눅스,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바뀌면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할 일이 많아진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자동차 업계는 관련 개발자들이 부족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플랫폼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개발자들 외엔 익숙치 않은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주어졌고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습니다.&nbsp;<br /> <br /> <br /> <br /> <strong>개발자 수가 상당한 것 같아요. 간단히 소개 좀 해주세요.&nbsp;<br /> KI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2014년부터 자동차 OEM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하면서 12명에서 시작한 게 안드로이드, 리눅스 기반 IVI 시스템에 OTA를 포함한 미들웨어까지 제공하는 동안 120명, 10배 성장했습니다. 90%가 개발자이고 60%가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입니다.&nbsp;<br /> 저희는 스타트업, 테크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창업 후 단 한 번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영업이익으로 재투자를 거듭하면서 이렇게 성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글로벌 진출 및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영업, 마케팅 조직도 셋업하고 각종 관련 인증도 받아야 해 올해 투자 유치 활동을 시작했고, 곧 희망하는 규모의 투자를 받을 것 같습니다.&nbsp;<br /> 아, 제일 큰 매출은 자동차 전장 SW에서 나오고 일본 최대 유선TV 사업자에게 납품하는 AI 카메라, 그리고 드론 부분 이 세 분야 등에서 옵니다.<br /> &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8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37px;" /><br /> <br /> <br /> <br /> <strong>자동차 이야기를 해보죠. SDV 전환이 이제 시작인데, 여기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죠?<br /> KI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저희 포트폴리오엔 SDV 통합 제어기 아키텍처에 대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 개발기술, OTA 기술 등이 있습니다. &nbsp;SDV가 되면 각 기능 제어기에는 베이직 펌웨어만 남고 스위치, 센서 기능만 할 것이고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모든 것이 고성능 제어기에 올라갈 것입니다. 테슬라가 대부분 OEM의 타깃 모델인데 그렇게 빠르게 전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칩을 직접 설계해 만들지만, 다른 OEM은 퀄컴이나 NVIDIA 등의 SOC를 사용해야 하고, 그들은 지금 아마존, 구글, 오픈AI 등 클라우드 기반 초거대 AI 기업에 공급하기에 바쁩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HW 지원이 늦어져 SDV 로드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메이저 반도체 회사들만 바라 볼 수 없기에 SW만이라도 미리 준비를 하게 되었고 현재는 과도기인 도메인 컨트롤러 구조의 E/E아키텍처를 기반으로 SDV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저희는 국책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SDV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습니다. SDV를 위한 고성능 통합 제어기 아키텍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 기술, AUTOSAR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OTA, 차량 관제기술과 관련 IP로 지금은 마이크로 OEM을 겨냥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img alt="" src="/photo/6(77).jpg" style="width: 915px; height: 570px;" /><br /> <br /> <br /> <br /> <br /> <strong>자율주행에서 Beyless의 주요 기술과 경쟁력은?&nbsp;<br /> KIM&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IONIQ 5에 저희 자율주행 SW를 탑재해 인천 송도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서 AUTOSAR Adaptive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에 센서와 인지, 제어 등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실제 운영 및 검증, 자율주행 면허 취득까지 전체 소프트웨어 부문을 총괄했습니다. beyless의 자율주행 서비스 중 하나인 원격제어 솔루션은 누구나 다 아는 로보택시 글로벌 업체와 공급계약 직전까지 갔을 정도인데, 대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nbsp;<br /> <br /> 100 km/h 이상 달리는 승용차에서 일반도로에서의 완전 자율주행은 근시간내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특정 구간을 40 km/h 이하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은 지자체 등에서 충분한 수요가 있고 가능하다고 봅니다. 로보택시도 그렇지만, 특히 이런 경우에 요구되는 핵심기술 중 하나가 차량 원격 운영(Remote Vehicle Assistance)입니다. ODD에서 정의되지 않은 예외 케이스가 발생하고 처리가 어려울 때 관제센터에서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nbsp;<br /> <br /> beyless는 드론과 마찬가지로 자율주행 시스템 연계,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크 최적화, 영상 초저지연 기술, 관제기술에 대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FMS)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저희가 다른 FMS 솔루션과 다른 점은, beyless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을 통합한 통합관제 플랫폼이며 이를 실 사이트에서 장시간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희 같은 회사가 전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기능 개발부터 소프트웨어의 통합, 검증, 면허 취득까지 한다고 하면 귀를 의심하겠지만, 실제로 저희는 AUTOSAR Adaptive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인터페이스, 인지 분야의 카메라, 자체 AI 기반 판단, 미들웨어, 그리고 HD맵, 라이다를 비롯한 각종 센서 등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포팅하고 통합하는 시스템 인테그레이터 역할과 전체 플랫폼을 검증하고 안정화 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br /> <strong>이 면허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br /> KIM&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대부분 스타트업은 저속 셔틀에서 APOLLO나 오토웨어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우분투 환경의 서버에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선 양산차에 적용이 안 됩니다.&nbsp;<br /> 결국 양산차에 적용하려면, 예를 들면 ARM 기반의 칩에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beyless의 전문성이고 차별성입니다.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성능구현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휴대폰 개발을 해봤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beyless가 자동차, 자율주행, SDV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이유입니다. 에지에서는 리소스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어떻게 임베디드 환경에서 성능을 잘 구현하느냐가 핵심입니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1(3).jpg" style="width: 778px; height: 647px;" /><br /> <br /> <br /> <br /> <strong>자율주행, SDV 등 자동차에 대한, 이를테면 미들마일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니까, 이제 다시 라스트마일과 Multi Modal Mobility 이야기로 마무리 해주시지요.&nbsp;<br /> KIM&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위한 드론, 로봇은 배터리 및 이동속도의 문제로 서비스 반경이 짧다는 단점이 명확합니다. &nbsp;그리고 드론은 기후와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각 라스트마일 이동체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미들마일 &ndash; 라스트마일 연계 서비스가 필수적입니다.&nbsp;<br /> <br /> 예를 들어, 내년이면 공산성의 문화재 관리를 위해 100% 무인화된 트럭, 드론, 로봇이 투입될 것입니다. 이 3가지 이기종 이동체가 연계하여 문화재 훼손감지 및 보호 서비스를 무인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nbsp;유사하게 도로공사와도 Po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로사고가 발생하고 빠른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 2차, 3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 도착한 미들마일 자동차에서 드론을 띄워 다가오는 차량에 현장 상황을 알리고 현장 녹화를 하는 용도입니다. 또, 드론은 포트홀 감지 등 도로 유지보수에도 투입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산으로 눈을 돌라면 장갑차나 탱크에 드론 스테이션을 탑재 연동해 척후 시야 확대를 위한 POC도 곧 진행됩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8_W(13).jpg" style="width: 700px; height: 342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맨우측부터 조래수 부회장, 김형준 대표이사.&nbsp;</strong></span>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2-23 09:35:17+0900SDV시대의 통합 ECU, AP, MCU의 SW 타이밍 검증/article/articleview.asp?idx=5977<img alt="" src="/photo/m_w(18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000px;" /><br /> <br /> <strong>SDV에서 AP와 MCU의 협력은 시스템의 성공적인 동작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AP와 MCU 간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SW 동작을 면밀히 관찰하고 동기화된 타이밍의 성능 측정이 필요하다.</strong><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전환됨에 따라, 차내 소프트웨어와 전자제어 시스템의 복잡성이 급증하고 있다. SDV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긴밀한 통합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요구하며, 차량의 주요 기능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자제어 장치(ECU)는 더욱 정교해지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이 상호작용하며 동시 운영되는 구조가 필수적이다.<br /> <br /> <strong>SDV 환경에서 AP와 MCU의&nbsp;<br /> 동기화된 타이밍 측정 필요성&nbsp;</strong><br /> <br /> SDV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OTA(Over-the-Air)를 통해 기능 확장 및 최적화 업데이트를 한다는 것이다. 차량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이 과정에서 ECU 간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교환과 동기화가 요구된다. 더 나아가 SDV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해야 한다.<br /> 마찬가지로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AP와 MCU 간 주고받는 데이터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nbsp;<br /> 따라서 SDV에서 AP와 MCU의 협력은 시스템의 성공적인 동작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AP와 MCU 간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SW 동작을 면밀히 관찰하고 동기화된 타이밍의 성능 측정이 필요하다.<br /> <br /> <br /> <br /> <strong><img alt="" src="/photo/1_w(14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72px;" /><span style="font-size:12px;">AUTOSAR의 Classic Platform과 Adaptive Platform의 개괄&nbsp;&nbsp;</span></strong><br /> <br /> <br /> <br /> <strong>통합 ECU 환경 타이밍 측정 솔루션&nbsp; &nbsp;&nbsp;</strong><br /> <br /> 자동차 시스템의 타이밍 분석 전문기업 GLIWA는 자동차 산업의 이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AP와 MCU 간 동기화된 성능 측정을 지원하는 T1이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LIWA의 측정기술은 AP와 MCU가 상호작용하는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동기화된 타이밍의 해당 시스템에 기반(AP, MCU가 공유하는 글로벌 타이머를 사용)해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복잡한 전자제어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br /> <br /> T1은 AP와 MCU에서 실행되는 모든 태스크와 스레드의 실행시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AP의 POSIX 기반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세스와 스레드 간 타이밍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MCU 환경에서 AUTOSAR Classic Platform의 태스크와 러너블 수준의 성능을 모니터링해 제한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2_w(125).jpg" style="width: 507px; height: 252px;" /><br /> &nbsp;</div> <br /> 특히, T1은 자율주행이나 ADAS 환경에서 AP와 MCU가 공유하는 데이터의 타이밍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각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성능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센서의 데이터 처리 및 제어 신호 생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자율주행차의 환경 인식, 경로 계획, 주행 제어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nbsp;<br /> <br /> <br /> <strong>GLIWA T1의 T1.timing, T1.posix, T1.streaming&nbsp; &nbsp;&nbsp;<br /> <br /> <img alt="" src="/photo/3_w(9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97px;" /></strong><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T1 </span><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동작 방식</span></strong></span><br /> <br /> <br /> <img alt="" src="/photo/4_w(9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59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T1의 실제 동작 화면</strong></span><br /> <br /> <br /> <br /> 앞서 말한 T1의 기술들은 T1의 작은 단위의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을 제공한다. T1.timing은 ECU SW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MCU 수준의 타이밍을 측정할 수 있게 한다. T1.posix는 QNX, Linux와 같은 Adaptive platform이 적용돼 있는 AUTOSAR OS 환경을 측정하는 기능이다. 또한 T1.streaming은 통합 AP를 포함한 통합ECU 환경에서의 방대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이더넷 통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SW의 세부 동작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는 기능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_w(5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91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T1.streaming의 동작 화면&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SDV 시대의 타이밍 검증&nbsp;</strong><br /> <br /> SDV 시대의 도래는 자동차 산업의 본질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이 상호 협력하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차량의 성능 최적화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br /> GLIWA의 T1은 AP와 MCU 간의 실시간 상호 작용을 분석하고,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T1의 T1.timing, T1.posix, T1.streaming은 각각 MCU 타이밍 분석, POSIX 기반 환경의 타이밍 검증, 그리고 대규모 데이터 Tracing이라는 핵심 기능을 제공해 SDV 환경에서 필수적인 도구의 역할을 한다. SDV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SW 타이밍 측정과 성능 분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br /> <br /> <br /> &nbsp; <hr /><strong>&nbsp;</strong><br /> <img alt="" src="/photo/참고부분 image002.pn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235px; height: 81px;" /><span style="font-size:12px;">이 기술 기고는 SW타이밍 분석 솔루션인 GLIWA T1의 국내 총판 &lsquo;아이티브에이아이(ITIV AI)&rsquo;에서 작성했다. 아이티브에이아이는 현대자동차 및 글로벌 OEM의 주요 프로젝트에 SW타이밍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요구사항 기반의 SW 검증과 최적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 또는 자세한 자료를 원하면 www.itivai.com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nbsp;</span>글 | ITIV AI2024-12-18 15:59:55+0900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article/articleview.asp?idx=5970<img alt="" src="/photo/4_w(9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2px;" /><br /> <br /> <em><strong>미래를 위한 SDV를 설계하고 제조하려면 엔지니어링 영역, 자동차 제조업체, 그리고 제조업체가 활용하는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더욱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자동차 설계와 제조의 디지털 전환은 소프트웨어와 전자장치가 자동차 산업에 가져오는 비용, 시간, 위험의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솔루션이다. SDV의 포괄적인 디지털트윈과 모든 주요 분야 간 강력한 디지털 스레드를 생성하면 전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차세대 대규모 전환기에 성공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접근성을 제공한다.</strong></em><br /> <br /> <img alt="" src="/photo/m_w(188).jpg" style="margin-left: 20px; margin-right: 20px; float: left; width: 210px; height: 282px;" /><br /> <br /> 글 | 오 병 준 한국지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nbsp;<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오병준 한국지사장&nbsp; &nbsp;</strong><br /> 오 지사장은 IT 업계에 30년 이상 몸담으며 쌓아온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경험을 바탕으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여러 글로벌 IT 기업을 거치며 성공적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으로 선임되기 전,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라클 코리아, 테라데이터 코리아, IBM 코리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엔지니어링, 영업, 채널 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숭실대학교에서 정보공학 석사를 취득했다.&nbsp;</span><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지금의 자동차는 정교한 소프트웨어와 전자 시스템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차량 성능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와 전자 시스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가 이런 이점과 위험을 평가하는 방식 또한 크게 변화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은 분명히 안전 기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기존에 운전자가 감당했던 위험을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가 부담해야 하게 한다. 또, 전기차(EV)로의 전환은 차량 내구성에 대한 이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전자장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급망 확대로 인한 공급 문제도 새로운 과제다.<br /> 이런 상황에서 차량 제조업체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계적으로 정의된 자동차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전환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제조 과정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필요하다.<br /> <br />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성장 ▶반자율주행 기능의 확산, 그리고 ▶제조 영역으로의 디지털화 확장이라는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것처럼, 자동차의 설계, 제조, 유지보수 과정 또한 디지털화되고 진화해야 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47).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2px;">자동차 충전은 연료 주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멘스&nbsp;</span><br /> <br /> <br /> <br /> 전기차 성공을 위한 협업 혁신&nbsp; &nbsp; &nbsp;</strong><br /> <br /> 전기화는 차량 제조업체가 기존의 설계 및 제조 방식을 재고하도록 만든 첫 번째 주요 트렌드이다. 기계적으로 정의된 차량 시대를 넘어서면서, 많은 기업이 전기차 운전자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 다시 검토하게 됐다.&nbsp;<br /> 특히 한국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공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런 관심은 2024년 8월 1일 인천광역시 청라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더욱 증대됐다. 사고 이후 정부는 국내 보급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했으며,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사와 수입사는 전기차 판매 시 배터리 및 배터리 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자동차등록증에는 배터리 용량, 정격전압, 최고출력, 배터리 셀 정보가 표시된다.<br /> <br /> 이와 같은 규제 변화에 따라 제조업체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전자/전기(E/E) 시스템의 설계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는 배터리 기술과 충전 인프라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지역의 운전 습관이나 개별 사용자의 충전 패턴을 학습해 배터리 팩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br /> <br /> 일부 OEM은 차량 출고 후 충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드(Ford), 리비안(Rivian), 제너럴 모터스(GM)는 북미 충전 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을 채택해 테슬라(Tesla)의 기존 슈퍼차저(Supercharger)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했다. 이들 제조업체는 물리적 연결 어댑터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NACS와 CCS1(Combined Charging Standard 1) 간 충전 상호 운용성을 구현했다. OEM은 전기차의 다양한 아키텍처를 관리하기 위해 공급망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이 필요하다.<br />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워크플로를 위한 구조화된 데이터 흐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설계 분야에서 관련 데이터를 즉시 액세스할 수 있어 최적화된 제품 설계가 가능해진다.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면 공급업체와 실시간 양방향 교환이 가능해져 업데이트된 요구 사항을 통합하고, 부품 가용성 및 소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br /> <br /> 또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는 디지털트윈의 강력한 연결성을 통해 두 영역 간 전환이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진다. 설계, 생산, 운영 전반에서의 추적성은 차량 수명주기 동안 정확하고 신속한 무선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OEM과 고객 모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디지털화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될 것이다.<br /> <br /> <br /> <br /> <strong>자율주행을 위한 개발 워크플로 업데이트&nbsp; &nbsp;&nbsp;</strong><br /> <br /> 차선 이탈경고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같은 기능이 표준화되고, 일부 제조업체는 레벨 3 자율주행 기능까지 제공하는 등 자동차의 자율주행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nbsp;<br />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등 주요 제조업체들은 이미 ACC 기능을 구현한 차량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은 AI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포티투닷의 TAP! 플랫폼은 서울시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선정돼 상암동, 여의도, 청와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br /> <br /> 스타트업 역시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이모는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lsquo;AD-코어&rsquo;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차량 주행을 예측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자율주행 노선버스를 운영하며 첨단 과학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br /> 효율적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학제 간 협업 간소화가 필요하다. 이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초기 프로토타입 제작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디지털트윈은 엔지니어가 설계와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br /> <br /> 승용차의 자율주행을 보다 실용적인 사업 전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설계 과정에서 간소화된 학제 간 협업이 필요하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엔지니어링 분야 간 통합을 재고하고 초기 프로토타입 제작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여기에서 디지털트윈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디지털 트윈은 엔지니어가 초기 시뮬레이션 중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체 자동차에 대한 디지털트윈의 맥락에서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완전한 디지털 솔루션은 기계,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영역 전반에서 최적의 설계를 찾기 위한 설계 탐색을 강화할 수 있다.<br /> <br /> 이런 서로 다른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사일로를 허물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시스템 요구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의하고 소통해야 한다. 자동차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기존의 문서 기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오해로 인한 위험이 높다. 시스템 요구사항 전달에 오류가 발생하면 개발이 지연될 수 있다. 이런 오류가 프로그램 후반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자율주행 시스템과 같이 안전이 중요한 특징과 기능에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계약에서 디지털 프로세스는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전자장치와 소프트웨어 증가로 인한 복잡성과 비용 영향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w(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소프트웨어 개발은 현대의 자동차에 매우 중요하지만 이를 기계 중심의 산업에 통합하려면 신중한 계획이 필요하다. 지멘스 &nbsp; </strong></span>&nbsp;&nbsp;<br /> <br /> <br /> <br /> 또한 시스템 요구사항을 공급업체에 동적으로 조기에 전달하면 연결된 시스템과 함께 하위 시스템을 쉽게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센서는 프로세스 초기에 제어 보드, 기계 인터페이스, 나아가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에 대해 검증할 수 있다.<br /> 디지털 프레임워크의 이점은 초기 제품 설계와 개발을 넘어 더욱 확장된다.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요구사항 중심 디지털 워크플로의 가장 큰 장점은 추적성과 데이터 접근성이다. 요구사항을 맥락에 맞게 이해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고도 위험을 완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할 수 있다.<br /> <br /> 디지털화는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는 순간에도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 공장과 차량 간 디지털 피드백 메커니즘을 구축하면 OEM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차량이 새로운 주행 시나리오를 직면하거나 기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장 자동차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트윈을 개선하고 기존 자동차에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아직 개발 중인 자동차의 개선에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 연속성은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혁신을 주도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다.<br /> <br /> <br /> <strong>스마트 제조로 더 빠르게 제품 출시하기&nbsp;</strong><br /> <br /> 자율주행 기능을 구축하고 전동화를 위해 파워트레인을 개편하면 자동차 설계뿐만 아니라 제조 방식에도 시간과 복잡성이 추가된다.&nbsp;<br /> SDV 아키텍처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OEM은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 제조기술을 채택해 공장 현장의 구현 속도가 빨라지면 기업이 글로벌 공급업체 네트워크의 공급망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br /> <br />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스마트 제조 적용사례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들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11월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준공했다. HMGICS는 &lsquo;메타 팩토리(Meta Factory)&rsquo;를 지향하며, 디지털트윈을 핵심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공장의 생산 시설, 물류 시스템, 현장 인력, 자동화 로봇 등 모든 구성요소를 디지털 공간에 동일하게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장의 공정과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을 감지해 원격으로 대처한다. 또,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운영 방식과 신규 공정을 설계&middot;검증해 비용과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br /> 2022년 5월에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dSPACE Korea, IPG Automotive Korea, IVH, SureSoft Technologies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과 차량 가상검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가상검증 플랫폼은 차량과 차내 제어기, 시스템 등을 가상화하고 가상 주행환경을 구축해 차량에 대한 통합 시뮬레이션으로 소프트웨어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높인다.<br /> <br /> 제조업체는 생산의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능한 모든 구성을 가상으로 탐색한 다음,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며 기계 작동을 가상으로 시운전할 수 있다. 설계와 제조의 세계를 연결하는 포괄적인 디지털트윈은 기업이 귀중한 시간을 최적화하면서도 강력한 품질, 지속 가능성, 출시 시간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화는 세계 간의 데이터 흐름을 간소화하고 적응력과 혁신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br /> <br /> 자동차 제조업체는 포괄적인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를 도입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연한 운영, 차세대 자동화, 선제적인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다.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함으로써 물리적 설비를 가동하기 이전에 생산 전반에 걸쳐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런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접근 방식은 SDV의 지속 가능한 고품질 제조를 실현한다.<br /> <br /> 정부 차원에서도 스마트 제조 육성과 디지털트윈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7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 플랫폼 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는 범부처 디지털트윈 코리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트윈 기반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자율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 분야에 디지털트윈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초기 서비스 및 아이디어 제품화 전환, 수출 모델 조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 차원에서도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자동차 산업 육성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남 김해시는 2027년까지 전동차와 자율주행 부품 등 미래차 개발&middot;생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lsquo;미래자동차 클러스터&rsquo;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lsquo;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rsquo;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윈과 XR 등을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 제조 산업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9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00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Smart Manufacturing과 같은 유연하고 민첩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공장 환경에서 일정을 일부 단축할 수 있다. 지멘스</strong></span>&nbsp;<br /> <br /> <br /> <br /> <strong>디지털화를 통한 소프트웨어 정의 혁명 &nbsp;</strong>&nbsp; &nbsp;&nbsp;<br /> <br /> 미래를 위한 SDV를 설계하고 제조하려면 엔지니어링 영역, 자동차 제조업체, 그리고 제조업체가 활용하는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더욱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자동차 설계와 제조의 디지털 전환은 소프트웨어와 전자장치가 자동차 산업에 가져오는 비용, 시간, 위험의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솔루션이다. SDV의 포괄적인 디지털트윈과 모든 주요 분야 간 강력한 디지털 스레드를 생성하면 전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차세대 대규모 전환기에 성공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접근성을 제공한다.글 | 오병준 한국지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2024-12-13 11:38:35+0900Harmonizing Software Defined Vehicle Efforts/article/articleview.asp?idx=5967<img alt="" src="/photo/main(h) .jpg" style="width: 1616px; height: 754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INTERVIEW</strong></span><span style="font-size:16px;"><strong>&nbsp;&nbsp; </strong></span><span style="font-size:18px;"><strong>&nbsp;Andreas Eckel, &nbsp;Project Coordinator for the HAL4SDV</strong></span><br /> <br /> <em><strong>Software-Defined Vehicles present both a significant opportunity and a challenge for everyone in the mobility industry. HAL4SDV is a European project developing innovative &#39;hardware abstraction&#39; technology for SDVs, supported by the EU&rsquo;s Chips JU and participating countries, in conjunction with the upcoming middleware project. To understand what HAL4SDV is, its significance for Europe and the global automotive industry, and whether it has the potential to become an industry standard like AUTOSAR, AEM spoke with Dr. Andreas Eckel(Dipl. Ing.), coordinator of the HAL4SDV project from TTTech Computertechnik.</strong></em><br /> <br /> Written by Sang Min Han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968"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font-size:18px;"><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3498db;">한글로 보기</span></strong></span></span></a><br /> <strong>연관기사:&nbsp;</strong><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954">SDV 리더십을 향한 유럽의 닻 HAL4SDV</a><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Andreas ECKEL</strong> </span>&nbsp; &nbsp;<br /> <span style="font-size:12px;">Mr. ECKEL graduated in &lsquo;communication engineering&rsquo; at the 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 in 1991 and received an Executive MBA from California State University Hayward in 2004. Mr. Eckel also holds an MLE- (2011) and a LL.M.- (2012) degree from the IMADEC University, Vienna. He worked for space industry for 10 years in technical and managerial assignments before he joined TTTech as a business development- and project manager in the area of aerospace contracts at TTTech in 2002. Since 2012, Mr. Eckel holds the position &lsquo;Teamlead Innovation Projects &amp; Funding Management&rsquo; at TTTech and is responsible for company-wide R&amp;D projects in the grants area (EC &amp; nationally funded projects).</span><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Hello! Could you please introduce yourself briefly? What kind of work do you do?<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My team Innovation Projects and Funding Management (IPFM) is specially focused on nationally and European Commission (EC) funded research and development programs with large scale international cooperation. Starting at working on program text contributions for funded programs like Chips-JU funded programs, we build international consortia for biding in the dedicated program calls of interest in the automotive-, off-highway-, aerospace-, and industrial domains. For the granted projects we either act as project partners in the consortium or coordinate the projects and consortia like in HAL4SDV (Hardware Abstraction Layer for Software Defined Vehicle). Our work comprises everything from technical, legal to financial concerns including negotiation of contracts, cost statement generation and management, project management, technical contributions and actively participating and organizing in all project meetings, reviews audits and dissemination/exploitation activities like conferences and trade shows.<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45).jpg" style="width: 800px; height: 58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Software System approach connecting platforms for seamless integration, Andreas Eckel, TTTech Computertechnik</strong><br /> Connecting software environment uniting platforms available in the European car industry providing highest flexibility in combining and using various approaches at seamless, self-integrating approach.</span><br /> <br /> <br /> <br /> <strong>I see the phrase &quot;System Safety Security Software&quot; prominently. First, could you provide a brief introduction to the HAL4SDV project? What are its history, objectives, and core values?<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TTech Auto AG is proud to be a key player in the TTTech Computertechnik AG coordinated HAL4SDV project, a three-year initiative funded by the EC Chips Joint Undertaking (Chips JU) and national funding organizations of the participating countries. This project unites leading European companies, research organizations, and academic institutions to develop innovative technologies for software-defined vehicles (SDVs). TTTech Auto AG is a major partner in the HAL4SDV consortium, comprising 50 partners +3 affiliated- +10 associated- partners from 11 European countries uniting various sectors, ensuring a comprehensive approach to advancing SDV technologies to the next level for the future generations of vehicles.<br /> <br /> HAL4SDV aims at creating a software environment harmonizing various platform approaches linking to different standards ranging from ISO 26262 for safety relevant applications, AUTOSAR (both classic &amp; adaptive), the European &ldquo;Software Defined Vehicle of the Future&rdquo; initiative (SDVoF) etc. to new approaches based on results from various different projects like SOAFEE, COVESA, SofDCar and many others forming a European Eco System for SDV technologies (see also attached picture below). The HAL4SDV project aims at providing hardware abstraction layers, interface definitions, middleware and development-, integration- testing- and V&amp;V- tools for SDVs, both in the domain of open source and IP related contributions, preparing for standardized interfaces for sensors, actuators, and computing resources. It shall enable and bring forward technologies capable of installing new software functionality and software upgrades over the air (OtA) for both, &ldquo;non-differentiating, non-safety-critical open source approaches on the one hand and IP related, differentiating safety related applications on the other. The uploaded software components and functions shall automatically and seamlessly be integrated on the target platforms without the need of visiting a garage for installation with no degradation or compromises of safety and security measures. It shall provide means and strategies to protect against unauthorized access and intrusion when using OtA technologies.&nbsp;<br /> <br /> As a final result in the generations of vehicles of the future approach for 2028 and beyond we expect the creation of completely new business models in the automotive industry where the &ldquo;mechanical vehicle&rdquo; will serve significantly longer but software functionality will permanently and regularly be enhanced and updated on OtA technologies being the core value rather than purchasing a complete new vehicle. This approach will lower cost for both the OEM and supply industry on the one hand and the customer on the other.<br /> <br /> By founding the initiative &ldquo;The Autonomous&rdquo; (<a href="https://www.the-autonomous.com/" target="_blank">https://www.the-autonomous.com/</a>), TTTech Auto AG created a huge world-wide platform exchanging interests and cooperating in workshops on the topic of &ldquo;Systems, Safety, Security and Software&rdquo;. HAL4SDV perfectly is tailored to contribute to this initiative and has as such taken over the slogan from The Autonomous to demonstrate the connection.&nbsp;<br /> <br /> <br /> Concerning technical objectives, we can provide the following Overview on the major research issues covered in HAL4SDV:<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a) Platform Architecture: suitable architecture supporting in-vehicle functionality:</strong> to &ldquo;keep the HW the same&rdquo;, &ldquo;new car&rdquo; via SW update &amp; function enhancement for, safety-relevant &amp; non-safety relevant SW-Components building on results from COVSEA and SOAFEE and other accompanying projects/activities.<br /> <strong>b) Abstraction from HW/Virtualization/Memory Management/AI:</strong> measures/services for HW abstraction: define all interfaces, APIs etc. (sensors &amp; actuators can easily be exchanged i.e.: different providers w/o impact on the remaining system.SW/MW handling management of assigning tasks to different computing elements, supports virtualization, shared memory management support, AI support, etc.<br /> <strong>c) HW Support:</strong> offer support for different HW components &amp; microcomputers, safety controllers, GPUs, etc. including RISC-V based components on automotive level<br /> <strong>d) Integration:</strong> provide automated, in-vehicle integration support of applications, hypervisors, different OSes, built on 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al approach for mixed criticality applications etc.<br /> <strong>e) Support of Safety Features (i.e.: freedom from Interference, etc.):</strong> define and provide the basis for a platform serving SDV approach plus, in the long run, highly automated driving functionality, potentially also up to SAE level 5<br /> <strong>f) Security:</strong> provides dedicated SW measures to guarantee a suitable security level to allow safety-relevant features to be updated, downloaded, enhanced and added via the edge<br /> <strong>g) Use the Edge:</strong> provide means to also &ldquo;outsource&rdquo; functions to the edge and use &ldquo;results&rdquo; provided &ldquo;Over the Air&rdquo; within the vehicle<br /> <strong>h) Tools:</strong> all kinds of configuration and development tools for the HAL4SDV platform</span><br /> <br /> <br /> <br /> <strong>Who is participating in this project? What discussions and considerations took place before the official launch of HAL4SDV, and what opinions were shared? Also, what insights were gained at The Autonomous? As a result, what mission, specific objectives, and working groups are now in place?&nbsp;<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The initiative for launching a software part within the EC Chips-JU program reaches back to discussions even to the predecessor program of Chips-JU, KDT-JU (Key Digital Technologies). While these programs initially stem from embedded software topics, the focus was more and more shifted towards chip development. The idea was to create a counterweight in the embedded software domain again and there the automotive industry with its newest challenge of SDV was the best choice. Mainly based on the initiatives by AVL List GmbH and TTTech Computertechnik AG/TTTech Auto AG the EC directorate General CNECT (<a href="https://commission.europa.eu/about-european-commission/departments-and-executive-agencies/communications-networks-content-and-technology_en" target="_blank">https://commission.europa.eu/about-european-commission/departments-and-executive-agencies/communications-networks-content-and-technology_en</a>), the first discussions on SDV started with the &ldquo;Sherpa Group Meetings&rdquo; led by EC DG CNCT formed around the industrial leaders in the automotive industry. Finally, a dedicated call was launched where TTTech Computertechnik AG took over the lead of consortium and proposal generation coordinating the biding process. The major idea behind that was to support a technologically based initiative to propel developments in Europe for facing the SDV industrial challenges.<br /> <br /> The Autonomous platform, working groups and main events have started a world-wide discussion on the topics around the automotive System, Safety, Security, Software initially mainly for safety-relevant application aiming at autonomous driving. The SDV focus gave it an additional focus uniting forces due to the facts that such development volumes most likely will exceed the budgets of one organization regardless of their size. Concerning working groups and initiatives we can only recommend to visit the homepage of The Autonomous (<a href="https://www.the-autonomous.com/" target="_blank">https://www.the-autonomous.com/</a>) for detailed information, but its major value is the eco system formed that is willing to join forces in R&amp;D.<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45).jpg" style="width: 800px; height: 56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HAL4SDV Eco System, Andreas Eckel, TTTech Computertechnik </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This project receives funding from the EU and Chips JU and relates to SDV. In Europe, there are several SDV-related research projects underway, such as RISC-V for semiconductors and FEDERATE. Global projects like COVESA are also involved...&nbsp;<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For the sake of completeness, it shall be mentioned first of all that the national funding authorities of the participating countries provide the same amount of funding as received from the EC Chips-JU to the HAL4SDV partners.&nbsp;<br /> Concerning other projects and in particular FEDERATE, which is a so-called Coordinated Support Action (CSA), we do seek direct cooperation to avoid first of all to &ldquo;reinvent the wheel&rdquo; and secondly to endeavor to capture all relevant industrial requirements that will define the SDV in future to focus on relevant topics that will serve the needs of the automotive OEMs and related supply industry. FEDERATE is focusing on connecting the players to the appropriate authorities and European bodies and funding instruments to support building an effective eco system. There are also other EC programs like CCAM (<a href="https://www.ccam.eu/" target="_blank">https://www.ccam.eu/</a>) and 2ZERO (<a href="https://www.2zeroemission.eu/" target="_blank">https://www.2zeroemission.eu/</a>) that offer calls for funding of SDV topics.&nbsp;<br /> <br /> In addition, the pure development of hardware like the project supporting the RISC-V approach cannot serve all, the Software, Middleware Testing and Tools domains need to be developed in parallel to end up in a successful market approach after the funded R&amp;D phase.<br /> The EC funded projects in Chips-JU, CCAM and 2ZERO are the first initiatives that cover a wide range of industrial partners jointly working on the SDV topics compared to a large number of more or less country-oriented activities and as such has a very special approach with high visibility and industrial interest and expectations.<br /> <br /> <br /> <br /> <strong>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HAL4SDV and these projects, and what are its distinct features or differentiators?<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The major reason to cooperate with the existing predecessor and parallel projects and initiatives is to avoid double development of the same items. HAL4SDV will endeavor to advance the results already achieved and build on these results as much as possible to make a contribution to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the European automotive industry. It is part of a technology initiative with this goal.<br /> The largest differentiator apart from advancing results beyond these projects is the European wide joint effort that will contribute to higher applicability of results in an overall dimension.<br /> <br /> <br /> <br /> <strong>Why is a middleware-focused project like this crucial for SDV development? What advantages can it bring to the European automotive industry?<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Well, actually HAL4SDV is one of 2 targeted projects in the area and its major focus is put on hardware abstraction rather than middleware. Of course, we will also have to implement some middleware and tools to make the results applicable and visible and enable verification and validation in first use cases and applications. The second project currently is in its bidding stage and will definitely cover the middleware. We expect it to be decided for funding end of the year with a lunch in Q2/2025.<br /> The middleware handles all the intangible issues like operating systems and their management, abstraction, virtualization, internal system communication memory management and is the key element between the application and the bare hardware components and computing elements.<br /> <br /> The advantages we expect are found in driving from a further leading position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e next generation of automotive products to stay at the cutting edge of technology in the domain. It will, long term, generate new business models also supporting smart mobility and shared mobility, it will benefit from fleet operation of vehicles and many more effects all also being highly demanded due to expected reductions of production cost when software updates will define the vehicle of the future.<br /> <br /> <br /> <br /> <strong>Some say this could be a tool for Europe to maintain its leadership in the automotive sector. Do you agree? Could HAL4SDV become an industry standard, like AUTOSAR? Are there plans for global standard expansion?<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You are absolutely correct that a challenge for the lead has come up between China and the USA and Europe concerning the lead, mainly also based on eVehicles due to environmental aspects but even more challenging due to SDV technologies and related cost of production reductions expected. This is not a decision of taking the SDV developments serious or not or accepting the challenge of competition coming up, this is even a question of survival. My personal opinion is that companies denying SDV approach will have a hard time to survive, probably with exception of upper premium sports cars like some exotic brands but certainly for the mass market including the transport sector.<br /> <br /> Whether this will be a global standard or just a differentiator in the end is hard to tell and probably also depends on how the competition will develop in the next couple of years. But yes, a new standard or something like AUTOSAR is possible to come.<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3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HAL4SDV in a Nutshell, Andreas Eckel, TTTech Computertechnik</strong></span><br /> <br /> <br /> <br /> <strong>Are stakeholders from outside Europe able to participate at this stage?<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If referring to European funded projects the answer in principle is, yes. There are measures and rules for outside Europe countries to participate in the projects, the question of funding for these organizations is of course depending on the country referred to. In HAL4SDV as an example we just are in the process of adding AURORA Labs as an associated partner, an Israelian organization.<br /> <br /> <br /> <br /> <strong>What kind of impact do you think this project will have on the industry within the next five years? Since this is a standardization effort, it may proceed slowly, while the automotive industry&#39;s pace is accelerating. Do you think this delay could limit its effectiveness?<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If we are talking only about HAL4SDV, with its technical impact, I would be realistic and claim that the effects would be very limited due to lack of critical mass. However, the initiative is significantly larger and also the fact that the industry has understood the need to invest in this domain will make a difference that already by now after the first 6 month of the project becomes visible: the big players start talking and exchanging ideas! What a progress! This is a huge value that players are joining forces on the one hand.<br /> <br /> Talking about standards and standardizing the results as a need to use the technologies, I can only say look at Tesla, there was not standard for the charging stations, Tesla simply made the charging work and then it becomes a standard later. We call that a &ldquo;quasi standard&rdquo; and such initiative propel the opportunity to use results also in a pre-standard environment if only a critical mass is following. Look at the initiatives in the highly automated/autonomous driving domain, not each and every feature concerning safety finds a representation in ISO 26262 or AUTOSAR etc.<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_w(5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1px;" /><br /> <br /> <br /> <br /> <strong>What is the most significant challenge for the project at this stage?<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On the one hand we have a very challenging agenda and ambitious technical work schedule to finish in these 36 months. We are very pleased that the technical and managerial leads take their work very serious and thus the work is progressing well. However, it will take some more time to see the first results due to the complexity of the defined goals.<br /> On the other side there is the eco system that needs to establish and prove to also take a leading role on the market. This depends on the SDVoF initiative, FEDERATE and several other projects that are planned or already running in parallel.&nbsp;<br /> Overall, we are positive that we can meet the goals or even arrive beyond the results committed.<br /> <br /> <br /> <br /> <strong>Why is TTTech Auto the coordinator of this project? Is there a particular reason?<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Actually, it is TTTech Computertechnik AG coordinating the HAL4SDV project, TTTech Auto AG is one of the major Partners. We do have protocol communication relevant technical R&amp;D work committed for TTTech Computertechnik AG plus several topics in the safety &amp; security area of this initiative that we contribute via TTTech Auto AG.<br /> <br /> Concerning the question of why we coordinate this project, this is a good question. Certainly, for the participating TTTech Group entities the major benefit is seen in being at the forefront of the European tech initiative for SDV and receiving the relevant information in the ecosystem from firsthand. This reduces the risk of less relevant developments and provides the advantage of being in the hot spot of developments.<br /> <br /> It has also to be stated that the time to prepare the proposal last year was exceptionally short. While generally the preparation and consortium building process takes about a year, the EC has given us only a few weeks and I think that many organizations were afraid to accept that challenge. Due to competition aspects and other large projects driving the current transformation towards SDV, there was no easy solution defining a consortium leader within the OEM or large-Tier group. Finally, I decided that we had invested too much effort to simply let go and in the end be blamed by the EC that once there is a chance no one would bid.<br /> <br /> Finally, I think it is also good that we as a comparatively small supplier took the role and none of the large ones has the risk of being exposed. We also have a lot of experience and expertise in the field of funded projects.<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_W(18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782px;" /><br /> <br /> <br /> <br /> <strong>Lastly, if you have any final thoughts or messages, please feel free to share them.<br /> ECKEL&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Well, thank you very much, we are very pleased &ldquo;the Autonomous&rdquo; has even attracted media experts from Korea to take the effort to travel all the way to Vienna. We are very excited that we are given the opportunity to speak up in front of your high tech industry and herewith present this prestigious project.<br /> <br /> As final words I can only say that I personally think that we are in a paradigm shifting situation in the automotive industry and it is challenging on the one hand to claim the lead and defend this position and on the other side great that we as comparatively small supplier are given the opportunity to play a major role in that game. We are proud that the consortium trusts us and cooperates with us in a highly active manner in an ambitious project, being part of shaping the future of mobility. SDV is a huge chance for each and everyone in the industry and it is a threat for everyone failing to engage in it.<br /> <br /> <br /> <br /> &nbsp; <hr /><span style="font-size:12px;"><strong>ACKNOWLEDGMENT:</strong> HAL4SDV is supported by the Chips Joint Undertaking and National Authorities under grant agreement n&deg; 101139789.&nbsp;&nbsp;<br /> <strong>DISCLAIMER:</strong> Funded by the European Union.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are however those of the author(s) only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the European Union or the granting authority. Neither the European Union nor the granting authority can be held responsible for them.&nbsp;<br /> <img alt="" src="/photo/4(95).jpg" style="width: 725px; height: 116px;" /></span>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2-13 08:24:24+0900SDV 리더십을 향한 유럽의 닻 HAL4SDV/article/articleview.asp?idx=5954<img alt="" src="/photo/m_w(18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65px;" /><br /> <br /> <em><strong>반도체, 소프트웨어, FoD 기능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br /> 그 미래 주도권을 향한 유럽의 닻 &lsquo;SDVoF(SDV of the Future)&rsquo;가 고성능 차량용 &lsquo;RISC-V&rsquo; 레퍼런스 플랫폼 프로젝트, 그리고 이와 긴밀히 연계되는 하드웨어 추상화 및 미들웨어에 대한 HAL4SDV 이니셔티브와 함께 본격 전개되고 있다. 유럽 OEM은 SDV 전환에서 안전과 보안성이 보장된 OS, 가상화 계층 및 미들웨어 등 공통 기반 소프트웨어를 EU 차원에 요구하면서 자율성, 상호 운용성,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nbsp;SDVoF, HAL4SDV의 주요 관계자와 함께 HAL4SDV를 살펴봤다.&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_han@autoelectronics.co.kr &nbsp;<br /> <br /> <br /> <strong>연관기사:</strong>&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833">TTTech Auto가 The Autonomous의 중심인 까닭</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731">SDV, &lsquo;북 - 좌로 진로를 돌려라&rsquo;</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4920">digital.auto, SDV 위한 오픈소스 타임머신</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619">TTTech Auto: SDV의 안전과 보안을 주도하다</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963">TTTech Auto, QNX 8용 MotionWise 스케줄링 솔루션</a><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13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00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좌측부터 ETAS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인 토마스 이라완(Thomas Irawan), TTTech Auto의 창립자이자 CTO인 스테판 폴드나(Stefan Poledna), 보쉬 전략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 겸 digital.auto 이니셔티브 의장인 더크 슬래마(Dirk Slama).&nbsp;&nbsp;</strong></span><br /> <br /> <br /> <br /> 반도체, 소프트웨어, FoD 기능과 경험에 대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br /> 그 미래 주도권을 향한 유럽의 닻<a href="https://federate-sdv.eu/" target="_blank"><strong> &lsquo;SDVoF(SDV of the Future)&rsquo;</strong></a>가 고성능 차량용 &lsquo;RISC-V&rsquo; 레퍼런스 플랫폼 프로젝트, 그리고 이와 긴밀히 연계되는 하드웨어 추상화 및 미들웨어에 대한 &lsquo;<a href="http://www.hal4sdv.eu" target="_blank">HAL4SDV</a>&rsquo; 등 새로운 이니셔티브들과 함께 본격 전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자동차 산업은 차세대 자동차와 관련된 글로벌 반도체 기술, 시장에서 더 큰 자율성을 확보하고 기술 혁신, 고성능 시스템 개발, 비용 절감 등 여러 면에서 미국, 중국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nbsp;<br /> <br /> HAL4SDV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TTTech Auto의 창립자이자 CTO인 스테판 폴드나(Stefan Poledna)는 &ldquo;말 그대로 &lsquo;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rsquo;를 의미하는 SDVoF는 차량에 첨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 기능성, 적응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SDVoF를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로 인식합니다. 여기서 핵심 역할을 하는 HAL4SDV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의 노력을 조율하고 포괄적인 SDV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SDV 및 차세대 차량의 유럽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와 개발 방법론 통합에 중점을 두면서 하드웨어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구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 필수 및 비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SDV 접근방식을 지원할 것입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또 다른 핵심 파트너인 보쉬의 전략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 겸 <a href="http://www.digital.auto" target="_blank">digital.auto</a> 이니셔티브 의장인 더크 슬래마(Dirk Slama)와 ETAS의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인 토마스 이라완(Thomas Irawan)은 &ldquo;SDVoF는 유럽 내 SDV를 위한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혁신을 촉진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지역 규정을 준수하도록 보장합니다. 이는 협력을 강화하고 독점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유럽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HAL4SDV는 이 SDVoF의 핵심 구성요소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추상화 레이어를 제공해 모듈형 개발, 확장성 및 공급업체 중립적인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합니다&rdquo;라고 설명했다.<br /> <br /> <br /> <br /> <strong>유럽의 각성 SDVoF&nbsp; &nbsp; &nbsp; &nbsp;&nbsp;</strong><br /> <br /> SDV와 관련해 산업의 리더인 유럽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nbsp;<br /> 전기차 전환이 기술, 생산 과정, 인력 수요, 공급망 변화 등을 수반하고 디지털, 모빌리티, 순환경제 가치사슬의 통합이 SDV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촉진하는 가운데, 유럽의 자동차 산업은 빠른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 채택, 막대한 소프트웨어 예산을 통해 치고 나가는 비유럽 OEM, 간접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대형 기술기업, 국가적 지원과 함께 급성장한 중국 OEM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 구글, 테슬라와 같이 &lsquo;데이터가 풍부한 기술기업&rsquo;은 대규모 자본과 시장가치를 바탕으로, 또 중국의 OEM은 알리바바, 텐센트, 하이얼과 같은 기술기업은 물론 대규모로 협력하는 지방 정부, 그리고 국가적 규제 및 경제 조치를 적극활용하며 디지털화를 가속 중이다.&nbsp;<br /> <br />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에 대한 &lsquo;RISC-V&rsquo;와 함께 &lsquo;HAL4SDV&rsquo;는 유럽 자동차의 기술적 리더십 유지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조치로서 SDV에 대한 차세대 유럽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범유럽 &lsquo;SDVoF&rsquo; 이니셔티브의 핵심이 되고 있다.<br /> <br /> &ldquo;유럽연합은 RISC-V 기반 차량용 하드웨어 플랫폼을 위한 광범위한 선경쟁 협력(pre-competitive collaboration)을 추진하면서 SDVoF 비전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HAL4SDV는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추상화와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SDV를 위한 기초 기술과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집중적이고 집약적인 노력입니다. 이 기간에 연구, 개발 및 초기 구현 단계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rdquo; TTTech Auto의 폴드나 CTO가 말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14px;" /><br /> <img alt="" src="/photo/1-2(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43px;" /><br /> <br /> <br /> <br /> SDVoF는 유럽 OEM과 부품 공급업체 간 협력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스택에서 차별화되지 않는 요소, 즉, 반도체와 미들웨어와 같은 기반 기술에 집중해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과 리더십 강화를 추구하는 이니셔티브다. 이 이니셔티브는 두 가지 주요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코드 우선 및 하향식 통합(code-first and bottom-Up Integration)은 OEM별 SDV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통신 프로토콜, 보안 모듈, 기본 기능 등을 포함한 기본 구성요소를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하는 방식이다.&nbsp;<br /> <br /> 다른 하나는 상향식 개발의 미들웨어 계층 소프트웨어 스택(top-down development of an automotive-grade SDV middleware software stack) 접근법으로, 미들웨어 계층 소프트웨어 스택 개발에 집중한다. 이 스택은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 계층 사이에서 &lsquo;안전성&rsquo;과 &lsquo;신뢰성&rsquo;을 보장하며, 차량 기능 간 원활한 통신을 지원한다.&nbsp;<br /> <br /> &lsquo;HW/SW 추상화&rsquo; 초기 단계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명확히 구분해 상호 운용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하드웨어 기능을 추상화해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의 효율적 통합을 가능케하고, 미들웨어 및 API 프레임워크 단계에서 하드웨어/OS와 애플리케이션 계층 간 미들웨어 계층 구축에 중점을 둬 통신 프로토콜, 보안 메커니즘, 데이터 관리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자동화된 DevOps 툴 체인을 개발해 지속적인 통합,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등 여러 단계를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최신 업데이트의 적시 제공을 목표로 한다.&nbsp;<br /> <br /> 보쉬의 슬래마 부사장과 ETAS의 이라완 사장은 &ldquo;SDVoF, HAL4SDV 프로젝트와 관련해 유럽은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 간 원활한 통합 보장에 대한 상호 운용성, 안전, 사이버 보안 및 배출 규제와 같은 엄격한 EU 규정 준수, 다중 공급업체 생태계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종속성에 대한 복잡성 관리, 기존 시스템과 AI 및 에지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 모두를 지원하는 확장성 이슈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rdquo;라고 말했다. &nbsp; &nbsp;<br /> <br /> TTTech Auto의 폴드나 CTO는 &ldquo;유럽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추상화 구현에서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과 제조업체 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표준 인터페이스가 요구되고,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의 추상화 계층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또, 다양한 차량 유형 및 기능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 구축, 기존 차량 아키텍처 및 레거시 시스템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접근방식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SDV 구성요소의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툴체인 및 방법론 구축도 필요합니다&rdquo;라고 말했다. &nbsp;<br /> <br /> <br /> <strong>HAL4SDV&nbsp;&nbsp;</strong><br /> <br /> HAL4SDV는 연구/혁신을 위한 EU의 주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 산하의 유럽 반도체 기술 역량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혁신 칩 설계 및 생산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민간 파트너십 <a href="http://www.chips-ju.europa.eu" target="_blank">Chips-JU(Chips Joint Undertaking)</a>와 국가 당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nbsp;<br /> 프로젝트는 2024년 4월 시작돼, 36개월간 약 6,450만 유로(EU 약 1,780유로)가 투입된다. &nbsp;<br /> <br /> 프로젝트 총괄은 TTTech Computertechnik가 맡았다. 주요 파트너들은, ▶르노(Ampere), BMW, 메르세데스 벤츠, CARIAD, 포드 Otosan 등 주요 OEM ▶Valeo, ETAS/보쉬, 콘티넨탈, ZF, AVL(오스트리아), AVL(독일) 등 티어 1 ▶IFAG, NXP(네덜란드, 프랑스, 체코), ST(이탈리아) 등 5개 반도체 제조사다.&nbsp;<br /> 또, ▶TAAG, TCAG, Sysgo(독일), EB(독일), 3DS, CSW, TAES, TADE 등 소프트웨어 및 기술 제공업체 8개사 ▶StatInf, RES, ROVI, STTech, Tensor, TERA, TrustInSoft, DIMECC, Unikie 등 중소기업 (SME) 9개사 ▶CEA, CSIC, FZI, VIF, TUM, USTUTT, UniMore, ISEP, KIT, Polimi, Polito, Unibo, TUE, TUOstrava, UOULU, INRIA 등 학술 및 연구기관 16개사 ▶Eclipse 재단이 참여한다. 이 외에 ▶UniCA, Sysgo(프랑스), NXP(프랑스) 등 3개 제휴 파트너 ▶Forvia, BSC, DLR, Volvo, Fraunhofer-IKS, ARM, TUB, VDA, TWT 등 9개사가 준회원 파트너로 참여한다.<br /> <br /> HAL4SDV 프로젝트는 2030년 이후의 양산 SDV 개발을 위한 방법, 기술 및 프로세스 선도를 목표로 &lsquo;시스템(Systems) 안전(Safety) 보안(Security) 소프트웨어(Software)&rsquo;의 &lsquo;4가지 S&rsquo; 측면을 다룬다. &lsquo;SDV를 위한 Hardware Abstraction Layer(HAL)&rsquo;란 명칭처럼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와 개발 방법론의 통합에 중점을 두면서 차량 하드웨어에서 추상화된 소프트웨어 구성을 가능케 하고 향후 차량에서 안전 관련 및 비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위한 &lsquo;SDV&rsquo; 접근방식을 촉진한다. 더 자세하게는 ▶안전 및 비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아키텍처 기반 SDV 플랫폼 개발 ▶포괄적인 &lsquo;시스템 + 소프트웨어&rsquo; 접근방식 맥락에서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rdware Abstraction Layer, HAL) 아키텍처 정의 ▶센서, 액터, 컴퓨팅 자원 및 영구 저장소에 대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및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한 추상화, HAL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HAL 개발 ▶HAL 주요 소프트웨어 요소 업데이트를 주요 골자로, 유럽 자동차의 경쟁력(USP)을 높이고자 한다.<br /> <br />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유연한 개념으로서, 서로 다른 모듈을 결합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만들고, 오픈소스 및 지식 재산(IP) 접근법을 가능하게 해 비차별적이고 안전과 관련 없는 오픈소스, 그리고 차별화된 안전 필수 관련 IP란 두 가지 세계를 결합하려 한다. 특히, 각 OEM에게 최대한의 &lsquo;공통성&rsquo;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능케 해 플랫폼, 서비스 모듈 및 모든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공급업체 시장에서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해 하나의 독특한 임베디드 차량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7(4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79px;" /><br /> <br /> <br /> <br /> <br /> <strong>주요 과제 및 세부 프로젝트&nbsp; &nbsp; &nbsp;</strong>&nbsp;<br /> <br /> HAL4SDV의 주요 과제를 요약하면 ▶플랫폼 아키텍처 ▶HW 추상화/가상화/메모리 관리/AI: HW 추상화를 위한 조치/서비스 ▶HW 지원 ▶통합 ▶안전 기능 지원 ▶보안 ▶에지 활용 ▶툴 등이다.&nbsp;<br /> <br /> HAL4SDV는 HW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SW 업데이트와 기능 향상을 통해 &ldquo;새로운 차량&rdquo;을 구현토록 SDV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할 것이다. 여기에는 COVESA, SOAFEE 및 기타 표준화 프로젝트/활동의 결과를 기반으로 안전 필수 및 비안전 SW 컴포넌트를 구축하는 것이 포함된다. HW 추상화/가상화/메모리 관리/AI 측면에선, 모든 인터페이스, API 등을 서로 다른 공급자 및 시스템의 영향 없이 교체가 가능하도록 정의할 것이다. SW/MW는 다른 컴퓨팅 요소에 작업 할당을 관리하고, 가상화 지원, 공유 메모리 관리 지원, AI 지원 등을 제공할 것이다.&nbsp;<br /> <br /> HW 지원은 다양한 HW 컴포넌트 및 마이크로컴퓨터, 안전 컨트롤러, GPU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오토모티브 등급 RISC-V 기반 컴포넌트 등이 포함된다.&nbsp;<br /> <br /> 통합 차원에선 애플리케이션, 하이퍼바이저, 다양한 OS의 자동화된 차량 내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중요도 혼재(mixed-criticality)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 구축을 추구한다.&nbsp;<br /> <br /> 안전 기능 지원은 장기적으로 SAE 레벨 5까지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기능을 목표로 한다. 보안은 안전 관련 기능이 업데이트, 다운로드, 향상 및 추가될 수 있도록 적합한 보안 수준을 보장하는 전용 SW 조치를 제공할 예정이다.&nbsp;<br /> <br /> 에지 측면에선 기능을 에지로 외주화하고, 차 내에서 &lsquo;OTA&rsquo;로 제공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HAL4SDV는 플랫폼을 위한 모든 종류의 구성 및 개발 도구 제공도 목표로 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8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1(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74px;" /><br /> <br /> <br /> <br /> HAL4SDV 프로젝트의 구조, 주요 작업 패키지(Work packages)를 보면, ▶WP1(Governance, Vision and Derived Strategic Goals)은 프로젝트 조정 및 관리 지원을 위해 거버넌스, 비전 및 도출된 HAL4SDV의 전략적 목표에 전념하는 포괄적인 작업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포함해야 할 내용을 상세 정의하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CSA( (Coordination and Support Action) 프로젝트와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또 WP1은 EU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 및 개발을 위한 더 강력하고 표준화된 접근 방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위 프로젝트인 &lsquo;FEDERATE&rsquo;와의 협력 및 인터페이스, 그리고 HAL4SDV에서 SDV 플랫폼 전체 내용의 정의와 구현에 중점을 둔다.<br /> &nbsp;<br /> ▶WP2(Definition of HW Abstraction &amp; Requirements)는 하드웨어 추상화 및 요구사항 정의에 대한 그룹이다. WP2는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HAL) 구성요소와 횡단활동에서 정의된 기타 작업과 같은 R&amp;D 작업 결과로 도출된 HAL4SDV 개발 요구사항 수집 및 정확한 정의에 전념한다. WP2는 파트너 간 관점을 조율하고, HAL4SDV 프로젝트에서 진행될 비차별적 오픈소스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수집하며, 차별화된 안전 필수 관련 개발과 그와 관련된 요구사항을 조사해 이런 개발이 일반적인 안전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지를 연구한다.&nbsp;<br /> <br /> ▶WP3(Simulation &amp; Modelling of SDV Platform, Modules &amp; MW/SW Componen)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설계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모든 관련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는 HAL4SDV 플랫폼 전체, 횡단활동, 그리고 HAL4SDV 프로젝트에서 개발될 개별 구성요소와 빌딩 블록 모두에 대한 것이다.&nbsp;<br /> <br /> ▶WP4(Initial non-safety &amp; safety relevant Implementation) 초기 비안전 및 안전 관련 구현은, 계층적 아키텍처 구조를 기반으로 비안전 관련 HAL4SDV 구성요소를 개발한다. 이 개발은 오픈소스를 목표로 하며, 추상화 계층과 미들웨어에서 HAL4SDV 아키텍처를 중심 요소로 통합하기 위한 조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도메인은 전체 HAL4SDV 플랫폼 접근방식이 안전 필수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오픈소스 활동과 병행해 진행된다. 핵심은 오픈소스 세계와의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고, SDV 플랫폼에서 비안전 부분과 안전 관련 부분을 분리해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br /> <br /> ▶WP5(Integration to Potential HW- &amp; SW- Environments)는 HAL4SDV 횡단활동 및 사용사례를 개발된 HAL4SDV 플랫폼 아키텍처 구조에 통합하고, 이후 이를 구성요소 테스트를 위해 실제 환경에 더욱 가깝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연을 위해 개발되어 최종적으로 시스템 테스트 및 검증 및 확인(V&amp;V proof)을 위한 개발을 최종 통합할 예정이다.&nbsp;<br /> <br /> ▶WP6(esting, V&amp;V Feedback for initial Implementations to Open-source Communities)는 HAL4SDV 결과 테스트 및 V&amp;V 평가에 중점을 둔다. 단계별 테스트 접근 방식을 통해 개발사항을 테스트하고, 이후 통합 단계에서 점진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적용해 최종 통합 및 테스트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WP는 적절한 테스트 루틴을 개발하고, 적합한 테스트 환경을 설계 및 개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HAL4SDV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사항을 시연할 데모를 설계하고 개발할 것이다.<br /> <br /> ▶WP7(Conceptual Architectural Considerations for Safety Relevant Implementations) 도메인은 HAL4SDV 플랫폼에서 안전 관련 구현의 아키텍처적 고려사항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후에 해당 플랫폼의 안전 관련 부분에 보다 직접적으로 초점을 맞춘 후속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다.<br /> <br /> ▶WP8(Dissemination &amp; Exploitation, Establish Sustainable Working Model in Aligned Open-source)은 HAL4SDV 프로젝트의 모든 확산 및 활용 활동을 수행한다. 전담 표준화 기관과 협력해 정보를 교환하고 SDV 결과와 관련된 표준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구현을 위한 작업 모델을 수립하고 적절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br /> <br /> ▶WP9은 HAL4SDV 프로젝트의 조정과 관리를 담당하며, Chips-JU 및 국가 자금지원 기관과의 상호작용을 맡는다. 이 WP는 프로젝트의 모든 관리 측면을 다루며, 법적 요구사항과 계약 처리, 작업 계획의 적시 및 효율적인 실행, 그리고 HAL4SDV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포함한다. 주요 이정표, 산출물, 횡단활동에서 발행된 시연자 및 프로젝트 리스크 평가 추적 등이 포함된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6-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7px;" /><br /> <br /> <br /> <br /> <strong>주요 활동&nbsp; &nbsp; </strong>&nbsp;&nbsp;<br /> <br /> 프로젝트와 WP 내 주요 활동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nbsp;<br /> <br /> 첫째는, HAL4SDV에 필요한 핵심 연구 및 개발을 의미하는<strong> &lsquo;빌딩블록 활동(Building Block Activities)&rsquo;</strong>이다.<br /> 빌딩블록 활동은 크게 ▶하이퍼바이저, AUTOSAR Adaptive 외 미들웨어, DDS 등 커뮤니케이션 미들웨어, 미들웨어 단편화 해소, 서비스 지향 및 신호 지향 기능을 위한 인터페이스 컨셉, 데이터 아키텍처, HMI와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아이솔레이션 등에 대한 &lsquo;HW/SW 추상화&rsquo; ▶DDS, 효율적 SDV 통합, 글로벌화를 위한 매핑, ISO 표준에 따른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의 오픈 구현에 대한 &lsquo;API 및 인터페이스&rsquo; ▶온보드 통합 SW 환경, 온보드 통합 SW 환경에 대한 SoA, 중요도 혼재 타이밍 및 스케줄링, 온보드 통합 SW 환경에 대한 공유 메모리 액세스, 온보드 통합 SW 환경의 시각화 서비스 등 &lsquo;안전-비안전 중요도 혼재(mixed-criticality) 시스템 통합 플랫폼&rsquo; ▶보안 위협 분석, 온보드 보안 서비스 게이트웨이 SW, 클라우드 연결: 온보드 통합 SW 환경에 보안 서비스 통합 등 &lsquo;사이버 보안 오케스트레이션&rsquo; ▶안전에 대한 리눅스 에코시스템,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메모리 세이프 랭귀지, 전체 차량 정의를 위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접근방식을 따르는 아키텍처 모델링 오픈 툴 등 &lsquo;개발 프로세스 툴&rsquo; ▶성능을 위한 툴링, 자동차 SW 개발 영역의 툴 상호운용성, 통합 레벨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차량 서브 시스템에 대한 가상화, 리프로세싱/반복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lsquo;통합, 테스팅, 시뮬레이션&rsquo; 활동으로 나뉜다. &nbsp;<br /> <br /> 둘째는, 예를 들어 오픈소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등 빌딩블록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프로세스 유지 관리, 업그레이드 가능성 및 전략에 대한 <strong>&lsquo;인에이블러 활동(Enabler Activities)&rsquo;</strong>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아이솔레이션과 지속가능한 유지보수에 대한 &lsquo;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가능성 ▶예를 들어, 사이버 보안과 같은 EU 규정 준수를 위한 OSS 청사진에 대한 &rsquo;오픈소스&rsquo; 활동을 포함한다.<br /> <br /> 세 번째는 SDV란 용어가 HAL4SDV 플랫폼의 계층 구조에서 얼마나 넓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정의를 지원하면서 에코 시스템(Eco System) 관련 주제를 다루면서, HAL4SDV 프로젝트 내에서의 사고방식(mindset)을 정의하는 <strong>&lsquo;정의 활동(Definition Activities)&rsquo;</strong>이다. ▶자동차 등급&rsquo; 정의 및 표시에 대한 &lsquo;마인드셋과 에코시스템&rsquo; ▶OSS를 통한 CRA 준수 프로세스 매핑, 공급망 오픈소스 거버넌스 모델 등 &lsquo;거버넌스&rsquo; 활동이 포함된다.<br /> <br /> 마지막은 모든 유스케이스 관련 개발 활동을 다루면서 HAL4SDV 결과를 적절하게 시연하는 활동을 포함하는<strong> &lsquo;유스케이스 횡단활동(Use Cases Transversal Activities)&rsquo;</strong>이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8(5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22px;" /><br /> <br /> <br /> <br /> <strong>프로젝트의 한계와 기대&nbsp;</strong><br /> <br /> HAL4SDV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허들은 무엇일까.&nbsp;<br /> <br /> 이에 대해 TTTech Auto의 폴드나 CTO는 &ldquo;HAL4SDV가 업계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초기 프로젝트 기간을 넘어서는 폭넓은 채택, 광범위한 테스트, 반복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HAL4SDV가 토대를 마련하더라도, AUTOSAR와 유사한 지위를 달성하려면 광범위한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 검증, 지지가 필요합니다&rdquo;라고 말했다.&nbsp;<br /> <br /> 또, 보쉬의 슬래마 부사장과 ETAS의 이라완 사장은 &ldquo;HAL4SDV는 SDV를 위한 기초 표준 및 프로토타입을 구축해 업계 전반의 채택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기간은 시장 채택, 규제 업데이트 및 신기술 발전과 같은 장기적 과제를 해결하기에는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rdquo;라며, &ldquo;digital.auto는 HAL4SDV의 목표에 대한 업계 협력과 정렬을 촉진하고, 보쉬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로서 기술 전문성과 실제 경험을 제공합니다. digital.auto playground는 이미 HAL4SDV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됐습니다. (<a href="http://www.linkedin.com/feed/update/urn:li:activity:7266813792964005888" target="_blank">www.linkedin.com/feed/update/urn:li:activity:7266813792964005888</a>) 또한 ETAS는 보쉬의 자회사로서 HAL4SDV 구현을 직접 지원하는 개발 도구 및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보쉬는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HAL4SDV를 자사의 SDV 전략 및 생태계와 정렬시킵니다&rdquo;라고 힘을 실었다.&nbsp;<br /> <br /> <br /> &nbsp; <hr /><br /> <strong>MINI INTERVIEW&nbsp;</strong><br /> <br /> <img alt="" src="/photo/BOX_NEW_W.jpg" style="width: 500px; height: 336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SDVoF, Reducing Time-to-Market and Development Costs&nbsp;through Non-Differentiating Collaboration</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28px;"><strong>SDVoF, 비차별적 협업이 출시와 개발비 단축&nbsp;</strong></span><br /> <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Hans-Michael Koegeler&nbsp;한스 미카엘 코겔러 수석 엔지니어, AVL</span>&nbsp;</strong><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amp; Hannes Fuchs 하네스 푹스 시스템 아키텍트, AVL&nbsp;</strong></span><br /> <br /> 글 | 한상민_han@autoelectronics.co.kr &nbsp;<br /> <br /> <br /> <br /> <br /> <strong>SDVoF가 유럽과 세계에 주는 의미는?</strong>&nbsp;<br /> <strong>Koegeler&nbsp;&nbsp; &nbsp;</strong>유럽 자동차 OEM은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을 일찍 채택한 아시아와 미국과의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SDV로의 전환을 분석할 때,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 미들웨어 추상화 계층, 애플리케이션 추상화 계층이라는 여러 추상화 계층으로 구성된 미래 제어 유닛 아키텍처가 구축되면 개발 속도와 비용 절감 잠재력이 최대화될 것입니다.&nbsp;<br /> SDVoF의 &lsquo;Federate&rsquo; 프로젝트의 목표는 HAL4SDV와 같은 여러 하위 프로젝트를 조정해 이런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제조사, 기술 제공업체, 규제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결집해 혁신과 표준화를 지원합니다.&nbsp;<br />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협업을 촉진해 시장 출시시간과 개발 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통해 협력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접근법이 제조업체들이 비차별적 기반 기술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br /> <br /> <strong>SDVoF와 HAL4SDV에서 RISC-V의 역할은?&nbsp;<br /> Koegeler&nbsp;&nbsp;</strong> &nbsp;RISC-V는 RISC(감축 명령 집합 컴퓨터) 원칙에 기반한 오픈 표준 명령 집합 아키텍처(ISA)로, 로열티 없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RISC-V를 기반으로 한 부품의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해지며, 이는 유럽 자동차 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SDVoF의 목표와 부합합니다.&nbsp;<br /> HAL4SDV 프로젝트에서는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동일한 미들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통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충분한 채택이 이뤄진다면, NXP, 인피니언, 보쉬, 콘티넨탈 등과 같은 기업들이 제공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이 미래에는 개발된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을 지원하고 준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RISC-V 기반 HPC(고성능 컴퓨팅) 또는 제어 유닛은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수준에서도 비차별적 협업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제조업체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입니다.<br /> <br /> <strong>이런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주요 문제, 요구사항은?&nbsp;<br /> Koegeler&nbsp;&nbsp; &nbsp;</strong>유럽 자동차 산업은 언제나 경쟁이 치열합니다. 많은 유럽 업체들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고 경쟁에 익숙합니다. SDVoF와 HAL4SDV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의 변화도 필요합니다. 진정한 협력 의지와 개발된 기술의 채택이 있어야 SDVoF 프로젝트인 HAL4SDV의 기대되는 이점이 실현될 것입니다.<br /> 소프트웨어 복잡성 증가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상 테스트와 통합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경쟁력 있는 시장 출시 기간과 빈번한 소프트웨어 릴리스를 위해서는 가상 테스트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AVL은 가상화와 테스트 방법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테스트 접근방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br /> <br /> <strong>SDVoF와 HAL4SDV가 지니는 한계는? SDVoF가 AUTOSAR와 같은 산업 표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까?&nbsp;<br /> Koegeler&nbsp;&nbsp; </strong>&nbsp;명확하게 &ldquo;예&rdquo;입니다.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표준이 발전하거나 적어도 기존 표준의 개발 및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습니다.<br /> <br /> <strong>AVL과 SDVoF의 관계와 역할은 무엇인가요?&nbsp;<br /> Koegeler&nbsp;&nbsp; &nbsp;</strong>AVL은 SDVoF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HAL4SDV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여러 컨소시엄에서 미래 프로젝트 제안을 준비하는 파트너입니다. 또한, SDV Eclipse 프로젝트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nbsp;이 프로젝트에서 AVL은 차량 사이버 보안 강화, 테스트 시스템 공급업체에 구애받지 않는 자동 구성 솔루션 제공, 다양한 테스트 환경 활용(예: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및 HiL, 테스트베드와 같은 통합 및 시스템 테스트용 하드웨어 테스트 시스템), 지능형 변화 관리 및 혁신적인 테스트 접근방식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2-06 10:15:49+0900차세대 차량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article/articleview.asp?idx=5953<img alt="" src="/photo/st_w.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57px;" /><br /> <br /> <em><strong>전동화, 맞춤화, 자동화, 커넥티비티에 대한 ST의 확장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로드맵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를 지원하는 최고의 안전 및 보안 표준을 보장하면서 고객이 복잡성,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T는 제품 차원 전반에 걸쳐 공통 기반을 구축하고 견고한 자동차 품질에 주력함으로써 최소 128KB부터 64MB 메모리, 가상화를 통한 단일 코어 연산부터 멀티 코어 연산까지, &lsquo;광범위&rsquo;하면서 각 시리즈가 특정 기능에 맞춤화된 &lsquo;심층적&rsquo;이고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폭넓은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텔라 P 및 G 시리즈는 통합에 중점을 두고, STM32A는 가치에 최적화돼 효율성과 단순성을 우선시하는 단일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다. ST의 레미 엘-우아잔 사장의 글을 전한다.&nbsp;</strong></em><br /> <br /> 글 | 레미 엘-우아잔(Remi EL-OUAZZANE), MCU, 디지털 IC 및 RF 제품 그룹 사장, STMicroelectronics<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는 30년 이상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일반 자동차의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을 포괄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장의 발전에 따라 ST 제품도 발전해 왔으며, 그 핵심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다.<br /> ST는 ST10으로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eNVM)를 개척한 후 PowerPC 아키텍처 기반의 SPC5 제품군으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출시하며 10억 개 이상 MCU를 자동차 분야에 출하했다. STM8 제품군의 비용 효율적인 차량용 컨트롤러가 이를 보완했다.<br /> <br /> <br /> <strong>ST의 스텔라 제품군&nbsp;&nbsp;</strong><br /> <br /> ST의 최신 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스텔라(Stellar) 제품군으로, 로우엔드부터 하이엔드 솔루션까지 전체 차량용 MCU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업계 최초의 Arm 기반 포트폴리오다. 이런 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복잡성을 줄이고,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며,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 및 기능에 최적화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nbsp;<br /> <br /> 고객은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혁신과 차별화를 실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스텔라 제품은 특히 아시아와 유럽 고객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다.<br /> 스텔라는 eFlash 이후 업계에 처음 등장한 신기술 제품군으로, 시장에서 가장 완성형에 가까우면서도 가장 작은 메모리 셀 자동차 등급 솔루션을 대표한다. 스텔라 제품군은 X-in-1 차량 모션 제어 컴퓨팅,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 존 및 도메인, ADAS와 같이 안전 중심 하위 시스템을 지원하는 안전 MCU 등 전동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br /> <br /> 스텔라는 여러 기능을 단일 장치에 안전하게 통합하고 차량에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동차 혁신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는 올바른 핵심기술 선택, 가상화, 이더넷 지원, 차량용 MCU에 내장된 획기적 메모리 기술 등 주요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메모리 크기 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br /> <br /> 스텔라 MCU는 Arm&reg; Cortex&reg;-R52+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고성능 프로세서는 시간이 중요한 안전 및 보안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가상화 지원을 제공한다. 간섭 없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또, 완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보조 코어 덕분에 라우팅, 저전력 관리, 디지털 필터링과 같은 특정 기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메인 코어를 오프로드할 수 있다.<br /> <br />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매니저 겸 수석 부사장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는 &ldquo;AI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대에 운전자 경험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자동차 기능안전성, 유연성, 실시간 성능 기능의 발전은 필수적&rdquo;이라면서 &ldquo;Arm 기반으로 구축된 스텔라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Arm 컴퓨팅 플랫폼의 첨단 안전 및 실시간 기능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Arm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엄격한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혁신적 기능을 구현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rdquo;고 설명했다.&nbsp;<br /> <br /> 스텔라 MCU는 차량에 이더넷 기능을 도입하게 해주며, 이더넷 스위치를 내장한 최초의 ST MCU이다. 이더넷으로 데이터 교환이 더 효율적이고 유연해졌으며, 보안 수준이 더 높아지면서도 필요한 기가비트 처리량을 지원하게 됐다. 자동차용 MCU는 이더넷 링과 같은 다양한 차내 통신 토폴로지를 지원함으로써 배선 케이블 길이와 제조비용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약속을 이행한다.<br /> <br /> <br /> <strong>차량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PCM&nbsp;&nbsp;</strong><br /> <br /> 임베디드 PCM(Phase Change Memory) 기술과 유연성을 갖춘 스텔라 MCU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혁신한다.&nbsp;<br /> 자동차 업계에서 OTA 업데이트는 물리적 개입 없이 새로운 기능과 안전 또는 보안 패치를 추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유연성을 확보하려면 향후 메모리 수요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므로 비용이 증가하고 계획이 복잡해질 수 있다.<br /> <br /> ST의 PCM 혁신은 일반적인 메모리와는 다르다. 업계에서 가장 작은 차량용 MCU 메모리 셀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차량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다. ST의 혁신적 PCM 기술로 메모리 성능은 새로운 차원의 정교함에 도달하고 있다. 이는 메모리 성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종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적응성과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솔루션이다.<br /> <br /> 자동차가 점점 더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옮겨감에 따라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은 필수적이다. PCM의 획기적 기술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면서, 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미래 지향적인 차량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br /> PCM은 중단 없는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PCM은 차량의 현재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고 업데이트를 안전하게 저장한다. 동시 읽기 및 쓰기 기능 덕분에 새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도 현재 MCU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방해받지 않으므로 업데이트 프로세스 중에도 지속적인 성능이 보장된다.&nbsp;<br /> <br /> 여러 기능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스텔라 P와 SDV 존 컨트롤러 구현을 지원하는 스텔라G는 ST가 내부적으로 개발한 eNVM을 활용하는 두 가지 시리즈다. 28nm FD-SOI 기술 기반으로 제작돼 전력 소모는 줄이고 방사선 내성은 높여 최대 주파수를 달성할 수 있다. 스텔라는 기능안전성 인증을 받은 최초의 28nm 제품이며 올해(2024년) 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nbsp;<br /> <br /> 또, 스텔라 제품군은 내연기관에서 전기 구동으로 전환하면서 보다 저렴한 비용의 전기 모빌리티를 향한 X-in-1의 성장세를 가능케 한다. X-in-1 파워트레인 솔루션은 여러 구성요소를 단일 ECU로 결합해 제조업체가 효율적이고 컴팩트하며 비용 효율적인 성능의 차량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br /> 스텔라는 확장 가능한 X-in-1 구현을 제공하면서 낮은 통합 수준부터 높은 통합 수준까지 점점 더 많은 수의 ECU를 수용한다. 이 솔루션은 코어, 아날로그 구성요소, I/O 기능의 가용성을 향상시켜 점점 더 복잡해지는 X-in-1 시스템을 지원한다.<br /> <br /> 선와다(Sunwoda)의 설립자인 왕 밍왕(Wang Mingwang)은 &ldquo;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선와다는 전 세계 자동차 공급업체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ST와의 새로운 협력은 ST의 첨단 스텔라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독점 생산공정을 이용한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 VDC/존 및 차체 제어 기능이 포함된다. 양사가 함께 중국과 전 세계에서 차세대 에너지 자동차를 강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dquo;고 밝혔다.<br /> <br /> <br /> &nbsp; <hr /><br /> <span style="color:#2980b9;"><strong>스텔라 MCU의 기본 요소:</strong></span><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pan style="color:#2980b9;">- 간섭 없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실행하는 Arm Cortex-R52+ 기술<br /> - 낮은 전력 소모로 가능한 최대 주파수를 달성하고 방사선 내성을 강화하는 FD-SOI 기술&nbsp;<br /> - 새롭고 강력한 OTA 방법론과 진정한 EEPROM 기능<br /> - 대용량 데이터 배포를 지원하고, 차내 통신의 다양한 토폴로지를 허용하며, 차량 제조 비용을 절감하는 이더넷 관련 IP(MAC, MACsec, 스위치) 세트&nbsp;<br /> - 라우팅, 저전력 관리, 디지털 필터링과 같은 특정 기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메인 코어의 부하를 덜어주는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 보조 코어</span></span><br /> &nbsp; <hr /><br /> <br /> <br /> <img alt="" src="/photo/m_w(18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자동차 분야에 진출하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nbsp;</strong><br /> <br /> ST는 차량용 MCU 로드맵 확장의 일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범용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을 자동차 분야에 도입할 예정이다.&nbsp;<br /> STM32 플랫폼은 비용 최적화, 단순성, 신뢰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동차 등급의 품질과 안전성으로 강화된 STM32A는 최대 ASIL B 표준을 충족한다. 이 플랫폼은 가장 단순한 기능부터 더욱 정교한 단일 작업까지 최적화된 비용으로 에지 작동을 처리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도어, 거울, 지붕을 비롯한 차량 시스템의 모터 제어와 같은 분야에 적합하다.&nbsp;<br /> <br /> 시간이 갈수록 산업 및 자동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융합해 두 세계의 장점을 결합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 분야는 강력한 보안 전문성을, 산업은 강력한 사물 인터넷과 인공 지능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융합된 미래는 하드웨어 기술, 코어 그리고 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공통의 에코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 이런 융합으로 고객은 솔루션 간에 원활하게 전환하면서, 간소화와 완전한 확장성을 제공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nbsp;<br /> <br /> 에지 AI 기술은 현재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채택되고 있는 기술이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가져올 이점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신경망 가속기 기술 및 관련 툴은 개발자가 데이터 과학 전문성 수준에 관계 없이 AI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향후 자동차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다. ST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에지 AI 성능을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센서, AI 소프트웨어 툴 개발에 약 10년 동안 투자해 왔다.<br /> <br /> 자동차 분야에서 자율주행 이외의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시스템 최적화, 에너지 효율성,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유망한 사용 사례가 새롭게 나타났다. 가상 센서의 경우, 로터 온도를 측정하고 예측 유지보수로 차량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차량에 탑재되는 센서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AI는 많은 센서를 가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자동차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보안은 산업과 자동차의 융합이 상당한 이점을 창출하는 또 다른 분야이다.<br /> <br /> 이런 미래는 가장 발전되고 효율적인 18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ST의 자동차 MCU용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는 40nm부터 28nm, 18nm까지 다양하며, 제품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엄선됐다.&nbsp;<br /> <br /> <br /> <strong>고객을 위한 IDM 모델의 이점&nbsp;</strong><br /> <br /> 종합 반도체 회사(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IDM)인 ST는 기본적인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IP(지식 재산)를 생성하며, 이런 기술과 IP를 사용해 제품을 설계하고, 자체 시설이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제조, 테스트, 패키징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은 다음과 같다.<br /> <br /> -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 및 개선된 공정<br /> - ST가 소유한 특정 기능 및 시스템에 최적화된 IP 블록&nbsp;<br /> - 공정, 제품, 운영팀 간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핵심 성능과 수율에 최적화된 제조 공정, 제조 용량 제어 및 유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br /> <br /> 이것은 자동차 고객에게 특히 중요하다.<br /> 이런 이점의 한 예로 ST가 스텔라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해 개발한 FD-SOI와 PCM 기술의 결합을 들 수 있다. ST는 두 기술의 주요 혁신기업에 속하며,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에 출시했다. ST는 이 기술을 마스터하고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통해 독보적 이점을 갖춘 제품을 만들었다. ST의 PCM 기술 구현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작은 물리적 메모리 셀을 개발해 대체 제품보다 2배 높은 메모리 밀도를 제공하게 됐다.<br /> <br /> 이 메모리 기술은 에너지 효율, 신뢰성, 방사선 내성이 높아 PCM이 내장된 FD-SOI로 설계된 IC는 자동차 분야의 가장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다. ST의 PCM 기술은 최대 +165&deg;C의 작동 온도에서 AEC-Q100 등급 0의 자동차 요건을 충족한다. 이 특허기술은 솔더 리플로우(Solder Reflow) 등의 과정에서 고온 데이터 보존을 지원하므로 솔더링 전에 펌웨어를 업로드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혁신 달성에 필수인 에코시스템 &nbsp; </strong>&nbsp;&nbsp;<br /> <br /> 개발자 툴부터 안전, 보안, 데이터 교환 및 배포를 위한 특정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ST의 포트폴리오 역량을 더욱 강화해 이 선도적인 기술을 한층 더 보완한다. 필요한 간소화 과정도 지원해 고객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전환하는 혁신 여정을 지원할 것이다.&nbsp;<br /> <br /> 그린힐스 소프트웨어(Green Hills Software)의 설립자 겸 CEO인 댄 오다우드(Dan O&rsquo;Dowd)는 &ldquo;ST와 그린힐스 소프트웨어는 차세대 존 아키텍처에서 자동차 OEM과 티어 1이 직면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혁신적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dquo;며 &ldquo;생산 과정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그린힐스의 RTOS 및 툴과 ST의 스텔라 SR6만의 독보적인 커뮤니케이션 IP가 결합돼 차당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첨단 내결함성 존 네트워킹을 제공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또, 벡터(Vector)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제품라인 디렉터인 조헨 라인(Jochen Rein)은 &ldquo;벡터는 MICROSAR Classic을 통해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는 안전한 ECU용 베이직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ST와 다년간 긴밀하게 협력한 덕분에 새로운 스텔라 MCU에 대한 지원이 이미 진행 중&rdquo;이라며 &ldquo;스텔라의 첨단 하드웨어를 벡터의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AD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아이소프트(iSOFT)의 루오 통(Luo Tong)부사장은 &ldquo;우리는 중국의 선도적인 자동차 운영체제 개발업체이자 중국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위한 AUTOSAR의 프리미엄 파트너사다. 2016년 ST와 협력을 시작한 이후 중국 내 ST MCAL 에이전트가 됐다. 협력 대상 제품에는 SPC58/SPC56/STM8A와 같은 여러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포함되며, 양사는 향후 EasyXMen 오픈소스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새롭게 출시될 스텔라 제품군에 대해서도 보다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rdquo;이라고 말했다.&nbsp;<br /> <br /> 뉴소프트 리치(Neusoft Reach), 지펭 왕(Jipeng Wang) NeuSAR CP 제품 BU 디렉터는 &ldquo;우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NeuSAR는 중국의 풀스택 &#39;AUTOSAR + 미들웨어&#39; 양산을 주도하며, 이는 차세대 ADAS, 섀시, 파워, 차체 제어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뉴소프트 리치는 애플리케이션/베이직 소프트웨어, 부트로더, 리프레시,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ST의 SPC5 및 스텔라 E 시리즈 MCU 기반의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차세대 스텔라 P 및 G 시리즈로 보완될 예정이다. 양사는 더 높은 수준의 자동차 등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 OEM과 티어1 업체가 효율적이고 맞춤화되며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SDV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br /> &nbsp;<br /> <br /> <strong>결론</strong><br /> <br /> ST는 제품 차원 전반에 걸쳐 공통 기반을 구축하고 견고한 자동차 품질에 주력함으로써 최소 128KB부터 64MB 메모리, 가상화를 통한 단일 코어 연산부터 멀티 코어 연산까지, &lsquo;광범위&rsquo;하면서 각 시리즈가 특정 기능에 맞춤화된 &lsquo;심층적&rsquo;이고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폭넓은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텔라 P 및 G 시리즈는 통합에 중점을 두며, STM32A는 가치에 최적화돼 효율성과 단순성을 우선시하는 단일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다.<br /> <br /> ST의 확장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로드맵은 차세대 자동차를 지원하는 최고의 안전 및 보안 표준을 보장하면서도 고객이 복잡성은 줄이고 효율성은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동화, 맞춤화, 자동화, 커넥티비티도 해결한다.글 | 레미 엘-우아잔(Remi EL-OUAZZANE) 사장, STMicroelectronics2024-12-06 07:18:36+0900최신 전기차를 위한 인휠모터와 스케이트보드/article/articleview.asp?idx=5945<em><strong>현재 사용 중인 대부분의 배터리 전기차에는 전기모터, 변속기, 인버터가 통합된 메인 액슬(차축) 및 보조 e-액슬이 있다. 그러나 이는 저속에서 손실로 인해 효율이 떨어진다. 인휠모터가 적용된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와 같은 새로운 설계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효율적이고 효율적인 전기차를 가능하게 한다.</strong></em><br /> <br /> 글 | 지오바니 패리노(Giovanni Parrino), Infineon Technologies<br />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지오바니 패리노</strong><br /> 패리노는 인피니언에서 자동차 구동 컨버터를 담당하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다. 그는 OEM, 티어 1, 반도체 제조업체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새로운 개념을 구현하고 이를 양산 단계까지 발전시킨다. 또, 최신 트렌드를 제품 요구사항으로 변환하는 역할도 한다.&nbsp; &nbsp;&nbsp;</span><br /> <br /> <br /> <br /> <br /> <br /> 모빌리티 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내연기관차는 배터리 전용 전기차(BEV)로 대체되고 있다. 현재 BEV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구동시스템은 e-액슬이라고도 하는 통합 구동 모듈이다. 기존 액슬과 달리 전기모터, 인버터, 변속기가 통합돼 있다. 열 관리도 기존 액슬과 크게 다르다.<br /> e-액슬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는 트랙션 인버터로, 트랙션 인버터의 특정 특성이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과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구성은 2레벨 B6 구성이고, 필요로 하는 스위치 수가 적고 제어가 더 쉽기 때문이다. 차량의 다양한 파워 클래스들과 토크 요구항에 따라 특성이 다른 하나 또는 두 개의 e-액슬을 사용해 아키텍처를 구현한다:<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4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214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1a-h | 가능한 승용차의 엔진 구성. ⓒ 인피니언</strong></span><br /> <br /> <br /> <br /> 메인 e-액슬은 차량 움직임을 담당하고 전체 효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데<strong>(그림 1a 및 b)</strong>, 부분적으로는 회생제동 덕분이다. 이런 이유로 트랙션 인버터는 일반적으로 SiC MOSFET(모듈 또는 디스크리트)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부분 부하에서 기존 IGBT들에 비해 약 5% 더 긴 주행 거리 범위를 제공한다<strong><sup>[1]</sup></strong>.<br /> <br /> 보조 e-액슬은 최대 토크와 목표 속도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동작 시간은 10%까지도 떨어질 수도 있다<strong>(그림 1c)</strong>. 이 경우 인버터는 좁은 작동 범위에서 작동하며 주로 IGBT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가격이 저렴하고 고출력 작동 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br /> 그러나 보조 e-액슬은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전반적인 비용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더 높은 출력 클래스 차량에만 사용된다. 또한 추가 e-액슬에는 기계식 차동 커플링이 장착돼 각 휠마다 다른 토크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추가 기어 및 변속기 손실로 인한 기계적 유지보수 및 손실도 증가한다.&nbsp;<br /> <br /> <strong>그림. 1a + b + c</strong><br /> <br /> 대체 드라이브트레인 아키텍처는 <strong>그림 1d부터 h</strong>까지다: 기존의 단일 또는 이중 차축 옵션들 &nbsp;외에도 단일 휠에 전용 인버터를 제공하여 모터 수를 최대 4개까지 늘릴 수 있다. 전용 인버터 시스템으로 단일 전동 휠 모터를 제어하면 차동 접근 방식에 비해 낮은 유지보수로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br /> <strong>그림 1g</strong>은 가장 인기 있는 컨셉 중 하나인 후방 e-액슬과 두 개의 전방 인휠모터를 보여준다. 고급 토크 벡터링 알고리즘으로 인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된다. 4개의 인휠모터(IWM)가 포함된 컨셉<strong>(그림 1h)</strong>도 자연스러운 AWD 구성을 구현하는 데 이상적이다.<br /> <br /> <strong>그림. 1d + e + f + g + h</strong><br /> <br /> <br /> <br /> <strong>인휠모터&nbsp; &nbsp;&nbsp;</strong><br /> <br /> 휠 허브에 전기모터를 설치하면 변속기 없이도 각 휠이 직접 구동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전동화가 증가하고 효율성과 공간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휠 허브 모터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인휠모터의 구조는 개별 휠 부분에 독립적으로 위치하는 것으로 정의된다.<br /> IWM 요구사항 및 기술에 따라 세 가지 설정이 가능하다.<br /> <br /> <strong>- 인보드 구성:</strong> 모터와 인버터는 섀시의 중앙에 위치해, 카르단 샤프트를 통해 휠에 직접 연결된다.<br /> <strong>- 휠에 가까운 구성:</strong> 모터와 인버터는 섀시에 위치하며, 카르단 샤프트를 통해 휠에 직접 연결된다.<br /> <strong>- 인휠 구성:</strong> 모터가 허브에 내장되어 있으면서 인버터는 여전히 섀시에 있는 구조 또는 휠 허브에 모두 통합되는 것도 가능한 가장 컴팩트한 솔루션이다.<br /> <br /> IWM은 각 휠에 고급 토크 벡터링 알고리즘을 구현해 회전 반경을 거의 0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핸들링과 그립감을 개선한다. 또한 가용 공간을 늘리고 앞뒤 차축 사이에 더 나은 무게 분포를 제공해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이 구조는 상당한 양의 하중을 스프링이 없는 영역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충격이나 진동을 드라이브 시스템에 직접 전달하여 핸들링과 신뢰성에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로 서스펜션을 재설계해야 할 수도 있다. 스프링이 없는 영역의 질량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일반적으로 제동력은 회생제동을 통해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차축의 기계식 브레이크를 줄이거나 제거하는 것이다.<br /> <br /> 이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은 전기 드라이브 설계의 획기적인 트렌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수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현재 버스, 밴, 피플 무버 등 설계 유연성과 높은 기동성이 요구되는 특정 사용 사례에만 적용되고 있다.<br /> <br /> <br /> <strong>IWM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nbsp; </strong>&nbsp; &nbsp;<br /> <br /> 아키텍처의 더 높은 기계적 견고성을 달성하기 위해 축 방향 자속 모터 대신 3상 브러시리스 방사형 자속 모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표준 2레벨 인버터로 구동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경우, 고전적인 48V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드라이브 인버터에서 저전압 MOSFET을 이용해 휠당 약 20kW를 공급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공랭식 시스템의 설계는 부하가 높은 상태에서 차량이 정지하면 인버터 소자들에게 중요한 열적 조건인 공기 흐름이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려움이 많다. 더 높은 전력 등급의 경우 액체 냉각이 필수이지만 냉각 회로를 허브에 통합하면 최종 기계 설계에 추가적인 요구사항이 발생한다.&nbsp;<br /> <br /> 상용 차량의 최대 출력은 액티브 휠 당 100kW 이상이다. 더 높은 출력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배터리 전압 등급은 약 400V이며, 이는 현재 이미 사용 가능한 표준 BEV 충전기와 호환된다. 최대 800V의 더 높은 배터리 전압을 지원하는 아키텍처는 대형 상용차 애플리케이션들에 유용하지만 그 외에는 추가적인 이점이 거의 없다. 스위칭 전압 등급은 650V에서 750V이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효율이 높은 SiC MOSFET 기술이 IGBT보다 선호된다. 또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려면 낮은 열 저항과 낮은 인덕턴스를 가진 패키지가 요구된다. 따라서 양면 냉각 패키지인 인피니언 CoolSiC&trade; G2이 적용된 &nbsp;HybridPACK&trade; DSC<strong>(그림 2)</strong>가 유용하다.&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_w(12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1185px;" /><br />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2 | CoolSiC G2 기술 기반 하이브리드팩 DSC를 사용하면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 ⓒ 인피니언</strong></span><br /> <br /> <br /> <strong>스케이트보드 구조의 장점 </strong>&nbsp;<br /> <br /> IWM은 밸류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전기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 &quot;롤링 섀시&quot; 또는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는 차량 설계 및 사용을 더 자유롭게 한다. 일반적으로 기존 플랫폼은 각 자동차 제조업체가 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모듈식 시스템으로 맞춤 제작하며, 제동 및 구동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책임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있다. 반면,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는 각 OEM의 개발 작업과 무관하다. 대신 휠과 플랫 배터리 팩을 포함하여 시스템 통합업체에서 개발한 전기 드라이브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공급업체들의 모듈식 설계는 다양한 차량 레이아웃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는 데 중요한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여러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 모듈의 도입은 유지보수 및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3_w(9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span style="font-size:12px;"><strong>그림 3 | 동일한 스케이트보드 구조에 대한 다양한 사용 사례들의 예. ⓒ Elaphe</strong></span><br /> <br /> <br /> <br /> 서스펜션, 스티어링, 추진, 제동과 같은 모든 주요 차량 모션 작업은 특정 영역에 할당되지 않고 &lsquo;코너&rsquo;의 지능형 액추에이터들이 처리한다. 따라서 스케이트보드 통합기는 구동 모터, 브레이크, 댐핑 및 스티어링을 포함한 모든 차량 동작(VMO) 기능과 특성을 완전하고 주행 가능한 기본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런 설계는 안전 및 충격 성능 측면에서 표준 플랫폼과 다르게 작동하므로 일부 스케이트보드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팩에 대한 인증을 제공하기도 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종 보정 및 적용만 담당한다. 따라서 실제 자동차 배경이 없는 소프트웨어 및 배송 서비스 제조업체도 전기 구동계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OEM으로 자체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절실히 필요한 차량들을 더 쉽게 시장에 출시하여 향후 모빌리티의 일부 격차들을 메울 수 있다.<br /> <br /> 사용자와 직접 기계적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드라이브 기능을 제어하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와 같은 바이 와이어 기술도 스케이트보드 컨셉의 특별한 특징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레벨 5까지의 자율주행을 향한 추진이 뒷받침해주고 있다.<br /> <br /> 공급망과 사고 체계의 변화는 차량의 표준 E/E(전기/전자) 아키텍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새로운 안전 요구사항들로 이어질 것이다. 중앙 차량 제어장치(VCU)가 각 휠에 개별적으로 토크를 요구해 전반적인 차량 역학을 제어하고 주행 스타일을 결정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인피니언의 AURIX&trade; TC3x 및 곧 출시될 TC4x 제품군은 OPTIREG&trade; PMIC를 탑재해 성능, 기능안전성 및 보호 기능을 탁월하게 결합하여 전술적, 전략적 수준에서 차량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br /> <br /> <br /> <strong>스케이트보드 구조의 기능안전성 &nbsp;</strong>&nbsp;&nbsp;<br /> <br /> 드라이브 시스템은 항상 어떤 조건에서든 부정확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토크가 휠에 전달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단일 e-액슬 아키텍처의 단일 인버터에서 무작위 결함이 발생 시 결함 허용 시간 간격(FTTI)(예: 100ms) 내에서 소위 안전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결함이 발생한 정확한 조건과 시스템 통합업체의 기능안전성 전략에 따라 이 안전 상태는 프리휠링(모터 권선 &quot;열림&quot;) 또는 액티브 숏서킷 상태가 될 수 있다.<br /> <br /> 4가지 IWM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쳐의 장점은 단일 드라이브 고장 시 내재된 이중화(redundancy) 기능이다: 영향을 받은 시스템과 같은 축에 있는 시스템은 FTTI의 안전 소프트웨어에 의해 동일한 안전 상태로 유지된다. 다른 IWM이 계속 작동하면 차량은 감소된 출력으로 집이나 가까운 차고까지 운전할 수 있다.&nbsp;<br /> <br /> 또한 휠 허브의 부피가 제한돼 있어 기계식 브레이크와 그 냉각 장치를 차축들 중 하나에 설치해야 한다. 이 경우 전기 모터에 의한 강력한 회생 제동이 작동하여 바퀴의 비부하 질량과 구동 개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드라이브 컨셉의 비용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회생 제동만으로는 비상 상황에 충분하지 않으므로 적어도 하나의 차축에 기계식 브레이크가 여전히 구현된다.<br /> <br /> 일반적으로 단일 소자로는 기능안전성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피니언은 강력한 안전 개념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개발 노력을 줄일 수 있는 트랙션 인버터용 맞춤형 제품을 결합한다. 안전한 스케이트보드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강력한 전류 센서 시리즈(TLE947x), 차세대 절연 고전압 드라이버 EiceDRIVER 1EDI30x, 고유의 PMIC들이 탑재된 AURIX TC3x 및 TC4x 제품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피니언 칩셋은 가장 작은 PCB 풋프린트와 부품 수로 ASIL을 준수하는 인버터 설계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br /> <br /> 다양한 전기 자동차 아키텍처, 특히 최대 4개의 인휠모터가 장착된 스케이트보드 디자인은 전례 없는 수준의 모듈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 스케이트보드 접근 방식은 전통적인 공급망, 시스템 책임 소재, 자동차 제조업체와 시스템 통합업체 간 관계들에 영향을 미치는 OEM 플랫폼 설계의 잠재적 진화로 간주된다. 이런 연결들은 기능안전성 목표와 개념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케이트보드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가 이에 따라서 조정된다.&nbsp;<br /> <br /> &nbsp; <hr /><strong>References</strong><br /> [1] Ajay Poonjal Pai; et al: Efficiency Investigation of Full-SiC versus Si-based Automotive Inverter Power Modules at Equal Commutation Speed. VDE글 | 지오바니 패리노(Giovanni Parrino), Infineon Technologies2024-12-03 10:25:24+0900AVL, 넓고 깊으면서 장기 전략을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article/articleview.asp?idx=5944<img alt="" src="/photo/m_w(18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78px;" /><br /> <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Dr. Kyung-Man HAN &nbsp; &nbsp;한 경 만 사장, 한국AVL</strong></span><br /> &nbsp;&nbsp;<br /> <em><strong>2024년 7월 한국AVL 사장에 취임한 한경만 박사와 전동화,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지속가능성 등 주요 자동차 트렌드와 AVL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왜 고객들이 AVL을 선택하냐는 질문에 대해 &ldquo;AVL이 시장이 요구하는 것, 방향성, 트렌드를 잘 알고 있고, AVL이 언제나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기 때문&rdquo;이라고 답했다.&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strong>연관기사:</strong>&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954">SDV 리더십을 향한 유럽의 닻 HAL4SDV</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753">SDV 개발, 검증 가속 페달 &lsquo;DevOps Pilot&rsquo;</a><br /> <br /> <br /> <br /> <br /> <strong>한국AVL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자동차 산업에서 AVL의 역할은 무엇인가요?&nbsp;&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AVL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회사입니다(2023년 매출액 3조 5,000억 원). 한국AVL의 역사는 30년 이상입니다. 저희는 이런 역사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효율, 지속가능한 차량 개발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과 방법론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AVL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금은 자동차 분야를 넘어 반도체, 배터리, 항공, 조선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AV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AVL의 현지 전문성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서 고객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strong>대표님은 내연기관부터 배터리에 이르는 e파워트레인 전문가로서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협력해 오셨습니다. 백그라운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한국AVL 비즈니스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한국 대표로서의 결의와 계획은 무엇인가요?&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저는 독일 RWTH Aachen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K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엔 독일AVL과 GM유럽에서 내연기관 시험평가 관련 업무를 시작했고, 중국 보그워너에서 배터리 개발 본부를 이끌었습니다. 제 경력은 한 마디로 전통적인 기계공학에서 전동화 쪽으로 발전하면서 &lsquo;전체 시스템의 비례적 이해를 좀 더 종합적으로 갖추게 된 여정&rsquo;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nbsp;<br /> <br /> 내연기관부터 전동화 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기술에서 AVL이 보유한 글로벌 경험은 한국 시장의 특정 요구에 맞춘 글로벌 최적 관행을 도입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제 목표는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노력을 가속화하면서 한국AVL이 엔지니어링, 시험평가, 소프트웨어 및 시뮬레이션 파트너로서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AVL 본사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혁신을 추구하고자 합니다.<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_w(14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31px;" /><img alt="" src="/photo/2(14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26px;" /><br /> <br /> <strong>가장 중요한 질문일지 모르겠는데요, 고객은 왜 AVL을 선택하는 것인가요?&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AVL은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셰, 페라리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들과 오랜 시간 협력하면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AVL이 언제나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시장이 요구하는 것과 시장의 방향성, 트렌드를 잘 알고 있습니다. AVL은 R&amp;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기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미래 시장의 요구사항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고객은 AVL이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방법론과 도구, 그리고 지식이 그들의 개발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4(9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3px;" /><br /> <br /> <br /> <br /> <strong>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와 관련해 AVL 이야기를 해보죠. 우선, 지역별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 관점이 좀 다른데, 유럽 기반 회사인 AVL은 어떤가요?&nbsp;&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일단 AVL 자체가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교수(회장)가 소유한 독립회사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독립회사인 만큼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우선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 예를 들어, AVL은 전기차가 일반화되지 않는 약 20년 전부터 배터리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예측하고 개발 센터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도 마찬가지여서 다른 경쟁사들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이런 분야에서 AVL이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nbsp;<br /> <br /> 자율주행을 이야기하면, AVL 본사가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엄격한 안전 기준과 진보된 연구개발에 뿌리를 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율주행은 기술 도입과 규제 환경이 지역마다 달라 유연한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AVL은 다양한 규제 환경에 적응하고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충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br /> <br /> <br /> <strong>동서 갈등, 인프라 부족, 보조금 문제 등 여러 이유로 전기차 성장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AVL은 미래 파워트레인 지형을 어떻게 보나요?&nbsp; &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어떤 기술이든 장단점이 있다는 점을 AVL은 이해하면서, 장기적으로 점점 더 많은 전기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성장이 주춤하는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양과 동양의 표준 간 상호작용과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인프라 격차가 이런 경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VL의 관점에서 미래 파워트레인 지도는 단일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합성 연료 옵션들이 지역별 수요에 맞춰 공존하는 형태입니다. &nbsp;<br /> 따라서, 예를 들어 AVL은 인프라 제약이 있거나 중장비 분야에서 고에너지 밀도가 필요한 시장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규제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내연기관의 실용적 이점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br /> <br /> 미래의 파워트레인 지도는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배출 저감, 연료 효율성, 적응성을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AVL의 적응형 엔지니어링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툴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런 파워트레인 구성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VL은 다양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을 통해 북미, 유럽,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시장을 폭넓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br /> <br /> 한국AVL은 전기 구동 시스템의 배터리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인프라와 소비자 채택 장벽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듈형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통해 여러 구성 옵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테스트해 단일 파워트레인 기술에 대한 투자 위험을 줄입니다. 이런 전환 단계에서 AVL은 유연성과 적응력을 갖춘 미래를 지원하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br /> <br /> <br /> <strong>유럽의 굵직한 SDV 프로젝트에서 AVL을 많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SDV는 새로운 성장 시장입니다. AVL에게 SDV는 어떤 의미인가요?&nbsp;&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SDV는 하드웨어 전문성과 첨단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는 의미에서 AVL에게 매우 흥미로운 진화입니다. SDV는 차량 성능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nbsp;<br /> <br /> AVL은 15년 전부터 SDV 분야에 대한 개발을 해왔습니다. 소프트웨어와 그 기능을 위한 아키텍처는 그때부터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전체 차량 아키텍처는 과거와 다르게 변화했습니다. AVL은 차가 부품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SDV는 AVL이 그 디지털 전문성을 활용해 역동적인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bsp;&nbsp;<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5(79).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59px;" /><br /> <br /> <img alt="" src="/photo/6(76).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61px;" /><br /> <br /> <br /> <br /> <strong>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자동차를 생각할 때, AVL도 여전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AVL의 기회, 위기, 과제는 무엇인가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나요?&nbsp; &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 &nbsp;</strong>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디지털화, 자율주행 등 다양한 적용 기술이 요구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한국AVL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며, 따라서 우리는 특히 시장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및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변화는 항상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회사는 빠르게 적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그들의 애플리케이션, 우려, 장기 전략 방향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nbsp;<br /> <br /> 한편으로는 치열한 경쟁, 기술적 요구,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도전도 있습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AVL은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혁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지속가능한 성장은 AVL은 물론, 한국AVL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필요성을 최소화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고자 합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br /> <br /> <br /> <strong>한국AVL의 중점 사업 분야, 핵심 방법론 및 솔루션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br /> HAN&nbsp;&nbsp; &nbsp;&nbsp;&nbsp; </strong>&nbsp;한국AVL은 전동화, 자율주행 시스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핵심 방법론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고객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첨단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포함합니다. 첨단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개념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는 차량 개발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예를 들어, 차세대 배터리 테스트 및 관리 시스템에 대한 작업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와 빠른 충전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차량 엔지니어링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strong>끝으로, AEM 독자분들께 한 말씀.&nbsp; &nbsp;&nbsp;<br /> HAN&nbsp;&nbsp; &nbsp;&nbsp;&nbsp;</strong> &nbsp;AEM 독자 여러분, AVL의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더 연결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요구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nbsp;<br /> <br /> <br /> <br /> &nbs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photo/8_W(12).jpg" style="width: 600px; height: 241px;" /></div>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2-03 07:38:15+0900아이오닉 9을 더 특별하게 보는 법/article/articleview.asp?idx=5943<img alt="" src="/photo/M_W(180).jpg" style="width: 1000px; height: 667px;" /><br /> <br /> <em><strong>IONIQ 9은 여유로운 내부 공간과 함께 다양한 혁신성, 특히 사용성이 강조돼 있습니다. IONIQ 9에 대한 광고 시리즈 중 &lsquo;스타게이저스 대 글로우게더스&rsquo;를 살펴보면 이를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두 크루 간 &lsquo;배틀&rsquo;이 &lsquo;빅벤드 국립공원&rsquo;을 배경으로 한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nbsp;</strong></em><br /> <br /> 글 | 한상민 기자_ han@autoelectronics.co.kr<br /> <br /> <strong>유사 기사:</strong>&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717">자율주행 레벨 3 &lsquo;드라이브 파일럿&rsquo;의 해몽</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5460">코나, 그리고 텔레캐스터와 밸브스테이트</a><br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a href="https://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4540">쉐보레 실버라도 EV와 역주행 이야기</a><br /> <br /> <br /> <br /> <br /> <br /> &ldquo;Who&rsquo;s the IONIQ 9 built for?&rdquo;라고 하면서 재미있는 배틀이 펼쳐지는 현대자동차 IONIQ 9 광고들을 봤습니다.&nbsp;<br /> 당연히 이 광고들은 3열, 대형 전기 SUV인 IONIQ 9의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하이라이트하면서 IONIQ 9의 다양한 혁신성, 사용성을 강조합니다. 오늘은 그 중 첫 시리즈인<strong> &lsquo;스타게이저스(Stargazers) 대 글로우게더스(Glow-getters)&rsquo;</strong>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IONIQ 9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니까요. 또, 두 크루 간 &lsquo;배틀&rsquo;이 &lsquo;빅벤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rsquo;을 배경으로 한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nbsp;<br /> <br /> <br /> &nbsp;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upUzXP72rcc?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br /> <br /> <br /> <strong>텍사스, 빅벤드 국립공원&nbsp;&nbsp;</strong><br /> <br /> 스크린으로 바로 가보죠. 눈에 띄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nbsp;<br /> 먼저, 딱 봐도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두 크루. IONIQ 9의 공간을 두고 말다툼을 하는 스타게이저스와 글로우게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장이 되는 &lsquo;빅벤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rsquo;이란 이정표가 두 번 나옵니다.&nbsp;<br /> <br /> 이정표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빅벤드 국립공원을 소개하면, 미 텍사스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3,242 km2의 면적으로 미국에서도 &lsquo;가장 넓은&rsquo; 보호구역이랍니다. IONIQ 9이 자랑하는 그 넓은 공간처럼요. 현대자동차의 모델 중 가장 긴 휠베이스(3,130mm, 전장 5,060mm)를 자랑하는 IONIQ 9은 E-GMP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평평한 바닥 위에 2열과 3열까지 모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nbsp;<br /> <br /> 빅벤드 국립공원은 사막, 산, 협곡, 리오그란데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이 SUV를 끌고 가 하이킹, 캠핑, 야생동식물 관찰 등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게다가 UNESCO가 지정한 &lsquo;국제 어두운 하늘공원&rsquo;으로 스타게이저들의 별 관측에 딱 좋죠.&nbsp;<br /> <br /> 이정표가 처음 등장할 때 500 km가 남았다고 나오는데, 한 스타게이저스는 &ldquo;아이오닉 9 배터리는 별 구경하러 어디든 멀리 갈 수 있어!&rdquo;라고 말하며 긴 주행가능 거리를 강조합니다. 차는 110.3 kWh 배터리로 최대 620 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만일 그들이 600 km 거리의 샌안토니오에서 출발했다면 중간에 한 번 충전했거나, 도착해서 충전기를 물렸겠네요. IONIQ 9은 350 kW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단 24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nbsp;<br /> <br /> 그런데 최고, 최대의 상징으로 삼을 만한 미국 지명이 정말 많은데, 왜 빅벤드 국립공원일까요? 나아가면, 왜 젊은 스타게이저스와 글로우게더스일까요?&nbsp;<br /> <br /> 현대자동차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주와 같은 미국의 대형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는 투싼이나 팰리세이드와 같은 SUV 모델이 주력인데, 이 SUV, 픽업트럭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에서 EV와 관련해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하며 토요타(샌안토니오), 포드(휴스턴), 쉐보레(달러스) 등의 선두 브랜드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여기까지 그럴 사 한가요?<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1(171).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82px;" /><img alt="" src="/photo/1-1(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51px;" /><br /> <br /> <br /> <br /> <strong>IONIQ 9에 담긴 철학</strong>&nbsp;&nbsp;<br /> <br /> &ldquo;당신과 당신의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초대합니다(IONIQ 9 invites you to a space for you and your people).&rdquo;&nbsp;<br /> <br /> IONIQ 9에 담긴 철학입니다. 뭔가 진심이 느껴지고 정감 어리지 않나요? 세상은 정말 발견하고 공유할 가치가 높은 놀라움으로 가득합니다. 현대자동차는 &ldquo;함께하는 공간으로 지어진(Built to belong)&rdquo;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에서 이에 대한 그들의 모빌리티 전문성, 혁신성,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그 여정이 일상이던, 캠핑이던, 비즈니스던 간에 우리, 그리고 우리의 가족, 친구, 동료 혹은 뭔가 특별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합니다.&nbsp;<br /> <br /> 스타게이저스든 글로우게더스던, 경험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lsquo;올바른 공간이 주는 감동&rsquo;에 대한 것입니다. 초연결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더 고립된 삶이지만, 공통의 열정, 가치, 소속감을 키워주는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이 IONIQ 9에 담겨 있습니다.&nbsp;<br /> <br /> <br /> &nbsp; &nbsp;<br /> <img alt="" src="/photo/2(14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9px;" /><img alt="" src="/photo/4(93).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47px;" /><img alt="" src="/photo/5(78).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11px;" /><br /> <br /> <br /> <br /> <strong>글로우게더스와 스타게이저스       &nbsp;</strong><br /> <br /> ▶별구경 하러 어디든 멀리 갈 수 있어! ▶너희가 우주 공간을 볼 때, 우린 이 공간 자체를 즐기지~ ▶우리는 이 공간을 우주로 만들 수 있어! ▶그래? 그럼 그렇게 계속 올려다봐라! 너흰 현실로 좀 돌아와야겠어!&nbsp;<br /> <br /> 스타게이저스와 글로우게더스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동안 화면은 IONIQ 9의 탁월한 공간과 시트와 수납공간과 같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보여줍니다.&nbsp;<br /> 긴 치마, 기하학적 패턴의 독특한 패션, 인디언이나 히피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 콜라겐 마스크팩과 손거울, 그리고 블링블링한 메이크업으로 특징지어진 글로우게더스는 197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에너지 넘치는 진취적 사람들입니다. 현대자동차는 IONIQ 9에서 여성 2명 남성 1명으로 구성된 크루를 통해 아일랜드 콘솔과 같은 수납공간, 시트 기능 등 실용성을 어필합니다. 심지어 차에서 머리를 말고 있습니다. 1열은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시트와 레그 레스트를 비롯해 에르고 모션 시트가 특징이고, 2열은 릴렉션, 마사지 등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EV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함께 온갖 메이크업 도구가 잔뜩 들어 있는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 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해 2열 승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 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도 있는 유용한 공간입니다.&nbsp;<br /> <br /> <br /> <br /> <br /> <img alt="" src="/photo/2-1(4).jpg" style="width: 1000px; height: 384px;" /><img alt="" src="/photo/6(75).jpg" style="width: 1000px; height: 451px;" /><img alt="" src="/photo/7-1(2).jpg" style="width: 1000px; height: 500px;" /><br /> <br /> <br /> 글로우게더스와 대비되는 남성 2,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스타게이저스는 세상의 넓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평온함을 찾는 캠퍼들로, 광고에서는 밤하늘의 별이나 천체를 관찰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는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와 넓은 공간, 2열 시트의 6:4 분할 폴딩 및 스위블링 기능을 강조합니다. 180도 회전해 뒤쪽으로 돌려지는 2열 스위블 시트로 3열 승객과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 넉넉한 적재공간이 중요한데, 2열 후방 기준 수하물 용량은 908ℓ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프렁크 용량은 88ℓ입니다. 이런 공간을 활용하면 차박도 문제 없죠.&nbsp;<br /> <br /> <br /> <br /> <strong>그 다음 이야기 &nbsp;</strong>&nbsp; &nbsp;<br /> <br /> 다음 광고는 &lsquo;게이머(Gamers) 대 푸디스(Foodies)&rsquo;의 배틀입니다. 차 내에서, 또 어딘가 멀리 가서도 게임 경험을 원하는, 혹은 테크사비에 대한 IONIQ 9의 첨단 인테리어 이야기가 AI 어시스턴트, 급속충전과 함께 새로운 요리와 맛을 탐험하는 사람들과 티키타카합니다. 예를 들어,&nbsp;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나 게임기를 충전하고, 커피나 팝콘머신을 작동해야 하는 그들 모두에게 고전압 USB와 V2L 기능은 정말 각별하겠지요? &nbsp;<br /> <br /> 자, 이제 IONIQ 9이 5% 더 특별하게 느껴지나요?<br /> <br /> &nbsp; <div class="youtube-embed-wrapper" style="position:relative;padding-bottom:56.25%;padding-top:30px;height:0;overflow:hidden"><iframe allow=";"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gRFSk9FtTys?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br /> &nbsp;</div>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2024-11-29 14:33:18+0900